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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8 16:11
맨 처음에 링크한 <서울살이 몇핸가요?> 영상이 말씀하신 <서울의 달밤> 뮤직다큐의 일부인가 봅니다.
저도 영상을 보면서 뭔지 궁금했는데 말씀해주셔서 알게 됐네요.
15/01/18 16:14
글쎄요 저도 좋아하는 노래긴 한데, 근데 막상 이적의 <빨래> 가사와 뮤지컬 [빨래]가 서로 상통하는 구석은 없긴 합니다 크크
암튼 대학로 가시게 되면 고민하지 마시고 꼭 한번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강추예요.
15/01/18 16:23
"슬플 땐 빨래를 해"라는 제목이 이적의 빨래와 감성이 비슷해서 그렇게 느꼈나봐요.
(허나 멜로디는 정반대로 밝고 희망차네요) 근 시일내에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15/01/18 15:40
총 6번 빨래를 봤습니다. 지난연말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그냥 한번씩 생각날때가 있어요. 그럼 그냥 가서 봅니다. 주변에 추천해주고 절대 실패한적 없는 작품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론 2천회 기념공연이 가장 좋았었네요. 초기에 임창정씨가 솔롱고 연기 하셨었다는데 그때 못본게 살짝 아쉽습니다. 참 예뻐요... 이 넘버는 요즘도 듣고 다닙니다. 정말 좋아요.
15/01/18 16:21
처음 이 작품을 보게 된 계기가, 취미로 하던 뮤지컬 기초발성반 동호회에서 단체 관람으로 보게 되었는데
그때 다들 감동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검색해보니 임창정씨가 2009년 즈음에 솔롱고 연기를 하셨나보네요. 몰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홍광호의 솔롱고를 보고 싶은데 이제 워낙 대스타가 돼서 [빨래]에서 다시 만나보긴 어렵겠죠.
15/01/18 16:27
홍광호의 아쉬움은 ost에서 달래고 있죠.
노래실력이 워낙 좋고 안정적이라 듣기에 부담없고 좋더라구요. 빨래에서 솔롱고를 연기하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겠지만 지난번 2천회 기념공연처럼 계속 오픈런하다보면 뭔가 기회가 있지않을까 생각해보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할머니역을 하셨던 이봉련이란 배우분이 참 인상적이셨는데.. 더 뜨진않더라구요;
15/01/18 16:10
오랜만입니다! 일년전에 영원님의 추천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잊고있었는데 다시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좋은 공연이였습니다. 다른 뮤지컬은 스토리에서 부실한 면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서 보고나면 좀 실망이 많았는데 빨래는 현실적이면서도 의미도 많이 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의 상황도 돌아보게되고 여운을 계속 남겨주었지요.. 또 보고싶네요~
15/01/18 16:23
네, 오랜만이네요.^^ 말씀하신 그런 지점들이 뮤지컬 [빨래]의 힘인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휘발되지 않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작품이랄까요. 그동안 봤던 대학로 연극, 뮤지컬들 가운데 가장 좋았던 공연이었네요. 저도 글 쓰다 보니까 또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링크한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15/01/18 16:17
저도 오랜만이네요. 같은 뮤지컬을 2번본적은 한번도 없는데 어쩌다 보니 3번씩이나 본 작품이네요. 가끔씩 또 보고싶다하는 생각이 들어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홍광호씨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올해안에 한번 또 보고싶네요
15/01/18 16:26
그 유명하다는 홍광호의 솔롱고를 보셨군요. 부럽습니다.
마치 지킬 하면 조승우, 영웅 하면 정성화인 것처럼 솔롱고 하면 홍광호죠. 물론 전 못봤지만..ㅠ 홍광호씨가 직접 부르는 <참 예뻐요>를 라이브로 꼭 들어보고 싶네요.
15/01/19 03:24
아.. 저도 정말 좋아하는 뮤지컬입니다.. 빨래..
지난 홍광호 콘서트에서 <참 예뻐요>를 시작곡, <안녕>을 끝 곡으로 불렀었습니다. 라이브로 들으면 정말 귀가..녹는다는 느낌이..콘서트실황음원나왔습니다. 지금은 영국본토에서 미스사이공 투이역으로 인기몰이를..2월에 콘서트 다시한다고 하더라구요
15/01/19 09:57
한국 뮤지컬 배우들 가운데 가장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남자배우가 아닌가 합니다.
OST로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 (콘서트 보다도) 직접 뮤지컬 공연장에서 들어보고 싶네요.
15/01/19 11:37
크크..작년 크리스마스(얼마 안되었네요.) 이번엔 마나님과 어떤 공연을 볼까 고민 하던차 평이 나쁘지 않아 큰 기대없이 봤는데
굉장히 만족했네요. 다시 본다면 꼭 기념사진 찍을 때 나갈겁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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