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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8 14:22
새누리당 경선에서는 박성효가 될 지는 몰라도 선거에서 박성효가 올라오면 또 질 듯 합니다.
박성효는 대전시장 선거에 워낙 많이 나와서 너무 식상해졌어요. 당선될 때도 박근혜 때문에라는 평가가 많아서 박성효 능력 자체에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고, 그렇다고 대전 시정을 멋지게 한것도 아니거든요. 임기동안 획득한 건 '나무시장' 업적 하나밖에 없죠. 새누리당으로서는 염홍철을 영접하는게 차라리 나을 겁니다. 근데 염시장은 또 도안 호수공원 문제가 있어서... 새누리당으로는 명쾌한 해답이 없네요.
15/03/18 14:24
지난 지선에서 박성효가 얻은 표에 권선택 삽질러 그쪽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박성효도 유력하지 않나 싶어요.
시장 선거만 3번 나왔고 (1승 2패) 국회의원 선거나와서 압승을했으니.. 인지도는 나름 대전에서 먹힌다고 봐야죠. 물론 평가는 권선택이나 박성효나.. 염시장이 도안 호수공원 문제가 됐나요? 오 처음 알았네요. 큰 문제 아니라면 염시장은 새누리든 새정치민주연합이든 아니면 무소속으로 나오든 필승카드로 보이는데 나이도 있고 본인이 고사했던지라 어떻게 될지..
15/03/18 14:31
대덕구는 새누리당 홈그라운드고, 썩어도 준치라고 전 시장이라는 이름값이 있어서 압승을 못하면 오히려 박성효에게 안좋았을 겁니다.
게다가 대덕구 국회의원 시켜줬으면 진득하게 붙어있을 것이지 시장 욕심 낸다고 자리 박차고 나왔다는 그런 평도 무시는 못하죠. 그리고 염시장 공약으로 만들어진 호수공원이 국토부로부터 예산을 확보 못해서 원안 후퇴했습니다. 그 대안으로 호수공원 예정지 일부를 민간에 팔아넘기고 예산을 확보해서 나머지 예정 부지에 공원을 건설하는 그런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도안 주민들에게는 호수공원 예정지 땅 팔아넘겼다고 좋은 평 못듣고 있는 상황이죠.
15/03/18 14:36
박성효 관련 부분에 대한 평가는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대전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렇게 생각해서 박성효한테 표 안 주면 다행인데.. 박성효는 새누리당이어서 반대가 아니라 인물 자체가 워낙 후져서.. 도안에 그런 일이 있었군요. 사견으로 염시장이 평은 좋은데 저는 잘 하는건지 그냥저냥 잘 모르겠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박성효 반사이익도 있는 거 같고.. 대전이 워낙 새 인물이 두각을 드러내기 힘든 곳이라 그 사람이 그 사람인데 이럴 때 좀 신선한 사람이 나타나는 바람이 크네요.
15/03/18 14:26
크크 한 때는 축구광역시 소리 듣던 대전이 야구광역시로?
적어도 신축 야구장 문제 만큼은 제대로 해결하겠네요 크크
15/03/18 14:38
트램도 진짜 말 많았죠. 예산통과 됐던 자기부상 걷어차고 트램으로 밀어붙이고..
이쯤 되면 후임시장이 누가되든 권선택이 싼 똥치우는데 고생하게 생겼어요.
15/03/18 15:22
대전시민인데 지난번 권선택 당선이유로 "박성효 염홍철이 지겨워서"도 컸다고 보고 있는데, 또 박성효 염홍철이면 참... 이동네도 인물이 없네요. 이렇게 된 이상 중세로 돌아간다! 옆동네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대전을 넘기고 충남-대전 동군연합을 결성!
15/03/18 15:33
맞습니다. 제주도 같아요... 신구범, 우근민 이사람들 너무 오래봐서...
원다만이 되는데 일조한 것이 아닌지... 대전 인물 누가 있을까요...
15/03/18 15:32
국회의장은 거의 정치인생 정리하는 자리 아닌지요?
박병석 의원 이제 한참인거 같은데... 설마 국회의장을... 뭐 아무리 그래도 대전시장... 별로 매력적인 자리 아니지요... 제가 좋아하는 김원웅 전의원님... 뭐하십니까???
15/03/18 16:18
박병석 의원 같은 경우는 국회의장 하려면 선수도 채워야하니 시장으로 빠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현 대전시장 자리는 뭐 잘해도 그닥..
15/03/18 16:28
쯔쯔. 비리도 비리지만 정치인으로서 급이 부족하네요.
기왕 사전선거운동 조직을 만들거면 포럼따위가 아니라 국정원을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협력자 급도 낮네요. 고작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아니라 국정원장(혹은 전임 대통령?)정도는 끌어들여야죠. 협력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개인의 일탈', '왜 회계책임자의 인권을 핍박하는 거냐'정도는 또 나와줘야 하는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대마불사. 대전시장 따위가 아니라 대통령자리를 겨냥했어야지 쯔쯔. 판결이 다 나온건 아니지만 비리가 실망스러울 뿐더러 급이 낮아서 안쓰러울 지경이네요
15/03/18 17:39
포럼으로 2년 구형했던 것 부터가 명백히 표적수사 인증이죠.
그냥 걸린 놈이 잘못한 걸로... 대법에서 최종적으로 당선무효되도 나무(박성효)만은 안됩니다 ㅠㅠ
15/03/18 17:42
대전 부모님댁 부근에서 나무시장양반이 자행한 멋진 일들을 보면 그냥반이 왜 떨어졌나 짐작이 갑니다.
(편도1차선도로 중앙분리대 설치후 식수라던가...) 그러고보면 서울은 나름 '맛깔나는' 자리이기도 해서 썩어도 준치급 인물들이 나오긴 하는데(좋은의미로 그리고 나쁜의미로도...), 역대 후보 면면을 보면 대전시장은 서울만큼 좋은 자리가 아닌가 봅니다 ㅠㅠ
15/03/18 19:14
그래도 대전은 영남/호남보다는 낫죠. 무당파에 가까운 지역이다보니 이 정도 인물이나마 계속 나오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국회의원이든 시장이든 대전에선 박성효 빼곤 딱히 능력으로 지적받은 인물은 없는 것 같아요. 어설픈 인물 꽂으면 가차 없는데가 대전이죠.
15/03/19 03:46
박성효가 나온다고 될까요?
인물이 너무 딸려요...지난 시장된것도...그분이 대전에 왔을때 큰일이 터져서...주워먹은거고...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될지...다만 염홍철이 나온다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또 될거같은 느낌이 강하게...
15/03/19 12:43
새정치 민주연합 후보 몇 있네요,
충남대 총장출신 송용호씨 인데. 경험이 워낙 없고 개인적 욕심이 많다는 평이 있습니다. 또 선병렬씨도 있네요. 김원웅씨는 그새 연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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