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강조하면서 메탈과 글라스로 앞뒤옆을 처리했기 때문에 내장형 배터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물론 저 유사 디자인으로도 탈착형이 가능하긴 한데 마감 등에 있어서 미관이 좀 떨어지고 사용성도 플라스특 바디에 비해서는 그닥입니다. 어차피 한국 빼고는 추가 배터리도 없는 상황에서 잘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기존에 배터리를 사용하던 전자기기에 하던대로 계속 관성적으로 해온거나 마찬가지라서요. 전 그래서 처음으로 내장형을 택한 아이폰을 더 높이 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계속 카메라 튀어 나와 있었습니다. 누굴 따라하거나 한 것은 아니죠. 이 부분은 카메라의 성능과 기기의 두깨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밖에 없죠. 절연띠도 처음에 HTC에서 먼저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했죠. 이건 디자인 요구사항이라기 보다는 메탈(알루미늄)바디에서 수신률을 높이기 위한 공학적 이유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마나 둥근 모서리 이야기가 따라한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은 둥근 모서리를 사용하는 폰은 애플, 삼성, HTC, 노키아 등등 많습니다. 물론 느낌이 비슷하니 의혹을 제기할 수는 있겠지만요.
처음에 유출본 나왔을 때는 정말 말이 많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실제 기기 발표 후에는 기존 갤럭시 디자인 내에서 좋은 쪽으로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폰6 쓰고 있고, 아이폰 디자인 엄청 좋아하는 저인데..삼성 이번폰 디자인은 꽤나 좋은 거 같네요..
아이폰을 실제 쥐면 예뻐보이듯이 삼성폰도 사진으로 보는것말고 실제 보고 만져보면 진짜 죽여줄거 같습니다.
한번 가서 보고 싶네요..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엄청 팔릴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드웨어적으로의 성능향상이 더욱 눈에 띕니다. 3G lddr4 메모리는 최고네요..
지금 쓰고 있는 아이폰6의 1기가 메모리....뭐 불편하지는 않은데....램크루지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듭니다..솔직히 너무 비교되니 좀 짜증나네요..
벤치들을 보니 현존 최고인 아이패드 에어2를 꽤나 큰 차이로 넘어서던데...각잡고 몰아치는 삼성은 무섭긴 무섭네요...
얼마전에 반도체도 10nm 상용화를 선언하더니...허허...대단합니다..
이제 남은건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얼마나 깔끔하게 디자인해서 내놓을지가 관건이네요..
롤리팝 버전과의 궁합과 안드 디자인이 이뻐지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칼갈고 있을 LG G4도 기대가 됩니다. 퀄컴 ap를 쓰지말고 차라리 엑시노스를 쓰는게 나을거 같은데..
아이폰 산지 4달되었는데 빨리 2년이 갔으면 좋겠네요..허허..
무선충전에 대하여 좀더 예상해 보자면, 앞으로 카페에서나 식당에서나든(카페가 제일 빠르겠죠) 테이블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 충전이 되는 것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테이블위에 올려진 사물을 인식하는 수준은 보편화 되었습니다.
더불어 가방등에도 내장 배터리 등을 통하여 추가무선 충전기능을 제공한다면 이론적으로 전력충전이 불가능한 상황은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해서 배터리를 뺀 모델을 출시한것이 그렇게까지는 나쁘지 않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왠지 테이블 충전을 제공하는 최초의 카페는 스타벅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EO부터 시작해서 스타벅스가 IT기술 도입하는건 정말로 빠르더군요.
답변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2년이상 써야하는 메모리가 TLC인건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좀 찾아보니,
UFS 2.0은 두가지 버전, 두가지 전송 채널이 있고, HS-G2는 이론 대역이 5.8Gbps며 740MB/s의 속도를 내고
HS-G3는 11.6Gbps에 1.5GB/s의 속도가 가능하다고 하네요,..현재 eMMC는 대략 400MB/s 정도가 맥시멈인거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노트4나 알파 스타일의 다이아몬드 커팅 옆면이 더 이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반질반질한 후면 말고는 노트4가 디자인적으로는 더 낫다고 생각은 하는데.. (제 폰이 노트4라 그런 건 아닙니다 -_-) 그래도 S5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네요. 비교 불가;; 스펙이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눈에 확 들어오는 게 디자인이다 보니 영향이 큰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근데 무선 충전이라는 게.. 단 몇십cm라도 떨어져서도 가능하지 않으면 사실 실생활에는 별 영향 없지 않나요? 충전기 꽂아야 하는 동작이 생략된 거 말고는.. 오히려 '충전하면서 사용'이라는 측면에서는 불편할 거 같은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정말 역대급으로 뽑혀 나온 것 같습니다. 시장 상황만 잘 돌아가 주면 역대 최대 판매량 달성하지 않을까 감히 예상 해 봅니다. 특히 엣지 너무 예뻐요.
그리고 스냅드래곤 발열이슈로 다른 경쟁사들 신작이 허공에 붕 떠버린 상태라 이 스펙과 UX는 한동안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삼성만의 것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