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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5 12:06
1집하고 2집을 최준영씨가 프로듀싱하고 그 뒤 3집부터는 윤일상씨와 작업을 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2집인데 상당히 기대를 많이했지만 (당시 컨셉이 이집트 공주였던 걸로 기억 )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했죠... 개인적으로 3집의 프리즘이라는 곡을 좋아합니다. (가사가 정말 만화 주제가같은...) https://www.youtube.com/watch?v=UfrXj2iaagM
15/01/05 12:19
1집의 트랜스 엄청 좋아요. 아직도 듣는 노래!!
사실 이후로도 이정현은 좀 대중적으로 가긴 했지만 일렉트로니카 계열을 계속 고수하긴 했죠.
15/01/05 12:47
발매 당시부터 계속, 줄기차게 얘기한 거지만 이정현 1집은 잘만든 테크노 앨범입니다. 진짜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박사님 스페이스 환타지 다음정도에 놓는 앨범입니다. 이정현 1집 나왔을때 이거 괜찮다고 주변에 얘기했다가 아이돌에 정신 못차리는 병신이라고 욕 디지게 먹었지 말입니다. 하여튼 메탈돼지들은 이래서 안된다니까요.
15/01/05 13:07
아직도 집에가면 이 누나 2,3,4집 테이프가 있습니다. 중1때 사운드카드가 작살나서 3집테이프를 주구장창 라디오에 꽂아놓고 들었더니 어머니가 저한테 화를내시더라구요. 그만좀 듣자고..
15/01/05 13:14
이정현 1집은 weiv 리뷰가 정말 인상적이죠.
혹시나검색해보니 지금도 운영중인것같네요 “이정현의 음악이 테크노라면 “삼바의 여인”도 삼바고, “다함께 차차차”도 차차차고, “청량리 부루스”도 블루스라고 해야 한다(특정인을 비방한 의도는 없다. 또한 그 특정인은 ‘나는 삼바 뮤지션이다’는 식으로 말한 적도 없다). http://www.weiv.co.kr/archives/16360
15/01/05 15:23
제게 이정현 최고의 음악은 미쳐입니다. 무대를 볼때 뮤지컬을 보는듯한 진짜 미친듯한 표정연기 및 퍼포먼스는 이후도 이전도 없었던거같네요. 노래자체가 워낙 좋기도했고...
글 읽은김에 1집도 천천히 전부 들어봐야겠어요.
15/01/06 02:12
오늘 CD꽂이(?)에 빨간색 바탕에 눈알이 보이길래 뭐지 싶었는데 이정현 1집이네요. 이게 어디서 났지? 했는데 갓 중학생 문턱에 오르기전인 형님께서 구입했다는 사실;;;; 이왕 눈에 띈 김에 돌아가는지 내일 시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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