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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6 22:24
안티카페는 한번 생각해보았던 아이디어네요..
많은 여성들이 카페에 '차'를 마시러 간다기보다는 수다를 떨러 가고, 그와 더불어 최근에는 젊은 여성층(여대생)들 노트북을 가지고 과제도 할겸 노가리도 깔 겸 많이들 가니까요. 남성들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이성과 '차한잔'하거나 약속시간이 남아서 시간을 죽이러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물론 노트북들고 가는 경우도 심심찮구요. 오랜시간 죽치면 모를까 짧은시간있게되면 차한잔(4~5천원)이 아깝기도 하고, 사람수대로 차를 시켜야 하는 '부담'도 있고... 그래서 분단위로 과금되어 1시간에 2천원 수준으로 제공하되, 간단한 차를 저렴하게 판매(한잔에 1천원)하여 1시간에 커피한잔과 자릿세를 3천원 수준으로 부담하면 되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테이블 회전률이 상당히 떨어져 매출이 크지 않을 듯하고, 대부분의 고정비가 임대료가 차지하는 한국에서는 '건물주'가 아니면 힘들겠더라구요...
15/01/07 00:13
안티카페는 구내 도입해도 꽤 괜찮은 아이디어 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잠깐 눈붙일수 있는 그런 장소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찜방그런 곳 말고여...
15/01/07 00:45
사업성이 안나오는게 문제....
사업의 컨셉 및 고객의 특성이 '장기체류'이다보니 테이블 회전률이 떨어져 객단가를 올려야 하는데, 경쟁상대가 일반 커피숍이다보니 가격을 올릴 수 있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기본요금과 편의성은 '밑으로 깔고' 부가적인 서비스로 고객의 주머니를 털어야 하는데, '저렴함'을 목표로 오는 손님과 싸움이라...쉽지 않겠더라구요. 뭐 결국은 임대료의 부담이 없는 건물주가 북까페운영하는 마인드로 해야한다는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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