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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1 12:35
마음에 드는 답변이네요...
제발 좀... 깜박이 켜도 안비켜... 크락션 울려도 안비켜... 몇분째 자기 뒤에 있던 모든 차들이 본인을 추월해서 차선 옮겨도 안비켜 ㅡㅡ+++
15/01/21 12:47
운전을 십 몇 년 했지만 고속도로 1차로에서 저렇게 2차로 비켜주는 경우 몇 번 못 봤습니다. 나는 내 갈 길 가련다, 니들이 알아서 나를 넘어서라.
근데 생각해 보니 그 사람들이 일부로 후미 차량 골탕 먹이려고 그러는 거 같지는 않고... 그냥 교육이 덜 된 거 같아요. 분명 면허시험 책에 있을 것 같은데 뭔가 좀 이상하다는.
15/01/21 12:50
추월차로에서 후미차량에게 양보해 주고 싶어도 주행차로의 복귀가 어려울 정도로 차량흐름이 있고 그 흐름이 규정하는 최고속에 도달하여 그 흐름 앞으로
복귀하려면 과속해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합니까?
15/01/21 13:13
꼭 과속할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복귀할 마음이 있고 방향지시등만 키면 기회는 나겠죠...
이런 논쟁이 일어난건 추월 차선에서 양보할 마음도 없고 규정속도 지켰으니 배째는 운전자들 때문에 생긴거라 양보할 마음이 있는분에겐 해당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5/01/21 13:59
잘못알고 계세요. 속도는 아날로그적인 양이라 공인된 측정이 필요합니다. 저 차가 속도위반이라고 내가 판단하더라도 그 판단은 틀릴수 있습니다. 내 차의 속도계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고 내 판단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통의 속도위반(제한속도에서 20~30km)을 운전자가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경찰청 답변의 요지입니다.(물론 제한속도에서 60~70km 이상 위반은 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에 반에 추월차선 주행은 측정이 필요하지 않은 디지털적인 것입니다. 추월차선이냐 주행차선이냐 의 판단을 하면 되는 것이고 이것은 경찰이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운전자는 충분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물론 단속은 경찰이 합니다.) 그러기에 위 답변의 요지는 "상대가 과속이건 아니건 추월차선은 추월시 이외에는 무조건 비워라" 하는 것입니다.
15/01/21 15:04
관계없긴 한데 예전에 물리학 관련 글을 올리셨던 걸로 기억해서 여기서 여쭤봅니다.
물질은 가르고 가르면 작은 최소단위가 나오는데, 시간이나 공간도 무수히 가를 수 있는 게 아니라 최소단위가 있을 수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속도도 디지털이 되지 않나 싶고요. 최소한 이거 관련된 이론이나 설들이 좀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아는게 없네요
15/01/21 19:57
막스 플랑크라는 사람이...흑채 복사 연구하다가 기존 이론하고 충돌하니까 처음 가설로서 거론한게...양자라는 거죠...빛은 연속된게 아니라 덩어리라던가...뭐....
15/01/21 18:30
흐흐 네. 근데 그 존재 여부 자체 / 알아낸 방법 / 최소 단위 전부 다 고딩때부터 궁금해하던 거라.. 혹시 관련해서 어디 링크라도 걸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01/21 18:58
길이의 최소단위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거겠죠?
플랑크 길이(Planck length)라고 불리는 것이 그것인데 링크걸기 전에 정리하자면 이론적으로만 의미있는 값이며, 지금은 실험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아마 앞으로도 불가능할듯...) http://en.wikipedia.org/wiki/Planck_length
15/01/21 15:19
추월차선의 양보 여부 판단은 틀릴수 없나요?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잘못이라고 썼듯 추월차선의 버티기를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판단의 주체 및 처벌 등이 문제죠)
15/01/21 15:29
속도위반의 판단이 틀릴 수 있어서가 아니라 뒷차의 속도위반에 대한 처리 권한이 앞차에 없기 때문에 뒷차의 과속과 앞차의 양보가 서로 독립적인 사건이라고 판단하는게 아닐까요?
15/01/21 15:16
'빠르게 달려서 과속이다' 라는 식의 기준이 아니라
"규정속도의 n%이상의 속도로 달리면 과속이다" 와 같은 정확한 기준이 있나 궁금했습니다. 옆 차선에 차가 없다는 기준도 러프하고, 속도나 시간의 기준도 러프하죠..
15/01/21 13:39
1차로 추월차선이고 비키는 건 면허시험 볼 때도 나오는 거라 당연한 이야기죠. 그래서 저는 소심하게 2차선에 짱박혀서 가는데... 크크 ㅠㅠ
그나저나 100Km/h 제한구간에서 200Km/h로 추월하는데 뒤에서 300Km/h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차를 몰고 날아오면 비켜주는 게 아니라 도망을 쳐야...
15/01/21 17:19
이런 경우를 실제 당했었습니다 크크크크크
옛날에 친구들끼리 여행할 때 차량도 거의 없는 한적한 고속도로 1차선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달리고 있었는데 뒤따라오던 경찰차가 차 세우라고 하더군요. 차 세웠더니 1차선은 추월선인데 마냥 그렇게 계속 달리면 안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죄송합니다, 근처에 차량이 없어서 이렇게 달려도 되는 줄 알았다고 몰랐다고 얘기했습니다. 다행히 딱지 끊기지는 않았고요. 이거 같이 여행한 친구들 전부 몰랐어요. 그냥 1차선이 추월선인 것만 알지 위 내용은 잘 모르더군요.
15/01/21 13:50
엠팍, 보배드림, 오유 등 커뮤니티 에서 꾸준히 돌던 떡밥이었는데...
본문 식의 답변이 계속 뜨면서 수그러 들었었습니다. 결론은 '속도에 상관없이 추월차로에서는 추월을 하는게 맞다' 입니다. 관련된 내용은 포털에서 추월차로 관련 검색을 해보시면 많이 나오니 몇개 골라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15/01/21 14:04
진짜 한국에서 운전하면서 가장다른점이라고하면 이거인거같습니다
미국에서는 고속도로에서 1차선으로 빠르게달리면 그사람이 60마일로 달리던 80마일로달리던 뒤에차가 조금이라도 빠르면 비켜주는데 한국같은경우는 그렇지않은 경우가 너무많아서 별일 아닌데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1차선에서 100km~120km 다닐꺼면 비켜줫으면 합니다 제발...
15/01/21 14:15
권리유무 문제죠. 내가 정속주행을 하건말건 상대방이 과속을 하건말건 추월차선에서 뒷차를 막을권리는 없는겁니다.
비단 고속도로의 추월차로가 아니더라도 자동차전용도로나 국도에서 1차로는 왠만하면 비워두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15/01/21 14:24
확실히 정체시간대 서울 남부/내부순환도로나 동부/서부 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정도(...)가 아니라면 비워두는 것이 낫지요.
15/01/21 14:32
추월차선은 법규 이전에 상식 수준의 문제이고, 안지켜진다는건 그만큼 운전문화가 뒤떨어졌다는 증거입니다.
다만, 이유가 내가 가는데 느려서 답답하다는건 이유가 못됩니다. 과속하라고 비워두는게 아니죠. 규정속도 지킬 수 없는 비상차량이나 교통흐름 등을 감안해서 비워두는게 맞을겁니다.
15/01/21 15:26
이거 변형이 고속도로가 아닌데 좌화전차선과 추월차선을 동일선에 넣고 화내는 글이 있죠.
택시기사님들도 이거 몰라서 괜한 앞차들한테 신경질 부리던대..ㅜㅜ
15/01/21 15:26
1차선이 아닌 상황에서는 어떤가요?
예를 들어, 3차선 도로에서 나는 2차선으로 달리는 중인데, 1차선에 차가 나와 거의 동일선상에 있고, 3차선에 화물차가 차 한대크기정도로 앞서있는 상황. 그때 내 뒤에 차가 따라붙는거에요. 쉽게 말해서, 제가 3차선으로 비켜주면 뒤의 차가 진행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상적으로라면 그 차는 1차로를 달리는 차 뒤에 붙어야겠지만, 도로 상황이 1차로에 차가 많고 하필 2차로를 달리는 내 차 앞이 뻥 뚫려있는 그런 상황 말이죠. 운전하다 보면 1차로 추월차로가 아니라 2~3차로에서도 뒤에 바짝붙어서 하이빔을 올리는 차량들을 종종 만나게 되어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대처가 옳은것인가 궁금하네요.
15/01/21 15:37
고속도로 달리면서 제일 갑갑한 상황인데
1차선차량이 마이웨이 가고있고 2차선차량이 그걸 캐치했으면 나란히 달리지 말고 속도를 잠시 줄이던가 올려서 뒷에 있는 차량들이 추월할수 있게 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1차 2차가 나란히 십분만달려도 뒤차량들 유령정체오고 난리납니다 ㅠㅠ
15/01/21 15:52
하지만 2차로를 달리는 사람 입장에서도 갑갑하긴 매한가지죠. 물론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차선변경 해주거나 속도를 올려서 빠져나갈수있게 해주면 좋겠지만(이 상황에서 속도를 오히려 줄이는건 해결방법이 안되죠) 차량에 아기나 임산부가 타고있다거나 하면 그냥 속도 높이지 않고 정속주행 하고 싶은것도 사실입니다.
추월차로인 1차로가 안뚫리니까 갑갑해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추월차로가 아닌 차로에 들이밀면서 양보나 과속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적인 것은 1차로를 비워두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고, 그로 인해서 다른 차로에서는 정속으로 안전하게 주행할 권리가 지켜졌으면 좋겠네요.
15/01/21 15:41
1차로 외에는 모두 주행 차로이기 때문에 양보 의무가 없습니다. 2, 3차로 등의 차량이 추월을 위해서는 상위 차선으로 올라가서 왼쪽 방향으로 추월해야 합니다.(즉, 3차로 차량이 앞선 차량을 추월하고 싶으면 2차로 올라가서 하던지 2차로에서 가능하지 않으면 1차로로 올라가야 합니다)
말씀하신 경우에는 2차로의 차량이 1차로로 올라가서 추월을 해야 합니다. 하이빔 날리는 것은 무시하세요. 엄연히 1차로 차량의 잘못인데 피들스틱님이 양보해줄 필요 없습니다.
15/01/21 15:47
그럼 [앞에서 막는 차나, 뒤에서 과속하는 차나 둘 다 잘못인데 막는 건 내가 판단하고 과속은 니가 판단하는 거 아니니까 일단 비켜라]
가 위 글의 결론인가요?
15/01/21 15:45
경찰청 답변으로는 추월은 해도 됩니다. 과속으로 신고해도 되지만 내가 앞선 차량이었으면 양보는 무조건 해줘야 한다는 거죠.
원래 추월 차로의 존재 의미에 맞는 답변이긴 합니다.
15/01/21 15:50
300km 로 달려도 된다 가 아니라 뒤에서 추월 할때는 양보해야 된다 입니다.
경찰청의 답변도 300km 로 달려도 된다가 아니라 300km 로 달리고 있는 차량이 있으면 양보해야 된다니까요.
15/01/21 15:41
'쌍방폭행인지 정당방위인지 여부는 법정에서 따지는거니까 일단 때리면 맞고 계세요.'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게 경찰의 현실...
15/01/21 15:49
폭행이야 나한테 피해가 오니까 방어를 해야겠지만... 1차선 마이웨이 정속주행은 뒷차 길막 한다고 딱히 무슨 이득이 있는것도 아니죠.
15/01/21 15:59
1차로에서 느리게 달리는 경우는 뭐 당연히 비켜줘야 하고
한 100으로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140 160 이런 식으로 오면 비켜줘야 한다는건데 사람들 분위기가 음주운전에 민감한 것 치고는 과속에는 관대하네요
15/01/21 16:07
과속에 관대한 게 아니죠. 과속도 위법입니다. 다만 그걸 심판하는건 경찰의 임무이지, 같은 도로를 주행하고있는 운전자가 판단 할 내용이 아니라는게 핵심입니다.
15/01/21 16:16
일반인이 심판하는 게 더 위험한 발상은 맞는데
누가 누굴 심판하는게 아니라 알아서 비켜주고 적당한 속도로 추월하자는 게 올바른 결론인 거 같은데 이 글의 흐름은 내가 300km로 달리든 400km로 달리든 과속은 경찰이 잡는 거니까 너는 일단 추월차로에서 비키라는 흐름처럼 보여서요 막말로 추월차선에서 버티고 있어서도 그걸 잡는 건 일반인이 아니라 경찰인데요
15/01/21 16:20
300km 400km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ps 15년 운전해봤지만 한국에서 200km/h이상의 속도로 1시간 이상 운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보질 못했습니다.
15/01/21 16:48
과속을 해도 된다가 아니라 과속으로 추월하고 있는 차량이 있으면 비켜줘야 되는 의무가 있다는거죠.
300km 달리는 내 앞에서 비켜라가 아니라 300km 달려오는 차량의 앞에 있는 내가 비켜야 한다 입니다.
15/01/21 16:14
당연한거죠.
과속에 따른 심판은 경찰, 법원에서 하는겁니다. 추월차선은 추월하라고 있는 차선입니다. 과속운전은 과속운전입니다. 따로 접근해야 하는거죠. 추월차선에서 속도위반을 하면 벌점, 벌금은 노량진판사가 판단하는게 아니라 경찰, 법원등 사법기관에서 해야 하는것이죠.
15/01/21 16:28
이게 정말 경찰청의 공식적인 입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주행해보면 이렇게 하는 게 최종 정답이죠.
그리고 2년 동안 고속도로만 10만 키로를 탔는데, 아주 심각할 정도의 안하무인 적인 1차로 주행이 많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15/01/21 16:30
그런데 고속도로 1차선에서 정속주행하는 차가 그렇게 많은가요?
고속도로를 자주 달리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다닐땐 그럭저럭 지켜지고 있는것 같아서요.
15/01/21 16:39
사실 많진 않은데...1 2차로에서 사이좋게 달리는 차가 한대만 있으면 그 뒤로 줄줄이 기차놀이 하느라 긴 정체구간이 발생하곤 하죠.
15/01/21 17:07
중부내륙선 내서 - 현풍 구간이 이유 때문에 좀 답답합니다.
창원 국가산업단지와 부산 신항을 이용하려는 대형 화물차들이 이 도로를 활용하는데, 대형 화물차들이 주행선에서 기차놀이하기 때문에 승용차 운전자들은 정속파든 과속파든 모두 추월선을 이용하고요, 간혹 대형 화물차가 비슷한 급의 화물차를 추월할 때는 다 같이 손 잡고 80km/h로 달려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차량 통행이 많아지는 주말에는 트럭이 덜 다녀서 교통 흐름이 비슷하... 기는커녕 평일보다 더 빠릅니다.
15/01/21 16:39
15/01/21 16:41
같은 이야기죠
주행차로로 해서는 안되나 과속을 하든 안하든 차로를 비켜줄 의무는 없다. 다만 경찰한테 걸리면 벌금이다. 과속은 해서는 안되나 과속을 하든 안하든 추월차로에선 비켜주어야 한다. 다만 경찰한테 걸리면 벌금이다. 과속을 하든 안하든, 1차선을 막든 안 막든 단속은 경찰이 하니 알아서 잘 지켜주세요가 경찰의 결론이죠
15/01/21 16:50
[설령 1차로에서 규정속도로 주행 중 뒷차의 과속주행으로 인해 우측(2차로)으로 비켜줘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이게 같은 이야기인가요?
15/01/21 16:56
위 본문의 논리하고 같은 소리라는 거죠
과속 여부는 경찰이 하는 거니까 신경끄시고, 1차선은 무조건 추월차선이니 정속주행하면 안되고 뒤에 차가 빠르게 다가오면 무조건 비켜줘야 함. 추월차선 단속 여부는 경찰이 하는 거니까 신경끄시고, 1차선에서 내가 정속주행을 하든 말든 신경 꺼라
15/01/21 17:06
1차선에서 장판파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죠. 장비의 환생인가 싶은.
판단과 권리 문제도 있지만 효율적 관점에서 봐도 교통흐름의 원활함과 추월과정에서의 사고 위험성을 고려해보면 양보하는게 답입니다.
15/01/21 17:26
1차선은 추월선이다. 추월하는 상황이 아니면 2차선 이하를 써야된다.
규정속도는 무조건 지켜야된다. 이 두가지를 동시에 어기는걸 가정하고 생각하니 복잡하게 전개가 되네요 과속을 하는것도 위법이고 추월선을 잘못 이용하는것도 위법입니다. 한쪽을 우선시 생각할게 아닙니다. 또한 누군가 범법을 하고 있다고 해서 또 다른 범법으로 그걸 막는건 사양해야 할 행동입니다. 누군가의 생명이 위급하거나 거기에 준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신고를 하거나 법의 한도 내에서 막아야 됩니다. 별개로 고속도로에서 추월선 따지기엔 교통량이 상당히 많아서 단속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누군 대놓고 안지키는데 안걸리고 나에겐 나름 어쩔수 없는 이유가 있었는데 걸리고. 이런 문제가 생기기 너무나 쉽습니다. 중요한건 운전자의 의식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운전면허시험을 지금 보다는 훨씬 까다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의식을 바꾸려면 거기에 맞는 지식을 쌓는게 먼저니깐요.
15/01/21 17:30
솔직히 대부분 2차선인 고속도로에서 1차선을 비우길 바라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2차선에는 수많은 트럭 때문에 시야도 가리기때문에 보통 1차선에서 비켜주지 않아도 대부분 알아서 잘 추월해서 갑니다. 다만... 1차선으로 가고 있는데 내 앞에는 차가 없는데 내 뒤에는 이상하게 차가 많을때는 인간적으로 좀 비켜줍시다...
15/01/21 17:57
고속도로 운전을 하는 중에 자신의 오른쪽으로 차가 지나간다. 그러면 자신의 운전이 잘못되었는지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하이빔이나 경적울리는 것.. 내가 추월하겠다는 뜻이지 싸우자는 뜻 아닙니다.
15/01/21 18:10
1차선에서 정속주행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2차선은 트럭 때문에 80km로 달리기에는 너무 느리고, 그렇다고 110km 이상 달리는 건 과속인 것 같고...'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1차선에서 앞차가 110km로 달리고라도 있으면 손해보는 느낌은 안드는데, 문제는 그 밑으로 달리는 경우이죠. 예전에 60km로 달리는 김여사님도 봤어요.하이빔을 다섯번이나 쏘니깐 그제서야 비키더군요.;; 아무튼 승용차들은 어떻게든 추월하겠는데, 트럭 군단들은 정말 노답입니다.
15/01/21 18:14
댓글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일본의 예가 없어 말씀드리자면
평소에는 콧배기도 안보이는 경찰들이 추월선 주행 하고 있으면 귀신 같이 알고 단속하러 온답니다 실제 운전해 보면 통행량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다들 잘 지키더군요
15/01/21 19:15
당연한건데
1차선에서 자기 나름대로 최고속으로 밟고 있다고 생각하면 뒷차가 나보다 빠를 수는 없어!! 이런 생각하면 그때부터 레이스가 시작되는 듯...
15/01/21 19:36
좀 비켜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바쁜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각장 나름 이유가 있는거지... 안 비켜주는 심리(또는 이런저런 이유를 대가면서 안비켜주려고 하는)는 도대체 뭘까요. 교통 법규 위반해 가면서 까지 비켜 달라는것도 아닌데요.
15/01/21 21:05
당연한걸 경찰이 말하는데도 그건 아니라고 우기거나 뭔 말도안되는 300km 400km소리를 하고있으니..
고속도로에서 싸움나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네요.
15/01/23 10:37
뒷차를 막으면서까지 1차선으로 꼭 달려야만 하는건 아니잖아요. 왜 이걸로 논쟁거리가 만들어지는지 모르겠네요.
1차선은 기본적으로 추월 차선이고 추월할거 아니면 그냥 2차선으로 달리면 되는 것을 왜 굳이 1차선을 고집해서 논쟁거리를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차야 과속을 하던 말던 내가 정속 주행을 해야겠으면 주행차선에서 하면 알아서 다 추월해갈텐데 말이죠. 다른 차가 과속을 하는 것을 내가 앞에서 정속 주행을 해서 막고 있음으로 해서 정의구현이라도 한다고 느끼는건지. 위의 답변에서도 나와있듯이 과속에 대한 처벌은 내가 할게 아니라 경찰이 할 일입니다. 전 그래서 고속도로에서 주행차선에서 다른 차 신경 안쓰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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