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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7 01:03
엄밀히 말해서 하드 16기가는 제조사 방식이 16기가바이트가 맞습니다. Giga는 10^9를 나타내는 접두어이기 때문에, 1 Gigabyte는 1000000000 bytes입니다.
일반에 흔히 기가바이트로 알려져 있는 2^30=1,073,741,824 바이트를 뜻하는 올바른 표현은 1 GiB (Gibibyte, 기비바이트) 입니다.
14/12/27 01:14
보조배터리 용량 계산에 담긴 허수를 감안하더라도 샤오미는 정말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니... 과연 대륙의 실수라고 해야 하나요...
14/12/27 03:48
개인적으로 테스트해본 결과 샤오미 10400으로 아이폰5(1440)를 6~7번정도 완충시킬 수 있었습니다. 샤오미가 실제 7000정도고 아이폰이 실제 1100정도라면 얼추 맞네요.
14/12/27 04:48
미국의 이 웹사이트 보시면
http://thewirecutter.com/reviews/best-usb-battery-pack-travel/ http://thewirecutter.com/reviews/the-best-portable-battery-pack-for-daily-use/ 배터리의 질이 천차만별이란 것을 보실 겁니다. 그래서 이런 외장 배터리 싸다고 무턱 싸는 것이 오히려 돈낭비가 될 수 있죠.
14/12/27 08:59
요즘 샤오미 배터리는 중국산 쎌을 쓴게 대부분이라더군요. 뽐뿌 댓글들 보면 이벤트한거 샀다가 이리저리 확인한 후 중국산 쎌인거 알고 맨붕 오신분들 많더라구요.(2만원 중국산 사지 마시고 3만원짜리 국산 Lg화학 쎌 제품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Xx link 10400 lg화학쎌 쓴 놈 다음주에 배송 받습니다.크크)
저는 에너루프 모바일 부스터 5400mah 쓰는데 승압에 충전손실땜에 대충 표기용량의 66% 계산하고 한 1년 쓰면 거기서 10%에서 20%나빠진다고 그냥 이건 3000mah짜리다라고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부피도 장난이 아니고 줄도 가져다녀야 하니 안드로이드 폰 쓰시는 분들은 보조배터리 들고다닐 바에 폰 안에 들어가는 정품 배터리 두 개 더 들고 다니는게 이익일 수 있습니다. 내장형 정품 배터리 3000mah 두 장이면 6000이고 이거 두장이 그 큰 샤오미 10400하고 거의 동급이니 말이죠.
14/12/27 15:39
뽐뿌에서 나오는 건 정품인지 아닌지 모호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실제 Xiaomi의 정품배터리는 LG껄 쓰긴 합니다. 허나 병행생산판이라고 하는것들은 Xiaomi 생산계약이 끝난 곳에서 배터리 쎌만 중국껄 바꾸어서 단가를 절감시키에 짝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심지어 Xiaomi의 스마트폰 역시 외부적으로 동일한 스펙에 동일한 부품을 썼고 정식 펌웨어가 업그레이드 되는데도 정품이 아닌것도 있습니다. Xiaomi Hongmi가 이런것들이 많습니다.
다시 이야기 하자면 Xiaomi에서도 물량관리를 하는 편이고 웬만해서는 한국에서 들어온 물건들이 공식으로 Xiaomi의 판매권을 가지고 들어오는 업체는 거의 없다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따라서 정품인지도 모호한 상황입니다.
14/12/27 21:07
제가 이야기 드리는 건 이야기 하신 배터리를 쓰는것이 아니라 아예 중국의 검증 안된 중국산 배터리를 쓴다는 겁니다. MSDS조차 없는 것들을 말이죠. 또한 들어간 배터리 셀이 정말 LG셀인지 여부조차 알수 없이 아예 마킹자체를 바꿔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14/12/27 10:42
체감 성능이 차이나는 이유를 열거해보면,
- 수치 표기법의 차이 : 하드디스크(GiB vs GB), 배터리(전압), 네트워크(Byte vs Bit) - 어쩔 수 없는 손실 : 자동차(엔진마력 vs 휠마력), 네트워크(멀어지면 느려짐), 램(OS가 좀 써먹어야함) 이렇듯 별 수 없었다 할지라도,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공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공지 안했다면, 사기랑 다를바가 없다고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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