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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9 11:29
저도 얼마전 알X익스프레스에서 직구를 처음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더군요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하는것보다 더 쉽게 느껴질정도로..
다만 받은 물건에 문제가 있어서 환불받으려고 하니 물건 다시 보내야하는게 엄청 귀찮은 일이네요 보낸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제야 중국공항 도착했네요;; 한방에 양품 수령하시길!!
15/03/19 11:44
처음 직구로 구매한게 폴로 셔츠였는데 우리나라 사이즈 생각하고 L 사이즈를 샀다가 완전 망했었죠. 수선을 하려고 수선집에 갔더니 수선비가 50000원 이라고... 배송비 포함 63000원에 샀는데 결국 우리나라에서 폴로셔츠 사는거와 같아져 버렸죠. 사이즈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배송이 길어서 직구는 피하고 있었는데 요즘 PG유니콘 때문에 직구를 할까 고민중 이네요.
15/03/19 15:37
옷 직구 할 때 문제가 되는게 사이즈인데
일단 갭, 바나나공화국은 국내 상점에 있는 것과 직구 물품이 완전히 동일합니다. 즉 국내 상점에서 디자인과 사이즈를 실착해본뒤 직구 하실 수 있습니다. 리바이스는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에서 생산 -> 한국으로 수입 -> 미국으로 수출 (한국 기업이 디자인해서 미국에 OEM으로 파는겁니다) 당연 사이즈가 같습니다. (한x통상 등이 생산하는 물품은 이런 식) 미국에서 직구하면 한글 라벨이 붙어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폴로나 몇 개 브랜드는 미국내 물건(주로 멕시코 생산)과 한국내 물건(라이센스 생산)이 다릅니다. 이건 홈페이지에서 세부 사이즈를 보고 고르실 수 밖에 없습니다. 팁이 있다면 양복점 같은데서 자기 몸 실측 해보세요. (집에서 직접 하셔도 됩니다만 자기 몸에는 자기가 정직해지기 어려워서 비추) 그 사이즈 참고 하셔서 주문하셔도 됩니다. 물론 몇 번 수업료를 지불하셔야합니다만... 그래서 옷 직구는 일단 몇개 사이즈를 확실히 아는 몇 개 브랜드에 집중하게 됩니다.
15/03/19 18:1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갭이랑 바나나리퍼블릭은 우리나라에서 가격에 폴로 빈폴 타미급이라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다시 한번 도전 해봐야겠네요.
폴로 셔츠 L 클래식 Fit 이었는데 처음 입는순간 아기가 어른옷 입어보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큰 옷이 XXXL 까지 있는걸 보고 대체 미국이란 나라는 무슨 거인들만 사는거냐? 이런 느낌을 받았었죠.
15/03/19 12:04
저도 해외직구 입문한지 얼마 안됐는데
잠깐 정신놓고 다시 정신차려보니 아마존프라임이 가입되어있고 오xxx 배대지 프라임도 가입되어있고 지금 현재 바다 건너서 오고있는물건만 6개네요.. 그중에 한개는 오늘 led tv 인천공항으로 도착했습니다. 한번만 결제해두면 그 이후로는 결제 과정이 워낙 간단하고 배대지 이용하는것도 실제로 해보니 너무 간단하고.. 배송기간이 몇일 더걸리는것 빼고는 가격도 착하고.. 환율이 요새 조금 오르는 추세라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몇몇가지 품목군들은 두배씩 차이나는것도 있고 그래서 해외직구를 끊을수가 없네요.
15/03/19 12:30
혹시 카드정보를 사이트에 저장해 두고 쓰시나요?
만인 그러신다면 조금 귀찮더라도 결제시마다 매번 등록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가끔씩 털리는 경우가 꽤 있는지라... 물론 대개는 판매 사이트 쪽 잘못이 아니라 등록한 우리쪽 개인 컴퓨터 문제긴 하지만요.
15/03/19 12:37
네. 알고는 있는데 아마존 카드정보 털어갈 정도라면 이미 다른곳에서 먼저 털린거나 다름없기에 그냥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카드정보를 매번 입력하는것이 더 위험할수도 있습니다.(사용횟수가 많은 사람이라면 일반적으로 이게 더 위험할겁니다.)
15/03/19 12:46
일단 해외직구는 물건 받고 욕하고 다시는 안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지금 건너오는 아이들 박스 안 망가지고 올까 걱정이네요
15/03/19 13:02
보통 배대지 통하지 않는게 더 간단합니다.
회원가입(선택사항) 후 물건선택, 배송 어떤 속도로 받을건지, 카드정보 넣고 주소넣고 하면 끝납니다. 혹시나 영어주소 모르신다면 새주소 사이트 이용해 보세요.
15/03/19 13:42
그렇긴한데 한국까지 직배가 안되거나
직배비용이 너무 비싸서 직구메리트가 없다거나 직배시 배대지보다 기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경우가 있는게 단점이죠.
15/03/19 13:10
저도 해외직구를 참 많이 이용하는데...
할때마다 생기는 궁금증은 결재 과정이 이렇게 간단한데... 보안상 문제가 없을까? 에요... 우리나라는 정말....치가 떨릴정도의 과정으로 복잡할 정도로 신경을 쓰는데...(그렇다고 좋은것 같지는....) 해외는 이렇게 간단한데....정말 괜찮을까 싶어요.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15/03/19 13:17
작년 블프때 삼성 스마트 티비를 구입해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너무싸고 너무 빨리와서 놀랐습니다.
65인치 스마트 티비가 1600불 배송비가 250불 관세가 350불 정도 들었네요 전부 합쳐보니 210여만원이 들었어요
15/03/19 14:16
저도 자꾸 정신줄을 놓게 됩니다.
아작 크랭크, 싯포스트, 스템, 핸들바, 안장, 뒷드레일러, 앞드레일러, 레버, 스프라켓, 체인 남았습니다.
15/03/19 14:52
좋은 직구하셨네요. 요새 직구는 예전과 다르게 상당히 편리하고 수월하죠.
저도 종종 직구로 정신 놓을 때가 있어서 요새는 변화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죄송;;)
15/03/19 14:55
저는 어제 알리에서 처음으로 아이폰 부품을 구매했는데 이건 뭐 결제가..
tv하고 음향 콘솔을 해외 직구하면 쌀 거 같은데 이런 기기들은 배송 시에 깨질까봐.. 좀 염려가 크네요. 배대지도 오마이집인가요? 거기 말 많던데.. 괜찮은 배대지도 없는 거 같고 배대지 이용 안하면 아마존에서 직구가 안 되는 등 힘들고.. 알리야 비용도 얼마 안 되고 한국으로 바로 오니 문제가 없는데 아마존은 좀 무섭네요 크크
15/03/19 15:06
알리같은경우는 물품보내지도않고 허위송장보내는경우도 많고 겉으로 보기엔 직배가 되니 더 심플해보이고 안전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배송조회가 되지않고 셀러 관리가 철저하지않은편이라 환불교환등의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할수도있습니다.
더 안전한건 아마존쪽이고 보통 배대지에서 물품도 검수해주고 물품파손시 파손보험처리도 해주니 이쪽이 좀더 낫긴합니다. 단순히 가격으로만 치면 알리가 나아요... 근데 품질을 보장못함..
15/03/19 15:06
전자담배 시작하고 처음 입문의 정석이라는 알리로 직구를 맛보고, 그다음에 직배송 가능 업체 위주로 몇 번 하다가
이제는 구글로 검색해서..( -_-) 상품 찾고, 배대지로 보내고, 막 그러고 있습니다. 에휴...; 오마집은 요즘 욕을 진탕 먹어서 그런가 3월 10일 이후부터 적응 안 될 정도로 일처리가 빠르더군요.
15/03/19 16:28
직구할 때 이중결제 조심하셔요. 자세한 설명은
http://www.kimchi39.com/m/post/entry/DCC-v-m 이 블로그 참고하시구요.
15/03/19 18:41
저는 5년전쯤에 잠시 직구하다가 타미 공홈에서 직구를 했는데 배송료좀 아껴보겠다고 배송대행에다 세금 안내는주 주소로 물건을 신청했는데 타미에서 결제는 해놓고 배대지 캔슬을 시켜버려서 공중에 애꿎은 돈만 날렸습니다 타미 이넘들은 당췌 어디다 전화해서 따져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웹에 있는 서포트에 메일 보내도 답도 없고 그래서 그 뒤로 직구 안합니다
15/03/19 23:36
넵감사합니다.. 블로그에있는거 봤는데
왠지 적잖은 돈이 걸린거니 왜이리 불안한지요. 쉽다쉽다 얘기는 들었는데 혼자 해보려니 쉽지가 않네요 ㅠㅠ 저에게는
15/03/20 00:40
물건값이 매우 싸서 당황.. 인터넷 결제가 너무 쉬워서 당황.. 미국에서 보냈다는데 금방와서 당황..
첫 해외직구가 외장하드였는데 너무 쉬워서 종종 우리나라로 바로 보내주는 물건 있으면 구입하긴 합니다만 아직 배대지는 이용해보지 못했어요. 저번에 홀리스터에서 옷 구입할 때는 백오더니 이중결제니 하면서 메일도 여러번 보내보고 해보니 내가 영어를 읽을줄도 쓸줄도 아는구나 하고 당황하기도 했고 뭐. 요령만 좀 알면 정말 쉬우니 도전해볼만 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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