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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0 00:34
결국 이렇게 한 팀이 가는군요.
세리아 7공주 시절은 직접 보지 못했지만 거쳐간 선수들 면면이 대단했고 저력있는 팀이었기 때문에 파산이라니 굉장히 아쉽습니다. 세리에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긴 하네요.
15/03/20 01:33
세리에는 한 군데 고친다고 고쳐지기도 쉽지 않아보이네요..
관중 감소-구단 미소유로 인한 임대료-외국자본 투자 감소 등등 그렇다고 리그자체로 마케팅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재정적인 악순환이 되다보니 유망주+간판스타들은 다 해외에 팔 수 밖에 없고, 국가적 경쟁력은 떨어지고.. 챔스 못나가니 또 돈 못벌고...
15/03/20 01:40
결국 악순환이네요. 문제가 생긴 초반에 손봤으면 나았을까 싶지만
현재 이탈리아 경제 침체도 만만치 않은 것 같던데.....암담하네요.
15/03/20 00:37
FM에서 파르마나 해볼까....
포츠머스, 리즈의 전철을 밟는건가요 근데 얘네는 어쨌든 회생중인데.... 선수단에서 높은 가격에 팔릴만한 선수는 없나요?
15/03/20 00:59
거부의 뜬금없는 투자로 빅클럽이 잠깐 되었을 뿐, 전통의 명문은 아니었죠. 파산을 진두지휘한 현 회장은 구단을 통해 마피아 돈을 세탁해주려던 사기꾼으로 들통났고. 일종의 사필귀정이 아닐까 싶기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팀인데 열 배쯤 더 드라마틱하게 리즈 꼴 나네요.
15/03/20 01:04
FM이라는 겜을 접하면서 스몰마켓팀이 망해가는 과정을 알게되었는데 좀 안타깝더군요.
그런류의 팀을 보니깐 대부분이 상당히 괜찮은 성적->무리하게 선수 영입하거나 선수를 지키기위해 주급인상->다음시즌 기대이하의 성적->파산. 이렇게 가더군요ㅠㅠ (제가 봤던팀은 데포르티보였던듯?) 사실 자업자득인면도 있긴하지만...
15/03/20 01:28
이야기로는 빚만 73m이라고하네요(유로겠죠...?)
사실 세리에A는 파르마만 문제가 아니라.. 다른팀들도 충분히 재정적인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서 참... 관중은 줄어들고 있고, 그렇다고 투자가 늘어나는곳도 별로 없고..(밀란은 구단주가 투자를 발로차고있음) 세리에 팬으로서 안타까울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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