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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9 01:59
저도 지난 4월초에 4박5일로 다녀왔습니다.
전 특별한 경우 빼고는 지도를 보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목적지만 정해두고 하염없이 이정표만 따라 갑니다 그러다보면 생각치 못한 풍경들을 마주하는게 좋더라구요 초밥이 확실히 접하기 쉬워서 좋았고 우동도 일품 라멘도 좋았습니다. 아쉬웠던점은 히메지성 보느라 고베에서 와규 먹고 모자이크 야경 본거 밖에.. 그리고 교토는 하루면 충분할줄 알았는데 엄청 모자르다는 것을 새삼느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교토 위주로 볼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온양 소재 대학을 나와 그런지 온천들이 있다는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15/04/19 13:06
저같은 경우엔 교토 준비하다가 여기는 도저히 하루로 안되겠다 해서 동부만 돌았습니다 ㅠ.ㅠ 6월달에는 아라시야마 중심으로 가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고베는 이진칸거리가 건물 예쁜거 말고는 개인적으로는 크게 대단해보이지 않아서 와규+야경이면 7할은 보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흐흐
15/04/19 13:08
전 빡시게 아침부터 북부부터 해서 쭉 돌았는데 아라시야마가 가장 좋았습니다
아마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흐흐 은각사는 사람들의 칭찬과 명성에 비해 좀 실망하기도 했네요 전 다음에 간다면 온천여행을 컨셉으로 잡을거 같습니다!
15/04/19 14:14
전 여행 때 교토에만 3일 투자했습니다. 그럼에도 못본 게 더 많은 건 함정(...)
아라시야마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때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15/04/19 02:06
간사이는 매력적인 동네죠. 그리고 결론은 교토로 귀결되지 않나 싶습니다(...)
나라도 매력적이고 고베도 물론 좋지만, 몇일씩있어도 평화롭고 할거 많은 동네느 정말 교토였거든요 그리고 기분탓인지 좀 덜덥기도하고... 더울때 말고 가면 더 좋기도 하구요.
15/04/19 12:30
결론은 교토로 귀결되지 않나 싶습니다. (2)
근데 역시 교토 최고의 적은 숙박비!! 더군요 -_-; 저는 교토가면 주로 료칸 이용하는데 신선놀음 이틀만 해도 잔고가 삭제...
15/04/19 13:15
USJ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저는 지난번도 이번도 일정에서 빠질 거 같아요 ㅠ.ㅠ 언젠가 친구들이랑 놀러갈 일이 생기면 가볼까 하고 있습니다
15/04/19 02:31
아침에는 24시간 여는 라멘집 갔어요 저같은경우에는 이치란 이라는 도톤보리에 있는 24시간라멘집에 갔습니다
여기 저녁에는 사람많아서 먹기힘들구요 아침에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15/04/19 02:45
도톤보리에 있는 라면집 세군데를 갔는데..전 이치란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아침 혹은 밤 늦게 추천이요 크크..워낙 유명세를 타서 한국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저도 밤 12시에 가서 먹었다는..
15/04/19 13:34
오오 저는 가무쿠라라멘집에서 간장라멘만 먹었는데 이치란이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었군요. 6월여행 아침으로 제일 먼저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흐흐
15/04/19 02:53
앗. 저도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간사이 여행 다녀왔습니다~
부족한 글솜씨로 자게에 글을 써볼까 하고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반복하다가 결국 출근때문에 포기했지만 유익한 여행이었습니다! 첫날과 마지막날은 제외하고 2일차에 오사카, 3일차에 교토를 강행군으로 친구 한명과 신나게 돌아다녔는데 아직까지도 도톤보리 경치가 아른거립니다 ㅠㅠ 공중정원이나 관람차 두개 타고서는 야경에 홀려있었는데, 교토에 들어가서 니조성의 경치나 천수각 한번 보고서는 교토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ㅠ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다시한번 방문할까 하는데, 여자랑 가고 싶스므니다 ㅠㅠ
15/04/19 13:26
비슷한 시기에 여자친구랑 오사카 갔던 제 친구는 내내 싸우다 왔다고 하고 저는 내내 즐기고 왔는데 그럼에도 뭔가 찜찜하긴 합디다 ㅠㅠ
15/04/19 08:42
읏 저도 3월말에 간사이 다녀왔는데... 다녀오신 분들이 많네요 크크크
교토는 진짜 며칠을 있어도 부족하다는 느낌이고...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환율 계속 이정도로 유지되면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_=
15/04/19 08:43
3월말에 학교 수행여행으로 간사이 다녀 왔습니다!
크크.. 자게에 글 올리려다 고딩 수학여행이 다 그게 그거인 패키지다.. 싶어서 관뒀습죠. 정말 패키지다 보니 정해진 일정에 맞춰 움직여야 하고 자세히 보고 싶던 것들을 오래 보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이랑 졸업하면 알바해서 간사이 한 번 더 가자고 약속했는데.. 얼른 그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15/04/19 22:06
제가 부산 사는데, 부산에서 간사이 가는 학교가 몇 학교 쯤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여고도 있었고요. 다들 날짜가 비슷했는데...못 보셨다면... 안 보신 게 확실합니다^^ 자체 필터링.
15/04/19 10:51
나라꼬엔과 토다이지:그 규모와 엄청난 수의 사슴에 놀람
산쥬산겐도: 말그대로 압도를 당하다. 호류지: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에는...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술 USJ: 와.. 신난다..
15/04/19 11:33
저도 작년에 두번 갔다 왔습니다. 겨울 한번 여름 한번 갔는데 여름때는 정말 더위가 죽음이더군요 ㅜㅜ 뭐 그래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죠
간사이는 참 볼 게 많은거 같아요. 2박 3일,3박 4일 이렇게 갔는데도 못 가본데가 많더군요 해리포터 개장때 사람많아서 usj를 못간게 한도 되고 교토도 다 못본거 같고 맛있는 음식도 또 먹고 싶고 올해에도 가고싶네요
15/04/19 13:34
종강직후로 날짜 잡고 6월 21일날 출국하기로 했는데 걱정이 좀 되긴 합니다 ㅠ.ㅠ 장마든 더위든 둘 중 하나는 피할 수 없을 거 같아요..
15/04/19 15:45
저도 2월말에 오사카-교토 다녀왔었는데요. 혹시 겹쳤..?
혼자 돌아다녔지만 일본어는 히라가나만 읽을 줄 아는데도 생각보다 편하게 다녔었던것 같아요. (도쿄도 갔었는데 오사카쪽은 일본어로 질문하고 제가 어버버하고 있으면 바로 영어로 다시 물어보더라구요..) 데이터로밍도 해가니 구글 지도가 역시 짱이더라구요. 위치도 위친데 버스나 지하철 안내가 정말 잘 되어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가고 싶은데 아직 날을 못정했네요. 여름에 가면 많이 더울 것 같아서요.
15/04/19 15:57
전 이상하게 간사이에선 고베가 좋더라구요. 비너스브리지에서 아래로 쭉 내려가는 루트를 계획해서 다녔는데 그냥 좋았습니다.
근데 여름에 가신다는분들이 많은데 더위걱정하실거면 홋카이도쪽은 다들 어떠세요. 이동시간과 교통비가 좀 문제긴한데, 먹으면서 여유찾는 여행이라면 홋카이도쪽이 젤 괜찮지않나싶어요. 올해 여름에도 또 가는데, 이번에도 치토세공항 국내선부터해서 먹을걸 쓸어버릴 각오를 하고있네요.
15/04/20 13:56
저도 기대?를 하고 들어와봤는데:-(
일본은 아~~~주 옛날에 후쿠오카말곤 안 가봤는데 진짜 많이 가네요 오키나와 좋다고 하던데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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