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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8 17:29:2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토론] 피지알 운영 방향에 대한 열린 토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단호박
15/03/28 17:34
수정 아이콘
오 열렸네요 관전 기대중입니다!
수고 많으시네요 운영자님
스타카토
15/03/28 17:38
수정 아이콘
드디어 토론이 열렸네요.
언제나 그러했듯 유익한 토론이 되길바랍니다.
크로스게이트
15/03/28 17:39
수정 아이콘
토론 열리기 앞서 궁금한점이 절름발이이리님은 이 토론에 참석이 불가능한건가요?
커뮤니티 사이트라서 참석하는거야 자율이겠지만 아무래도 이리님과 관련된일이고 거기에 파생된 토론인데 벌점때문에 못하는것도 좀 이상하긴하네요.
오큘러스
15/03/28 17:56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사이트 운영방침에 위배되어 벌점맞고 강등된사람을 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토론에 참여시킬수는 없다봅니다. 그 회원 하나를 처리하자는 문제가 아니므로 전혀 의견을 들을 필요따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괜한 말장난에 분란일어날필요 없이 전 아주 유익한 토론이 될것같네요.
오쇼 라즈니쉬
15/03/28 18:22
수정 아이콘
그 회원 하나를 처리하자는 토론이 아니기 때문에 참가 가능하지 않나요
물론 여기 참가하면 분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강등당한 타이밍에 토론이 열려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자유의영혼
15/03/28 17:40
수정 아이콘
우선 삭제된 글은 권한이 없으면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제대로 된 상황을 알 수 없으니 토론에 참여하기도 어렵겠네요.
게시자 본인이 삭제한 글이 아니라면 삭제 게시판으로 옮겨지더라도 읽기가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면 합니다.
도로시-Mk2
15/03/28 17:40
수정 아이콘
사실 규정을 만들자 어떻게 바꾸자 하는것도 결국 절름발이이리라는 한사람의 유저 때문 아니겠습니까?


이 사람은 몇년째 문제를 일으키고 강등되고 또 같은 트러블을 반복해서 일으키고 있는데요.


문제는 그런 행동을 전혀 그만두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 그 한 사람의 행동 때문에 불쾌한 감정이 드는 사람이 많다는것.


다수의 사이트 이용자들이 불쾌감을 느낀다면 당연히 그에 합당한 처벌이나 활동 제약을 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3/28 18:3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만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비난과 비아냥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더 강한 제제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측 다 과실이 있고 보기 불쾌한 건 매한가진데 다수의 공감을 받고 있다고 약한 제제를 받는다면 한쪽에만 치우치게 책임을 지우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프로아갤러
15/03/28 18:3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5/03/28 18:5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리비레스
15/03/28 19:13
수정 아이콘
다수에 의견에 반한다고 그게 꼭 문제라고 볼 수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딱봐도 어그로라고 보이는 몇몇 사람이 있긴 하지만 (대표적으로 송파를 사랑하시는 그 분이 있겠네요)
절름발이이리님은 그런 축에는 속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뭐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일각여삼추
15/03/28 17:41
수정 아이콘
일단 3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야 된다고 봅니다. 매번 정지됐다 돌아와서 똑같은 행동을 하는데 같은 제재만 반복한다면 의미가 없지 않나 싶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5/03/28 17:44
수정 아이콘
+1

다른건 모르겠는데 삼진아웃제는 꼭 생겼으면합니다.
JISOOBOY
15/03/28 17:51
수정 아이콘
삼진아웃제 찬성하시는 분 댓글 달아보셔요. 전 찬성에 한표 던지렵니다!
15/03/28 17:53
수정 아이콘
삼진아웃제와 더불어, 아이디 클릭시, 원아웃, 혹은 투아웃 여부도 같이 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스스로 먼저 일단 논란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 같네요.
아름다운돌
15/03/28 17:57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입니다.
15/03/28 18:03
수정 아이콘
그건 낙인인데요.
성범죄자도 아니고 발찌 채우는 것처럼 하는 것은 그렇네요.
15/03/28 18:58
수정 아이콘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 그리고 효율성만 생각하다보니, 정작 유저의 인권에 대한 부분은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03/28 18:05
수정 아이콘
삼진아웃제를 유저들의 돌던지기 용도로 쓰는 것은 반대입니다.
첫걸음
15/03/28 18:08
수정 아이콘
표시가 되어서 네임드로 인식되는 일도 있을 것 같은데요 표시는 반대입니다.
15/03/28 17:5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저도 삼진아웃 제도 찬성입니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은 어떻게 할지 많은 토론이 이루어져야 겠죠.
3번 분란 일으켰다고 강퇴를 시켜야 할지 신고 많이 받았다고 강퇴를 시킬지 단점들도 많아서 생각이 많이 드네요.
어째든 지금은 새로운 제도가 필요할 때 인것 같습니다.
성기사는용사
15/03/28 18:00
수정 아이콘
+1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03/28 18:06
수정 아이콘
찬성합니다.
인스네어리버
15/03/28 18:23
수정 아이콘
대찬성잇니다
개인적으로 3번 봐주는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양념게장
15/03/28 18:29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디어네요
세계구조
15/03/28 18:30
수정 아이콘
반복 강등에 따른 징계가 따로 없긴하니 삼진아웃도 생각해 볼 만 합니다.
15/03/28 18:51
수정 아이콘
삼진아웃도 많다고 봅니다. 벌점에 대해 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징계받는 벌점크기를 높인다음에 벌점 다 까이면 원샷으로 날리고 IP차단하는게 좋다고 보네요. 저도 벌점없는거 아니지만..
15/03/28 17:44
수정 아이콘
밖이고 모바일이라 간혹 눈팅만 해야겠네요.
아무쪼록 건설적이고 핫한 토론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발제문에서만큼은 지긋지긋한 비꼬기가 안나왔으면 좋겠군요.
바르고고운말
15/03/28 17:45
수정 아이콘
규정을 지키는 토론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고 많으세요 관전하겠습니다!
피지알누리꾼
15/03/28 17:4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번 일에 기저에는 이러한 피지알 문화 안에 있는 여러 계층 문화의 대립이 있으며, 그에 따른 결과가 바로 [저격과 비판], [친목과 편가르기]라는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피지알이란 커뮤니티에서 자주 활동하는 유저는 그간 써왔던 글과 댓글을 기반으로 어떤 캐릭터성을 다른 유저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전달하기 마련이며, 이를 다시 재사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의 소재 즉 하나의 컨텐츠로 공유하는 계층이 존재합니다. 반면에 이러한 것들을 싫어하고 커뮤니티 유지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람들도 있고요. 이에 대해서는 아래 글이 정리를 잘 해놓은 듯합니다.

https://ppt21.com../?b=1&n=2226

그런데 참 아이러니한 점은 이 글의 작성자가 이번 논란의 주인공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글쓴이가 아니라 운영진이 이러한 대립 흐름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타깝게도 이번 논쟁에서 자주 볼 수 있었지만, 토론에서 공격의 대상을 이러한 컨텐츠 소비 유형에 따른 대립 구조가 아닌 특정 유저에게 돌린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커뮤니티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운영진이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걸 조금 제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러니까 [친목과 편가르기]로 그 탓을 모두 돌리지 말고 - 물론 그런 경향이 존재는 하고, 그에 대한 토론도 필요하겠지만 - 계층 컨텐츠에 대한 부정적 반응, 즉 [저격과 비판]의 선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정립했으면 하는 좋겠습니다.

추가로 논란 글에서 여러 운영진의 공조, 글을 잠그거나 삭제하는 시기와 기준을 공개적으로 명료하게 공시할 수 있다면 그러한 글에서 운영진에 대한 비난 어조의 댓글이 지금보다는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3/28 17:46
수정 아이콘
네임드라고, 어그로를 남들보다 좀 더 많이끈다고 운영진이 일일히 제제할수는 없겠죠. 명문화된 규정이라는것도 사실 피지알의 사이트의 규모나 운영비를 생각해보면 만들기가 쉬운것도 아니고요.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벌점 시스템에 찬성을 하되, 유예기간을 두번째받으면 좀 더 길게, 세번째면 아예 영구 강등이 되는 그런 방안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이리님의 사태도, 지금까지 계속해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가장 큰이유중의 하나는 정말 몇년째 끊임없이 잡음이 일어나고 있어서 그런거니까요. (정확하게 지금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지는 벌점먹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분이 강등/복구를 한번 이상 갔다온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잘 아시는 분은 설명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육점쿠폰
15/03/28 17:47
수정 아이콘
한 명 때문에 사이트 전체가 '몇 년간 지속적으로' 들쑤셔졌다면 그 한 명이 사라지면 되는 게 당연한 수순 아닐런지.
절름발이이리의 레벨11 조정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Naked Star
15/03/28 17:4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있지만 세번 정지먹으면 영정때리기로 하죠.

지금부터 적용하지 말고 지금까지 세번이상 먹었던 사람들 전부 밴시키고 시작하는 게 어떤가요.
15/03/28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소급적용은 아닌것 같아요. 정말 그러고 싶지만...
그래도 정말 그러고 싶군요...
포포리
15/03/28 17:52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비슷한 논의가 있었던걸로 알고있는데
실질적으로 효과가 미미하고 부작용만 늘어난다고 운영진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탈퇴 후 재가입' 이라는 방식을 통해 문제회원은 다시 복귀가 가능하여 효과가 없는것이나 다름없죠.
도로시-Mk2
15/03/28 17:54
수정 아이콘
적어도 해당 닉네임은 못쓰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다시는 절름발이이리라는 아이디는 볼필요 없고

해당 유저가 그런 언급을 할 수도 없겠죠. 들키면 다시 강퇴시키면 되니까요.
포포리
15/03/28 17:57
수정 아이콘
문제 회원이 아이덴티티를 잃으면 더욱 문제만 일으키려고 작정할지도 모르지요.
실제로 영구강등된 회원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의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려고 시도했고
많이 적발하였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5/03/28 18:01
수정 아이콘
그럼 아무것도 하지 말자랑 똑같은거죠. 이제까지 영정으로 해결이 됐으니까 앞으로도 될거라고 생각하는겁니다. 5초만에 가입 끝내고 글 쓸 수 있는 사이트가 아니니까요
개고기라면
15/03/28 18:35
수정 아이콘
위키계에서도 포포리님이 말씀하신 유xxx의 사례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몇년 이상의) 지속적인 고의적 분란 시도는 위키백과에서도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그 유 모 회원 하나 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위키에서는 모두 (삼진조차 아닌) 아웃제를 시행하고 있고, 유 모 회원의 지속적인 차단의 근거는 다중 계정 사용입니다.
물론 피지알에서 위키계의 방침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사례가 있고, 포포리님이 우려하시는 사항은 생각보다 적은 노동 투입으로 보다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가에 있는지라 피드백은 불가합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포프의대모험
15/03/28 17:58
수정 아이콘
탈퇴 후 재가입에는 유예기간이 있고 영정 몇번 먹이면 사라지죠 결국엔. 아이디를 공장처럼 찍어내도 티가 날거구요.
포포리
15/03/28 17:59
수정 아이콘
탈퇴 후 재가입의 유예기간이 2달이므로
2달 이상의 제재를 가해봤자 탈퇴하고 다시 가입하면 되므로 결국 제재는 2달간 글쓰기 금지를 한것과 다름없게 된다는 말입니다.
포프의대모험
15/03/28 18:02
수정 아이콘
이제껏 재가입으로 다시 돌아와서 십수번씩 분탕질을 친 사태가 없다는것 만으로 영정의 효력은 입증되었다고 보는데요.
시스템상 그리고 그사람의 근성에 따라서 한두번은 돌아올수 있겠죠. 하지만 아이덴티티를 잃은 관심종자는 근성도 잃습니다.
오큘러스
15/03/28 18:13
수정 아이콘
아이덴티티 자체가 중요합니다. 알량한 팬덤들이 설치는 문제도 그렇고요. 본래 그런 인간이면 다시 가입해서 같은활동을 하더라도 비슷한 지위를 누리려면 아주아주 많은시간이 필요하겠죠
Naked Star
15/03/28 17:59
수정 아이콘
영정이 아이피밴까지 이루어진다던가 하는 방법은 어떤가요.
일각여삼추
15/03/28 17:59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IP, 또는 맥 어드레스 차단도 기술적으로 가능하기는 할 겁니다.
오큘러스
15/03/28 18:00
수정 아이콘
탈퇴후 재가입이라해도 내가 이전의 낼름발이이리였다! 라고 활동은 못하겠죠. 기존 자신을 통째로 포맷하고 다시 시작해야되니 실효성은 분명히 있어보입니다.
물론 존재자체를 막을수는 없지만 특정 닉네임으로 구축된 이미지메이킹과 알량한 팬덤응 박살낼수 있을테니 적극추천합니다
Matt Harvey
15/03/28 17:49
수정 아이콘
한 명 때문에 사이트 전체가 '몇 년간 지속적으로' 들쑤셔졌다면 그 한 명이 사라지면 되는 게 당연한 수순 아닐런지. (2)
오큘러스
15/03/28 17:50
수정 아이콘
이거 운영진 입장에서 조심스러울수도 있는데
과도하게 운영진에게 시비조나 갑질하듯 요구하는 표현, 운영진을 싸잡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표현(예. 퍼플레인의 재림운운 등) 에 대해서 벌점 등 조치가 강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사태도 절름발이이리라는 명백한 분란조장요소가 있음에도 왜 저놈 빨리 처리 안하냐 운영진이 편애하냐 쪽으로 이상하게 전개되더라고요
돈받고 하는일도 아니고 무보수 봉사직인데 존중까지 못받으며 벌거벗겨진채 고생만한다는 생각입니다. 눈살찌푸리게하는 운영진에 대한 성토나 비꼼 조롱은 제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운영진의 권력으로 여겨지기엔 지금 pgr 운영진의 하는 일 대비 처우는 아주 형편없는 수준같습니다.
포포리
15/03/28 17:54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만, 실질적으로 운영진 스스로가 운영진 비하 회원에게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운영진은 권한을 남용한다" 라는 말을 하는 유저에게 권한을 행사하면 공격받을 거리만 더 늘려주는 꼴이 되버려서요.
오큘러스
15/03/28 18:08
수정 아이콘
그 고충 십분이해합니다. 바로 그래서 열불나고 아니꼽더라도 참고넘어가고, 오히려 일반회원이었으면 키배라도 벌일텐데 좋은말로 넘어가고 하는게 눈에 보이니까요.
그래도 운영진에게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권한을 사용할수 있는데 안하는것과 권한자체가 명시되어있지 않은것의 차이는 큽니다. 적어도 다른회원이 눈살찌푸려질때 '그런 운영진 비방은 규정위반이니 적당히 하시죠' 말이라도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규정신설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15/03/28 17:55
수정 아이콘
오해한 것에 대해서 운영진들께는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실제로 오해를 할 여지를 주는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다들 아무생각없이 막 내뱉은건 아니에요.
오큘러스
15/03/28 18:02
수정 아이콘
이번 건에 대해서 운영진의 대처가 얼마나 적절했냐는 별도의 글타래를 작성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거 이야기하자는 게 아니어서요
15/03/28 18:09
수정 아이콘
저도 운영진의 대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퍼플레인 운운한다는 이번 예시가 말씀하시는 것과 맞지 않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오큘러스
15/03/28 18:2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운영진 비판할만 했으니 했다는 말씀이신데 제 논점과 별개니 따로 말씀하시라고요
저는 전반적인 사이트 운영에 있어 운영진에 대한 보호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얘긴데 왜 자꾸 이번사건에 대한 운영진 성토세요. 이 글타래에는 운영진에게 저런 권한을 부여하는게 맞냐 아니냐만 따집시다. 다른글도 아니고 토론글인데 이런식의 논점일탈 아쉽네요. 따로 글타래 만들어달라고 부탁까지 드렸는데.
15/03/28 18: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실 피지알의 지금 시스템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냥 아무변화없이 이걸 해줄 운영진이 없어지는게 제일 우려스럽네요.
첫걸음
15/03/28 18:11
수정 아이콘
건전한 방법의 운영진과 토론은 납득하되 이상한 표현과 비하, 조롱은 벌점처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jjohny=쿠마
15/03/28 17:51
수정 아이콘
1. '한 명 때문에 사이트 전체가 몇 년간 지속적으로 들쑤셔졌다'라는 문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2. 위 문구가 맞다 해도, 그 사람을 몰아내면 되는 게 당연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로시-Mk2
15/03/28 17:52
수정 아이콘
1. 저는 지속적으로 들쑤셔졌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불편한 글을 많이 봤고 수많은 광역 어그로를 끄는 행동을 수없이 많이 봤네요

2.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jjohny=쿠마
15/03/28 17:58
수정 아이콘
1. 지속적으로 불편한 글만 올리는 회원이 아니었으며 영양가 있는 글이나 댓글도 많았죠. 게다가 광역어그로를 끌었다는 그 평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개별 건에 대해서는 평가가 다른 사람들도 많습니다.

2. 일단 '뭘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부터 좀 회의적이며, 굳이 무언가 필요하다면 지금까지 나왔던 가중처벌안(렙9 복구시 점수제한 등) 등이 검토해볼 만 하겠죠.

사이트로부터 특정 회원을 영구히 추방시키는 조치는 극단적으로 제한적인 경우에 사용하여야 하는데, 지금까지 영구추방된 경우에 비견될 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로시-Mk2
15/03/28 18:04
수정 아이콘
1. 남 말씀대로 평가가 다른 사람들도 계시겠지만 결국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서 지금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거죠.

분명히 상당수의 사람들은 불쾌감을 느끼고 계십니다. 이건 사실이죠. 물론 쿠마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2. 네 잘 봤습니다.
할머니
15/03/28 18:27
수정 아이콘
불편함이 누굴 쫒아낼 이유가 되선 안되겠죠.
도로시-Mk2
15/03/28 18:28
수정 아이콘
다수에게 계속 불편함을 주는 유저를 그냥 내버려두는건 더욱 안되겠죠.
할머니
15/03/28 18:33
수정 아이콘
아뇨 불편함을 주냐 안주냐는 누구의 처벌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역사속에서 다수의 불편함과 옳지않음이 일치하지 않는 수많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그렇고, 니체가 그랬죠. 노무현의 싸가지없음을 어르신들은 싫어했고, 참여정부의 정책은 많은 이들에게 갈등을 유발하는 정책이었습니다.

이리가 저사람들과 동급이란건 아니고, 불편함이 처벌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보기때문에 이런댓글을 남깁니다.
1일3똥
15/03/28 18:46
수정 아이콘
불편하시면 개인화 차단을 하면 되는데 왜 어렵게 가시는가 싶네요
Matt Harvey
15/03/28 17:53
수정 아이콘
활동 많이 하지 않는 저도, 그분 댓글 보면서 불쾌했던 적 제법 많습니다.
CoolLuck
15/03/28 17: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5/03/28 17: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Endless Rain
15/03/28 18:0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지속적으로 들쑤셔졌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어제 댓글을 인용해서 적습니다만
본인 글이 [지적이고 선량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하죠]라고 한다거나
이런식의 댓글 적는게 불쾌한 사람이 많을 수 있다 라고 적으니 [그럼 님이 지적이고 선량하지 않으셔서 불편하신가보죠.] 라고 답하는거

저런게 들쑤신게 아니라면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jjohny=쿠마
15/03/28 18:01
수정 아이콘
그런 멘트는 분명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지속적으로 이런 식으로 멘트 하는 회원이 아니었죠.
Endless Rain
15/03/28 18:05
수정 아이콘
평범한 글이나 좋은 댓글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지속적으로 이런 멘트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키배가 벌어졌을때 말이죠
jjohny=쿠마
15/03/28 18:12
수정 아이콘
일단 이런 식의 멘트만 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뜻이었구요,

그리고 이번 글은 절름발이이리님의 일련의 글들 중에서도 좀 특수 사례였다는 해석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뉘앙스는 자주 보이던 뉘앙스인데, 표현이 이렇게 직접적인 건 또 항상 이렇진 않았죠.) 그걸 '본성이 드러났다'로 보는 사람도 있고 '흥분해서 도가 지나쳤다'로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아래 분들 댓글에 대해서는 이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15/03/28 18:37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의 멘트만 치는 사람이 맞았는데요.
특수 사례는 특수사례이죠. 평소와는 다르게 여기저기 물어 뜯고 안놔줬으니까요.
본성이 드러났다? 글쎄요. 절름이리 본인이 철벽 인간성을 지닌 완벽한 비평가라고 생각하는 본성은 예전부터 드러나있던거고, 좀 야생성이 심각하게 흉폭해졌던것 뿐이지 없던게 생긴건 아니랍니다.
15/03/28 18:06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이런 멘트를 하던 회원입니다.
게르다
15/03/28 18:06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저런 사람이었죠..

그런 행태를 배척하느냐 포용하느냐는 의견이 나뉠 수 있어도, 행동이 그러했다는 건 사실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도로시-Mk2
15/03/28 18:08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진심으로요,.
15/03/28 18:09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행하던 회원입니다. 그것도 아주 비열한 행태로 말이죠.
오큘러스
15/03/28 18:11
수정 아이콘
본인 기분좋고 논리 맞아들어가면 이쁜말하고
논리에 밀린다던가 기분나쁘면 말꼬리잡고 괴팍한 언행을 지속적으로 반복했죠
이렇게 좋은면만 골라 보시기가 힘들정도인데
jjohny=쿠마
15/03/28 18:29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의 뉘앙스가 흔히 있었던 일이라는 건 아주 동의합니다. 일단 제가 댓글을 좀 불분명하게 달았던 것 같고, 위에 추가 댓글 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본적으로 친규정/친운영진 성향의 회원이며, PGR 관련된 대부분의 사안을 그런 방향에서 해석/판단합니다. (일부러 그런다기보다는, 하다 보니 그렇게 되고 있다는 게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절름발이이리님의 PGR 이용 양상은 별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늘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Politically Correct라는 가치와도 상당히 거리가 있구요.
Low Sugar
15/03/28 18:12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저런 멘트 하던 회원이었습니다.
지겨울정도로요.
Naked Star
15/03/28 18:13
수정 아이콘
물 들어올때 노려서 유게에 어그로 끌고 글 삭제되니까 자게에다 또 어그로 끄는 글 쓰는 양반입니다.

관심종자 중에 아주 상종자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너그럽게 바라보고 계신 편인거 같네요.
15/03/28 18:13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그런 멘트를 하는 회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 좋은 (또는 흥미로운) 주제의 파이어된 자게글에 참여할까 싶다가도, 그분이 쿨몽둥이 휘두르면서 타 유저들 무시하는 내용 때문에 불쾌해져서 글 접은 적이 꽤 됩니다.
파벨네드베드
15/03/28 18:15
수정 아이콘
진심 지속적으로 이런 멘트 했습니다.
15/03/28 18:20
수정 아이콘
왜 지속적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절름이리의 행태는 어제 좀 과했을뿐 다른사람처럼 굴지는 않았습니다.
jjohny=쿠마
15/03/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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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 달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15/03/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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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 특정회원의 댓글이 불편한건 아니었군요 볼때마다 성가셨는데
서즈데이 넥스트
15/03/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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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이 멘트가 나오기 전 까지는 추방같은건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이건 정말 무근거의 흑백논리를 깔고 들어온 저열한 멘트였고, 자칭 논객께서 이런 말을 태연히 할 정도라면.. 물론 나중에 사과 비슷한것도 없었구요.(물론 그 분이 한번이라도 잘못 쓴 용어에 대해 사과하시거나 정정한 적이 있나 싶긴 하지만...) 사람 생각을 바꾸기는 충분하더군요
15/03/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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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유저로써 1 번은 강력하게 동의하고 있습니다.
한 명 때문에 문제가 된건 확실하니까요
스타카토
15/03/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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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멀면 벙커링
15/03/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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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은 아니겠지만 잊을만하면 들쑤셔졌다고 봐야죠.
피아노
15/03/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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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분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의견에 동의합니다.
The xian
15/03/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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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분이 지속적으로 들쑤신 건 맞습니다. '지속적으로 불편한 글만 올리는 회원이 아니었으며 영양가 있는 글이나 댓글도 많았죠'가 그 분이 지속적으로 키배를 벌여온 사실을 가리지는 못합니다. 단. 저도 '그 분 하나 때문에' 사이트 전체가 들쑤셔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 규정에 따라 해결할 일이지요.
SCV처럼삽니다
15/03/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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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을 말하기 위해서라도 적습니다. 이리님의 비꼼으로 지속적으로 들쑤셔졌다고 생각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3/28 18: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정육점쿠폰
15/03/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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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특정 회원만 사라지면 해결될 문제 아닙니까.
곧내려갈게요
15/03/28 17:53
수정 아이콘
그런식의 논리면 화끈하게 그냥 도편추방제 도입하면 끝나죠.
별로 올바른 방향은 아닌것 같습니다.
15/03/28 17:52
수정 아이콘
(다른 주제방안이라 다른 댓글로 씁니다)
친목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무지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눈쌀 찌푸릴정도의 친목질은 저는 본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어느 유저가 게시판에 자주 보이니까, 이런 저런 글들을 쓰니까 유저의 캐릭터/성향 이런것들이야 당연히 누적되면서 만들어지는거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글의 컨텐츠가 주가 아닌 유저의 성향이 주가 되어 서로 소통을 한다는것을 친목질이라고 가정한다면, 사람 사는 세상에서 그 정도 범위의 소통은 존중해줘도 되지 않을까가 제 생각이긴 합니다.

물론 그런 폐해로 다른 남들이 썼을때는 조회수도 낮고, 추천도 받지 않을 게시글이 특정인물이 썼다고 추천수가 두자리가 넘어가고 그런 부작용이 있을순 있다고 보는데, 그런것을 위해서 추천인을 공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5/03/28 17:55
수정 아이콘
저역시도 친목은 아닌것 같은데,
그런 무례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팬들도 생겼다는 사실이 이번엔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소위 '논리'라는 날이 세워진 칼을 휘두르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 같아서,
왠지 친목보다 악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로시-Mk2
15/03/28 17: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대놓고 팬이라고 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문제라고 생각했고요.
15/03/28 17:59
수정 아이콘
대놓고 팬이라고 하는 댓글을 친목질의 범주로 놓아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들어, 저 같은경우는 주로 겜게에 글을 많이 적는데 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댓글로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 라고 간혹 남기시는데(이 자리를 들어서 감사드립니다..), 그것도 친목질의 일부로 봐야 할까요? 이 사람이 호다, 불호다라는걸 표현하는건 친목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사람이 호다", "어 고마워 근데 너도 호야" "오키" 이런식으로 댓글이 대화화 된다면 친목질의 시작이겠죠.
Endless Rain
15/03/28 18:04
수정 아이콘
저도 호다 불호다 라고 밝히는건 친목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어제 일에서 친목질이라는 느낌이 들었던건
해당 당사자가 본인이 어떤의미인지 명확한 설명을 해주지 않았는데도
팬을 자처하는 다른 분들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면서 대신 설명해 준다는 점이었어요

왠지 팬을 자처하는 분들만 아는 나만 모르는 다른 뭔가가 있나 싶은 그런거요
도로시-Mk2
15/03/28 18:05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15/03/28 18:09
수정 아이콘
음 그런거라면 여지는 있겠네요. 제가 직접 느끼지 못해서 약간 오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15/03/28 18:02
수정 아이콘
팬이라는 댓글 달면 안되나요? 제가 달았는지 안달았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저는 이리님 논리적인 글이나 댓글 좋아하거든요. 일종의 팬이겠죠. 근데 전 (닉넴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분 팬이기도 합니다. 또 일반적으로 추게가는 글에 보면 글쓴이에 대한 찬양도 많은데 그건 되고 이리님 팬은 안되나요? 글이나 댓글마다 따라다니면서 편드는 것도 아니고 팬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15/03/28 18:07
수정 아이콘
뭐 딱히 안 될건 없지만,
제 입장에선 정말 욕나오는 사람에게 팬이 있다는게 충격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써야겠죠.)에는 논리고 화려한 어휘고를 떠나서 몇 년째 욕먹으면서 한결같이 무례한 나쁜 사람이거든요.
15/03/28 18:15
수정 아이콘
팬이라고 그 사람의 모든 면을 긍정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전 논리적인 사고의 팬이지 뭐글 같은 글과 댓글에서의 태도까지 좋아하진 않습니다.
15/03/28 18:18
수정 아이콘
일단 저한테 그런걸 막을 권리가 없는건 분명합니다.
그냥 '어떻게 저런 사람한테 팬이 생길 수 있지.' 정도의 개인적인 느낌으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5/03/28 17:56
수정 아이콘
신고 100개로 자동삭제 건의합니다.
개인이나 소수 친목집단이 채울 수 있는 분량은 아니고, 피지알을 흔드는 불량 게시물을 근거있게 날릴 수 있죠.
이게무슨글이죠? 정신나가셨어요? 하는 댓글이 100개 달리는거보다 훨씬 건전하다고도 생각되구요
배고픕니다
15/03/28 18:0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했던것과 비슷하네요. 다수의 신고로 블라인드 처리 후 소량의 벌점이 가해지면 좋겠네요.
The xian
15/03/28 18:35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신고를 통한 자동삭제는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깔아뭉갤 수 있다는 이야기와 다를 바 없습니다. 100명이 개인이나 소수 친목집단이 채울 수 있는 분량이 아니니 괜찮다는 말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넷상에서 100명의 신고클릭 정도는 조작이 충분히 가능한 수라는 점에서 더더욱 곤란하고, 숫자가 몇 명이든 간에 사람의 주관은 다수가 모여 정당성을 더 확보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게 객관적 근거와 같은 의미는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신고를 통한 자동삭제 혹은 블라인드 등은 이미 PGR을 통해 논의된 사항이고, 논의 당시 부정적 선례가 이미 있기 때문에 도입하지 않는다고 일단락된 사항입니다. 다시 꺼내들어야 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15/03/28 18:58
수정 아이콘
다수의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함에 동의합니다.
15/03/28 17:57
수정 아이콘
글 삭제, 댓글 잠금된 글들의 경우 특정 숫자 이상의 사람들이 요청할 경우 운영진들 몇 명 이상 정도 회의 또는 투표하여 복구 또는 삭제를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방학
15/03/28 17:57
수정 아이콘
아웃이 안된다면 한번에 가해지는 벌점이 더 높게 책정되어 져야 한다고 봅니다. 상습범들에게는 1먹을꺼 4점씩 먹을 수 있는거고, 진짜 독한 상습범의 경우 1회 잘못으로만으로도 바로 3개월정지로 갈 수 있을만큼 크게 제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기간 또한 3개월에서 6개월로 점차 증가해야 한다고 보구요.
게르다
15/03/28 17:57
수정 아이콘
삼진아웃 정도면 무난하죠. 잘 사용 중인 커뮤니티도 많구요.
재가입은 걸리면 밴하면 됩니다.
파벨네드베드
15/03/28 17: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크로스게이트
15/03/28 17:57
수정 아이콘
이자리에서 바로 영구강등 조치를 내리는것은 반대합니다.
이리님도 pgr내에서 분란을 일으킨것도 사실이지만 좋은 내용의 글들을 쓴것도 맞습니다.
어찌보면 pgr의 색깔이라고 부를수있는 부분에 이리님도 포함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앞으로의 규정에 대해서 얘기하는 자리여야하지, 인민재판을 하는 자리가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 추가된 규정에대해서 또다시 재발한다면 그 규정에 맞게 제재하면 될일이지, 기회조차도 안주는건 좀 너무한처사같네요.
애기찌와
15/03/28 17:59
수정 아이콘
한두가지 좋은면 때문에 역시 한두가지 나쁜점은 눈감아주자는건 동의가 힘드네요.
크로스게이트
15/03/28 18:04
수정 아이콘
좋은점때문에 나쁜점을 눈감아주자는 소리가 아닙니다.
기회는 똑같이 주자는거죠. 이번토론을 통해 규정이 새로 만들어지거나 유지되는거니, 그 규정에 맞게 공평하게 적용하자는 얘기입니다.
Endless Rain
15/03/28 18:0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해당 회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기는 하나
이번에 새로운 규정이 생성된다면 소급적용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Helix Fossil
15/03/28 17:58
수정 아이콘
쫓아 내는건 pgr스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발로 나가게 하는게 pgr이죠
15/03/28 17:58
수정 아이콘
1. 게시자가 본문을 삭제하면 그 시점 이후부턴 타유저도 덧글을 못달게 되었으면 합니다.

2. 비아냥이나 비꼬기, 조롱이 상당히 많은데 공평하게 제재되었으면 합니다.

3. 피쟐은 초성체가 금지입니다. 허나 초성체로 쓰나 크크크로 쓰나 똑같은데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전혀 생각되지않고 단지 불편하기만 합니다.

4. 소수의 의견도 존중할 수 있는 피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부로 상대방을 '답정너' '장판파의 장비' 등으로 선공하여 모욕하는 경우가 상당한데 이 역시도 분란을 일으킨 사람과 똑같이 2달 활정/강등으로 조치했으면 합니다.


아무튼 운영자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곧내려갈게요
15/03/28 18:00
수정 아이콘
초성체가 금지인 이유는 초성체가 올바른 한글사용이 아니기 때문이지, 웃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나머지는 동의하나 3번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15/03/28 18:02
수정 아이콘
초성체의 금지사유에 바른 한글 사용이 아닌거라는게 상당히 의아한데요?
초성체 외에도 바르게쓰지않은 것들이 상당히 많고 이곳은 인터넷 커뮤니티이지 국어교육원이 아니니 ...
수면왕 김수면
15/03/28 18:1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초성체를 금지하면 이유불명의 초성체 남발, 예를 들어 제가 초성체만 보고 굉장히 어리둥절해 했던 [이거레알] 같은, 이미 알지않으면 접근조차 허용되지 않는 문구들을 보며 황당할 경우는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15/03/28 18:16
수정 아이콘
아 이거레알 같은 경우는 좀 그렇긴 하네요.

웃는 초성체에 대해서만 허용은 어려울려나요..
Naked Star
15/03/28 18:15
수정 아이콘
이게 키배터졌을때 말끝마다 키읔키읔하는게 굉장히 임팩트가 있어서요 흐흐

물론 피지알은 ^^로 어그로 끌더라는게..
곧내려갈게요
15/03/28 18:16
수정 아이콘
초성금지가 처음으로 언급된 공지사항

https://ppt21.com../?b=20&n=156

에서 발췌했습니다.

[1) 통신어투 금지!

지나친 수준의 (pgr이 늘 그랬듯이 운영진이 보는 관점입니다만) 통신어투는 금지하겠습니다. 운영진이 수정하거나 글을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유머게시판과 같이 자유로운 분위기가 허락되는 상황이라면, 가능합니다.

특히, 외계어는 발견 즉시 박멸-_-될 수도 있습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국민이 됩시다.

이모티콘의 사용이나 간단한 표현들의 통신체 화 정도는 어색하지 않는 범위에서 얼마든지 환영 됩니다. 다만, 모든 문장의 어미는 되

도록 완전 존칭인 "습니다." 나 "요" 로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님아" 와 "~여"는 곤란합니다. (저는 "~여"가 존대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흐흐흐 크크크 (초성체) 등의 표현은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글에서는 자제해야 합니다. 비웃음의 분위기를 띄는 자음 만의 표

현들은 때로 상당히 커다란 분쟁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그럴리는 없지만 즐~ 이나 KIN등의 표현이 나오면 -_- 큰일납니다.)]


초성체 금지와 관련된 논의들에서 금지의 근거로 올바른 한글사용을 주장하시던 분들이 많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공지사항에 그런 언급은 없군요.
하지만 실제로 pgr은 올바른 국어사용을 커뮤니티의 방향성으로 제시해 왔죠. 실제로 공지사항을 봐도 그렇고.
저 신경쓰여요
15/03/28 17:59
수정 아이콘
한 5번 강등 당한 사람은 영구 강등 어떨까요.

새로 아이디를 파서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은 물론 있지만, 5번만 강등이 돼도 활동 기간을 빼더라도 8개월 동안 손가락만 빠는 시간이 존재하게 되는 것인데, 이 모든 시간을 참고 다시 돌아온 사람에게는 쓰던 아이디를 뺏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을 것 같네요. 오히려,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더 조심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을 수 있구요.

단, 지금까지 여러 번 강등 당하신 분이 논란의 중심에 계시니만큼 이전까지의 카운트는 무효로 하고 지금부터 다시 카운트하는 것으로요.
하얀냥이
15/03/28 17:59
수정 아이콘
저도 회원 하나 때문에 커뮤니티가 들쑤셔졌다는 표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PGR이라면 삼진 아웃이든 도편 추방이든 회원 하나의 존재를 말살하는 정책은 갖지 않고

보다 관용적으로 진화하는 선도적인 위치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한 존재를 말살하는 것은 [현실세계에서의 사형]과 다르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15/03/28 18:0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스카리 빌파
15/03/28 18:20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합니다.
15/03/28 18:34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이미 영구 강등한 사례는 여럿 있습니다. 비유를 다시 인용하자면 pgr은 사형 제도가 있고 실제로 사형시키는 나라인 셈입니다.
15/03/28 19:18
수정 아이콘
사형과는 다르죠.. 엄연히.. 비슷한 류를 찾자면 국가내에서의 추방이죠
성기사는용사
15/03/28 18:0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세계에서
15/03/28 19:23
수정 아이콘
과연 용사님답습니다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려는 것보다 용사님처럼 타당성 있는 주장이라면 소신있게 하는 것에 한표던집니다
Helix Fossil
15/03/28 18:04
수정 아이콘
멀티아이디는 아무래도 제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의도자체가 진실된 소통을 하겠다는 마음가짐과 거리가 있는 행동이지 않습니까.
IP하나당 아이디 한개로 제한하는 규정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크로스게이트
15/03/28 18:06
수정 아이콘
원래 멀티 아이디는 지금도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포포리
15/03/28 18:08
수정 아이콘
1인1계정만 허용되고 있고
2개 이상의 계정사용자는 적발하여 강력히 처벌하고 있습니다.
Helix Fossil
15/03/28 18:1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츠라빈스카야
15/03/28 19:33
수정 아이콘
IP 하나당 아이디 한 개는 조금 곤란합니다. 저같은 경우 동생하고 같은 컴퓨터를 쓰고 있으며, 동생도, 저도 피지알 회원이거든요.
동생과 제가 아이디를 공유하지 않고 있으므로 한 IP에 두 계정이 접속하는 경우가 되는데... 저 말고도 이런 분들 있지 않겠습니까?
형제든, 부부든, 부자(...는 없으려나요...)든 말이죠.
톰슨가젤연탄구이
15/03/28 18:04
수정 아이콘
PGR규정에서 가장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영구강등이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강등 단골들도 이걸 알기에 '까짓거 몇달 쉬고 오면 되지' 라는 마인드로 마구 날뛰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요

제제라는건 그 사람이 이 커뮤니티에 대한 존중과 배려(사이트 자체 뿐 아니라 그 유저들까지)를 하도록 만드는 일종의 갱생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제제받는쪽이 '난 잘못없지만 몇달 쉬다 오자' 이런 마인드라면 제제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그 사람때문에 다른 유저들이 불편해지는데요

관용이라는것도 그 제제대상이 마음을 고칠거라는 가정하에서 베풀어야지, 본인이 그 관용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마음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이쪽에서도 관용을 베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진아웃이건 5진아웃이건 반복적 강등유저의 영구강등 도입을 건의합니다
15/03/28 18:04
수정 아이콘
사이트 운영 원칙 변경까지 고려해야할 사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쨌든 '한명'이 이런 사태를 초래했군요.

그 '한명'이 지속적으로 사이트에 분란을 조장해 왔는지,
그렇다고 볼 수 없는지부터 우선 공감이 되어야,
조치를 취할건지 말건지, 취한다면 어떤 조치를 취할건지 얘기를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회원에 대해 차단을 선택한 회원의 숫자 및 순위가 그 지표가 될 만하겠으나,
이런 정보까지 공개하기는 무리겠지요.
첫걸음
15/03/28 18:20
수정 아이콘
여기서 특정인이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켰느냐? 그것에 대한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하느냐? 라는 내용의 토론 보단
위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 지에 대해서 토론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5/03/28 18:36
수정 아이콘
그게 일반적인 조직 운영 원칙이지요.
일반론을 가지고 접근해야지 특정 사례 마다 조치를 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그 특정사례가 지나치게 일반적이지 않다..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를 가지고 일반론에 끼워맞추려다 이런저런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라는 공감이 선다면, 해당 사례에만 거의 전적으로 해당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도 아주 드문 경우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조치를 취하든 일반적 조치를 취하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든,
결국 공론이 장이 열리게 된 이유는 해당 특정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해당 사례를 명확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고요.
수면왕 김수면
15/03/28 18:04
수정 아이콘
제가 피쟐에 댓글을 달기 시작한 역사가 일천하여 여태까지의 역사를 모두 알긴 어렵지만 한마디 거들겠습니다. 제가 본 바로 가장 이슈가 되는게 흔히 저격이라고 일컬어지는 인신공격성 비방에 대한 제제수준이고, 이 부분에 대한 합의와 판단이 자체적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이루어 질 만한 공간이 없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불편함의 원천(?)인것 같습니다. 운영진의 자의적인 도덕적, 사회적 판단에 의한 처벌이나 벌점이 대다수의 유저들의 인식을 전반적으로 아우르기도 힘들고요.

사실 댓글에 네이버 댓글처럼 비추 기능 같은 것을 추가해서 댓글을 본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추천/비추를 할 수 있다면 운영진이 댓글의 수위를 지켜보고 이에 대한 처벌이나 삭제 등의 판단을 내리기에 좋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의 추천 기능은 분명히 좋은 점만을 보게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긴 하겠지만 처벌이나 제제의 수단으로서의 활용도는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런 면에서 비추된 댓글이나 게시글에 대해서는 운영진만이 비추 숫자를 열람할 수 있게하고, 나중에 삭제된 댓글이나 게시물에 한해 운영진이 그런 제제의 변으로 비추가 많음을 객관적 지표로 제시할 수 있겠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제가 피쟐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이 거칠지 않은 방식으로 존중되는] 몇 안되는 사이버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부 유저들이 의도적인 장판파나 댓글잔치를 유도하기도 하는 장면이 보이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니까요 그런 사람들을 명확한 기준 없이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 혹은 행동 양식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내쫓거나 배제해서는 바람직한 열린 공간과는 동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의 행동양식이 타인의 인격에 대한 심대한 모독을 의도적으로, 반복적으로 끼친다면 이러한 "행동"은 배제의 목적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배제도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지지할 때에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야겠죠.
하얀냥이
15/03/28 18:06
수정 아이콘
하나 토의하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유머게시판에 작성되는 게시물 대부분이 유머라기 보다는
자유 게시판에 글쓰기가 엄격해서 상대적으로 덜 엄격한 [유머 게시판을
잡담 게시판으로 사용]
하는 분들에 의해 점령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토의는 이 글타래가 아니라 운영자님들을 통해 별도로 발제가 이루어져서 진행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면왕 김수면
15/03/28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자유게시판을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게시해보세요 라는 의미로 저는 받아들이고 있는데, 가끔씩은 주제의 자유 뿐만이 아니라 형식의 자유 (제 나름의 완곡한 표현입니다만) 까지 요구하시는 분들이 자주보여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큘러스
15/03/28 18:26
수정 아이콘
유게를 자게대용으로 사용하는 문제는 규정에도 있고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는데
인간의 귀차니즘이란 어찌나 무섭던지 자게에 도무지 살 붙여서 올리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아예 자게 글자수 규정 없애버리면 대부분의.유게글은 자게에서 흡수할거라 생각하는데.글쎄 모르뵤
15/03/28 18:08
수정 아이콘
만약 영구강등이 여러가지 이유로 실현불가능한 해법이라면, 차라리 대놓고 "누구 대 누구 끝장토론"이라고 불판을 만들고 거기에 해당되는 복수의 인원이 심도깊은 키보드배틀을 아예 만들어버리는, 소위 "키배 불판게시판"을 만드는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키워들간의 불문율인 비아냥/인격모독은 할수없다는 기본적인 규칙아래, 진짜 키배의 끝을 보게 만드는거죠. 이걸 진행하기 위해서 쌍방의(혹은 복수의) 동의가 필요하고, 팝콘면서 그냥 관전하는 사람들이 따로 달수 있는 댓글란도 따로 있으면 좋고... 뭐 이런것들은 부수적인거지만, 운영진의 권력 행사가 남용되고 부작용을 막기 위한것이 문제라면 그냥 아예 그런 사람들을 위한 링을 만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프의대모험
15/03/28 18:09
수정 아이콘
결국 사람이 문제인건 맞죠. 시스템으로 완전한 방어는 불가능해요 작정하고 개판치면 당연히 못막습니다. 그치만 분란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을 해보자는 다수의 공감대가 있는데 이건 이래서 안됀다 저방법은 저래서 안된다 하시는 분들 보면 대안 제시를 좀 하면서 아니된다 하셨으면 좋겠네요.
도로시-Mk2
15/03/28 18:1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이러다가 항즐이님 때처럼 흐지부지 넘어가서

돌아온 이리가 또 날뛰지 싶군요;;
15/03/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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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생각해서 한명때문에 사이트 운영에 애로사항이 꽃폈다면 그 한명을 내쫓으면 끝 아닌가요?
물론 내쫓을 때에는 원칙에 따라야하지만요
블랙엔젤
15/03/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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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안 간단한게 한 명때문에 사이트문영에 애로사항이 꽃핀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회원들도 있으니깐요
꿈꾸는사나이
15/03/28 18:09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서 의아한게 제가 알기로는 영구강등 있습니다.
12레벨 영구강등이에요.
당장 건게에서 아이디 검색해보니 12레벨 유저가 보입니다.
어떤 유저는 지속적인 분란으로 영구강등 되었는데, 왜 다른 유저는 지속적인 분란을 일으키는 데도 영구강등하면 안된다고 하는거죠?
Helix Fossil
15/03/28 18:1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입장에서도 애매한 부분이 있었을겁니다. 규정위에서 줄타는게 워낙 능한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모두가 납득할만한 규정을 만들자고 토론을 연것 같습니다.
꿈꾸는사나이
15/03/28 18:1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는 영구강등제도가 이미 있고, 실행된 적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jjohny=쿠마
15/03/28 18:16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은 광고글 게재나 이중계정 사용 등의 명문규정에 의한 게 아니라면 상당히 제한적인 경우에 사용되었습니다.
꿈꾸는사나이
15/03/28 18:18
수정 아이콘
음...이것도 아이디를 직접 언급해서 저격이 될려는지 모르겠는데
제 기억엔 gamekid라는 분도 지속적인 분란으로 영구강등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5/03/28 18:09
수정 아이콘
집단 여론을 통한 영구 강등은 반대 합니다.차라리 운영진 합의 하에 진행 되면 모를까 여론을 만들어 지속적인 건의로 인해 영구강등을 시키는 선례를 보고 싶진 않네요.이곳이 한쪽 성향으로 쏠리는건 더더욱 보고 싶지 않구요.
15/03/28 18:11
수정 아이콘
비꼼이나 비아냥 댓글들에 대한 제제가 더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몇일 전 겜게 사건 때도 있지만 상대방이 문제가 있었다해도 대놓고 비꼬고 비아냥 글들이 쏟아 지더군요.
얜 비꼬아도 되, 욕 해도 되는 사람, 글이야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필터링이 전허 없이 댓글이 올라오던데요.

어찌 되었건 피쟐 내에서 비꼼과 비아냥은 금지된 행동이라 보고 이에 대한 처리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스키너
15/03/28 18:11
수정 아이콘
조심해야할 부분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방안이 시행 될 경우 다수에 의해서 소수의견이 완전 사라져버릴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누가 봐도 명명백백한 분란조장이라는 전제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그런 건 있을 수가 없고, 다수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의견이 있을 뿐인데,
다수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영구 제명을 하는 것은 건전한 커뮤니티의 진행 방향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다수에 의한 폭력일 뿐이죠.

나와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아예 안듣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정 불편하다면 차단기능이 있습니다.
물론 특정 글이 분란을 조장할 수 있고, 그에 많은 회원님들이 불편해 하신다는 것은 알지만 저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명명백백한 제재사유(욕설, 인신공격 등)가 아니라면 벌점을 부과하는것도 반대합니다.
크로스게이트
15/03/28 18:1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표현에 문제가 있는건 제재할수는 있지만 자칫 다수가 내용자체를 문제 삼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키너
15/03/28 18:18
수정 아이콘
첨언하자면, 연예인 팬카페에서는 영구강퇴가 꽤 많다고 들었는데, 이는 그 커뮤니티에 해당 연예인에 대한 팬활동이라는 커뮤니티를 관통하는 목표가 있고, 그에 반하는 행동을 막기 위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피지알을 관통하는 목표는 무엇일까요? 모두가 데면데면하게 같은 의견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人在江湖
15/03/28 18:25
수정 아이콘
하지만 Endless Rain님의 리플에 있는 것처럼 [지적이고 선량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하죠] 라는 내용이 명백한 인신공격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운영진도 통일된 의견을 내지 못할 겁니다.

누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제재를 할 것인지를 전체 회원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도 없을테니, 저는 운영진 합의 하에 문제가 되는 회원에 대해 예컨대 삼진아웃제를 도입하고 영구강등으로 처리하는 규칙을 신설&집행하면 된다고 봅니다. 돌이킬 수 없는 형벌인 사형도 법률로 존재하고, 집행 중인 민주주의 국가도 있으니까요.
스키너
15/03/28 18:34
수정 아이콘
그 방대한 법전에서도 모든 상황을 다 적어놓지는 못하므로, 사법부가 존재하는 것처럼 규정에 대한 해석을 하는 주체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운영진의 합의 하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회원 다수가 '사법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
15/03/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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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강등 제도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닌데 강등의 이유가 반복적으로 사람들을 불쾌하게 했다 같은 애매한 이유라면 반대입니다.
15/03/28 18:14
수정 아이콘
향후의 운영원칙이 어떤식으로 귀결되던, 토론회가 열린 이유가 미꾸라지 한마리의 분탕질 때문이라면, 평소와는 다른 처벌이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기사는용사
15/03/28 18:16
수정 아이콘
+1
가을방학
15/03/28 18:18
수정 아이콘
+2
15/03/28 18:16
수정 아이콘
아래는 현재 피지알 공지 중 일부입니다.

3) 레벨 조정 (공지를 어기면..)
이하의 공지를 엄수하지 않게 되면 운영진이 공유하는 DB에 경고가 누적되고, 그 벌점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레벨 10이 됩니다.
- 100점에서 시작합니다.
- 레벨 조정은 한개의 리플 실수로 이루어 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누적 관리됩니다.
- 게시판 규정 위반은 기본적으로 -10점 감점됩니다.
- 비난 리플등은 -5점 감점됩니다. ( 심할경우 추가 감점될수 있습니다 )
- 심한 욕설이나 저주글등은 한번의 글로도 바로 강등될수 있습니다. -20점 이상
- 타인 비방이나 욕설 쪽지를 회원 상호간에 보내실경우도 그 내용이 경중에 따라 감점됩니다.

다시 레벨 9가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협의 중에 있습니다.)
2개월 이상의 시간이 경과한후에 운영진에게 쪽지로 규칙 준수를 약속하시고 복구를 신청하시면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중, " 2개월 이상의 시간이 경과한후에 [운영진에게 쪽지로 규칙 준수를 약속하시고 복구를 신청]하시면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부분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나요?

이번 사태에서 여러 리플들을 읽어보니,
문제가 되고 있는 유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유저라 생각되는데
그 분도 규칙 준수를 약속하고 다시 복귀된 유저가 맞습니까?
도로시-Mk2
15/03/28 18:18
수정 아이콘
수없이 복귀 했지만 행동은 달라진 적이 없었던것 같군요.
스카리 빌파
15/03/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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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진 스트라이크 아웃제에 반대합니다.

결국 3번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영구밴을 먹일 수 있다는 건데, 이는 각각의 유저가 피지알이라는 커뮤니티에 가져온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만 고려가 되기 때문에 부당하다고 봅니다.
포프의대모험
15/03/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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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다수에 의한 소수의 탄압을 이야기하시는데 3진아웃제는 탄압이랑은 전혀 관련 없는 방식이라는걸 인지하셨으면 좋겠네요.이게 탄압이 될려면 다수의 유저들이 규정위반했을때 운영자 재량으로 벌점을 안먹이고 특정유저만 영구정지를 먹이거나 하는 상황이 일어났을때 탄압이 되는거죠. 솔직히 Empire나 gamekid같은 사람이 영정먹었을때 이리는 왜? 편파적이군..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때는 아무도 소수의견이 중요하다던지 탄압이란 말을 안하더군요.
스키너
15/03/28 18:22
수정 아이콘
다수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글이 논란이 되어 벌점을 받는것만으로 충분히 탄압이 될 수 있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5/03/28 18:26
수정 아이콘
소수만 괜찮으면 뭔 글을 싸도 된다는 말입니까? 제가 쌍욕을 했는데 몇사람이 보고 기분이 좋아 추천을 누른다면 그게 제대로 된 글입니까? 삭게로 갔는데 탄압을 받는다고 항의하면 아 옳은일을 했다고 하실건가요?
스키너
15/03/28 18:31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서 언급했었는데 명명백백한 제제사유에는 벌점 등 제재에 동의합니다.
제가 말하는건 내용상의 문제입니다. 내용상 불편다는 이유로 제재를 받는 경우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리님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만 관리가 철저하신 분이라, 강력한 제재를 피해왔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규정을 지켜왔다면, 강력한 제재를 줄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시노부
15/03/28 18:18
수정 아이콘
규정과는 완전히 별도로
사용자들간의 레퓨테이션 수치를 만드는건 어떨까요?
특정 게시물이나 댓글등에 좋아요 싫어요 등을 눌를수 있게 해서 그걸 누적해서 쌓아가면 평소에 이 사람이 PGR21에 어떠한 글을 달고 다니는지
그것이 어떠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는지 한눈에 들어오는 지표라고 생각되는데요.
공감을 얻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러한 글을 많이쓰신분과 그렇지 않은분의 구분이 한눈에 들어오는 파라미터나 수치적 표기가 있으면 어떨까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규정을 잘지키면서 상대방 기분나쁘게 할 방법은 무궁무진하고 일부 몇몇 유저들이 이러한 방법을
악용하는 사례가 몇번이나 있어왔습니다. 그것을 못참고 욕하다가 되려 벌점먹은 경우도 겪어봤고요

민주주의 아닙니까 사용자가, 사용자들을 판단해서 낙인을 찍든 우수표시를 주든 하자는 겁니다.
그 제도를 도입함과 동시에 약간의 규제를 푸는 방법또한 제안합니다.

작금의 규제가 존재하는 이유가 뭔가? 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서로 기분좋게 대화하고 의견을 주고받고 즐기기 위한 커뮤니티를 지키기 위해서 존재하는게 규정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제처럼 저렇게 큰 난리를 피운 사람도, 걍 좀 쉬다가 잊혀질때쯤해서 다시 어그로끌면서 복귀하면 그뿐입니다
위의 사항을 적용해서, 벌점 및 삭제를 할때, 얼마나 큰 공감을 얻고 있나.. 혹은 이 사람이 평소에 얼마나 분탕질을 쳤는가를 판단하는 지표로
좀더 강한 벌점 혹은 좀더 유도리 있는 규제를 가할수 있다고 봅니다.
Helix Fossil
15/03/28 18:18
수정 아이콘
삼진아웃으로 적발하고 운영진의 만장일치로 해당유저를 영구강등 시키는 게 모양새가 괜찮을거 같습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5/03/28 18:18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님을 싫어 하시는 분들에게 물어 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왜 차단 기능을 쓰시지 않는 건가요?? 댓글들을 읽어보면 오랫동안 혐오감을 나타내는 분들도 계시는데 지금까지 차단기능을 쓰지 않고 보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도로시-Mk2
15/03/28 18:21
수정 아이콘
4명을 차단기능 써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지만, 매우 좋은 기능이긴 한데

댓글 달면서 이야기 하기에는 좀 불편하더군요.
15/03/28 18:22
수정 아이콘
차단 기능 썼죠.
한 일 년 잊고 있었습니다.
근데 줙님 글보고, 차단 풀고 글 좀 보니 몇년째 똑같은 일을 하고 있네요.
마침 문제제기 하신 분들도 많았고, 저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돌아오면 다시 차단 할 겁니다.

결론은 넌존잘 때문이었죠.
15/03/28 18:24
수정 아이콘
차단기능이 있었나요? 모바일에서도 가능한가요? 차단을 쓰면 글이 안보이나요? 댓글도 안보이나요? 나한테 직접 단 댓글까지
안보이나요? 혹여 오해살까봐 이리님 때문이 아니라 궁금해서요
도로시-Mk2
15/03/28 18:26
수정 아이콘
직접 저를 차단해보세요 흐흫


사이트 위에 보시면 개인화 - 설정 - 보기싫은 사람 차단하기에 아이디 입력하시면 됩니당
15/03/28 18:28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지만 기능이 있다는건 알았으니 찾아볼게요.
15/03/28 18:36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토론 주제랑 다른 얘기를 해서 미안합니다.
forangel
15/03/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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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도 아니고 이빨만 드러내고 으르렁대는
개라면 뭔가 도망가는 기분도 들고 괜히 진거
같은 기분도 들고 하는 법이죠.
15/03/28 18:1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사태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나오는 엄석대와 그의 무리들. 그리고 방관하는 담임선생님돠 주인공 한병태가 생각났습니다. 부분 부분은 다른면이 있지만(엄석대의 목적은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하고 쉽게 이룰 수 있는 지위를 얻는 것, 절름발이이리님은 한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똥을 마음대로 배설하고 자신과 다른 뜻을 가진 타인들을 깔아뭉개며 친목질 집단에서 우두머리로 서는 기분을 맛보는 것) 참 비슷한 플롯을 띄고 있어 보입니다.
엄석대의 천하는(그렇다고 이리님이 천하를 가졌다는건 아닙니다.) 서울에서 부임한 담임선생님이 바뀜으로 몰락합니다. 이는 기존의 제도를 유지 발전시켜 가능한것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법적 성질을 가진것이 등장한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운영자분들이 너무 물렁물렁한 기준을 가지고 봐주고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예 차고만 있었던 칼을 빼고 새로운 규정을 신설하여 지속적 분탕 종자를 쳐내는걸 바랍니다. 말이야 안했지 다들 한번쯤은 지지도 않고 지려고 하지도 않는 떼쟁이같은 사람에게 기분나쁜 일을 경험한 적이 있을겁니다. 한두가지 능력이 출중하다고 계속 쓰다보면 가정의 달이 재림할지도 모릅니다. 저 위의 방안중엔 삼진아웃이 가장 적절해 보이네요.
포포리
15/03/28 18:20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입장에서 절름발이이리님의 행동이 '영구강등'감으로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분명 문제를 자주 일으키는 회원이긴 하지만 운영진 입장에서 '영구강등'을 가하는 유저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수위가 낮은 회원이였기때문에요.

광고용ID등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영구강등 까지 처리 되는 회원들은 적나라하게 사이트 규칙에 반하는 행동을 하며
거칠게 행동하는 회원들이 대다수였고 그에 비해서 절름발이이리님은 비교적 양반인 축에 속하긴 했죠.
하지만 키배에 참여율이 높고 꽤나 실력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다보니 노출도가 높아서 싫어하는 회원분들이 많아지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원들이 싫어한다' 는 사유가 회원제재의 이유가 될수없다고 생각해왔고 그러한 제재를 하는 운영진을
회원들이 신뢰하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jjohny=쿠마
15/03/28 18:2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영구강등된 케이스와는 결이 좀 다르죠.
15/03/28 18:46
수정 아이콘
분란을 조장하는 측면으로는 더 심각하게 다른데 왜 영구강등 조차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일3똥 > 정확함을 지향하시는건 이해하겠습니다만 저에겐 너무 생각없이 물어보신것처럼 느껴집니다. 지금 이 토론회가 왜 열린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1일3똥
15/03/28 18:59
수정 아이콘
구체적 사례를 말씀해주세요. 다른 영구강등 유저와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더 심한 것들로 말이죠
반짝반짝방민아
15/03/28 18:23
수정 아이콘
회원들이 싫어 한다는 이유가 제재 사유가 될수 없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꿈꾸는사나이
15/03/28 18:27
수정 아이콘
"~비해서 수위가 낮다. ~비해서 양반 축이다."
이런 데에서 갭이 생기기 때문에 말이 나오는 거겠죠.
그거나 이거나라고 생각하는 분들고 있겠고
그래도 그 사람들 보단 덜 심하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구요.
15/03/28 18:27
수정 아이콘
혹시 이때까지 영구강등된 회원들 닉넴을 공개할 수는 있나요? 전부는 아니라도 최근 사례라도 괜찮구요.
이리님 행적과 비교해서 참고할만 자료라서..
지금 운영진이 이리님을 네임드라서, 혹은 친목때문에 봐줬다는 비판도 있으니까요.
포포리
15/03/28 18:33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입장에서 그런것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릴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친목이라는 부분은 저도 궁금한 부분인데 절름발이이리님과 운영진이 어디서 친목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운영진 중에 절름발이이리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신분은 거의 없으실텐데요. 이건 정말 오해일거라고 봅니다.
jjohny=쿠마
15/03/28 18:48
수정 아이콘
운영진과 절름발이이리님은 반목은 할지언정 친했던 적은 없죠.
Helix Fossil
15/03/28 18:2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본인 게시물 재제당하면 자게에 일기 써놓고 장판파 열어놓고,
"꼭 그것때문에 글쓴건 아니고...."따위의 소리를 하는 사람을
별 문제없는 사람으로 인식해 왔다는 건 조금 충격이네요.
한두번이 아니잖습니까. 그때마다 네임드인양 자의식 폭발은 덤이구요.
포포리
15/03/28 18:31
수정 아이콘
문제 없다는것이 아니라 '영구강등' 까지 고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말씀이죠.
문제가 있긴 있었기 때문에 이리님이 많은 벌점을 받고 강등도 많이 당해왔죠.

네임드, 자의식 폭발 등등은 운영진이 간섭할 영역이 아닌것 같습니다.
운영진이 그런것까지 간섭하면 정말로 권한 남용이죠
오큘러스
15/03/28 18:35
수정 아이콘
회원들이 싫어하니 내쫓자가 아니라
PGR운영기조에 맞지않은 언행을 일삼아 벌점맞고 강등당하는 똑같은짓을 세번정도 반복하면 영구퇴출시키자는거죠
소급적용은 안되겠지만 규정이 생기면 몸이라도 사리겠죠
아니면 본성을 속이지못해 또 강등당하던 좌우지간 똑같은 분란사유로 들락거리는것만 막자 이겁니다. 신사적이고 정상적으로만 활동해서 몇번이고 정지 복귀를 반복할리가 없잖습니까?
멀면 벙커링
15/03/28 18:40
수정 아이콘
강등-복귀를 몇번 반복했지만 그가 글을 쓰는 태도, 회원에대한 태도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영구강등 주장하는 분들은 단순히 그가 싫어서 영구강등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고 보는데요.
스프레차투라
15/03/28 19:15
수정 아이콘
저역시 그게 핵심이라 생각하는데, 좀 달리 전달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15/03/28 18:45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단순히 절름이리를 '회원들이 싫어한다', 비호감형이다 라고만 생각하시는거면 큰 오산이고 굉장히 치명적인 문제이네요.
간단히 예를 들어, pgr에 이리같은 사람이 백명 또는 그이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일베처럼 사이트 자체가 비호감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뭐 어찌됐던 사이트는 운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현재와는 다른의미로 진입장벽이 높은 사이트로 등극할 것 같네요. 전혀 좋은점을 찾아볼 수 없네요.

규정에 없다하여 보호하기만 하실거면, 반대편으로 생각하면 규정에 없다해도 쳐낼 가지는 이유를 들어서라도 쳐내야죠.
성기사는용사
15/03/28 18:21
수정 아이콘
'완전 어의 없네요', '컴퓨터 사려고 하는데 이 스펙이 낳나요?', '이 계시물은 영 아니군요' 등의 수준 이하의 맞춤법은 지적을 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심하게 보기 껄끄럽더군요.
15/03/28 18:31
수정 아이콘
수준이하의 정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인가가 문제인데... 차라리 작성자에게 정중한 쪽지를 보내서 정정하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스프레차투라
15/03/28 18:21
수정 아이콘
이런 토론이 있기 이전에, 절름발이이리님이 이미 영구강등 처분을 받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여러 차례 비슷한 논란유발로 강등됐던 타 회원 상당수가 현재 12렙으로 영구블럭된 가운데, 그분들보다
되려 강등 횟수가 많으며, 매번 같은 형식으로 강등되는 이리님이 아직도 10레벨을 유지하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pgr 내의 인지도/활동기간과는 별개로 논란유발 -> 벌점 -> 강등의 패턴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 말입니다.

어찌 유사한 경로로 강등된 회원들 중 누군가는 영구정지 대상이며, 또 다른 누군가는
2개월 정지의 반복일 뿐인지 납득이 잘 가지 않으며, 이 부분은 좀 투명할 필요가 있다 생각됩니다.
15/03/28 18:23
수정 아이콘
+1 동의합니다.
jjohny=쿠마
15/03/28 18:25
수정 아이콘
일단 그 부분은 위에 포포리님께서 운영진으로서 댓글 달아주셨으니 참고해보시고 계속 의견 개진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포포리
15/03/28 18:26
수정 아이콘
위에 썼다시피 운영진입장에서 영구강등처리한 회원들과 비교해 절름발이이리님은 굉장히 수위가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영구강등을 고려하는 회원들은 '운영진이 제어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느냐'가 기준이 될수있는데 (정확한 기준은 존재하진 않습니다)
절름발이이리님 같은 경우엔 규정과 줄타기하는 회원이였지 명백하게 규정을 위반하거나
사이트 운영 방식에 직접적으로 반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으니까요.
운영진 입장에선 '계도 가능한 회원' 정도의 범주로 볼수있으니깐요.
꿈꾸는사나이
15/03/28 18:29
수정 아이콘
분란과 강등을 반복하는데 계도 가능한 회원의 범주로 볼 수 있을까요?

수정-
아 그리고 고생하신단 말이 먼저였어야 하는데...
고생하십니다.
포포리
15/03/28 18:35
수정 아이콘
보통 정말 문제가 많은 회원분들은 강등 자체에 불복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벌점처리에 대해 항의하고 운영진을 비아냥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것과 비교하면 '운영진의 조치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는 회원들은 양반인것이죠.
다수의 '강등'이 영구강등의 사유로는 개인적으로 적절치 못하다고 보구요.
꿈꾸는사나이
15/03/28 18:41
수정 아이콘
"사이트 운영 방식에 직접적으로 반하는 모습"
이게 참 어렵네요. 그 경계에서 줄타기를 잘하는 사람이니...
운영진 입장에서 영구강등 먹일 명분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스프레차투라
15/03/28 18:50
수정 아이콘
단순히 처분에 대한 승복/불복이 기준일 뿐이라면, 말씀하신 계도의 의미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회원들이 생각할 강등의 기능과도 괴리가 커보이구요.

그 시각 차이로 인한 갈등이 더 크게 불거지리란 우려가 짙게 드네요.
15/03/28 18: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간이 길고, 계속 재발생한다는 측면에서는 유니크하지 않나요?
스프레차투라
15/03/28 18:32
수정 아이콘
'계도 가능한 회원'이라 하셨는데, 수 년간 지속적으로 비슷한 갈등과 강등, 복귀를
반복하고 있는 현상 자체가 역으로 '계도범위 바깥'임을 증명하는 건 아닌지요?

저는 강등이란 것이 재발 방지와 경고의 의미를 갖는다 생각합니다만, 이렇다 할 큰 변화 없이
그저 2개월 휴식과 복귀를 반복할 뿐이라면 애초에 강등시킬 의미조차 없다는 생각입니다.

타 회원들의 불만은 별개로 하고 말이죠
15/03/28 18: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제 사태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
이번 건은 한 네임드 유저가 네임드라는 타이틀을 무기로 운영진의 권위에 도전을 했다고 보는데...
운영진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저라면 영구강퇴를 했을 것 같습니다.
지속적 분란 유저인데다가 운영진의 권위를 무너뜨리려고 한 행위라고 봐서요
15/03/28 18: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작 해당 유머글을 확인한 운영자분은 재미있어하며 왜 논란인지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15/03/28 18:39
수정 아이콘
;;; 그렇군요
네임드라면 운영진 비꼬고 그래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인가요;;
비네임드가 만약에 그런 글을 올렸으면 같은 반응을 보였을지..
포포리
15/03/28 18:37
수정 아이콘
제가 놓친 부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운영진의 권위에 도전했다는 부분은 어떤 내용인가요?
15/03/28 18:44
수정 아이콘
제가 이리님 글을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이
저사람은 뭔데 운영진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지?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가 피지알에서 네임드로 떠받들어주는 사람이 많으니 뭐라도 되는 양 행세하는 것이 꼴불견이더군요.
운영진이라는 사람이 운영진이라는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운영진이라는 사람은 피지알의 운영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사람인데...
음...
포포리
15/03/28 18: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뭉뚱구려 말씀해주시면 명확하게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15/03/28 18:59
수정 아이콘
설명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아래 댓글을 보니 설명할 가치가 느껴지지 않는군요.
일반 유저하고 운영진 사이에 뭔가 보이지 않는 벽이 느껴지네요.
보충답글은 안다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성기사는용사
15/03/28 18:35
수정 아이콘
'계도 가능한 회원' 이란 정의가 훌륭한 키배로 렙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지난 번 김치찌개님 사건과 어제 오늘의 사단을 낸 회원에게 적용을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할까 싶군요.
마징가Z
15/03/28 18:35
수정 아이콘
그 계도 가능한 회원이 복귀하고 나서도 같은 방법으로 분란을 저지르는 지는 이해의 범위안에 두지 않으셨습니까?

이 전에 그 분이 강등당할 때도 열심히 비꼬다 그 수위를 넘어서 제재 된걸로 알고 있는데요.

정말 계도가능하다고 본다면 차라리 밑의 공허진님 의견처럼 제재기간을 늘리는 방식이 좋다고 봅니다. 본인이 돌아오고 싶다면 그 긴 기간을 버티면서라도 돌아오겠지요.
Low Sugar
15/03/28 18:35
수정 아이콘
그 분이 강등됐다가 복귀한게 한두번이 아니신걸로 알고있는데 계도 가능한 회원이신가 하는 부분에선 굉장히 회의적이네요.
그냥 나는 이런 사람이고 니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말건 니들 자유지만 나는 바뀌지 않고 계속 이렇게 할거고 기분나쁘던 말던 하고 싶은 말은 해야겠어
이런식인데 커뮤니티에서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로시-Mk2
15/03/28 18:39
수정 아이콘
운영진의 입장에서 이렇게 말씀 해버리시니 다른 의견을 내기가 껄끄럽네요.
포포리
15/03/28 18:43
수정 아이콘
다른 의견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지알의 다양한 운영상의 문제점들은
운영진이 생각하는 방향과 회원들이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고, 그것을 운영진이 인식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작성하는 댓글은 '운영진 입장에서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응???)
'운영진 입장에선 이렇게 생각한다' 정도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첫걸음
15/03/28 18:49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에 대한 생각은 알겠습니다만 추후에도 이러한 분쟁이 일어날때도 동일한 선택을 하신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지속적으로 계도 되지 않고 분쟁을 일으키는 회원에게 특별한 조치를 취하실 생각이 없으신가요?
성기사는용사
15/03/28 18:4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운영진은 절름어찌고 유저의 강등을 생각치 않아' 라고 단정해버리는 것 같군요. 이거 뭐, 무서워서 댓글 못 달겠습니다. 저는 이제 토론에서 빠져야겠습니다.
멀면 벙커링
15/03/28 18:42
수정 아이콘
계도가능한 회원이라고 생각하시는데 현재까지 계도는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첫걸음
15/03/28 18:46
수정 아이콘
뭔가 이부분에 포포리님과 일반 회원들의 생각에 차이가 있네요.
일반회원들은 이러한 강등과 벌점을 주기적으로 받고 분쟁을 일으키는 특정 회원을 가만히 두는 걸 편애한다고 느낄수도 있는 것이죠
포포리님은 이게 영구 강등까지 될만한 사유가 아니니 지속적으로 그냥 지켜만 보는 것이고요.

지속적으로 계도가 되지 않고 분쟁을 일으키는 회원을 가만히 둔다는 게 이해가 안갑니다만 이부분에 대해서 추후에도 동일한 스탠드를 취하실지 궁금하긴 하네요.
15/03/28 18:5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입장에서 이렇게 써주시니 더이상 쓸 말이 없네요.
이미 마음속에서 결론지어 두시고 토론장에서 무엇을 거둬가시려고 여셨나요.
저는 이글보고 토론이 토론이 아닌 그저 토로회 정도로 생각되어 더이상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닭강정
15/03/28 18:54
수정 아이콘
계도 가능성을 말씀하셨는데 현실에서도 어디로 구속되든 계도가 끝나고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가중처벌 있지 않나요? 그건 여기서는 적용하실 생각이나 예정이 있으신지...
포포리
15/03/28 18:55
수정 아이콘
제가 운영진 위치에서 토론에 참여하는것이
회원분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 방해가 되는것 같습니다.
기존의 운영진의 조치사유에 대한 상황설명을 겸하려 하다보니 답을 정해놓은것처럼 들릴수가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의견 개진을 최대한 줄이고 회원님들의 댓글을 열심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xian
15/03/28 19:02
수정 아이콘
일단 문제 회원에 대해 회원들이 과연 싫어하는 이유가 개인적인 호불호인지 아니면 다른 근거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누굴 싫어하게 되는 것에는 단순한 호불호나 아무 이유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더욱이 만일 운영진 측에서 제재에 대하여 '운영진이 제어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느냐'는 식의 판별 방식을 쓴다면 지금 위의 다른 덧글처럼 회원들이 괴리감을 느끼게 되거나, 회원들이 보는 부분을 운영진이 못 볼 수도 있는 등, 또다른 문제를 낳을 수도 있는 점을 고려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3/28 18:49
수정 아이콘
+2 동의합니다.
마빠이
15/03/28 18:22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삼진아웃을 한번 생각해 보기도 했는데 더 생각해보니 역시 그건 옳지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잠시 흥분 상태에서는 더한것도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개인의 감정대로 일을 처리하는건 역시 옳지않다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과거 김치찌개님 사태에서 찌개님을 옹호하고 찌개님을 저격한 이리님에게 공격도 했지만, 마찬가지의 이유로 이번에는 삼진아웃제를 반대합니다. 유게글도 너무 과도하게 필요 이상으로 사람들이 분노했고, 과거 김치찌개님에게 사람들이 했던것처럼 규정이 아닌 감정의 영역으로 접어 들었다고 보는것이죠.

과잉의식이든 잘난척이든 이건 '재수가 있다 없다'의 수준에서 끝날일이지 이것에 필요 이상으로 분노하고 대응한다며 특정인을 겨냥해 새로운 규정을 만들고 영구퇴출을 시도한다면, 정치판에서 탄핵을 시도하고 반대세력에 불리한 법을 만드는 그런것들과 다를봐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프의대모험
15/03/28 18: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소수의견 되게 찾으시는데 애초에 피지알(그리고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는 소수의견이 존중받는 장소가 아닙니다. 게이머 누구누구가 슈퍼플레이를 했는데 댓글로 아 뽀록인거같네요 하면 아 그런 시각으로 보셨군요 해주는 장소가 아니라는 얘기죠. 커뮤니케이션에는 때와 장소에 맞는 함의가 있고 그걸 지키지 않는 사람들까지 모두 포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일종의 만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5/03/28 18:26
수정 아이콘
저는 그생각에 반대인 입장입니다.다른 커뮤니티 보다 이곳은 소수의견이 존중 받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사 부터 정치적인 시각까지 다른곳과 존중을 받으면서 의견을 표출할수 있는곳이라고 봅니다.
15/03/28 18:30
수정 아이콘
소수의 의견이 존중받지는 못하더라도 소수의 의견을 완전히 배척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건 또 다른 문제죠.
스키너
15/03/28 18:36
수정 아이콘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人在江湖
15/03/28 18:49
수정 아이콘
규칙만 놓고 보자면, 예를 들어 초성체를 쓰고 싶은 소수의 의견은 이미 배척되어 있는게 현재의 pgr21입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규칙은 없다고 봅니다.
10년째학부생
15/03/28 18:23
수정 아이콘
고심 끝에 피지알 해체...
시노부
15/03/28 18:24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 청와대수준
오큘러스
15/03/28 18:42
수정 아이콘
본문에 진지하게 토론에 임하셨으면 하는 운영진분의 바람도 있었는데
유머인건 알겠지만 그다지 적합한 타이밍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할머니
15/03/28 18:25
수정 아이콘
만약 이딴 사유로 이리를 쫒아낸다면, 이리의 서사는 완성되죠. 진정한 온라인 세상에서의 소크라테스로 말입니다.
말을 싸가지 없게 해도, 항상 논리와 함께 하는 사람을 논리로 박살내는게 아니라 말의 표현방식이 직설적임을 이유삼아, 쫒아낸다는건 PGR의 수준낮음을 보여줄뿐이라고 봅니다.
15/03/28 18:28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결국 그의 설계대로 움직이는 꼴 이라고 봅니다.
서즈데이 넥스트
15/03/28 18:37
수정 아이콘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쫓아내는거 자체가 해답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뭐 그렇다곤 해도 논객이라던 분이 결국 [지적이고 선량한 사람들] 운운하는 같은 저열한 멘트를 날리시다 벌점드셨는데 논리 얘기야 굳이...
Endless Rain
15/03/28 18:41
수정 아이콘
이 사안으로 영구 밴 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항상 논리와 함께 한다는 의견에는 절대 동의 못하겠네요
15/03/28 18:41
수정 아이콘
그분은 논리와 함께한다기보단 그냥 자기가 불리할 주제는 적당히 돌려서 절대 지지않을 키배만 하는 싸움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규정의 울타리 안에서 계속 분쟁을 조장하는 유저를 쫓아낸다고 부당한건 아니죠
소크라테스 시켜주고싶네요
도로시-Mk2
15/03/28 18:44
수정 아이콘
논리와 함께 하는 사람이는 대목이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강퇴 시키자는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수준이 낮은건가요?
오쇼 라즈니쉬
15/03/28 19:14
수정 아이콘
강퇴시키자는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낮은 건 아닙니다.
비슷하게, 강퇴시켜선 안된다는 주장도 분탕질이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큘러스
15/03/28 18:50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라는 회원에게 대체 무슨 서사가 있다고 이런식의 신격화 비슷하게 일어나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항상 논리와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것도 전혀 아닌데요. 논리도 논리도 아닌 말꼬리잡기와 말장난을 상대해주지 않는다고 PGR의 수준낮음이다?
단지 반복적으로 분란일으키던 일개 회원일 뿐이에요.
15/03/28 18:52
수정 아이콘
말의 표현방식이 직설적일뿐이었다면 수차례 레벨업을 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스프레차투라
15/03/28 19:08
수정 아이콘
(논리라 하기에 적절한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논리에 논리로 대응해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
권투부 친구가 권투로 붙자 할 때 꼭 권투로 붙어줄 필요가 없듯이요.
그 친구의 깽판이 잦아 분위기가 이상해지면 옆반으로 보내달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이건 깽판친 쪽이 잘못이지, 싫다는 애가 쫄았네 수준이 낮네 놀릴 계제가 아닙니다.

아울러 온라인의 소쿠리네 하며 알아서 길 필요는 더더욱 없구요. 저는 그런게 더 싫어요.
중서한교초천
15/03/28 18:26
수정 아이콘
일단 정치게시판부터 따로 만들어서 자유게시판에서 정치글 좀 안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난 널 원해
15/03/28 18:40
수정 아이콘
취지는 괜찮지만.. 정치게시판은 항상 불타지 않을까 싶어요..
정치는 옳고 그름보다 자기 생각을 정치인에게 투영하는 부분이 아주 강하다고 보여져서.. 시간이 지나면서 벌점의 향연이 펼쳐질것 같군요
마징가Z
15/03/28 18:43
수정 아이콘
평소에 정치글에서가장 핫한 댓글과 리플을 만드시던 분이 이런 댓글을 쓰고 있는걸 보면 살짝 웃음이 나기도 하고...

의견은 존중합니다.
The xian
15/03/28 18:58
수정 아이콘
선거처럼 특정한 상황이 아닌 다음에야 별도의 게시판을 운용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것은 이미 이전의 논의로 결론이 난 사항입니다.

님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는 것처럼 지금까지의 합의도 존중될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정치게시판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제를 개진할 정도면 단순히 자신이 보고 싶다 보고 싶지 않다 정도의 근거 말고 그만한 근거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군요.
15/03/28 18:26
수정 아이콘
피지알 운영진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장을 마련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해왔던 의견을 몇 가지 올리자면...

"~인듯, ~임, ~라고 봄" 이런 식의 종결어미를 제재하는게 어떨까요?
저렇게 한마디씩 툭툭 던지고 가는 모습은 건전한 의견교환의 여지를 차단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남길때 문장 하나당 하나씩 줄 바꿈을 사용한다든가 또는 몇 번씩이나 사용하는 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된 규정을 마련하는게 어떨까요?
포포리
15/03/28 18:29
수정 아이콘
규정상으로 통신어체 사용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표현만으로 벌점을 가한다거나 하는 방향은
지나치게 규제가 강한 쪽으로 향해가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운영진의 구두로 권고하거나 오랫동안 기존 회원분들의 만들어놓은 게시판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컨트롤이 되고 있는 수준이라서요.
15/03/28 18:35
수정 아이콘
의견을 쓰기 전에 규정을 한번 읽어봤었는데 저건 통신어체가 아닌 줄 알고... 실수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D.G.E.
15/03/28 18:26
수정 아이콘
저는 잘 이용하고 있는 개인차단기능이 이번 일만 봐선 별 쓸모가 없구나 하고 느껴지네요.
전 분란을 상당히 조장하는 유저라든지 개인의견이 심히 다른 유저는 망설임없이 차단기능으로 막는지라 목록의 한도를 초과해버렸지만
피지알 이용은 상당히 쾌적합니다. 다른 분들께 무작정 차단을 하라는건 아니지만 기분이 나쁜데도 해당유저의 글이나 댓글을 계속해서 보는건 정신건강에 일단 안좋은 일 아닌가요? 그야말로 관심이 만들어낸 일이 이번 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컷 쓰고 나니 차단이야기가 앞서 나왔네요..;;
공허진
15/03/28 18:28
수정 아이콘
타인을 좀 배려 하는 편이 어떠냐고 설득해도 자신의 글에 악플다는 사람은 그냥 나쁜사람일 뿐이고 자신은 그것에 구애 받는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구는데도 제재가 없는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제재방식은 어떨까요
강등됐다가 돌아온 유저는 일정기간 동안 글 작성은 못하고 댓글만 작성 가능하게 한다거나
제재기간이 두배씩 늘어난다거나
처음에는 2달 다음에는 4달 다음에는 8달....
수면왕 김수면
15/03/28 18:34
수정 아이콘
5번 제제 당하면 2^5=32개월 정지!!! 와우. 뭔가 혹하는데요?
신중함
15/03/28 18:3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PGR 운영은 괜찮았다 생각되며, 다만 앞으로 비꼼과 조롱 등에 관한 글이나 댓글에 대해서 조금 더 엄격해 졌으면 합니다. 그냥 요즘은 예전보다 좀 자주 보이는 듯 합니다.
15/03/28 18:33
수정 아이콘
추천 제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노골적인 편가르기, 먹이 던지는 듯한 조롱용, 깊게 생각해보지 않고 가벼이 누르기 등 추천 제도의 본래 의의와는 동떨어진 사용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15/03/28 18: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광고쟁이나 욕을 하는 인간들보다 그분이 행하시는 언행이 더 불쾌하기는 한데, 규정이란게 참 어렵군요. 기다리다보면 어떻게든 완화가 되지않을까 싶었는데 다음번에 돌아오시면 차단기능 사용해볼랍니다.
15/03/28 18:33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대해선 늘 감사하고, 수고에 감사드리나 판 깔렸으니 이야기 꺼내볼까 합니다.

작년 펌글 관련 주제로 좀 뜨거웠던 적이 있었고, 해당 건에 대해서 토론을 준비중이라며 진화를 시키신 '항즐이'님에 대한 건입니다.
-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50199

해당 건에서 이야기를 추가적으로 하려고 하면 '논의는 여기서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제발 존중 좀' 이라고 까지 하시며 댓글을 다셨으나 이후 '공감 토론회'에서도 이후에도 후속적인 대응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항즐이님은 피지알의 운영진으로 대외활동 기부 이벤트 등에는 참여하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1년간 정리가 되지 않은 건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되었으면 하고, 또한 항즐이님의 책임있는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바쁘셔서 등의 사유가 있다고 하면 마무리 하지 못하신 해당 건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건은 이야기가 좀 나왔음에도 여전히 반응이 없으신 점은 심히 유감입니다.

또한 기능개선들이 소소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https://ppt21.com../pb/pb.php?id=notice&no=292 기능을 이용해서 알려주시거나 관련한 메뉴를 추가해서 기능개선이 발생하면 알림으로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운영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포포리
15/03/28 18:40
수정 아이콘
펌글 관련 주제의 경우엔 아마 그이후로 항즐이님이 현실적으로 피지알에 시간을 쏟을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흐지브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즐이님께서 이 글을 확인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운영진 활동을 다시 재개하시게 되면 그에 대한 코멘트를 해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능개선 목록 관련해서는 개발운영진분들께 작성을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5/03/28 18:34
수정 아이콘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같은 pgr 유저를 비꼬는건 소수의견도 아닐뿐더러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것도 없습니다. 회원 비방 및 비꼼등의 인신공격에 삼진아웃제 적극 찬성하며 룰이 새롭게 만들어진다면 다들 처음부터 시작하면 될 일입니다.

의견 개시는 마음껏 하되 남깔보는 비꼼은 보기 싫다는게 비합리적인 요구입니까? 영구탈퇴 안당할려면 안비꼬면 됩니다. 타회원 비꼼이 소수의견이라는건 웃긴 소리로 들립니다
15/03/28 18:34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투표 한 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그 정도로 문제가 되진 않는다라는 분들도 꽤 되는 것 같아서,
내가 너무 삐딱하게 보고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스테비아
15/03/28 18:35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한 분이 말씀하셨지만, [이 회원을 차단한 회원 수 : 0명]이 개인정보에 나타난다면 좋겠습니다.
차단 기능의 활성화가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이 회원 차단으로 인해 피지알의 큰 흐름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차단 기능을 함부로 쓰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문제를 일으키는 회원이 100명 이상에게 차단된 걸 보면, 굳이 그 사람의 글을 읽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이 들 것 같습니다. 특히 네임드가 아닌 분란조장 회원에 대해 차단 여부를 결정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 갑자기 뭐야?' 싶었는데 이미 많은 사람에게 차단이 되어 있다면 굳이 거기에 댓글을 달 이유가 없어지니까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Endless Rain
15/03/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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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 클린지수라는게 있는데 차단을 많이 당할수록 점수가 낮아집니다
차단 많이 당한 사람의 글은 필터링 수준에 따라 아예 글이 보이지 않기도 하며(물론 필터링 해제를 하면 모든 글이 다 보입니다만)
글이 보이더라도 앞에 느낌표가 나타나는 등의 표기를 통해서 이 사람이 얼마나 차단을 많이 당했는지 보여줍니다

여튼 스테비아님 말처럼 차단 숫자를 어느정도 명시적으로 알 수 있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테비아
15/03/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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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접적인 차단 횟수 표시보다는 조금 다른 언어를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클린지수나 느낌표 두 방안 다 좋아 보입니다.
1일3똥
15/03/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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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쌓여 차단되는것보다 클린지수 정도라면 꽤 괜찮을것 같네요. 개인화의 차단기능이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것도 같구요.
스테비아
15/03/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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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리고 아무래도 다른 방안보다는 역효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이걸 도입하는 게 시스템상 어려운지 아닌지를 제가 잘 몰라서 운영진께 부담을 드리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3/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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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괜찮아보입니다.
아하스페르츠
15/03/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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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 대한 예의와 배려보다는 근거와 논리의 허점을 찾고 지적하며, 간결하게 자신의 주장을 제시하는 태도는 토론에서라면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리님은 댓글에서는 대체로 이런 포지션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상황에 댓글을 다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유게시판은 토론의 장을 겸하고 있으나, 반드시 토론을 위한 것은 아니며, 그러한 방식의 대화를 기대하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주장이 있더라도 토론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근거나 논리가 느슨한 경우도 많고, 주장의 형식을 가지고 있으나 사실은 감정의 토로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자리에 예의와 배려를 배제한 논리적 비판이 들어서면,방어적으로 응수를 하게 되기 마련이고 기분이 상합니다.
이리님에게 그러한 이유로 감정이 상했다고 이야기해도,
감정 상하라고 한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미안하다는 정도의 예의를 갖춰주면 좋을텐데,
'당신의 주장이 틀린 것을 이해 못하는 답답한 사람'이라거나, '당신의 감정이 상한 것은 내가 알 바 아니다.'라는 류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글이나 댓글에서 느껴지는 지적 수준에서 상대의 이러한 감정도 이해 못할 사람이라 생각되지는 않으므로,
이제는 이 분의 의도마저 타인을 기분나쁘게 공격하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많은 이가 기분이 상했습니다. 이리님은 규정을 어겼을까요?

자유게시판은 토론게시판을 겸하고 있으므로 철저히 토론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한 것이니 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리님의 그러한 태도가 많은 이를 불쾌하게 할 수 있음을 많은 이들이 반복적으로 이야기 함에도,
그런 종류의 배려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같은 태도를 견지하고 있으므로 의도적인 분란 조장이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이제는 후자의 입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상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상대를 완전히 배려할 수도 없습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누구나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 때마다 규정을 들어 제제를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글은 나를 다치게 합니다.'라고 말할 때는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런 뜻으로 이해해 주세요. 미안합니다.'라고 답하는 게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기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이를 만족 시킬 수 없으니 당신의 다침은 내가 알 바 아닙니다.' 라고 대답하는 것은 의도적인 분란 조장이라 파악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리님의 논리와 주장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그로 인해 누군가 상처를 받아도 배려할 생각이 없다는 태도와 표현이 문제이며,
의도적으로 그런 태도를 견지하는 회원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자제를 시키는 일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만, 이를 이유로 다소 공격적인 표현이나 실언 등으로 인해 과도한 규제가 생긴다면 표현의 자율성이 지나치게 제한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회원이 많다면 규정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현재 규정안에서도 해당 회원과의 조율과
경고에 이은 유사 발언에 대한 엄정한 벌점으로도 관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15/03/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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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정의xx님이나 짤xx님은 거의 비판받고 3진아웃으로 영구강등 됐는데 왜 유독 절름xxxx님은 다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둘 케이스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성기사는용사
15/03/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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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짤툴라님은 적어도 비아냥은 하지 않았죠. 이러니 자연스레 운영진과의 친목 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
스테비아
15/03/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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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툴라님 같은 경우는 소통을 거부한 면이 강등사유가 된 것 같습니다.
비판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멘트도 없고, 좋은 쪽으로 말하는 분들에게만 댓글을 남기셔서...
성기사는용사
15/03/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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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김치찌개님은 이미 100번은 영구강등 당하셨어야 합니다. 본인 옹호 댓글에는 피드백하고 아닌 댓글을 철저히 무시하는 형태의 선구자이신걸요.
만일....10001
15/03/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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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개선하면 된다고 봅니다. 어떤 사유든 상관없이 제재 횟수에 따라 제재 기간도 늘리는 거죠.
1회 = 경고, 2회 = 한달 3회 = 3달 4회 = 영구강등
이 정도만 되도 위에서 언급된 문제가 상당부분 없어진다고 봅니다.
Low Sugar
15/03/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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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원이 같은 회원들을 비꼬며 분란을 만드는것이 소수의견이라고 표현될 수 있을만한 성질의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삼진아웃제 찬성합니다.
이제는 진심 지겨워요.
하하맨
15/03/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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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유가 아닌 매번 유사한 이유로 강등 복귀를 반복하는 회원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건 정말 의문이네요.
규정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든 아니든...
그러한 행위가 반복되면 당연히 강등기간이 2달, 4달, 8달...이런식으로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15/03/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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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애니메이트라는 텔넷시절 회원수 10만명대를 자랑하던 애니메이션 동호회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루리웹에 한글 읽을 줄 아는 덕후들이 몽땅 모여있는 것처럼, 그때는 하이텔 애니메이트에 이나라 덕후들이 다 모여있었죠. 천리안이 종량제라 유저들이 쉽게 사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하이텔 애니메이트는 거의 정보의 독점 채널이었고, 거기서 아웃되면 덕질에 심각한 타격이 올 정도였습니다.

김완* 같은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이 플라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라 애니메이트에도 소위 말하는 미꾸라지들이 많았고, 개중에는 거의 한국 만하에 원한을 품었다고 할 정도로 국내 작가들 비판에 열을 올리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주장이 지나친 사람부터 하나하나 아웃되고 (하이텔은 집전화로 직접 통화를 한 후에야 가입시켜 주기 때문에 복수 아이디나 재가입은 생각할 수도 없는 시절이었습니다) 겨우 청정한 공간이 되었다고 생각했더니만 동호회의 활기가 떨어져 버리더군요. 한국 만화라는 주제를 다루는 비중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런 키워들이 나타났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한국 만화 역사를 정리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가끔은 만화가들이 직접 글을 올리기도 하면서 끊임없이 한국 만화에 대한 내용이 환기되는 효과가 있었거든요.

가톨릭에서는 어떠한 인물을 성인(聖人)으로 추대하는 과정에서 해당 인물의 행적과 품성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과 근거들을 제시하고 해당 인물의 기적이 사실이 아니라고, 즉 사기거나 우연 혹은 과학으로도 설명이 가능함을 설파하거나 하는 식으로 반대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악마의 대변인을 한명씩 준비시켜 논쟁에 들어갑니다. 심지어는 마더 테레사의 경우 무신론계에서 손꼽히는 인사인 크리스토퍼 히친스에게 이 일을 맡겼었죠.

개인적인 불호가 심하다면 차단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아예 특정 유저가 열혈 키워고, 다수의 비난을 한몸에 받는다고 해도 그것 자체로 영구 강등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명이 차단당하고 다면, 그 다음에는 그보다는 좀 온건했던 키워가 아웃되고, 그다음에는 예전 기준으로는 무난하게 활동했던 사람들이 아웃되는 사례가 나타나겠죠.
개고기라면
15/03/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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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본 애니동의 하강세는 인터넷의 발호로 인하여 논쟁이나 기타 다른 이유로 떠나는 회원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서 (=다른 인터넷으로 자리를 옮긴) 생긴 리뷰 등의 2차 컨텐츠의 공백+이미 공고했던 (당시에는 이런 개념조차 모호했으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던) 친목질로 인한 동호회 자체의 분리화가 가장 큰 영향이었다고 봅니다. 제가 97년부터 있던지라 더 옛날 얘기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애니동 등의 서브컬처 2차 컨텐츠 기반 동호회는 1차 컨텐츠들로 무장한 애니피아 등에 밀려 몰락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죠. 논쟁 후 떠난 몇 네임드들은 10년이 한참 넘은 현재의 저도 기억하고 있고 그 분들은 현재도 인터넷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며 그 분들의 기여활동이 애니동에 활력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 분들이 사라진 것들이 누적되어서 애니동에 활력이 떨어졌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당시 세기말~세기초에는 애니동에 유입인구가 많았고, 그 분들을 대체할만한 컨텐츠는 얼마든지 많았거든요.
즉 애니동의 활력이 떨어진 요인으로 어그로 혹은 패배자를 강퇴시킨 것을 꼽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니동의 몰락은 그저 시대의 흐름이었다는 사견이구요.

물론 강퇴처리는 매우 숙고를 거쳐야 하는 절차임이 분명합니다. 성인 서품 절차를 비유하신 것은 매우 인상적이네요. 운영진들께서 참고할만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호구미
15/03/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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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사람이 많으니' 처벌한다는 건 개인적으로는 고려의 대상도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강등을 거친 유저에게 약간의 페널티가 주어져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강등의 가능성을 감수하고 벌점을 먹을지도 모르는 수위의 발언에 대한 조심성을 줄이는 유저가 있다면, 강등의 가능성을 감수하기 싫게 만드는 것이 해결방안이 되겠지요.. 아래 글에서도 건의된 내용인데 강등 풀린 유저에게 100점을 다 주지 말고 딸피상태에서 조금씩 회복해나가는 정도의 페널티는 충분히 적은 부작용으로 시행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조차 감수하는 유저가 있다면 그때 그 빈도수와 악영향을 보고 이정도면 그래도 괜찮다 생각할지 추가적인 페널티를 생각할지 고민해보게 되겠지요..
아하스페르츠
15/03/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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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아웃으로 영구 탈퇴를 시키는 것보다는
과거 강등과 같은 사유로 벌점 받을 시, 원아웃으로 강등 되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
기호0번광팔이
15/03/28 18:48
수정 아이콘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착각운운하시는 분도 있는데
일의 전개과정에서 누가 먼저 공격을 시작했는지 부터 보죠
이리씨가먼저 도발을걸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정말 아전인수입니다.
이리씨의 뭐라는 글은 애초 도발성이 강하지 않았어요
그냥 이리씨에 대한 평소의 감정이 기회를 잡자 폭발해 나오며
공격해온겁니다
저위에 누구라고 거론은 안하지만 악랄한 인신공격을 먼저 시전하신 분이
영구제명을 외치는데 정작 영구제명한다면
상대에게 그런 악의적 표현을 쓴 그분먼저 영구제명되야 한다고 봅니다.
흡사 이리씨가 이번사태에서 싸움을 먼저 걸고 난장판을 만들었다 식으로 떠드는데
말은 바로합시다.
이리씨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집중포화를 누가먼저했는지
평소의 감정을 마음껏 분출해놓고 모든 죄를 이리씨에게 뒤집어 씌우고 영구제명이요
그사태를 밤을 새워가면 본사람입장에서 여기서 흡사 모든 원흉을 이리씨에게
모는사람들 모습에 기가찹니다.
원흉운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애초 뭐라는 글의 초기댓글은 전혀 이리씨와 댓글러사이에 감정의 골이 확산될
방향이 아니었어요
그걸 친목으로 몰고가 급기야 막말을 쏟아부으며 상대를 자극한건 이리씨 반대편이 먼저 시작했지
이리씨가 먼저 비아냥으로 일관하거나 조롱으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저위에 이리씨에게 욕설을 먼저 내뱉은분은 좀 자기성찰좀 했으면 하네요
솔직히 뻔뻔해보입니다.
님하고 이리씨하고 어떻게 댓글싸움이 났는지 본사람입장에선
엘롯기
15/03/28 18: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시하라 오브레임
15/03/28 19: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위에 댓글보면 참 ,,, 이런댓글쓰면 추종자라고 또 매도 하려나요 호호 ,,
오쇼 라즈니쉬
15/03/28 19:25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에 대해선 광팔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리님이 실제로 지속적인 벌점 누적으로 강등 회복을 반복해 온 사람이었다는 건 사실이고, 항상 이번 사태처럼 책임이 떨어지는 경우는 아니었는데요. 이런 반복적인 강등 회복을 하는 사람에 대한 의견 : 위를 예를 들면 삼진아웃제라든지 - 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5/03/28 18:49
수정 아이콘
5. 똑같거나 비슷한 내용의 안좋은 덧글삭제 건의.
글쓰는 입장에서 제가 완벽하지도 엄청 뛰어나지도 않은데 안좋은 내용의 덧글을 3개 초과해서 보게되면 솔직히 기분 엄청 안좋고 짜증납니다. 같은말을 3번만 들어도 충분히 이해할만한데 몇십번 들을 이유는 없다고 봐요. 또 게시자는 덧글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당할 확률도 높습니다. 따라서 비슷한 안좋은뜻의 덧글을 3회 초과해서 게시했을시에 초과덧글은 모두 삭제처리했으면 합니다.

6. 디자인건의
모바일 피쟐은 좀 답답하고 지루하고 폐쇄적인 느낌입니다. (까는거아니고 느낀점입니다)
디자인 업데이트 같은건 안되나요?
The xian
15/03/28 19:07
수정 아이콘
5. 자신의 글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방어기재로 삼아서 글쓴 사람 입장에 좋지 않은 덧글을 삭제하겠다는 것은 굉장히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애초에 사람들이 글을 볼 때 글쓴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감안하고 너그럽게 글을 읽을 이유가 없지요. 그렇게 배려해주면 감사한 것이지, 배려하지 않는 것이 잘못된 게 아닙니다.

개인만 볼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넷상의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의 글을 보여줄 때에는 그런 것은 감안하고 글을 쓰셔야 합니다.
SnowHoLic
15/03/28 18:51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보다 객관적인 명문 규정은 만들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고, 막상 만들기도 어려울 것이고, 또 규정에만 의존한 기계적 규제는 되려 헛점만 키우고 지금보다 운영진의 운신의 폭을 좁히는 방안이라고 봅니다.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에 관해서만 약간 손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광고등 직접적인 사안이 아닌 벌점 누적으로 인한 영구강등에 관해서는 운영진이 꺼리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존중합니다. 그래서 영구강등대신 복귀시 점수를 차등지급해서 영구강등은 피하면서도 삼진아웃에 준하는 효과를 주는건 어떨까 합니다.
현행이 초기100점, 80점 이하(미만?)시 강등, 2개월후 복귀시 90점 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1차복귀시 90점, 재강등후 복귀시 85점, 3번째 강등후 복귀시엔 81점...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 싶어요. 3번째 복귀부턴 한번 사고치면 바로 다시 강등되게 말이죠. 점수는 복귀후 사고안치고 잘 지내면 조금씩 회복가능하게 하구요.(지금도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지간해서는 영구강등으로 아예 발을 못붙이게 할 필요까진 없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켜 강등당하는 사람에게까지 벌점의 여유를 줄 필요가 있을까 싶거든요. 2개월후 복귀하더라도 일정기간지나서 점수가 다시 회복되기까진 좀 조심스럽게 행동하라는 의미도 되겠죠.
The xian
15/03/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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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 및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오는 문제 중 하나인 PGR에 제대로 된 규정이나 조치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과연 무얼까 생각해 본 부분입니다. (원문은 이미 아래의 다른 글에 달았던 덧글이고, 조금 편집해서 붙여 놓습니다. 덧글을 복붙하는 셈으로 느껴지시지 않을까 송구스럽군요.)


하나. 이번 사태에서, 문제가 된 절름발이이리님의 글과 다른 글과의 조치 시간차.

굳이 문제의 글을 쓴 유저가 여러 가지 의미로 유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로 인해 비롯된 유사글들은 삭제되거나 굉장히 빨리 잠금된 것에 비해, 문제의 원인이 된 글이 삭제조치되지 않고 상당 시간 동안 살아있었고 잠금 조치도 늦게 된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어떤 문제가 있고 원인이 명확하다고 할 만한 이유가 있다면. 그 원인부터 처리해야 사람들이 반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습니다.

속사정이 어떻다 한들. 이번 조치는 많은 분들이 문제가 있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봅니다.


둘. 운영진의 노동강도 및 감정노동 문제 등

실시간 대응이 안되는 부분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면, 운영진을 늘리는 게 가장 간단하고 분명한 답입니다만, 그렇게 되면 운영진을 늘리는 수밖에 없는데, 말은 쉽지만 '독이 든 성배'를 누가 마시려 할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PGR은 이미 운영진이 내쫓긴 적도 있고, 욕설 논란 등으로 사퇴한 운영진도 있고, 사이트 개설자도 말 한번 잘못하면 거의 게시판 활동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극딜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물론 제가 예로 든 운영진의 문제 사례들은 그렇게 행동해서 원인을 만든 자들이 잘못한 사례이니 그리 되어도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문제는 그런 일련의 사건들 이후 운영진이나 사이트의 공지사항에 대한 존중 자체가 아예 상실되는 것이지요. 지금도 보면.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다들 뻘글 하나씩 투척합시다'식으로 선동하거나. 글 쓰는 사람 자신조차 규정위반의 여지가 있는 것을 알고 문제가 되는 글을 고의적으로 게시하는 행동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지요. 이런 행동은 운영진의 감정노동 강도를 높이고 사이트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불쾌감만 높일 뿐입니다. PGR에서 운영진을 비판하고 비난하고 욕하기는 굉장히 쉽지만, 대신에 운영진은 굉장히 어렵지요. 개인적으로 PGR 운영진은 무한도전 식스맨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거의 극한알바 수준의 난이도라고 봅니다. 저한테 돈 싸들고 와도. 저라도 손사래를 칠 것 같네요. 왜냐하면 PGR의 기대치에 맞는 일처리를 지속적으로 해 낼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셋. 공지 및 규정의 관리 체계 미비.

지금의 공지 게시판들을 보면 공지 명목으로 올린 글이나. 공지사항의 강조 혹은 주지시키는 내용, 변경되는 공지사항 내용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과연 통합 공지사항 등에 업데이트 혹은 갱신이 제대로 되고 있느냐. 아니면 운영진 중에 누군가가 정리를 하고 있느냐. 그런 것들을 보면 - 이건 제 직업과도 관련된 일이라 좀 드라이하게 말하면 - '체계가 없어 보입니다.' 비상업적 사이트이니 일반 상업적 사이트에 준하는 정도의 관리는 기대하지 않는다 치더라도 규정이나 공지가 현재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 꽤 있습니다.

가령. 벌점 부과 기준이 바뀐 것이나. 15줄 규정이 글자수로 바뀐 것들이나, 폐지된 토론게시판 관련 규정은 적절히 다른 곳으로 옮겨놓거나 하는 것 등은, 진작에 통합 공지사항에 갱신되어야 하는 부분이 맞지요. 하지만. 안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통합 공지사항에 게임게시판의 규정은 글자수가 아니라 15줄 규정이고. 토론게시판은 통합 공지사항에 남아있습니다. 이러면 '최소한의 명문화된 규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예전에 김치찌개님 사건 역시 규정상으로 놓고 보면 두 가지가 충돌한 부분이었지요. 유게를 자게 대용으로 쓰는 행위인가 / 아닌가. 자게에 퍼온 자료 게시 후 자신의 글로 다섯 줄(지금은 일정한 글자수입니다만)을 쓰는 규정이 있느냐 / 없느냐. 물론 그 논란은 규정상의 문제가 아니라 그 분의 글이 퍼온 자료 + 도용한 글 덧붙임으로 인한 규정위반으로 드러나면서 종결되었지만, 따지고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다면 논란은 덜 일어났겠지요.

지금 이 글의 덧글에도 지적되어 있지만 당시 이런 부분들에 대해 공감 토론회 이후 의견 수렴 뒤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 명시적인 후속조치가 있었느냐 하면, 딱히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운영진이 여기에만 매달려 사는 사람도 아니고 그럴 수도 없다는 것이야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정돈하실 것은 정돈하고, 약속한 후속조치는 해 주셔야 하는 게 아닐까 싶군요.
더스번 칼파랑
15/03/28 19:16
수정 아이콘
이 중 해당 글을 처리한 운영진으로 처리에 대한 처리한 속도에 대해 답변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초 특정 회원글을 확인하였던 것이 전일이였으며 댓글은 200~300개 사이까지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하지 않습니다.)
최초 글을 읽고 든 생각은 자전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되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2. 이후 12시 부근하여 개인 회사 업무를 처리 후 금일 9시까지 취침을 취하였습니다.
3.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씻기 전 PGR을 확인하였으며, 그 시점에서 확인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유게시판 욕설 글 삭제
- 특정 회원 글의 댓글이 700개에 육박
- 다수의 신고 접수
4. 이후 자유게시판을 모니터링 중 '이글은저격글이아닙니다'를 확인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삭제하였습니다.
- 게시글에 '시'라는 표현을 써서 포털 검색을 통하여 해당 시가 실제 존재하는지 우선 확인하였습니다.
- 해당 시가 다른 시의 인용이 아닌 자작시로 확인 되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게시글을 확인하여 해당 글이 자극적 제목을 사유로 삭제, 벌점 처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삭제만 한 이유는 해당 글의 저격성 유무의 가치판단 이전에, 제목 자체가 '낚시성'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추천 및 조회수를 유발한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 또한 해당 글을 우선적으로 삭제한 이유는 논란 확대를 막기 위하여 였습니다. (관련 글 댓글화)
5. 이후 건의 게시판을 통하여 회원 건의를 확인하였으며, 자유게시판에 '머'라는 게시물을 확인하였습니다.
논란 확대를 막기 위하여 우선 두 글 모두 댓글 잠금을 진행하였습니다.

상기와 같은 사유로 해당 글이 삭제 및 처리 되었습니다.
Arya Stark
15/03/28 18:52
수정 아이콘
다른것은 모르겠고 댓글 수정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정을 해도 댓글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악용하는 사람이 있으니 수정전 댓글을 열람이 가능하던가

수정하면 이전 댓글을 저장되어 남는 식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ndless Rain
15/03/28 18:53
수정 아이콘
이건 엠팍처럼 댓글을 수정하였을 때 댓글 앞에 [댓글수정] 정도로 표시가 되게 해주면 어느정도 괜찮은 대안이 될 것 같네요
Arya Stark
15/03/28 18:55
수정 아이콘
단순히 그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예저에 건의를 해서 수정후에는 등록시간이 수정 시점으로 바뀌기는 해서

수정 사실은 알 수 있지만 비꽈놓고 아닌척 바꾸는 사람은 처벌을 위해서는 수정했다는 사실만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수면왕 김수면
15/03/28 18:59
수정 아이콘
어우 그럼 (저처럼) 문법이나 맞춤법을 쓰는 도중에 엄청 많이 틀려서 써놓고도 수시로 수정하는 사람들은 고생 좀 하겠는데요 흐흐.
Arya Stark
15/03/28 18:59
수정 아이콘
수정 전 열람을 운영진만 가능하게 하면 될것 같습니다.
Catheral Wolf
15/03/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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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남자나 뭐 기타등등 키워 몇몇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이리보다 더 개별 건건별로 더 큰 비꼼과 비아냥과 키워질을 보여온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벌을 주거나 행동에 제제를 가하는 경우, 제제의 질과 양을 결정하는데는 잘못한 사실의 질과 양이 기반으로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 이리라는 본인 잘난맛에 사시는 분께서는 기타 다른 영정자들 수준보다 살짝 낮은 수준에서 횟수로는 비교가 안되는 양의 리플을 달고있죠.
이건 좀문제가 아닌가...싶습니다. 과연 몇몇번 크게 불지르고 떠나는자가 문제입니까 아니면 소소하게 계속 불지르는 자가 문제인겁니까. 전 크게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15/03/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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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규정위반이 아닌한 다수의 비추천 등으로 인한 삭제나 특정회원에 대한 제재만은 절대 반대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5/03/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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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과 벌점에 대해서 멋대로 정의해보자면,
규칙은 서로를 불쾌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를 배려하기 위해 존재하는 규칙을 여기까진 상대를 불쾌하게 해도됨, 여기까진 상대의 신경을 긁어도 됨 같은 식으로 해석하면서 간을 보는 행위는 규칙을 농락하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벌점 제도는 살다보면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고 감정적으로 순간 욱해서 댓글 달수도 있기 떄문에, 그걸 위한 구제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존재하는거지
상대를 불쾌하게 하는 댓글, 아슬아슬한 글을 써도 되는 횟수를 늘려주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 벌점 제도에서 줄타기 한다느니, 2달 쉬고 온다느니, 분란의 한계선까지 상대를 가지고 노는 행위로 제도를 농락하는 사람이 있다면 규칙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 삼진제도에 찬성합니다. 다만, 소급적용은 역시 안된다고 봅니다.
15/03/28 18:59
수정 아이콘
정치 문제나 종교 문제, 성차별 문제 등에 대해서 한쪽으로 기울어진 여론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에서 언어 폭력, 광고 등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이유로 영구 강등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의견 개진 (그것이 좀 과도할 지라도) 때문에 영구 추방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을 반대합니다. 피지알은 정치적으로 올바름을 지향하는 사이트이긴 하지만,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사이트는 아닙니다.
15/03/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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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면 렙업과 복귀를 수없이 반복하는 유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조건적인 반대만 한다고 끝나는 상황이 아니죠.
지금은 그렇게 운영자가 생각하고 유지했다가 이 난리가 일어난건데요.
15/03/28 19:17
수정 아이콘
관점을 약간 바꿔놓고 생각해보죠. 피지알 회원중에 어느날 갑자기 문법 나치가 나타났다고 생각해봅시다. 보통 사람이 지뢰사정, 오회말카드 같은 맞춤법 오류를 보면 한숨이 나오는 것처럼 이 사람은 국립국어원 규정을 벗어난 표현만 보면 단순한 띄워쓰기 실수만 봐도 부르르 손이 떨리는 사람이라 글 쓴 사람이 무안할 정도로 계속 지적하는 댓글을 단다고 가정해 보죠.

이사람이 한 달 이내에 네임드가 된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평소에 그렇게 문법 잘 지키고 사냐고 사람들이 지적하면, 네 그렇다고 당당히 대답하겠죠. 어마어마한 어그로가 끌리고, 그 사람이 쓰는 글에 비문과 맞춤법 오류가 하나라도 발생하기를 학수고대 하면서 사람들이 글을 읽어 나갈겁니다. 그런데 본인이 쓴 글은 거의 국어사전 수준으로 틀린 부분이 없고, 피지알의 규정을 어기는 부분은 하나도 없이 계속 타인의 맞춤법 오류를 지적하면 적어도 지금 절름발이이리님 못지 않은 안 좋은 쪽의 관심을 받을 겁니다.

여러 사람이 이 사람을 불쾌하게 여기겠지만, 그렇다고 이 사람을 제제해야 할까요?

절름발이이리님이 쓰는 글을 (가끔 올리는 자의식 강렬한 글을 제외하면) 보면 여기서의 논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문법 나치라는 사람들이 잘못된 표현을 보면 손이 부르르 떨려서 댓글을 달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절름발이이리님은 자신이 생각하는 합리적인 판단기준을 벗어난 글이나 리플을 보면 손이 부르르 떨려서 댓글을 다는 겁니다. 애당초 절름발이이리님은 이기기 위해서 키배를 뜨는게 아니라, 맞춤법이 틀렸으니 고쳐야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논리적이지 않으니 잘못되었다고 지적을 하고 있는 거고 그게 수많은 사람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거죠.

여러 사람의 비위를 상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규정을 줄타기하면서 댓글을 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삼진 아웃을 시키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겠고, 저처럼 절름발이이리님을 맞춤법 지적봇 같은 논리일탈 지적봇으로 보는 사람들은 차단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15/03/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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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예전부터 못보셔서 그렇죠. 찌개님과의 문제 과거 어떤분과의 실제 현실 키배, 수많은 벌점. 강등과 복귀를 반복햇던 유저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예시라는거죠.

그리고 삼진아웃을 하든 가중처벌을 하든 소급적용만 안하면 되는겁니다. 단순한 이야기를 왜 그리 다른 쪽으로 인식시킬려는지 모르겟습니다.

그리고 절름발이이리님이 논리적인 글만썼던건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댓글이죠. 그동안 강등당했던걸 보면 분명 그분도 도에 벗어난 댓글로 벌점을 먹고 강등당한게 한두번이 아니죠.
人在江湖
15/03/28 19:06
수정 아이콘
'언어 폭력'에 대한 회원 간 공감대 마련이 필요하겠군요.
도로시-Mk2
15/03/28 19:02
수정 아이콘
1. 강퇴해버린다. 딱히 규정을 추가하거나 바꿀 필요는 없다. 애초에 절름발이이리가 없었더라면 문제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만약 다른 특이 이용자가 등장한다면 그때 다시 그에 대해 논의를 하면 될 일이다.

2. 삼진아웃, 혹은 가중처벌 제도를 새로이 도입하자. 소급적용은 하지 않는다

3. 그냥 이대로 둬도 된다. 애초에 그렇게 문제가 되는 사람도 아니다. 보기 싫으면 니가 차단하면 된다.


다른 의견 있나욤?
15/03/28 19:04
수정 아이콘
2번에 조금더 내용을 보태자면 pgr의 다양성을 위해 영구 강퇴는 안된다는 분들을 위하여 삼진아웃 대신 가중처벌을 생각해봣습니다.
처음에는 2달 두번째는 4달 세번째는 8달 이런 형식으로요. 그러면 영구추방 하지 않고도 적절한 위치의 규칙 아닐까요?
저는 2번이 제일 일목요연한 방책이라고 생각하지만 pgr의 소수의견의 묵살을 우려하시는분들도 잇으셔서...
15/03/28 19:03
수정 아이콘
폰이라 좀 불편한데 짧게 얘기하자면

삼진아웃제엔 반대합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 80점 미만이 되면 강등하고 2개월후 좀 여유있는 점수로
복귀하는걸로 아는데

그냥 복귀할때 최소점 즉 80점으로 복귀시키고 한달마다 회복하는 점수도 줄이는게 좋아보여요

솔직히 여기 어지간해서는 벌점 먹기도 힘든 사이트인데 좀 빡빡해도 된다고 봅니다
Rorschach
15/03/28 19:04
수정 아이콘
저도 강등 횟수에 따라서 정지 기간이 길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등비로 가는건 사실상 영구추방과 같으니 등차로, 8주를 시작으로 10, 12, 14주 이런 식으로요.
이와 함께 초기 100점에서 시작되었던 것을 강등 후 돌아올 때 마다 10점씩 내리는 것 역시 동시 적용했으면 좋겠어요. 9번이나-_- 강등 된 이후에는 그냥 10점으로 고정시키고요.
바위처럼
15/03/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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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화된 규정의 한계를 기만적으로 악용하는게 절름발이 이리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이유로, 제도로는 그걸 처벌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분의 규정기만은 철저하게 본인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습관적인 주장 중 하나는 '나한테 그래도 난 괜찮습니다'라는 점에 있습니다. 아마 그분에게 호의를 느끼는 분들은 그런 일관성 때문인 부분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이런건 규정으로 해소시킬 수 없습니다. 동시에, 누군가가 처벌을 내리기도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대체로 그 문제들은 '예의'의 문제이지 사실의 문제인 경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걸 처벌하자고 하는건 마녀재판이랑 비슷합니다. 내 기분이 나쁘니 공공의 권력으로 처벌을 받아라! 라는건데.. 저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이런걸 제도적으로 배제하는건 불가능해요. 그래서도 안되고요. 파시즘이나 전체주의같은 체제가 아니고서야 그런 방법은 이미 '거부'한 것이 현대의 시민사회입니다. 그러니 교육속에서 예절을 찾고 사회속에서 배려를 교육하며 서로 그러기로 지속적 관계를 맺어나가는거지만, 인터넷은 좀 예외니까요. 그리고 참 교묘하게 이리님은 표현도 벌점을 잘 피하죠. '아주 극심하고 노골적이고 원색적인' 무례함으로 상대를 찌르는건 초창기였는데, 지금은 안그러잖아요.

개인단위에서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시하는게 상책이고(관심을 안 주는) 하책이 공론화에요. 지금은 하책이 벌어지고 있는거고, 당연히 이론적 정합성 없이 민주주의의 표상만 빌려다가 '다수의 기분이 나쁘니 처벌하자'는 이야기만 대세가 됩니다. 혹은 그런 장치를 만들자고. 중세 마녀사냥이란 역사를 지나왔다면, 그런건 내면적으로 무시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죠. '정도가 다르니 다르다'고 말할 수 있지만, 처벌의 매커니즘이 같으면 결국 권력크기의 문제지 행위설정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어떤 제도를 통해 평소 그 분의 기만을 처벌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그건 공적이고 중립적 권력이 처벌할 일이 아닙니다. 사적관계에서 해소되거나 공존할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혹은 똑같이 대해도 되겠죠. 저는 그 분과 키배를 자주 했는데, 논리력이 강해서 꽤 열심히 싸우곤했습니다. 하지만 원색적이거나 우기기를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저 분의 주장이 싫으면, 반박해서 이기거나 혹은 평행을 달리면됩니다. 그러나 주장하는 상대의 입을 꼬매면 안됩니다. 그 주장에 배려나 예의가 없다면, 대화를 안하면됩니다. 우리는 사회에서 수 없이 속을 긁는 사람을 만나지만, 그걸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처벌하지는 않습니다. 부디 피지알 구성원 분들이 공동체와 민주주의에 대해 피상적이고 감정적인 것이 아닌, 적합한 정합성을 '감안할 수 있는' 분들로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15/03/28 19:0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게 그분의 발언 자체만으로만 그렇다면 이런문제까지 오지도 않았죠. 그리고 그분이 규칙을 어기지 않은것도 아닙니다. 이미 수많은 규칙을 어기고 강등과 복귀를 수없이 반복했던 분입니다. 이 문제는 개인의 감정의 모집합으로 처벌을 내리느냐가 아니라 재범자가 초범과 같은 처벌을 받는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하맨
15/03/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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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 전혀 상관없이 가중 처벌 비슷한 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같은 이유로 강등을 반복하는건 충분히 문제라고 생각하므로...
人在江湖
15/03/28 19:11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절름발이이리님은 이미 수차례 강등과 벌점을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pgr21 이라는 공동체 내에서는 이미 공적인 처벌을 받은 것 아닌가 싶은데요.
일각여삼추
15/03/28 19:12
수정 아이콘
형법에서도 누범가중과 집행유예중의 범죄에 대해서는 합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피지알의 형법이라 할 수 있는 규정 위반으로 인한 강등조치라면 비슷하게 적용하지 못할 것도 없어보입니다.
15/03/28 19:12
수정 아이콘
무시가 상책이라고 하셨지만 스멀스멀 문제가 커지더니 무시하던 사람들도 무시할 수 없는 사고가 터진 게 어제입니다. 이쯤되면 네편 내편 가르고 총질할 기세인데 더 이상 상책이니 하책이니 따질 타이밍은 아닙니다.
자유인바람
15/03/28 1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人在江湖
15/03/28 19:09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입니다. 동의합니다.
15/03/28 19:08
수정 아이콘
가중처벌이야말로 지속적인 규정위반에 대한 가장 명확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데 도입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삼진아웃도 같은 선상의 문제인데 이게 소수에 대한 탄압이라고 하는 의견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규정위반을 한뒤 규정을 지키겠다고 하고 돌아왔으면서 계속해서 규정위반을 저지른것인데요
15/03/28 19:1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어짜피 렙업은 운영진이 시키는거고 삼진아웃이라면 이미 3번의 기회를 준거라고 봐야할텐데요. 여기서 왜 소수의견 탄압의 내용이 나오는지는...
기호0번광팔이
15/03/28 19:11
수정 아이콘
다수로 보이는 사람들 기분에 거슬리다고 규정을 넘어서는 벌칙을 행하지 않은사람에게
영구제명 운운하는 기준이 얼마나 우스운지 봅시다.
피지알에서 벌칙으로 부과되는 기준
1이 차별-욕설-비속어(저속한 통상적 표현)
2우회욕설
3성인유머
4유게의 정치 종교관련글
등이 있습니다.
애초 피지알은 규정을 스스로 좁혀오거나 혹은 모순으로 무너트리거나를
반복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성인물이죠
헌데 여기에 비방비난의 기준이 뭐냐에서 기준을 정할수 없기에 이건 운영진의 주관적 판단이
들어가야 되고 그걸 회원은 존중해줘야 한다를 정했으면 그규정안에서 끝난겁니다
문제는 이규정을 회원들이 자의적으로 해석에 신고기능이 생기면서 그야말로
원칙없이 적용되는게 문제였지 규정자체는 문제가 없는겁니다.
예로 신고기능으로 운영진은 동일한 표현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건 벌점을 부과하고
어떤건 안합니다.
피지알스스로가 자기발에 족쇄를 채우는 자기조임을 해오다 그게 들쭉날쭉해지는걸
이제와서 기준으로 삼아
아 저사람 문제있어 맘에안들어 제명하자???
그리고 그렇게 기준세웠다 할시 이런 주관이 맘대로 들어간 기준에
피해받고 상처받는 소수는 뭡니까
소수는 입닫아라 당신들은 평소 문제있었으니??
이렇게 되면 이건 토론을 가장한 인민재판이라고 봐야죠
허나 다행이 운영진 포포리님의 댓글을 보니 포포리님의 아주 합리적이고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보고요
정 비아냥 비난이 문제라도 그것이 악의적 표현이 아닌경우
이또한 민주사회에서 통용되는 수위의 비판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아니 내귀에 듣기싫다고 사람입을 막자는 무슨논리입니까
싫어도 이사회에서 규정된 예절안에서 행하면 그건 그가할수있는 말할권리입니다
그것도 싫으면 듣지말아야죠
15/03/28 19:16
수정 아이콘
그분은 마음에 안들어서 제재된게 아니라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분란유도 같은 사항으로 계속해서 제재 되어오신분이에요
영구강등 얘기가 나오는건 그 분이 지금까지 제재된 횟수가 많으면서도 여전히 계속 분란유도를 하고 계셔서 나오는 얘기구요
논점이 틀립니다
다른게 아니라 틀려요
人在江湖
15/03/28 19:16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은 이 사회의 예절 규정을 추가하자는 입장인거죠. 광팔이님은 반대하시는 거구요.
저야 주관이 개입되지 않은 커뮤니티 운영은 없다고 보는 편이라, 운영진 합의 하에 기존 예절을 활용하든지 새로 추가하든지 해서 이 건도 처리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크로스게이트
15/03/28 19:20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여기서 영구제명하는건 동의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분란으로 반복되는 렙업에 대한 제재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규정된 예절안에서 행하면 그건 그가할수있는 말할권리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운영진이 보기에 규정된 예절 밖에서 발언을 한 경우, 또 그 행위가 잦을경우는 그 사람 입을 막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15/03/28 19:1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여기 의견들의 양상을보니 붕당정치패러디가 생각나네요..
근데 그 원 글 쓴분이 요새 안보이는듯한 기분이 ?
15/03/28 19:14
수정 아이콘
레벨 10 달성하셨습니다.
뻐꾸기둘
15/03/28 19:14
수정 아이콘
그냥 삼진아웃으로 보내면 됩니다.

지속적인 처분에도 불구하고 개선되는게 없다는건 커뮤니티 규정을 충실히 준수할 생각이 없다는거죠.

pgr처럼 강등규정이 넉넉한 사이트에서 숙려기간을 두번이나 거치고도 다시 강등된다는건 상습적 분란유발이라 보아도 무리는 아니니까요.

물론 소급적용은 반대입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차단기능의 글자수 제한은 좀 늘었으면 좋겠네요.
바알키리
15/03/28 19:17
수정 아이콘
그 분이 했던 행동이 비록 영구강등까지 갈 만큼의 수위가 아니였지만 그 행동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었음을 알았다면 무언가 조치가 취해졌어야 한디고 생각합니다.
그 분이라고 하기도 좀 싫지만 그분도 보통 양질의 글을 쓰고 뜨거운 논쟁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종종 보여줬지만 자신의 논리로 상대가 설득되지 않을때는 논리를 가장한 비꼼으로 많은분들의 눈쌀을 지푸리게 했죠.
그것이 오늘의 사태를 불러왔다고 보는데 사소한 도둑질도 반복되면 가중처벌을 받듯 그분도 무언가 가중벌점이나 글쓰기.제한 개월수를 늘인다던지 뭔가.다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봐요
人在江湖
15/03/28 19:23
수정 아이콘
일정 이상 벌점을 먹으면 동일글에 리플을 최대 10개, 한번에 10자씩만 달 수 있게 하는 조치가 잠깐 생각났습니다만.. 그러면 홧병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겠네요.
랜덤여신
15/03/28 19:17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일일 댓글 개수 제한]은 어떻습니까..?
꿈꾸는사나이
15/03/28 19:21
수정 아이콘
불판러는 어떡하나요....ㅜㅜ 맨유경기 피지알 분들과 같이보는게 낙인데....
랜덤여신
15/03/28 19: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모든 사람에게 거는 게 아닙니다. 상습범에 대한 제재 수단으로서 쓰자는 말이죠.

상습 어그로꾼에게 댓글 개수가 제한된다면 꼭 필요한 말만 하게 되고, 싸움이 길어지면 자동으로 대화가 중단됩니다. 백짓장도 맞들어야 분란이 나니 말입니다. 그리고 논쟁이란 하루 이틀 지나면 양측 모두 열기가 식기 마련입니다. 어그로꾼을 용서하려는 마음도 눈꼽만큼은 생길지 모르죠.

이 방법을 쓰면 표현의 자유를 크게 제한하지 않으면서 (하루만 지나면 다시 '표현'할 수 있으니) 커뮤니티가 어그로로 오염되는 것도 막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단점도 있을 테지만...
15/03/28 19:17
수정 아이콘
사이트가 들쑤셔졌다 라는 명제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자기가 그 분을 좋아하기 때문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많고 많은 사람이 지속적으로 주장하는데도 어떻게 이유나 근거없이 '사이트 괜찮아요' 라고 넘어갈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여기가 민주주의 체제를 기반으로 한다는 헌법이 있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반수 이상의 사람(제가 볼땐)들이 기분나빠하고, 그 분의 댓글 성향과 방법에 대해 계속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데도 자기는 괜찮다고 하시네요. 한번쯤 저 사람들이 왜 저렇게 기분나빠하지 하며 생각해볼 수도 있는게 아닌가요.
진짜 사이트가 괜찮고 많은 사람들이 들쑤셔졌다 라고 안느꼈다면
애저녁에 피지알에는 올라오지도 못할 쌍욕 올라온 게시글에 추천이 왜 수백개나 달렸을까요? 그게 피지알 최소기간 최다추천 신기록 아닌가요? 아마 피지알 없어질때까지 그 기록은 안깨질거같네요.

그리고 이건 마치 예원과 이태임의 싸움을 보는거 같은데
그날 저녁에 댓글이나 게시글로 이리님 폭격한 분들도 잘못이 있지만
평소 비아냥 대가며 댓글달던 이리님도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네요.
제가 본것만 해도 양과 질, 기간에서 모두 엄청난데
그런 댓글들이 비아냥이고 상대방에 대한 무시라고 느꼈던 분들이 요 몇일 사이에 폭발한거라고 생각해요.

단지 지금 이렇게 이야기가 갈리는 건
이리님 댓글에서 기분나쁨을 못느꼈던 분들과 충분히 기분나쁨을 느껴왔던 사람들간에 의견차이가 주를 이루는거 같구요
도로시-Mk2
15/03/28 19:1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기호0번광팔이
15/03/28 19:20
수정 아이콘
진짜 황당한 흑백논리시네요
좋아하셔서 제명에 반대하세요 논리라니 참....
크로스게이트
15/03/28 19:25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것이 선례로 남을수 있어서 영구정지를 반대합니다.
이자리에서 기분나쁨을 이유로 영구정지를 시키면 그 다음에 비슷한사례가 또 나올수 있다고봅니다.
아칼리
15/03/28 19:18
수정 아이콘
불특정 다수에 대한 비아냥에 대해서도 확실한 제재가 있었으면 합니다.

소수의견을 존중하라고 말하면서, 다수에 대해서는 막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광기니, 선비들이니, 대중은 멍청하다느니, 역시 네티즌들은 이렇다더니 하는 식의 불특정 다수에 대한 디스도 특정회원에 한 명에 대한 디스와 마찬가지로 다루어져야 마땅합니다. 후자는 칼같이 벌점먹이고 삭제하면서 전자는 용인하는 태도가, 절름발이이리님 같은 일부 회원이 의도했건 아니건간에 분란을 조장하게 만드는 데 한몫했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 분 추종자들이 쉴드치면서 저런 표현을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것도 항상 보이는 패턴이고요. 그런 표현은 늘 살아남고, 그런 표현을 일삼는 회원에 대한 비판은 저격이라는 명목으로 늘 삭제되니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 겁니다. 싸구려 댓글 하나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한심한 것들'과 '고고한 자신'이 분리된 존재라는 허황된 착각을 즐길 수 있는데다가, 규정까지 그런 행위에 웃어주고 있으니까요.

두 명을 욕하는 건 한 명을 욕하는 것보다 나쁘고, 회원 전체를 비난하는 건 특정 회원 한 명을 비난하는 것보다 훨씬 나쁩니다.
제재도 당연히 얼마나 악질적인 댓글인지에 맞춰야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면, 최소한 불특정 다수에 대한 비아냥을 올린 회원에 대한 비판이 얼마나 직설적이건간에 똑같이 허용해야 공정합니다. 계속 기계적으로 '그래도 저격했으니 벌점 '이라는 식으로만 나온다면 절름발이이리님이 pgr을 영영 떠나도 비슷한 사태는 계속 반복될 겁니다.

불특정 다수를 비아냥대며 '니들이 뭐라 하건 나는 내 할 말을 한다' '니들이 멍청하고 선량하지도 못해서 나를 물어 뜯는거다'라고 어그로를 끌어대는게 pgr의 특성상 일부 회원분들에게는 상당히 재밌는 행동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저런 행위 자체를 제재대상으로 삼지 않는 이상 어떤 규정을 세운다고 한들 소용이 없을 겁니다.
봄의 왈츠
15/03/28 19: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삼진아웃이 제일 깔끔해보이네요.

별개로 절름발이이리님의 경우 위에서 운영진분이 뭐 수위가 낮다, 계도 가능한 회원이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이미 수차례 강등과 복구를 반복했음에도
커뮤니티 내에서의 행동에 개선점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비슷한 이유로 계속해서 강등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계도 가능한 회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상습적인 분란 유발이기 때문에 영구제명 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구제명이 아니더라도 다시 복구되는 기간에 대한 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03/28 19:20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님이 전장(?)에서 배틀...을 벌이는 모습을 보자면, 위에 아하스페르츠님의 분석이 가장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논리와 정합성으로만 살펴보면, 당신의 의견은 명백하게 틀렸습니다. 식으로 진행이 되지요.
절름발이이리님의 개인 인격은 제가 모릅니다만, pgr에서의 페르소나라고 할까요.. 그 페르소나는 그러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페르소나는 회원 개개인이 무시하면 그만 아닌가 싶습니다.
굳이 한 개인의 사적 의견을 두고 기분상해 하느니, 어 너님 그런가요. 난 아니니 여기서 끝내죠. 하면 그만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예전처럼 키배에 자주 참여하지는 못합니다만,
간혹 절름발이이리님이 키배를 걸어와도 저는 그냥 피해버립니다.
하나하나 일일이 대응하기 지치더라구요.
pgr에서의 키배는 취미생활인데, 그거 가지고 실생활을 망칠 수는 없으니 '그래 그냥 너님이 이겼다고 칩시다'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그렇다고 굳이 사이트 차원에서 영구정지를 시킨다거나,
차후 분란조장을 이유로 영구정지까지 가능케 할 정도로 pgr 규정을 바꾸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줄'을 아슬아슬하게 타다가 정지당한 사례가 몇 번 있다고 해도, 상습범이니 영구정지시키자...는 지나치지 않은가요.
pgr안에서의 언론의 자유 내지는 표현의 자유가 지나치게 위축될 여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감성을 잘라내고 기계적으로 논리에 집착하는 것처럼 보이는 페르소나가 하나 자게/유게에 있다고 해서,
굳이 pgr커뮤니티에서 배제할 필요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또한 pgr유저의 일원 아니었는지요.
그 페르소나까지 합해서 pgr입니다.
키배를 걸어오면, 안 하면 그만입니다. 개인화기능으로 차단시키는 것도 방법이구요.

행여 어제-오늘의 사태로 절름발이이리님이 영구정지가 된다면, 이는 pgr의 편향성을 안 좋은 방향으로 고착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3/28 19:23
수정 아이콘
그분을 떼어놓고 봤을때 아무리 작은 위반이라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처벌의 수위도 그만큼 커져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이리님이 영구차단이 된다 하더라도 그건 [어제-오늘]일로 된게 아니죠 지금까지의 이리님의 규정위반의 행적이 그렇게 되게 한거니까요
기호0번광팔이
15/03/28 19:24
수정 아이콘
요지는 조붕님의 글이 지극히 온당하다고 봅니다
보기싫다고 영구정지라니
이건 그냥 말그대로 다수가 자기 보고 듣기좋은 소리만 하는 사람하고만
모이자는 진짜 친목질이죠 이게
규정에서 표현의 자유,언론의 자유를 구가하는걸 보기 싫다고 제명하자는
논리가 어떻게 나올수 있는지 황당하네요
15/03/28 19:2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미 그분으로 인해 문제는 발생하였고 그것이 페르소나라고 하면 페르소나를 어느정도 희생해서라도 고칠건 고쳐야죠.
그리고 그분이 아니더라도 가중처벌에 대한 이야기는 진작에 나왔어야합니다. 아니 나왓는데 적용이 안되었을지도 모르죠.
이미 pgr은 영구정지를 제한적이나마 실행하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안걸어오면 그만이라고 했는데 이미 몇년동안이나 그래왔죠. 그리고 저도 그랬고 그러다가 풀어보니 빠와 까로 극명하게 나뉜상태인데 그게 단순하게 안하면 그만이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과거의 문제, 김치찌개님 사건, 여자친구분의 등장, 현실 키배사건등 이미 그분 자체도 어기고 벌점먹어서 강등과 복귀를 반복했는데 여기서 가중처벌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당연하죠.

이리님이 선을 걷는 사람이라도 해도 이미 몇번이나 강등을 한 재범자이고 그 재범자에 대해서 가중처벌이 필요하지 않느냐 인겁니다.
포포리
15/03/28 19:22
수정 아이콘

댓글이 많아져 페이지뷰가 느려져 원활한 토론이 힘들다고 생각되어
불판게시판으로 게시판을 옮겨서 계속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ppt21.com../pb/pb.php?id=bulpan&page=1&no=7118&written=1
15/03/28 19:24
수정 아이콘
고생이 많으십니다.

특정 유저에 대한 호불호와 관계없이 상습적인 규정위반자에 대한 처벌 강화에는 찬성하는 바입니다. 규정을 지킨다는 건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자격요건입니다. 이러한 규정위반에 대한 처벌은 재범자에겐 더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하며 3범자에 한해서는 영구 강등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외에 유저들이 자의적으로 (신고 제외) 특정 유저를 처벌할 수 있게 하는 제도엔 반대합니다. 모든 권력은 규정과 운영자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5/03/28 19:25
수정 아이콘
저도 영구 제명에 대해서 운영진이 생각해보셨으면 하는게
강등 되었다가 돌아온게 마치 훈장인냥 '니들은 키배붙어서 강등될 깡이나 있냐? 나는 몇번 갔다왔는데'
하면서 자기는 강등되도 괜찮다고 또 돌아올건데요 뭐 하면서 도발하는데 참 가관이더군요
거기에는 피지알에 규정에 걸릴 욕한마디 없지만 이 낚시에 걸려 공격한 회원님은 많죠.

강등제도와 밴 제도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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