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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7 10:39
정말 계속되는 총재의 삽질로 걱정스런 올시즌을 앞두고 이런 큰 스캔들이라니.. 부디 아니길 바라지만 4대스포츠 이런건 거의 다 아닌게 아니였던지라
15/05/27 10:47
검찰이 높으신 분 앞에서는 호구여도 체육계 인사 터는 것쯤이야 한 끼 식사거리죠. 저 정도 주장은 반박할 수 있을 정도의 증거는 확보해 뒀을 거 같습니다
15/05/27 11:02
쉽지 않은 길을 걸러온 사람이라 오히려 유혹에 약한건지...안타깝네요.
타 종목에 비해 국제경쟁력이 취약한 상황에, 이런 사건까지 터지니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속상합니다.
15/05/27 11:08
그래도 지금껏 다른 조작범들이 말로만 결백주장하던거와 달리 변호사 선임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는, 지금까지의 선례와는 다른 대응이라 혹시나 하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15/05/27 11:11
네임드급 감독들이 줄줄이 엮이면 최악의 경우 대만프로야구처럼 구단들이 해체되는 상황도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안그래도 최근 KBL의 분위기가 좋지 못하고 스폰서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네임드급 감독들이 줄줄이 승부조작으로 엮이면 그 파급력은 상상조차 할수가 없네요.
검찰이 생사람 잡았다는 뉴스가 나오길 바랍니다.
15/05/27 16:17
아직 양쪽의 주장이 갈리고 있기 때문에 뭐가 사실이라고 단정지어서 생각할 수는 없을거 같네요. 하지만 15일 미국으로 출국 못한 것에 대해서 전 감독이 구단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아 이 사건으로 전 감독의 무죄가 확정지어 진다고 해도 감독을 계속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수사 및 재판이 몇 개월은 계속될거 같은데 시즌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더 큰 문제는 이번에 전 감독이 인삼공사로 팀을 옮기면서 코치진도 패키지로 같이 가버렸기 때문에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기도 뭔가 애매하다는 점. 인삼공사는 참 곤란하겠네요.
15/05/27 16:54
전 그냥 순수하게 궁금한게
감독이랑 심판이랑 토토건 팀이 다르면 누가 이길지/질지가 궁금하네요 농구에서 게임 영향력이 제일 큰 사람은 누구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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