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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18 20:33:21
Name Leeka
Subject [일반] SKT 징계를 막는 삼성 및 여러 스마트폰 이야기

1. 3/26일에 SKT에 대한 영업정지 이슈가 결정됩니다.


1월에 살포한 불법보조금으로 인해 영업정지건이 논의되는데요.

원래대로면 자연스럽게 영업정지가 30~90일 정도 떨어질걸로 예측했으나


무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이 4/10일 발매를 하기 때문에  삼성쪽에서 SKT의 영업정지에 대해 강력한 반발이 있으며(물론 KT와 LGU는 찬성)
정부에서도 방통위와 그 밖에서의 온도차이가 달라서 최종 결과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 SKT가 15년 이상 근속자에 대한 명예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에 신청하는 사람의 경우 기존 퇴직금 + 기본급 80개월분(대략 3년치 연봉 정도) 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3. KT가 멤버쉽 포인트를 개편했습니다.

기존엔 2년간 유지되던 포인트가 1년만 유지되게
장기고객 우대 제도 폐지

정말 한결같은 기업이라고 밖엔... 
옆동네 SKT는 포인트 무제한
LGU는 3개월마다 포인트 더 퍼주고 상위등급 신설..  하면서 업그레이드를 나름 하고 있다는걸 감안하면..


4. 5월부터 플레이스토어의 사전 심사가 강화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아래와 같이 말하네요.

"The change brings Google closer to the approach of Apple, where a team checks every app, and updates, for content and functionality before it’s allowed into the App Store."


점유율 대비로 플레이스토어가 앱스토어보다 매출이 적다는 이슈 및, 악성코드등에 대한 문제와 앱 관리에 대한 이슈로
애플과 같이 사전심사가 갈수록 확대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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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왕
15/03/18 20:37
수정 아이콘
원래 갤럭시는 4월쯤에 출시되나요? 여름인줄 알았는데 금방이라 놀랍네요.

SKT 퇴직 신청자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요즘같이 힘든때에
여자친구
15/03/19 08:43
수정 아이콘
무늬는 희망퇴직이라도 아마도 내부야 들여다보면 실질적으로는 권고사직내지는 압박(?)퇴직이 되지않을까싶네요.
냉면과열무
15/03/18 20:41
수정 아이콘
갤 s6 앳지를 신규로 구입해야 하는데 어디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KT냐 SKT냐..
15/03/18 20:45
수정 아이콘
일단 3/26일에 스크 영정이 정말 뜬다면.. 스크로는 신규 가입이 불가능해지긴 합니다..
그래서 지금 삼성 및 통신업계 최대 이슈는 3/26일 SKT에 대한 징계.. 가 되었죠.
15/03/18 21:19
수정 아이콘
kt 쓰고 있는데.. skt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kt는 쓰고 있는데 좋은게 없는거같아요..
15/03/19 11:40
수정 아이콘
고려해봐야 할 게 3사 중 skt의 lte 통품이 가장 안 좋습니다
(그 국토부 방통위 소비자원 조사 이런 건 의미 없는 거 아시죠? 피쳐폰 시절부터 중계차량 옆에서 따라다니고 난리도 아닌...)
가족이든 인터넷이든 결합하실 수 있으면 결합하는 이통사로 가는게 좋습니다만,
결합 할인의 변수를 배제하고 무조건 대도시 도심에서만 거주하신다면 나머지는 skt가 우위긴 합니다
15/03/19 11:42
수정 아이콘
lte품질은 유플이 정말 갑입니다. 스크는..하아..
15/03/18 23:34
수정 아이콘
통화 문자 별로 안쓰고 데이터 많이 쓰신다면 kt 순액 51로 하시는게 최선입니다
타임트래블
15/03/18 20:43
수정 아이콘
sk텔레콤이니 퇴직금+3년치 연봉이면 어지간하면 4~5억이 되겠네요. 이직이 충분히 가능한 인력은 나가고 싶어도 나가기 쉽질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15/03/18 20:46
수정 아이콘
크트 이놈들...
아이폰 6S 나오면 스크로 갈아타야겠습니다.
랜덤여신
15/03/18 20:55
수정 아이콘
4.

기사 보면 퍼블리싱 전에 앱을 검수한다고 하는데, 퍼블리싱 후로 바꿨으면 좋겠고, 그게 어렵다면 최소한 사용자가 아직 검수되지 않은 앱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안드로이드의 큰 장점(이자 단점) 하나가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이제는 게임이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똑같이 늦게 나오겠군요.
15/03/18 21:01
수정 아이콘
사실 안드로이드가 애플하고 똑같이 심의하면 -.-
개발사 입장에선 '파편화도 엄청나게 심하고 구매력도 낮은데 심의까지 느린' 삼중고가 되서 장점이 하나도 없어지는데..
애플정도로 가면 안되지 않나 싶긴 합니다....
1일3똥
15/03/18 21:10
수정 아이콘
스크는 공짜라고 풀었던 노트3 첫날 신청해도 다 팅기고 여지껏 재고없음 상태로 묶어놓다가 스리슬쩍 보조금 줄였더군요
젠장할 단통법 때문에 가계 통신비가 20만원을 넘어 30만원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순수 핸드폰 요금으로만)
15/03/18 21:19
수정 아이콘
요즘 뽐뿌에서 보니 양아치짓의 최고봉은 skt인것 같아요
몇달동안 T가족포인트광고를 그렇게 하더니 갑자기 포인트가 불법보조금이 될수있다고 일방적으로 폐지(뽐뿌에서 보니 누군가 방통위에 문의했는데
불법보조금으로 안본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몇년전에 멜론무제한으로 제공한다고 멜론폰팔더니 이것도 일방적으로 폐지하는거 보니 어이가 없네요
15/03/18 21:30
수정 아이콘
통신3사 치고 제대로 된 회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헤비유저가 아니라면 그나마 유플러스가 낫다고 보는데...(그다음은 스크)
광고랑 뒷판 마크좀 어떻게 해줬음 좋겠네요 ㅠㅠ

KT는 정말 쓰레기... 노답이에요
저번달까지 VIP였는데 뭘 근거로 산정기준을 바꿨는지 골드로 강등, 며칠 후 다시 실버로 강등 ㅡㅡ;;
웃긴게 만3년, 6년, 9년 사용자에게 추가 포인트 준다고 하더니 만 5년은 해당이 안된다고 안주더군요.
15/03/18 21:42
수정 아이콘
어라, 저도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강등되어 있네요. 헐!
15/03/18 21:40
수정 아이콘
kt는 포인트로 할 수 있는 것들도 꾸준히 줄여왔었죠.
작년부터 데이터 상품 살 수 있었던 것도 사라지고, 통화료도 낼 수 있었던 것도 사라지는 등, 포인트 있어도 별로 할게 없더군요.
15/03/19 03:04
수정 아이콘
KT포인트는 그저 빵사고(발렌타인에 뚜레쥬르꿀!),편의점가고(GS는 진리입니다..),영화보고(CGV는 한달에 한번만.)하면 끝입니다.
더 뭐 할것도 없구요 흐흐
15/03/18 21:44
수정 아이콘
SKT 퇴직 위로금이 80개월분이면 3년치가 아니라 6~7년치 아닌가요?
15/03/18 21:49
수정 아이콘
기본금만 지급입니다
15/03/18 21:55
수정 아이콘
아. 기본급...인거군요. 감사합니다.
15/03/18 23:53
수정 아이콘
에휴 진짜 나라가 참 어떻게 돌아가는지..
하심군
15/03/19 08:55
수정 아이콘
동생 이야기를 들어보니 요즘 퇴직 대상인 정규직을 빨리 비우고 그 자리를 용역으로 채우는 게 트랜드인 것 같더군요. 기업 경영문제니 백배 이해하더라도 적어도 휴가 외 복지라도 좀 챙겨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15/03/19 11:42
수정 아이콘
과점 + 경쟁 안 하면 이렇게 되는 거죠
이통사 막장짓이 우리보다 더하다는 미국과 일본은 최소한 회사끼리 요금제라던지 다른 부분 가지고 피터지게 경쟁이라도 하지 우리 3사는 참 -_-

개인적으로 skt 영정 좀 먹었으면 좋겠네요; 한 3개월쯤 드셔 봐야...
방통위가 펜텍 안 봐줬듯이 이번에도 삼성/skt 안 봐줘야죠
s6 때문에 봐준다면 정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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