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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3 17:56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어제 JTBC 뉴스룸 2부 "야당, 할 말 있습니까" 토론에서도 그렇고 박지원 의원 속된 말로 너무 심하게 나대더군요 ;;
말끝마다 계속 친노 친노 하면서 문의원 들먹이는 것도 그렇고 ..... 오죽했으면 문재인 의원이 국민들께 저질 토론 보여줘서 죄송하다고 했을까요 ;; ( 어제 토론으로 인해서 새정연은 친노와 비노 간의 계파 싸움만 하는 개판 5분전 분열의 아이콘이라는 것만 확실히 보여주고 최근에 여왕님과 당정청의 삽질로 인해서 어렵게 끌어올린 지지율이 이 토론으로 인해서 다시 하락할 거 같아서 살 맛 안나네요 ... )
15/02/03 17:59
글쎄요. 결국 문구 자체가 아니고 그 해석의 문제라는건데 이런 문제에서 아무리 한쪽에 정당성이 있다고 해도 저울이 완전히 기울지는 않을텐데 하루 전에 변경하는것만큼 문제가 될것같진 않네요.
15/02/03 18:01
저는 변경이 아니라 바로잡는 것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봅니다.
저 정도면, 하루 전이 아니라 경선 이후에 문제를 재기해도 경선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는 오류라고 보이거든요.
15/02/03 18:03
근데 토론회 나오는 것 잠깐 봤는데... 오가는 말이 ㅡㅡ;;;; 솔직히 야당 내부단속 전혀 안 된다는 말 나올만 했습니다. 완전 엉망이더만요...
15/02/03 18:08
사실상 이번 당대표선거는 친문재인와 동교동계 멸망전이라고 봐야죠. 둘 다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특히 문재인 의원은 대선에서의 교훈때문인지 좀 지나치게 모든 걸 안고 가려고 하고 또 마냥 참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더군요. 문제는 둘 다 익숙치 않은 스탠스라는 게...
박지원 의원은 안타까운게 계속 언론에서 노련한의원으로 띄워주고는 있는데 결국 이 분이 당대표 잡으면 민주당그대로라 그건 더 기대가 되는 부분이 아니고요.
15/02/03 18:08
계파문제에서 박지원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죠.
자신도 그런 한계점을 잘 알겁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친노친노하면서 특정계파를 공격해서 비노의 선두주자인 스스로의 입지도 안좋게 만드는 이유야 뻔하지 않겠습니까. 당대표선거 후 결과에 상관없이 당내에서의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하게 위해서겠죠. 좋게말하면 노련한 정치인이겠지만 당대표로서 필요한 리더쉽인가에 회의적이긴합니다.
15/02/03 18:08
대선후보 토론회보다 더 치열한느낌이더군요. 저사람들이 왜 한당에 저러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도 들고 토론 주제였던 왜 '지리멸렬'인가? 하는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이 재밌었습니다.
15/02/03 18:09
박지원 이 사람은 내부경선이면 어느정도 조절을 해야 하는데, 이건 뭐 경선 끝나면 안 볼 사람처럼 해대니;; 링크된 기사는 주소만 봐도 어떤 식일지 보이네요. 저것들이야 기사를 쓰는 것보다 '문재인한테 어떻게 똥을 던질까'가 목적이니.
15/02/03 18:11
종편에서는 지금 탄핵역풍으로 난리가난 새누리당이 그나마 선전한건 박근혜를 중심으로 똘똘뭉쳤기때문이라며 새정연은 확실히 하나로 묶을수있는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한데 거기에는 박지원이 더 적합하다고 대놓고 말하더군요.
15/02/03 18:15
뭐 저는 이런 잡음 나는 건 상관 없긴 한데 이런 잡음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문제겠죠.
잡음이 나는 걸 볼 게 아니라 그 잡음 끝에 결과가 어떻게 나오냐를 봐야겠죠. 뭐 새정치연합이 잘 못 뭉치는 건 많이 나옵니다만 그 결과가 어떤지조차도 관심 안 가져서 문제긴 해요.
15/02/03 18:21
박지원 이아저씨는 좀 꺼져줬으면 좋겠어요.
진보라서 민주당에 있는게 아니라 한나라당 (새누리당) 2중대 짓 하려고 남아있는거 같음....
15/02/03 18:36
박지원 어제 토론에서 친노타령 하며 네거티브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했고 '이 사람은 당권을 잡기 위해서라면 당이 박살나고 지지율이 떨어져도 상관하지 않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02/03 19:38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박지원 씨 같은 경우는 지금 새정연이라는 옷을 입고 있는 민주당보다 더 중요한 것을 서너가지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즉 이 사람의 경우 정치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민주당의 정권탈환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15/02/03 18:51
박지원 이 양반은 한창시절의 전투력이 오롯이 권력욕으로 환원된 것처럼 보이네요.
이 정도면 거의 탈당 후 신당창당이 임박한 것 아닌가요?
15/02/03 19:33
더 자세히 알아보면 박지원 후보 측도 충분히 납득이 가지 않을 상황인데, 딱 문재인 후보측 주장만 올려두셨네요;;; 다른 분이 보시면 박지원 후보가 마치 아무런 이유없이 억지를 부리는 것 처럼 써놓으셔서 제가 박지원 후보를 지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좀 그렇네요. 반대로, 박지원 후보 측 주장이 어떤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시행수칙을 다시 살펴보죠.
4장 여론조사 제24조(조사방법) - .... 지지후보를 묻는 문항의 보기에 각 후보자와 '지지후보 없음'을 포함하는 면접원이 불러주도록 한다. 제25조(국민여론조사) - ⑤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유효응답으로 인정하지 아니한다. 1. 기권 (무응답 또는 응답거부를 말한다) 2. 성별․연령별․지역별로 각 할당이 완료된 시각을 기준으로 할당을 초과하여 응답한 결과 제28조(결과의 합산) ... 2.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 각 호에 따라 합산하여 100분의 25로 반영한다. 1. 국민여론조사 : 각 조사기관의 [득표율을 합산]하여 평균값을 산출한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만약, 문재인 후보측이 주장한 대로 각 후보자의 득표율만 계산한다고 했으면, [유효투표결과를 합산한다]라고 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 수칙에서는 [득표율을 합산한다]고 했으니까, 지지후보 없음을 포함해서 득표율을 산정하는 것이 당연하죠. 그리고, 제25조를 인용하셨는데 제25조에는 [지지후보 없음]이 유효응답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나와있지 않죠. 마지막으로 제7조 [⑤제1항부터 제3항의 투표 및 제4항의 여론조사는 당대표 후보자 1명과 최고위원 후보자 2명을 모두 선택하는 때에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한다.]는 어떤 경우에 하나의 '표본'으로 인정할 것인지에 관한 조항으로 제24조에 나오는 대로 지지후보 없음을 선택했을 때는, 당대표 후보자 1명을 선택하는 것과 동등한 효력을 미칩니다. (하나의 '표본'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앞서 제25조 처럼, 아예 응답거부를 하거나, 할당된 표본이 가득찼을 때를 말합니다.) 이에 대해 당에서도 실무진의 실수라고 인정한 상태입니다. 자 어떻습니까? 제가 이쪽에 대해 오랜시간 동안 공부하고 있었고, 잠시 여론조사 업체에서도 일을 했었는데 제가 볼 땐 아무리 봐도 [박지원 후보 측의 주장이 더 옳은 것 같습니다.] =================== cf. [제7조]를 더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대통령 여론조사 할 때, 매우지지 - 다소지지 - 다소지지안함 - 매우지지안함 그리고 '잘 모르겠음' 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가구에 여론조사 전화를 걸었을 때 '저 하기 싫어요' 끊어버리는 경우가 [제7조]에 해당되는 경우이고, 5번 잘 모르겠음을 선택한 경우가 [지지후보 없음]을 선택한 경우입니다. 실제 대통령 지지율도 '잘 모르겠음'을 포함한 결과입니다. 제가 갑자기 박지원 후보에 빙의(?)된 건지, 감정이입이 된건지 몰라도 화가 막 나네요. 본문만 보면 맞는 시행세칙 가지고, 박지원 후보측은 억지 부리는거고 문재인 후보측은 오히려 정의롭게 대처한 것이고, 거기다 '문재인 후보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운다' 는 식으로 언론 책임을 말씀하시고요. 근데, 정작 글쓴 분도 시행수칙을 찾아보기 보단 '한명의 게시물'에만 의존하셨잖아요. 그것도. 지지후보 없음과 기권을 혼동한 이상한 글을 인용하셨는데 이에 대해 책임있는 대답 기다리겠습니다.
15/02/03 19:41
박지원이 토론에서도 지지후보 없음을 유효투표로 인정하는 방안이 작년 12월 29일 통과됐다"며 "문 후보가 몰랐다면 무능하고, 알았다면 비열하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네요.
15/02/03 19:43
글쎄요, 일단 전준위장은 지금 김성곤 의원이고 김성곤 의원이 '친노' 인가요? 부위원장도 이상민 최규성 의원인데 역시 친노라고 할 수 있나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111011015
15/02/03 19:58
애당초 6.4 지방선거 대로 하기로 합의했으면서 본인들도 그 전날 까지 저 부분이 바뀐 것을 함구했잖아요. 결국 전준위에서는 문재인쪽 손을 들어줬고요. 이런 상황에서 당 내부에서 합의를 봐야지. 토론 자리에서 깽판을 칩니까?
15/02/03 20:12
사실 관계를 잘 밝혀 주셨네요.
오늘 방송한 jTBC 5시 정치부 회의에서도 이에 대한 꼭지가 있었습니다. Alan_Baxter님 말씀대로 가장 근본적인 잘못은 경선본부측의 실수였다고 나옵니다. 만약 현재 경선룰대로라면 박지원 후보쪽의 말이 맞지요. 방송에서도 문재인 후보측이 이의를 제기하려면 미리 재기했어야지 라는 지적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이 글의 제목은 토론자리에서 깽판을 친게 누구냐가 아니라 경선룰변경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냐라는 것 같습니다.
15/02/03 20:30
어차피 문재인이 될 건데 이런 여론전에도 지는 문재인 잘못이죠. 답정너 수준의 변명인 기울어진 경기장이 민주당 내에서도 적용되나봐요. 빨리 문재인이 당대표되서 신나게 깔 날만 기다려집니다.
15/02/04 09:55
왜 ⑤제1항부터 제3항의 투표 및 제4항의 여론조사는 당대표 후보자 1명과 최고위원 후보자 2명을 모두 선택하는 때에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한다.
이 부분이 지지후보없음을 선택했을때 당대표 후보자 1명을 선택하는것과 동등한 효력을 가졌다는걸로 해석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항의 보기에 지지후보없음을 넣었다고 해도 그리고 그걸 불러주었다고 해도 이를 유효한 득표로 인정하느냐 마느냐는 상관없는거죠. 분명히 당대표 후보자를 선택했을때만 유효한것이라고 인정한다라고 했고 지지후보없음을 선택하는건 분명히 당대표 후보자 1명을 선택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단지 보기에 지지후보없음을 넣는다고 해서 그게 왜 당대표 후보자 1명을 선택하는것과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라고 해석되는지 의문이네요. 지지후보없음을 보기에 넣고도 그걸 선택하는건 얼마든지 유효표에서 제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의 합산에 관한 내용도 [제28조(결과의 합산) ①투표결과는 다음 각 호에 따라 합산한다. 1. 대의원투표와 이메일투표의 유효투표결과를 합산하여 득표율로 환산한다. 이 결과를 100분의 45로 반영한다. 2. ARS투표는 각 조사기관의 유효투표결과를 합산하여 득표율로 환산한다. 이 결과를 100분의 30으로 반영한다. ②여론조사결과는 다음 각 호에 따라 합산하여 100분의 25로 반영한다. 1. 국민여론조사 : 각 조사기관의 득표율을 합산하여 평균값을 산출한다. 이 결과를 5분의 3으로 반영한다. 2. 당원여론조사 : 각 조사기관의 득표율을 합산하여 평균값을 산출한다. 이 결과를 5분의 2로 반영한다.] ①내용을 보면 위에 내용을 보면 유효투표결과를 합산한걸 득표율로 말하는걸로 충분히 유추됩니다. 위에서 득표율의 정의를 그렇게 했으니 밑에서도 따로 유효득표율이라고 쓰지 않은거죠. 위에서도 유효투표결과를 합산하여 득표율로 환산 이라고 되어있지 따로 유효득표율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 새정연은 애시당초 득표율이라는걸 유효투표결과를 합산해서 나온 수치라고 정해놨으며 따로 유효득표율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것일뿐입니다. 그런데 유효득표율이라고 쓰지 않고 득표율이라고 썼다고 해서 이게 기권까지 다 포함하는 득표를 말하는것이다 라고 말하는건 무리한 해석 아닌가요? 만약 님말대로 그런 식의 내용이라면 [각 조사기관의 모든투표결과를 합산하여 환산한] 득표율을 합산하여 평균값을 산출한다. 라는 식으로 부가설명을 붙여 위와 차별화를 시켰어야죠. 그게 아니면 위의 있는 내용을 그대로 따르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15/02/03 19:40
강연재 변호사는 지난번 '안철수는 왜' 라는 책에 한다리 걸쳐있던 사람이죠. 막상 안철수 라인이라기보다는 라인이고 싶어하는 정도로 보이는데 여기저기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갸웃갸웃 하게 만드는 말 은근 자주 하더군요. 정치권 기웃거리는 인사들의 말로 시간 때워야 하는 종편의 한계겠죠 뭐..
박지원의원은 저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야권에선 필요악 정도로 평가하고 있었는데 어제는 말그대로 저질이었어요. 물론 문재인의원에게 실망스러운 부분도 적지 않아요. 정책전대로 꿋꿋이 밀어붙여서 스스로 포지티브하게 갔어야 하는데 수비하는데 넘 급급한 모습이 보여요. 선긋기가 정확히 됐어야 하는데 아쉽죠. 허나 이번 야당 전대의 트롤러는 누가 뭐래도 박지원이죠. 전대 와중에 탈당까지 들먹거리면 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필요악에서 그냥 구악이 되어버렸어요. 신당 창당해서 그 좋아하시는 조경태의원 대권이나 밀어주셨음 좋겠네요 진짜.
15/02/03 20:19
개인적으로 문재인 의원은 참 안타까워 보입니다.
안철수 의원과는 다른 관점에서 정치를 참 할 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새누리당과의 정권다툼에서 기울어진 경기장에서의 싸움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 기울어진 경기장에서도 2차례나 이긴 경험을 되 살려 보면 자신과 비슷하지 않거나 달라도 얼마나 포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지 알 수 있는데 전혀 포용하지 못하고 계신 느낌입니다. (요즘 가장 맘에 드는 말이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입니다)
15/02/03 20:26
박지원이 이길 가능성이 애초에 있었던 게임인가요? 도대체 뭐 때문에 이 사단이 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김무성, 서청원처럼 누가 될 지 궁금한 것도 아니고 문재인이 무난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 뭐하는 건지... 일단 당대표될 때까지는 기다리고, 되고 나면 문재인 신나게 깔 생각입니다. 민주당이 도대체 정체가 뭔지 정리가 안됐는데 이제 당대표되면 최소한 당쇄신이나 개혁의 책임은 다 져야겠죠.
15/02/03 20:47
문재인은 참 안타까운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어제 토론회에서 " 당내 분란을 원치 않고 당의 단합된 모습을 위해서 박지원
후보 뜻대로 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으면 박지원 의원도 지금까지 해왔던 네거티브 전술 쓸수도 없게되고 한순간에 문재인은 대인배가 되어 버럴수 있었습니다. 만약 대표경선에서 패배하더라도 어차피 당대표가 목표가 아니고 대선후보가 목표이기때문에 당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했다는 걸로 포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패배후유증도 없었을 거고 지지율은 더올라갈 가능성이 농후했습니다. 더우기 당대표 경선에서 승리를 한다 면 불리한 여건에서도 승리했다는 걸로포장이 가능하고 현재 새정연 대의원,권리당원은 호남사람이 70%인대 컨트롤 할수있는 힘이 생기게 되었을 겁니다. 이런 기회를 다놓쳐 버렸기 때문에 문재인이 설사 당대표가 되더라도 당내반발 무시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당대표 되봐야 힘을 쓰 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더우기 새정연에는 문재인 말고도 대권주자가 여럿이 있습니다. 참 어제 당대표 경선 보면서 아 쉽더군요. 노무현은 정몽준 단일화때 룰문제로 양보를 했고 박원순은 박영선과 서울시장 경선에서 룰양보를 했습니다. 이사람들 그당시 양보를 하지 않았으면 지금 평가가 달라졌을 겁니다. 문재인이 뜬것도 노무현 비서실장이라는 것도 있지만 과거 김해을 보궐선거때 민주당, 참여당이 룰문제로 다툴때 중재해서 해결햇다는 것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당대표 되더라도 이난국 어떻게 해결할지 암담해 보이네요.
15/02/03 21:20
본글 자체가 좀 일방적인 시각에서 작성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투표자의 민의반영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박지원의원의 주장-그러니까 변경되기전의 유권해석쪽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유권자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을 권리가 분명히 있고, 그 또한 하나의 선택으로 존중받아야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지자면 선택하지 않을 권리도 존중하는것이 민주주의가 아닌가요?
유권자가 후보자들 중 아무도 선택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면 해당 유권자의 표는 의미가 없어지게 되는것이 어제의 유권해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쪽을 지지하시는 분이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네요. 답답한 심정이 좀 듭니다.
15/02/04 01:25
[제1항부터 제3항의 투표 및 제4항의 여론조사는 당대표 후보자 1명과 최고위원 후보자 2명을 모두 선택하는 때에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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