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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8 14:40
저런.. 힘든 결심을 하셨네요.
다시 뵙게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팁이 있다면 아주 그냥 딱 끊으셔야해요. 한 번 다시 들어오시는 순간 못나가십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들도 확인하지 마세요. 제 댓글도 못 보셨으면 좋겠네요. 건승을 빕니다.
15/01/18 14:52
풉
아 이게 아니구요 PGR은 끊는게 아니라 쉬는거죠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시면 잠시 쉬는것도 좋죠 열심히 공부하시다가 머리 식힐 때 놀러오세요
15/01/18 15:01
끊어서 머할라고~ 피지알 끊어서 머할라고~
다른 무언가를 위해 취미를 끊는다는건 별로 안 좋은것 같아요. 막상 쉬는 시간에 할 것 없이 멍한게 더 안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다시 스타를 시작했습니다...크크
15/01/18 15:19
두부에러가 떠서 하루만 안되도 금단증상이 미치게 오는데.. 타협하는게 현실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가능하시게 된다면 많은 pgr중독자들에게 가르침을 내려주시길..
15/01/18 15:35
댓글 늘은것 같다고 재클릭해서 보는건 정말 심각한 중독같네요..크크
저도 예전에 그래본 적 있어서 잘 압니다. 한번에 확 끊으실 수는 없겠지만 목표를 이루려 노력하시다보면 어느순간 자유게시판이나 유머게시판의 글을 모두 읽을 시간이 없게 되실겁니다. 하지만 주말에 밀린 유머게시판이 몇페이지가 되던간에 다 확인한다는건 함정..... 주말에도 약속등으로 나가시게 되면 물론 그럴 시간도 없게되겠죠
15/01/18 15:45
전 솔직히 다른데서 뉴스피드 받는것도 귀찮고 무개념댓글 읽는것도 신물나고
PGR에서 세상소식 듣습니다. 뭐 대충 트렌드는 따라가겠더라고요
15/01/18 16:03
전 솔직히 다른데서 뉴스피드 받는것도 귀찮고 무개념댓글 읽는것도 신물나고
PGR에서 세상소식 듣습니다. 뭐 대충 트렌드는 따라가겠더라고요(2) 반대로 최소한의 시간으로 사회돌아가는 것을 알기엔 피지알보다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딱히 설득하려는 건 아닌데, 저는 피지알 중독에서 벗어났는데 회사 입사하니까 들어오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요;
15/01/18 18:22
저도 끊을려고 몇 번이나 시도해봤지만, 여전히 댓글을 달고있네요... 거진 13년동안 군시절을 제외하면 매일 30분을 달고 사는 곳입니다. 그냥 참지말고 잠깐이라도 보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참으면 병되요...
15/01/18 18:44
제가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담배도 끊었으며, 운동도 하는데다가, 연애+결혼도 했는데, 탈퇴와 재가입을 반복하면서 PGR을 못 끊었어요. 심지어 아내도 눈팅을...
15/01/18 21:46
제가 오랜 덕질로 인해서 나 자신에 대한 자괴감을 느껴 제 직장동료에게 '나 이제 게임안해' 라고 했더니 그 직장동료가 한마디 하더군요.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명언입니다.
15/01/18 23:26
자게에 글을 남긴건
중증 중에 중증인 증상입니다... 이미 늦었어요~~ 적어도 눈팅 시절에 끊었어야.....ㅠㅠ (이미 늦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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