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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9 16:21
안산 단원구 원곡동 외국인 많은 새벽에 짱 조용한 주택가 야간알바 7개월 했었는데 내심 강도한번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경찰공부하는데 경찰서한번 가보고싶어서..) 안오더라구요. 근처다방에서 살인사건1번, 다른편의점 강도1번이 끝. 제 인상이 무서워서 안왔나..흐규
15/01/29 16:50
당시엔 경찰들이 하도 들락거리고 물어보는게 많았던데다 경찰서까지 두번 왔다갔다해서 좀 끝냈으면 좋겠다..싶었습니다..크크
집요하게 캐묻더라구요. 그러는 직업이긴 하지만..
15/01/29 16:53
마우스 클릭까진 되는데(안될때가 더 많긴 합니다) 글씨쓸 때 고역입니다. 젓가락질이야 디오씨의 노래처럼 젓가락질 못해도 밥 잘 먹으니까요..
15/01/29 16:55
뭔가 칼든폼이 어설퍼서 뺏을수도 있겠는데?? 싶어서 덤볐던건데 평생 쓸 운을 거기에 다 쓴 것 같습니다. 젊을 때의 객기도 있구요..-_-;;
15/01/29 16:56
알바 첫날 포스기 조작법, 인수인계때 할 일 등등 업무에 관한 것만 배워서 일단 주고 나중에 잡는다는게 낫다는걸 몰랐던지라..흐흐
15/01/29 17:21
지금은 보험을 들어놔서 철금고안에 있는돈이 털리지 않는이상
포스기 금액정도는 보험이 되죠 흐흐 금고 비밀번호를 모르는데 알바한테 물어봐야..
15/01/29 18:07
다행이고 대단하시기도 하고;;;
보고 나니 기억나는 게 집 앞에 편의점에서 알바(겸 손님 ( ..))했는데 어느 날 동갑인 알바가 다른 사람이랑 담배 피우고 있더군요. 그 사람은 가고 적당히 시간 떼우다 갔는데 알고보니 그 때 그 사람이 돈 내놔라고 했었다고; 제가 구해준 거라고 했던 적이 있네요
15/01/29 18:19
아니... 그냥 불러다가 얼굴 맞냐고 물어보고 대질 심문을 합니까? 이러니 나중에 보복을 당하지;;
영화에 나오듯이 어디 가둬놓고 미러 창(이쪽에서만 보이는)으로 보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요?
15/01/29 18:59
본문에는 "그냥 불러다가 얼굴 맞냐고 물어보고 대질 심문을" 한다는 말은 없는 것 같은데요?
본인이 자백하면 대질이 필요 없고 단지 확인만 할 거구요. 다투는 경우라면 범인식별절차를 밟죠.
15/01/30 15:16
저는 앞의 건은 범인이 아니라고 하신 것이고, 아니라고 해서 풀려난 사람이 보복할 리는 없는 것이라 별 문제가 없을테니, 눈뜬세르피코님께서 말씀하신 건 당연히 이번 것이라고 생각했네요. 아직 경찰서 가지도 않으셨는데 무슨 말씀인가 싶었습니다.
이거 몇 년 전에 범인식별절차 안 거쳤다는 이유로 무죄판결이 우수수 나온 다음에는 수사관행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가시면 좀 바뀌었을 겁니다.
15/02/02 21:58
경찰서 갈일이 다신 없을줄 알았는데.. 범인식별절차니 하는것도 댓글달아주셔서 알았습니다. 이번에 가보면 달라진 점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15/01/29 19:32
본문에는 안썼는데, 처음엔 신병확보했는데 올수 있겠느냐고 했었습니다. 가겠다고 하니 미러창? 같은데 들어가서 보라고 하더군요. 잘 안보인다하니 절 용의자 앞에 데려가서 자세히 보라고 했고.. 아닌것 같다했는데 그러면서 저런겁니다. 앞으로 데려나가는데 제 의사는 안 묻구요.
지금 생각하니 위험하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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