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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7 20:23
중국을 만난다는건
+ 쓰레기 수준의 브리즈번 경기장에서 한게임 더 + 나바아아앙의 습격 + 더티 중국에 의해 다수의 부상자 속출예상 을 감수해야한다는건데 둘 중 고르라면 무조건 사우디죠;
15/01/17 21:09
중국은 무엇보다도 호주 내에 중국 이민자들 수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거의 중국 원정을 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엄청난 불이익을 안고 경기를 해야 합니다
15/01/18 00:06
저번에 중국이랑 우즈벡 보는데 진짜 중국인줄 알았습니다
온통 빨간 물결에...오늘 호주관중이랑 똑같이 중국관중 있더라고요 여러모로 붙고싶지 않은 상대더군요 중국은
15/01/17 20:13
아시아의 맨유, 늪축구 한꾸역....
이정협선수 3경기(1선발, 2교체) 125분 출전에 2골이라니.. 일본이 아직까지 무실점팀인데 요르단과의 경기가 어찌될런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랑 마찬가지로 무실점으로 통과할런지...
15/01/17 20:29
일본이 1위하고 이란이 2위해서 지들끼리 치고받고 호주 vs 중국 승자랑 또 치고 받은 뒤 그 승자가 우리와 결승에서 만나면 진짜 우승 노려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우디vs우즈벡 승자도 호락호락한건 아니고 앞서 말씀드린 경우대로간다면 UAEvs요르단 승자와 4강에서 붙는데 왠지 변수가 있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무튼 우승했음 좋겠어요;;
15/01/17 20:49
그렇죠. 중국은 참 2006년때 프랑스 시세를 자빠뜨린것도 그렇고 써먹을땐 끝내주는 파트너에요.
이번엔 혼다좀 어트케 해줬음 좋겠네요 크크크.
15/01/17 20:18
수비는 개판오분전인걸 전국민이 아는데 묘하게 무실점이네요...크크
진짜 축구 몰라요. 좋은 흐름타서 다음경기부터 풀전력으로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15/01/17 20:37
하긴 그렇네요. 2승했지만 물고 물려서 탈락할수도 있죠.
요르단도 팔레스타인 박살내던데 일본이 털려서 2위하는거 아닌가모르겠습니다. 아참 그럼 우리쪽으로 오지;;;
15/01/17 20:46
홍명보 감독 19전 5승인가 그럴걸요?
홍명보 19전 5승 4무 10패 17득점 28실점(17득점중에 아이티전 4득점)이네요... 슈틸리케호는 8전 6승 2패 11득점 4실점(이긴 경기는 다 무실점)
15/01/17 20:48
그나저나 아시안컵 조별리그 3승도 진짜 몇십년만 같은데 슈틸리케 감독 잘했네요.
아, 슈틸리케호 7승입니다.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요르단을 평가전에서 각각 격파했고 아시안컵 직전 사우디를 또 이겼어요. 그리고 본선에서 3승 추가했고요.
15/01/17 20:50
경기야 선수가 한다지만 8경기 11득점 vs 19경기 17득점... 실점비교해도... 골키퍼만 바꿨어도 28실점까진 안했겠네요
15/01/17 21:09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전은 신태용 코치 감독대행 시절인데 넣는건가요? 잘 몰라서 흐흐
실제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한건 vs 파라과이 2:0 vs 코스타리카 1:3 vs 요르단 1:0 vs 이란 0:1 vs 사우디아라비아 2:0 vs 오만 1:0 vs 쿠웨이트 1:0 vs 호주 1:0 8전 6승2패 9득 4실이네요
15/01/17 20:31
부상당한 선수들도 많고, 경기력도 영 불안불안해서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손흥민 컨디션이 엄청 안 좋아보이던데)
그래도 8강전도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사우디보다는 한국만 만나면 맥을 못추는 우즈벡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15/01/17 20:3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우디가 아시안컵 강호로 군림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전력이 급 약해진건 분명하지만 우즈벡이 한국 상대로 이긴 적이 거의 없거든요. 또 중국한테 털리는거봐선 전력이 그리 쎄보이지도 않고요. 8강 수월하게 잡고 부상, 경고 트러블 없다면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15/01/17 20:35
1골만 뽑아내면 충분하다는 비폭력주의 공격,
제갈량도 울고 갈 공성지계로 상대 공격진의 미스를 유도해 멘탈까지 파괴시키는 허허실실의 수비 상대가 꾸역꾸역 이기면 그것만큼 기분나쁜 일이 없지만, 우리 편이 꾸역꾸역 이기니 그래도 낫긴 하네요 크크크
15/01/17 20:36
수비의 핵은 역시 골키퍼..
한국이 아시안컵 출전 국가 중 가장 모든 선수들을 고루 출전시킨 국가인데 1명만 제외하고 모두 필드 한번씩 밟아봤다는군요. 근데 그 1명을 보니 슈감독 혜안에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15/01/17 20:53
훌륭한 센타백이 많으면 독일처럼 포백을 다 센타백으로 채우면 되는 거 아닌가요? 회베데스 훔멜스 메르테자커 보아탱처럼 말이죠.
이렇게 된 이상, 김주영 곽태휘 김영권 장현수 4백으로 달린다...! 크크
15/01/17 21:00
경기력 개판이라고 해서 욕 좀 먹겠구나 했는데 어찌저찌 이기면서 재평가 받는 걸 보니 삼국지의 명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용장<지장<덕장<운장 그냥 운 좋은 장수가 장땡인걸로 '-';;
15/01/17 22:00
이미 가장 가까운 예로 이광종 감독이... 홈 이점도 있지만 같은 연령별 대회에서 무실점으로 우승한 후 운장 얘기도 쏘옥 들어갔죠 흐흐
15/01/17 21:18
3경기를 모두 같은 패턴으로 이겼다는건 운이 아니죠. 설계를 그리 했다고 봐야합니다.
어째 토너먼트 올라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지는 강팀들 특유의 토너먼트 컨디션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우승으로 노리려면 일찌감치 팀 컨디션을 올려선 안된다는게 일반론이기도 하구요. 그러다 약팀한테 자빠지면서 소위 이변이라는 걸 보게 되기도 합니다만..
15/01/17 21:39
저도 동의합니다.
원래 조별예선에서 못한거같은데 통과를 하게 되면 토너먼트에서 기세를 타서 쭉 올라가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15/01/18 02:33
2009년 2월 21일 vs 브라질전 2:2
2009년 6월 11일 vs 일본전 1:0 2009년 11월 13일 vs 스패인전 0:0 2010년 4월 5일 vs 이런전 2:1 2010년 11월 30일 vs 프랑스전 1:0 2011년 5월 7일 vs 스패인전 0:0 2011년 12월 15일 우르과이전 2:1 2012년 7월 6일 독일전 1:1 2012년 11월 4일 아르헨티나전 1:0 2013년 3월 3일 콜롬비아전 2:0 2013년 6월 7일 러시아전 2:0 호주가 상대한 나라입니다 덜덜
15/01/17 22:04
결과가 1:0 1:0 1:0인데 이거야말로 IT강국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결과죠. 21세기형 디지털 사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101010101010101010..
15/01/17 22:31
진짜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센터백은 누가 주전이어야 할까요 크크 클래스의 김영권은 빼고... 곽태휘 김주영 장현수 중에 하나여야 할까요 무실점인데 안정적이어 보이지 않는 조합... 갓틸리케네요 그냥 이건
15/01/17 22:42
이번 아시안컵 스쿼드도 사정상 못 뽑힌 선수들이 많죠. 이동국 김신욱 없는 건 이미 잘 알려진 거고, 공미 이승기, 중앙수비 김기희도 있고, 기성용 박주호에 밀려서 그렇지 수미 김은선도 훌륭한 자원이고..
15/01/17 22:33
감기 때문에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해도
손흥민 선수는 비단 오늘만 아니라 국대에서 이름값보다는 낮은 활약을 하네요 손선수가 못한다기보다 국대랑 잘 안 맞는 느낌인데 어떻게 하면 손선수 기량을 100프로 끌어낼 수 있을까요?ㅜ 침투패스나 2대1패스가 잘 이루어져야 하려나요 기기투레 말고는 패스 진짜 암유발이던데 모두...
15/01/18 02:16
손흥민도 순속을 이용한 돌파가 주특기 인데 아시아 팀 중에서 한국 상대로 라인 끌어올리는 팀이 별로 없어서요.
국대하고 잘 안맞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 국대하고 궁합이 잘 안맞는 겁니다? 솔직히 아시아팀 상대로는 황선홍-이동국-JJJ 라인으로 이어지는 포스트 플레이 잘하는 원톱이 필요하죠.
15/01/17 23:38
무실점인건 지금 김진현선수가 아랍전 호주전에서 99%골3개를 막아낸게 정말 큽니다.
이전 퐈이야 였으면 그냥 3골.. 1무 1패할 성적이죠; 키퍼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15/01/18 01:51
경기를 보지 못했는데 가장 강력한 팀중의 하나라는 호주를 이겼다는 소식에 조금 놀랐습니다. 내용은 괜찮았나요? 계속 밀리다가 한 방이 터져서 이긴건가요? 어쨌든 토너먼트에서도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흥민이는 잔여 경기에서 볼 수 있겠죠?
15/01/18 02:36
수비는 여전히 헤메고 점유율도 다 주고 했는데, 수비 육탄방어와 야신모드 키퍼로 무실점 막았습니다.
골 넣은것은 기성용의 말도안되는 찔러주기가 주효했고요.
15/01/18 05:25
후반전에 틀어서 봤었는데 1:0인거 보고 놀랬죠. 거기다 하이라이트를 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더 놀랐고 결정적으로 김진현 선수의 슈퍼세이브!~!
불안한건 이제 부상선수들이네요.. 어찌 이리 부상들이 많은지... 대진운만 좋고 부상만 해결되고, 김진현 선수가 날라다니면 1:0 효율축구 계속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호주. 중국. 일본. 이란이 한쪽에 몰려줬음 좋겠네요. 설마 내일 북한이 중국 발목을 잡고.. 요르단이 일본을 잡아버리면..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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