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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7 15:54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꽤 논란이 되고 있던데
설령 명계남씨의 발언이 진실에 가깝다고 하더라도 저런 문제제기는 새정련이나 문재인측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을텐데요...
15/05/27 16:04
노건호씨 공천 절대로 안할꺼라는데 저는 치킨걸고 싶네요.
그럼 또 500만불 및 기타 상황 재수사하자고 난리치고 공방 일어날텐데 본인이 안할듯.
15/05/27 16:54
안나오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좋든 싫든 이 바닥에서 구르려면 직/간접적으로 뒷손을 챙길 수 밖에 없게 마련인데, 古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모든걸 덮어놓은 모양새거든요. 노건호씨가 정치판에 뛰어드는 순간 새누리당에서 극딜들어올겁니다. 그리고 그게 노건호씨 개인적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여파가 장난이 아닐거에요.
15/05/27 15:58
저거 별로...새정연에게 도움될것이 아닐텐데.....
분명 케이스가 다르겠지만... 결국은 "싸가지 없는 진보"로 싸잡아 이야기 할 가능성이 높아져서요...... 문제 키우지 않는것이 좋을텐데.....
15/05/27 16:01
이건 새정연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전 노사모 대표와 노사모재단측에서 하는 일이라 새정연이 감정적이라기에는.... 안희정, 문재인은 김무성 방문에 대해서 오히려 상생으로 나가자고 했는데
15/05/27 16:10
새정연의 대표가 문재인이고, 당내에서 DJ만큼이나 멘토로 여겨지고 있는 이가 노무현인 걸 생각하면 새정연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끊기가 힘들죠.
설사 그렇게 끊어진다고 하더라도 그건 새정연 내부에서나 가능한 발상이지 외부에서 보면 하심군님 반응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느껴질 겁니다.
15/05/27 16:24
김흥국이랑 이미지 차이가 많이 나요. 김흥국은 응애예요~ 들이대~로 재밌는 이미지라도 있지... 명계남은 입에 욕 물고 다니고 생각 없어보이는 강경 막가파 이미지니.
15/05/27 16:18
명계남씨 노사모 한다고 고생 많이 하고 지금도 어렵게 사는건 안타깝긴 한데, 논리 또는 명분싸움할때는 명계남씨는 언제나 도움 안되었던건 맞습니다.
15/05/27 16:15
새정연 새정연 그러니까 짜증나네요. 그냥 새정연은 도로 민주당으로 이름 바꿨으면 좋겠어요. 안철수는 진짜 바보도 이런 바보가 없네요. 새정치의 꿈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제발로 죽어가는 민주당에 호흡기 달아주고 본인이 주창한 새정치 이미지는 본인과 함께 '새정연'이란 이름과 함께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네요.
많은 분들이 발끈할지 모르겠지만, 친문계열이 장악한 현 새정연에서 '새정연'이란 이름은 너무 현실을 왜곡시키고 있네요.
15/05/27 16:17
친구와 약속 잡아놓고 언제 어디서 만날지 의논까지 다 해놨는데 당일 가기 전에 출발한다 말 안했다고 뭐라는 것 같아요. 문재인 입장에서는 겨우 정청래 건 수습해놨는데 이 일이 커져봐야 도움될게 없겠네요.
15/05/27 16:26
동감입니다. 지금은 그나마 새누리 vs 노사모 수준인데도 새정련에 간접효과 가지 않을까 염려되는 수준인데 만에 하나 새정련의 의분끓고 생각딸리는 용사 하나가 지원사격 날려주는 순간 문재인 의원 입장에서는 수렁으로 끌려들어가는 기분 느끼게 될 것 같네요.
그냥 노건호 개인의 감정표출로 끝났으면 여권에서도 딱히 먹히는 펀치가 아니고 노무현 기억하는 사람에게 나름 동정표도 살 수 있는 건이었는데 생각없이 날린 지원사격이 되려 사건을 더 크게 만드는 듯한 느낌입니다.
15/05/27 16:27
당장은 시원할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저런 걸 임시방편으로 써먹는다고 해서 시원해질지도 의문이지만) 나중에 더큰 부메랑으로 돌아올 거란 점에서 언발에 오줌 누기랑 비교할 수 있으려나요. 누가 저분 좀 말렸으면 하는데 다른 곳에선 또 명계남 쉴드에 열심이니 명계남은 그런 반응만 보고 또 이런 짓을 멈출 거 같지 않네요.
15/05/27 16:46
아니 그렇게 시원하게 질렀으면 욕먹는거 정도는 감수했어야될일인데 왜 저런 되도않는 핑계로 논란을 키우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시원하게 잘 깠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15/05/27 16:53
까려고 불렀다는 (그것도 원색적으로) 시각을 벗어나기 어려우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이성의 끈을 조금만 좀 잡으시지...영국식으로 돌려까셔도 되는데요.
15/05/27 16:56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쯤에서 노건호씨가 김무성대표에게 사과하는 것이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쪽에 트집잡히는 건 최소화해야죠. 사과를 하면 꼭 전부 다 부정하려고 들어서...
15/05/27 17:02
초청장은 별 의미가 없는게 유관기관이면 그냥 보내는 거죠. (공문을 보니 초청장이라기보단 참석여부를 확인하는 공문이네요.)
새누리당측에서 그동안 한번도 참석안해도 공문은 계속 보냅니다. 거기에 답변을 했냐 안했냐가 관건이고 그걸로 공방이 벌어지고있군요. 뭐 자리배치야 언론에 보도된이상 오든 말든 준비해두는게 상식이고요.
15/05/27 20:14
노무현 1주기 추도식때 이번 사건 당사자인 김무성이 원내대표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2주기에는 김해 지역구인 김정권/김태호 의원, 3주기 최경환 원내대표, 5주기때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참석했구 말이죠. 확인안된 4주기를 제외하고는 계속 새누리당에서 꾸준히 참석해온 이상 재단 측의 변명이 좀 궁색한 것도 사실이죠.
15/05/27 23:10
새누리당에서 당을 대표해서 참석한건 1주기와 4주기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1220 1·4주기 때는 당시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당을 대표해 각각 참석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305231806127988 새누리당 지도부가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위해 봉하마을 찾은 것은 지난 2010년, 1주기 추도식 이후 3년 만입니다. 나머지는 개인자격이죠. 저 공문에 따라서 온게 아닙니다. 당대표가 참석한게 처음이라고 나와서 새누리당을 대표해서 그동안 참석 안 한 줄알았는데 그건 아니엇군요. 하지만 꾸준히 참석한것도 아니죠. 그리고 저 공문이 나와 있는대로 또는 지금 새누리측 주장대로 최고대표에 대한 초청장이라고 한다면 최고 대표위원이 참석한건 이번이 처음이니 그동안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말도 틀린건 아니죠.
15/05/28 07:21
저라면, "아, 제가 잘못 알았네요" 말하고 끝내겠습니다.
꾸준히 참석한것도 아니다, 그동안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말도 틀린건 아니다, 라는 말은 굳이 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15/05/27 17:11
이야 여러모로 놀랍습니다 아직도 이걸가지고 왈가왈부 정쟁을 하고 있다니 말이죠 노건호 발언이 그렇게 논란이 될만한건가에 대한 생각이 드는데 참 그러고 보면 논란은 정치권과 언론들이 계속 만들고 있는것같습니다 사실 국민들도 이제 이런 떡밥에 관심을 주지말아야하는데 점점 더 잘먹히는것 같네요 씁슬합니다
15/05/27 17:11
아무리 새누리라도 김무성으로는 안 될 거라고 봤는데...
우주의 기운이 김무성한테 모이는 느낌이네요. 특히 요즘 친노들 하는 거 보면 지난 대선 때 이정희를 보는 듯한 뒤가 싸~한 느낌이 있습니다.
15/05/27 20:21
상황을 보면 노건호씨는 몰랐을 가능성이 높고, 그 자리에서 김무성 의원을 비난한 것을 초대장 보낸 걸 아는 사람이 말릴 겨를도 없었겠죠. 어쩌튼 중요한 평판은 문전박대 여론입니다. 감정에 의해 휘둘리는 한국 사람들 특성상 이렇게 흘러가고 김무성 의원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구도가 될 수 밖에 없겠죠.
15/05/27 23:00
다른건 모르겠는데
노정연, 명계남은 정치인도 아니라서 저게 그리 문제될게 있나 싶습니다 문재인이나 기타 새정치민주연합에 속해있는 정치인이 노정연처럼 이야기하고 행동했으면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요 그냥 유가족 혹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는 문제가 있나요?
15/05/28 00:33
바로 이런 것이 새누리당과 종편이 의도하는 바죠. 더 이상 야권은 새누리당을 정면으로 공격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역풍을 두려워하기 때문이죠. 여당과 정부가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그것을 심판하자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역풍이 불 것을 지레 예상하고 경계하기 때문이죠. 역풍을 두려워해서 입을 막고, 손발을 묶고, 그리고 윽박지릅니다. 그것을 정의라 말하죠.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야권이나 여권이나 생각하는 바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건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죠. 개인도, 개인의 생각이나 판단도, 행동 역시도요. 새정연의 당원도 아니고, 야권과 어떤 정치적 유대가 있는 것도 아닐 텐데, 어째서 그들의 입장까지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그런 발언이 문제가 되어 김무성이 대통령이 되면 그건 국민 스스로가 감당할 문제입니다. 그렇게 이명박고 대통령이 되었고, 박근혜도 대통령이 되었죠. 자신들만 옳다 생각하지 마세요. 그런 이유로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인 것입니다. 재미있네요. 이래서 제가 야권 지지자들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비슷해요. 아주.
15/05/28 00:47
일부는 동의하고 일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여기 야권 지지자 분들은 너무 모든걸 정치공학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정치적으로 불리하다고 정치인이 아닌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말에 너무 족쇄를 채우는 느낌입니다. 그냥 이런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나을겁니다.
15/05/28 03:34
으흐흐흐흐
세상의 모든 기운이 김무성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김무성인생의 최대 업적인 성완종과의 논커넥션. 거기에 야권이 셀프로 똥퍼먹 우걱우걱을 연달아 시전하면서... 정치...참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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