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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6 19:19
사실일지언정 이런 인터뷰는 좀 피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결국에 이장님 박따봉 까는건데.. 세상이 오해가 있었다한들 꼭 세상 모든일이 진실되게 흘러가지는 않는 것이고 나중에 은퇴후에 그땐 그랬지 이런 식으로 이런 사실을 밝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어쨋건 자기가 잘못한 감독님을 다른 방향으로 까는거고(사실일지라도 까는건 까는거니) 그래도 동료인 박주영선수가 안그래도 여론의 뭇매를 맞는 현시점에서 꼭 이런 인터뷰를 해야했나 싶네요. 이건 동료애 부족으로 보이고.. 야튼 전 그러네요.
14/12/26 20:37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이런 얘기는 10년이나 20년쯤 뒤에 나왔어야 하는 얘기지 지금 인터뷰에서 나올 말은 아니죠. 월드컵 끝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저런 얘기를 벌써 하나... 설령 사실이라 해도 자기한테도 득 될 게 하나도 없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요.
조금 다른 맥락이지만, 경기 출장 문제 때문에 폴 인스가 총 들고 퍼거슨 감독을 협박했는데, 퍼 감독이 인스를 내쫓고도 사실을 언론에 입도 뻥긋 안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한참 뒤에 스티브 브루스가 인터뷰인가 자서전에서 밝혀서 나온 얘기라고... 정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감독이나 선수가 기성용이었으면 저게 언론으로 대서특필되고 맨유 분위기는 콩가루였겠죠)
14/12/28 01:28
무슨 문제가 있나요? 정상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리플인데요.
굳이 글쓴이에게 동조할 이유는 없죠. 그리고 저는 태종님이 조심스러운 문체로 썼다고 봅니다. 무조건 "기성용의 이런 인터뷰는 안돼!" 이런 말이 아니라 "~했으면 어땠을까요"라고 쓰셨다는 점에서요.
14/12/26 23:45
+1 정말 이미지관리법 학원이라도 끊어주고 싶어집니다. 왜 굳이 본인 이미지 본인입으로 깎아먹는지 거참.. 지금쯤이면 말해도 된다고 생각한거 같은데..사실 월드컵 끝난지 아직 반년도 안된시점에굳이 이런인터뷰를 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4/12/26 19:19
개인적으로 기성용선수의 대표팀 발탁에 굉장히 반대하는 입장인데, 월드컵을 보면서 기성용선수마저 없었으면 어땠을지 참... 처참하더라구요..
변한 척, 바뀐 척이 아니라 진짜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기를..
14/12/26 19:25
애초에 처음부터 협조적이지 않아놓고 훈련으로 물타기하는 기분이네요
[ 이를테면 저는 청용이랑 자철이랑 친해요. 그러면 같이 앉아 먹게 되잖아요. 그리고 해외에서 뛰다보면 외국어만 해야 하는데 모처럼 한국말로 서로의 고충을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이다보니 그 얘기를 이해해줄 수 있는 친구들과 더 얘기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팀내 동료들이 ”쟤들끼리만 논다“고 생각한다는게 무섭더라고요] 이걸보면 어쨌거나 해외파끼리만 뭉친게 사실이라는 소리고 애초에 자기들이 비협조적이었다는 거 자체도 이젠 꽤나 공공연한 사실인데 이제와서 훈련운운하는 것도 그렇고 최종예선이 월드컵을 위한 과정이고, 그 과정만을 위해서 한시적인 감독직인 사람에게 [저는 팀에게는 기본적으로 조직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이니까. 아시아 팀들하고 경기할 때도 우리가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당하는 일이 많잖아요. 그런데 최종예선 당시 우리 대표팀은 수비 조직력 강화 훈련이나 셋피스 수비 훈련이 없었어요. 코칭 스태프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없기도 했고요. 이 밖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죠. 전술적으로 대표팀이 발전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결과적으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얻었으니 문제가 없다고 볼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더 끈끈해져서 한층 더 좋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점에서 아쉬운 시기예요] 라... 애초에 소방수로 와서 자기가 맡은바를 끝낸 사람인데 그 사람 임시감독이라고 개무시한게 누군지 궁금하네요. 본선은 다른 감독이 했지만, 최종예선때 훈련했으면 본선때 조직력이 올라와 잘했을테니 최종예선때 감독 책임이다? 그 조직력 운운하면서 써본놈들, 맞춰본 놈들 데려간다고 한게 홍감독 아니었나요? 이제와서 누구한테 책임전가를 하는건지 제일 개그는 [축구라는게 감독이 잘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사실 선수도 책임이 있는거잖아요. 어쩌면 선수 책임이 오히려 더 크죠.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지금도 남아있어요.] 이거네요. 홍감독한테는 미안하고, 그 전에 지가 트롤링한 최감독한테는 [우리 대표팀은 수비 조직력 강화 훈련이나 셋피스 수비 훈련이 없었어요] 드립치고 있고...
14/12/26 19:28
전하고 하등 전혀 달라진게 없어보이는 인터뷴데요. 자기 스스로 성장했다고 자기한테 취해 있는 것처럼 밖에 안 보이는데.
그래서, 인격적인 모독을 당한 최감독님한테 사과는 엇다 팔아치우셨나? 저 기사 읽는 사람들한테 하지말고 직접 연락해서 사과해야지 저게 뭔 꼬라지인지 원.
14/12/26 19:31
본인도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있어서 이런 말 하는것 같은데
그냥 지금처럼 큰 잡음내지말고 실력으로만 얘기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가끔 스완지경기 볼면 팀에 잘 녹아들고 있고 발전 가능성도 충분한 것 같던데
14/12/26 19:31
최강희 감독이 더 대단해 보이네요. 저런 식으로 팀 분위기 다 망쳐놓고 이제 와서 감독 뒷담화나 해대는 놈들 데리고 예선 통과라는 목표 달성을 해냈으니까요. 기성용 저 놈은 지가 sns로 한 짓꺼리를 최강희 감독이 쿨하게 용서해 줬더니 더 기고만장해졌나봅니다.
14/12/26 19:34
이장님이 너그럽게 용서해주니깐 이제와서 또 뒤통수 치는 발언이네요...그렇게 문제가 많은 최종 예선이었으면 해외파를 제외한 국내파들은 아무 말이 없을까요? 그리고 왜 그때 논란의 중심이 된 사람들은 다 해외파였을까요? 이것만 봐도 그림은 얼추 나오는데 말이죠 -_-
14/12/26 19:34
기성용 네 놈이 임시 감독이라고 국가 대표 감독 개무시하고 분위기 흐리는 짓거리만 안 했어도 훨씬 잘 됐을거다. 너 용서해 주고 사과 하나 요구하지 않은 최감독님께 감사하고 이제 와서라도 입은 닫은채 축구나 열심히 해라.
14/12/26 19:35
이렇게 이장님까긴하는데
정작 자기들이 원하고 좋아했던 홍감독하고 보여준게 모가 있나 생각드네요 어쨌든 최강희감독은 원치 않았던 감독하고 협회에서 원한 본선진출했고 월드컵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홍감독 이야기는 없네요
14/12/26 19:36
되려 자기들이 마음대로 감독의 전략전술을 판단했다는 증거인거 같은데요.
미생 드라마 장백기마냥요. 축구는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전략전술에 이견이 있으면 코치나 감독님과 이야기해야지 자기들이 작당해서 이렇게 하자, 라는건 진짜 조직 해치는 행동 맞죠. 설사 감독이 막장짓을 했어도 선수가 잘못한건 맞습니다.
14/12/26 19:37
니들이 따르는 홍명보가 K리그 맡으면 우승은 커녕 강등도 면하기 힘들거다. 홍명보 같은 삼류 감독 따르다가 월드컵 말아먹은 것들이 뭐가 잘났다고 이제 와서... 니들 큰 형님인 박주영이 거만 떨다가 어떻게 몰락했는지 똑똑히 보고 정신 차려라.
14/12/26 19:38
쩝... 각자 자기 이유는 있는거고 매우 높은 확률로 감독 및 다른 선수들도 할 말은 있겠죠. 기성용이 대표팀에서 모범적으로 있었을 확률도 낮고. 이러면 결국 언플로 싸우자는 소리밖엔 안될텐데..
14/12/26 19:42
요새 서형욱씨가 인터뷰하는거 보면 자꾸 불순한 생각을 하고있다는 생각밖에 없네요..
구자철, 이청용, 기성용 인터뷰보면 꼭 공통점이 있고 처음엔 누구를 정조준해서 볼드체로 해놓았다가 공격당하니 볼드체 지우는등,,,,,,
14/12/26 19:42
바꿔 말하면 기성용, 이청용 이런 것들이 감독의 방침이 마음에 안 든다며 감독을 안 믿고 전술 준비가 부족하다는 식으로 분위기 흐리면서 지들 멋대로 전술 짰다는거죠. 그런데 대표팀이 잘 돌아갈리가 있나요? 저따위 것들 데리고 목표 달성한 이장님이 진정한 명장입니다.
14/12/26 19:42
전 다른건 몰라도
박주영한테 한 말은 진짜 공감가네요 ‘솔직히 난 형이 이해가 안가더라. 형이 대표팀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 어찌됐건 빨리 팀을 옮겨서 경기도 뛰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대표팀에도 도움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 나랑 형이랑 이 팀에 피해를 많이 줬다.’ 대표팀 최종적으로 뽑혔을때 박주영은 기자들 앞에서 신경질까지 부렸죠 국민들이 진짜 원하는게 내가 빠지는거라면 빠지겠다는 식으로 소속팀에서 2년가까이 경기도 못 뛴걸 국대로 뽑아놨더니 어디서 성질을 부립니까
14/12/26 19:45
실제 한 말일지 아닐지 잘 모르겠네요. 뭔가 지금 국민적 적이 된 박주영을 제물로 자기가 살려는 느낌이라...
14/12/26 19:48
기성용이 박주영에게 실제로 그렇게 말했는지 의문인게 월드컵 전만 해도 박주영이 대표팀에 필요하다며 인터뷰 했던게 기성용이었죠. 기성용이 평소 하는 짓을 생각해 보면 지어낸 소리일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14/12/26 20:01
인터뷰 당사자가 평소에 박주영을 그렇게 신봉하던 기성용이라 박주영은 시선돌리기용 떡밥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인터뷰 내용보면 페북 사건 변명에 최강희 감독 까기,홍명보 감독 실드인데 그걸 물타기하면서 교묘하게 살릴 떡밥은 박주영 뿐이니까요.
14/12/26 23:45
읽을 때는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다 읽고 한숨 내쉬고 보니 박주영을 제물로 물타기를 시전한다...뭐 그런 느낌이 드네요.
14/12/26 19:44
이런 댓글분위기를 생각하고 쓴 글이 아닐텐데, ...좀 당황하겠네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월드컵때 기성용, 홍감독 그렇게 쉴드치던 분이란건 잊지 않고있네요.
14/12/26 19:48
누구 때문에 훈련이 제대로 진행이 안됐는데 ㅡㅡ
그래놓고는 훈련을 안했다고?? 전술 훈련 하나도 안 하는 감독이 어떻게 K리그 최고가 되고 아시아 최고가 될 수 있었을까요. 스완지에서 잘하길레 뭔 소리 했을까 하고 봤더니 결국 뉘우치는 척 하면서 자기 편 쉴드치기군요. 그냥 과오 인정만 하면 되는 걸 끝까지 뒤끝부리는거 보니까 달라진 것 같지 않네요. 제가 전북을 좋아하고 최강희 감독을 지지하다보니 고운 말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쩝...
14/12/26 19:51
세상사 이런 저런일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겪어봤자 그대로 이거나 아예 그냥 퇴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피지알만 봐도 시간이 오래지나다 보니 닉네임보면 뻔하지요.. 실력은 좀 늘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일단 정신상태는 아직 멀었네요..
14/12/26 19:52
이용선수 사촌동생하고 친분이 좀 있어서 여러 썰을 들었는데
(예선팀에 대한 본문의 썰이 사실이라고 치고)월드컵 본선 팀도 준비 없긴 매한가지였다고 하네요 경기 전날에도 알제리 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없었다던데 -_-;;
14/12/26 19:55
스타일이 전혀 다른 알제리 상대로 한참 전 평가전이던 그리스전에서 쓰던 것과 똑같은 전술 썼던 것만 봐도 말 다했죠. 아참 홍명보 대감독님은 남의 말에 영향 받지 않는 뚝심 있는 한 가지 전술만 쓰기가 특기얐죠.
14/12/26 20:04
다행입니다 요즘 입 안털고 스완지에서도 잘하고 있길래 슬슬 응원할 마음도 생기려고 했는데
저를 초심으로 이끌어 주는군요 역시 너는 아무리 잘해도 응원 안해야겠다
14/12/26 20:10
그냥 변명같아 보이네요. 최종예선 과정이 이정도였다면 월드컵준비는 더 대단했을텐데, 그 얘기는 적고..
최종예선 이후부터 적어도 이번 아시안컵까지는 제외하는 징계를 내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보기도 싫고.. 상대적으로 이런애들 데리고 목표달성한 최강희 감독이 대단해 보이네요.
14/12/26 20:14
이청용은 왜 2부 리그 하위권 팀에 짱박혀 있는지 알만 하네요. 영국 가고 좀 나아졌는지 알았는데 동료 선수들에게 경기 중 발길질 하던 FC서울 시절보다 나아진게 없어보입니다.
14/12/26 20:17
한줄로 요약하면 '내가 깽판쳐서 팀 분위기 개판으로 만들고 최감독 식물인간으로 만들긴 했지만 그래도 최감독이 잘못했다.' 정도 되겠네요.
박지성이 대표팀 중추라는 무게 짊어진 나이가 06월드컵, 25살 때였는데 나이 핑계 대는 것도 웃기고.
14/12/26 20:27
대표팀 주축급이면 실제 주장완장을 차는 것과는 별개로 20대 중반에 팀을 이끌 위치에 섭니다.
한국만 해도 홍명보-황선홍도 20대 중반 넘어서면서 부터 국대 주축으로 팀을 이끌었는데요. 박지성이 대단한 선수인건 맞지만 20대 중반에 팀을 훌륭하게 이끄는 선수는 꽤나 많습니다.
14/12/26 20:32
홍명보가 몇 살까지 선수생활 했는지는 아시죠? 국대는 박지성보다도 오래 뛴게 홍명보 입니다.
20대 중반(25~27세)이면 선수 개인으로서도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대고, 실적을 바탕으로 팀내 발언력, 유무형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나이죠. 나이가 어려서 리딩을 못 했다는건 핑곕니다. 그냥 본인이 그럴 역량이 없었고 의지도 없었던 것 뿐이죠.
14/12/26 20:38
기사에 봐도 자기가 능력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나오죠. 우리나라에서 팀의 밸런스를 잡는건 30대들이 주로 하던일이죠. 02홍명보 06김남일 이운재 10 이영표 박지성..14는 그럴 선수가 박주영 밖에 없었는데 성격이 내성적이었나봐요.
14/12/26 21:47
이게 정답이에요. 본인은 정말 억울할 듯. 잘못한 것도 없는데 다른 애들이 모함하고 오해 받고..
지가 뭘 잘못했는지 인식조차 못하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14/12/26 20:33
그때 당시 무전술에 뻥축구만 해서 욕먹긴 했죠. 그러다 sns 사건뜨고...최강희 감독 욕하던게 기성용으로 그걸 몸빵해준 홍에겐 감사하니 깔수가 없나봄..
전 둘다 까는 입장이라 최강희감독은 쉴드가 안됨..
14/12/26 20:34
기성용 욕멋을짓 한건 맞지만 그걸 떠나서 국대에서의 최강희는 역대급 막장감독은 맞죠. 무전술 방관에 노골적인 선수편애에 끝나고 각종 인터뷰에서 다각도 선수탓까지...
실제로도 엄청 욕먹다가 기성용사건에 윤석영 헛소리로 욕지분 다가져가니까 무슨 선수들 헛짓거리하는 와중에 월드컵 이뤄낸 감독인냥 말하시는 분들이 생겨서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엄밀히 말하면 감독이 월드컵 탈락 시킬뻔한거 선수들 개인 역량이랑 타팀 결과가 천운이 따라서 올라간건데 말이죠. 그 비밀 계정 털어서 터뜨린 기자가 정말 최강희 감독 은인입니다.
14/12/26 20:37
월드컵에서 홍명보가 한 짓을 보고도 다른 감독에 대해서 역대급 막장 소리가 나오는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무전술로 치면 평가전 포함 전 경기 동일 전술로 나온 홍명보 쪽이 압도적일텐데요.
14/12/26 20:38
전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명보 - 최강희 순으로 했어도 월드컵예선 겨우 뚫고 월드컵에서 막장인건 똑같았을거라고 확신해서요.
14/12/26 20:42
그쪽이 어떻게 생각하시든 월드컵 예선 통과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리그로 복귀하여 우승 달성 이후 역대 한국 감독 중 최고로 인정 받는 감독이 이장님이고 월드컵 말아먹은 후 쫓겨나듯 물러나고 아무 활동 못 하는 쪽이 홍명보입니다. 그쪽이 뭐라 말하든 상관 없지만 현실은 다르죠.
14/12/26 20:50
그런식으로 따지면 뭐라든 간에 기성용도 epl에서 잘나가고 한국 역대 선수반열로 달려가고 있으니 잘못 없는거네요. 현실이 그러니까요. 이런식의 억지는 애초에 제가 뭐라 해도 결과가 똑같을테니 더 댓글 안다셔도 됩니다.
14/12/26 20:53
감독 고유의 역량인 전슐적 능력으로 최강희 감독을 까니까 객관적 성과를 보여줘서 그거에 대해 반박한겁니다. 기성용이 까이는건 선수의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발롱도르 따도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14/12/26 20:58
최강희 감독 욕먹는 포인트중에 하나가 전북에서와 달리 국대에서는 걍 방관자 역할만 하다간거인데 전북에서 잘하니 국대에서 잘못한것도 잘못한게 아니다 라고 하시면 할말이없네요. 감독 최강희의 역량을 말하는게 아니라 역량을 발휘 안한것이든 역량이 없었던 것이든 국대감독 최강희가 못한것에 대해 말하는데 전북이 왜나오는지요? 전북에서 아무리 잘해서 10년 연속 트리플해도 국대 감독 최강희가 못한건 변하지 않아요. 저 빵집은 소보루빵 더럽게 맛없다고 하는데 저기 팥빵이 얼마나 맛있는데 왜 맛없냐고 하냐 이러는거랑 같은 일이죠.
14/12/26 20:44
고사한 양반 앉혔으니 결과가 망이어도 괜찮다면 홍명보도 똑같이 괜찮은거라고 생각하구요. 최강희 감독이 국대에서 못한게 전북처럼 팀을 못만들은 부분이 아니죠. 애초에 그걸 기대하고 앉힌 감독도 아니구요. 기존에 전술, 선수들 다 무시하고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들 박아놓고 아무 전술없이 걍 뻥차 한게 문제죠.
14/12/26 20:45
언제 저도 모르는 사이에 홍명보가 국대 감독직을 고사도 했었나 보군요. 축협 편애 대놓고 누리면서 지도자 커리어 밟아온게 홍명보입니다만?
14/12/26 20:48
이번 월드컵 감독에 대해선 분명히 고사 했으나 편애 누리면서 지도자 커리어 밟아왔으니 니가 맞으라고 떠맞은것도 홍명보죠.
홍명보 감독 실드 치기 싫은데 이번 월드컵 감독에 대해선 분명히 수차례 고사했습니다. 본인 입장이 말씀하신대로 해택을 봤다보니까 축협에서 하라는거 마냥 거절할수 없었던거죠.
14/12/26 20:52
본인 입으로 고사한적 없다고 한 인터뷰를 똑똑히 기억하는데 언제 고사했는지 기사좀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무려 본인은 애가 아니고 판단능력이 있다면서 고사설을 부인했었는데요.
14/12/26 22:37
http://wowstar.wowtv.co.kr/news/view.asp?newsid=1061 홍명보 기자회견, "대표팀 감독 고사한 적 없어.. 내가 2년 제안" http://sbsespn.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4218578 홍명보, "협회 제안 고사한 적 없다" '강압설' 부인 http://osen.mt.co.kr/article/G1109626318 홍명보, "협회 제안 고사한 적 없다" '강압설' 부인 http://sports.media.daum.net/sports/newsview?newsId=20131103084105151 홍명보 "대표팀감독 안한다고 말한적없다"
14/12/26 20:55
사실 생각해보면 결과가 안 나온 것도 아닙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시켜달랬고 실제로 그렇게 했어요. 경기력은 차치하고요.
홍명보 감독도 선수 선발 할 때 자신이 말한 원칙이 어긋난다고 욕먹자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했지요. 그리고 결과는...?
14/12/26 20:42
하프라인도 제대로 못넘던 이란 상대로 김영권이 일촌패스만 안했어도 그렇게까지 똥줄 안타도 됐을걸 감안하면 감독이 월드컵 탈락시킬뻔 했다는건 어폐가 있는거 같은데요.
14/12/26 20:46
하프라인도 제대로 못넘던 이란 상대로 변변찮은 공격 한번 못하고 수비수 실수 한방에 팀 나락으로 보낼뻔 한것도 그전에 충분히 가능했던 전력으로 월드컵 확정 못하고 그 실수 한번이 월드컵 오락가락하는 상황 만든건 감독 문제죠.
14/12/26 21:53
홍명보 현역시절에 6대2관광까지 안가도 이란은 전통적으로 힘든 상대였습니다. 이란 상대로 월드컵 예선무대에서 손쉽게 승리한 사례 있으면 좀 알려주시죠? 당장 허정무 감독때만 해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패배할뻔 한거 박지성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 거둔게 남아공 예선이었고 아시안컵에서도 연장 혈투끝에 겨우 이겼던 상대가 이란입니다. 이란 상대로 이기든 지든 비기든 항상 어려운 경기를 해온게 현실인데 그런 맥락은 일체 생각없이 덮어놓고 까는건 '난 그냥 최강희가 싫다'고 말하는 걸로 알아듣겠습니다.
14/12/26 22:02
전 이란이 쉬운 상대라고 생각 안하고요. 님이 먼저 이란이 매우 쉬운 상대인양 표현하셔서 같은 표현을 한것뿐입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오해 한거라면 죄송하구요. 애초에 이란전이 그런 절대절명의 경기가 안되게 충분히 할수 있었다가 제 의견의 핵심이었습니다.
14/12/26 22:24
상대를 상대진영으로 몰아붙이면 페널티 박스 주변은 자연히 고밀도의 공간이 되고 그 공간을 뜷고 공략하는건 바르샤도 버거워 했던 일인데요. 첼시급까지 갈것도 없이 당장 루빈카잔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경기만해도 바르샤가 엄청 고전했던게 사실이구요. 패스플레이와 좁은공간 돌파엔 귀신인 선수를 여럿보유한 바르샤도 힘들어 하는걸 어떻게 하면 그런 고생 안할 수 있는지 설명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4/12/26 20:46
싫다고 싫다고 나 안한다고 하는 사람을 억지로 앉혀놓고 제발 본선 통과만 시켜달라고 부탁해서 어찌어찌 통과하고 나니까 이젠 경기력이 개판이었다고 욕먹는 이장님...
14/12/26 21:50
안하겠다는 사람 억지로 자리앉히고 시켜서
월드컵 예선 통과시켜 본선에 올린 감독이 결국 막장입니까 아무리 사람이 싫어도 이러면 안되는겁니다 결과로 깔수없으니 가정법만들어 난이렇게 됬을거라 확신한다 그러니 최강희는 막장감독이다라는 논리는 뭡니까 저라면 이런글쓰면 부끄러움을 느끼겠네요
14/12/26 22:03
본인 능력과 관계없이 운좋게 올라간거 제외하면 잘된일이 단 한개도 없는걸 비판하는것에 대해 이런식으로 억지부리는 사람인양 호도하시며 말씀하시는게 저라면 부끄럽겠네요.
14/12/26 22:11
결국 안되니 운 또 가정법이군요
가정법으로 결과를 만들어 깐다는 논리 결과를 공으로는 죽어도 받아들일수 없으니 그냥 난 가정해서 비난하다논리를 억지가 아니라 지극히 정당하다는 주장하는게 호도가 아니라는 시각도 놀랄뿐이네요 님글이 억지가 아니라.....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14/12/26 22:14
의견을 가정법이라고 비하하면 이 세상에 의견이란건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저도 웃음만 나오네요.
그냥 니 말이 무조건 틀렸다고 하고 싶으니 난 아무 말이나 하겠다 식으로 억지만 부리시니 이제 그냥 댓글 안달게요.
14/12/26 22:18
님은 그냥 눈앞에 나온결과를 가정으로 치부 폄하했어요
그건 의견이 아닙니다 결과가 안나왔을때는 의견이 될수 있어도 결과가 나왔는데 운을 들먹이며 의견이라니요 그게 억지인겁니다 최강희감독이 싫어도 월드컵에 분명히 한국을 본선에 올린감독을 고작 운이 좋아서 됬다고 폄하하는 님글이 억지가 아니면 뭐가 억지일까요
14/12/26 22:19
월드컵에서 삽질한 감독이 예선에서도 못했을거라고 예상하고 예선에서 삽질한 감독이 월드컵에서 못했을것이다 라는걸 합리적 가정이 아니라 억지 가정이라고 하시는거에서 부터 전 뭐라고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참... 그냥 가정과 의견이 뭔지 모르신다고 생각하곘습니다.
14/12/26 22:25
자신이 애초 월드컵 예선기간동안 최강희감독을 막장이라고 비난한것은
또 어디가고 왜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나요 본질하나만 애기해요 님같이 글이 전형적인 물타기식 논리 호도하는 겁니다 최강희감독이 막장이라고 님에게 비난받고 폄하받기보다는 그는 월드컵에 한국팀을 승선시킨 공적을 세운 감독이라는 겁니다 자신의 글이 맹목적 비난으로만 몰려 거기에 최강희 감독의 공적은 분명하다는 글에 결국 뜬금없이 예선에서 삽질이 본선으로 가서 무슨 합리적가정이 나옵니까 결과로 애기해요 최강희감독은 본선에 지휘봉을 잡지도 않았고 그는 예선을 뚫고 한국팀을 본선에 올렸어요 그게 공이란거고 그게 님에게서 막장감독으로 폄하받아선 안된다는 겁니다
14/12/26 22:36
그게 불만이셨으면 막장이란 표현이 과한것에 대해 말씀하셨어야 하구요. 못한걸 못했다고 하는데 왜 자꾸 억지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님이 하시듯 본질적인 내용은 할말 없으니까 표현같은걸로 꼬투리잡는게 물타기식 호도죠. 상식선을 벗어나서 억지좀 그만 부리세요. 저는 그 결과를 만들어낸 공보다 과정에서 보여준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는건데 뭔 폄하니 억지니 하는 소리가 대체 왜나와요. 최강희 감독이 무슨 국가 원수라도 됩니까? 님 생각하고 다르면 다 억집니까? 과정에서 못했다는게 폄하에요? 참 황당하네요
14/12/26 22:49
결국 본질은 그냥 난 최강희감독 비난해야겠어네요
난 결과 공인정못한다 이거하나 결과인정못하고 난 과정가지고 까야한다는게 억지가 아니라는 논리도 정말 님글대로 많이 황당합니다 자꾸 억지부린다 하는데 월드컵 결선이 목표다 그것만 하겠다 한 감독을 난 저감독 결선에 올린건 그냥 운이라고 봐 그러니 과정가지고 깔거야 하는 논리가 과연 뭐가 충만한 논리인지 그냥 맹목적 비난만 몰두할경우 어떤식이 되는지 한사례를 보는군요
14/12/27 08:21
국대 감독 싫다고 번번이 고사하던 사람 끝끝내 앉혀놓고 월드컵 진출시키라고 주문했고, 최강희 감독은 기어이 예선통과 시켜줬죠
으리축구 으리축구 욕먹자 결과로 보여주겠다던 홍명보 전감독은 가나한테 4:0 관광 당하고 02년부터 이어오던 월드컵 첫경기 승리도 못했으며 1무2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죠 이랬음에도 최강희감독이 역대급 막장인가요? 주어진 목적을 달성한 몇안되는 감독입니다만? 목적의 무게는 가벼울지언정
14/12/26 20:39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컵에 K리그, 유럽리그 프로팀에서만 몇시즌을 뛴 선수들이 우리를 지켜줄 형찾는거 보면 참... 필드에는 박주영, 벤치에는 홍명보로도 부족했던걸까요. 아니면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 경기력이 개판이었는데 그거 대신 욕먹어줄 정도의 누군가가 필요했다는 걸까요... 기성용 인터뷰를 보면 볼수록 박지성이 브라질 월드컵에 가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14/12/26 20:42
심지어 기성용 A매치 경력만해도 월드컵 직전까지 60경기 가까이 됐었죠. 그 나이에 A매치 경력을 그정도로 몰빵 시켜준 사례는 김진규나 홍명보 정도인데...
14/12/26 20:52
시작은 축협이죠. 전술적 지식이나 목표같은 것을 확실히 따지지않고 국대감독 선임, 그 후에 만화축구얘기 나올 정도로 표류하다가
국대감독을 리그에서 잘한다고 뚝 떼와서 시한부로 선임시키고 그 후엔 모두 헬..
14/12/26 20:59
기성용 이친구는 스마트할거같은 친구가 언플은 참 미련하게 하네요. 우리나라에선 그냥 무조건 다 제 잘못입니다 제가 죽일놈입니다 이런거좀 해야하는데 말이죠. 공연히 이런저런 얘기해서 또 물어뜯길 빌미를 제공하니 이거야원...
14/12/26 21:15
인터넷에서 까여봤자 그건 그냥 그러고 마는 거죠..
그래봤자 제대로된 징계는 하지도 못해놓고 실질적으로 책임진것도 없이 알아서 깨닫고 성장하길 바라는 게 과욕일겁니다.. 윗글의 정치인들이 그 예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죠 이젠 오히려 예전보다 더 오만해진다고 해도 그게 기성용탓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14/12/26 21:34
글쎄요 그렇게까지 생각하실 필요까지는 없을거 같은데요 뒤에선 나랏님 욕도 하는게 인간인데 말이죠 들켰으니 욕 먹은건 당연한 거였고 그 부분은 이제 충분히 비난받을만큼 받았다고 생각하네요. 이런 바보같은 인터뷰로 재발한 감이 있지만요
14/12/26 21:41
인터넷에서 까이는 걸로 무슨 책임을 지는 건가라는 거죠
제대로 책임지지 않으면 그 일에 대한 반성 또한 제대로 되기가 힘든거고 반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하기 마련이라는 건 분야를 막론하고 그냥 평범하고 보편적인 이야기일겁니다..
14/12/26 22:07
충분한 반성의 기준이라... 제대로된 책임은 구체적으로 어떤걸 의미하시는 건지요. 반성의 제대로되지않았다는 건 어떠한 부분에서 말씀하시는 건지요..
14/12/26 22:20
대표팀일이니 여기서 책임은 대표팀 징계를 뜻하겠죠..?
반성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본인만 알일인데 그게 다시 되풀이되면 남들이 보기엔 반성이 제대로 안된거죠 이 인터뷰 내용을 보니 그 기미가 다시 보인다는 거고요
14/12/26 22:27
사적인공간에서 나눴던대화가개인의의지와 상관없이 공개된 일이대표팀 징계감인가요? 전 사실 이부분이 가장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직장에서 마음에맞는 동료들끼리 단체채팅방에서 부장욕을 하다가 누군가가 캡쳐해서 단체메일로 전부서원에게 뿌리면, 부장욕한 사람은 징계를 빋아야 하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14/12/26 23:06
이건 이야기가 다른쪽으로 가는데요..
일단 일반 직장과 대표팀은 많은 점이 다르죠.. 그러니 징계의 내용과 형식이 달라져야 하겠지만 상사와 하는 일에 대해서 되도 않는 욕을 한 내용이 드러났는데 더구나 알려지고 나서도 제대로 대처도 없었던 직원에게 계속 그 일을 맡기기가 힘든 건 당연한 일이죠 타인에 의해 공개되었기에 그런걸로 징계자체가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축협의 경고조치마저도 해서는 안된다고 해야죠 어찌되었던 경고도 징계니 비공식적으로 욕먹고 말아야지 공식적으로는 아무일 없이 넘어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논리적으로 말은 되겠네요..
14/12/26 23:29
제가 굳이직장에 비유한건 대표팀이던 직장이던 결국 사람사는 곳이라 사람간의 문제는 얼마던지발생할수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인간이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까지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거죠.그것도 엄청난 부담이 있는프로젝트에서 성적이 저조한 가운데 갈등의 소지까지 있다면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Ph님의 말씀을 다시이상황에 비유하자면 팀원의 팀장 뒷담화가 의도치 않게 공개된 상황에서 팀장은 프로젝을 위해 해당 팀원을 안고가는 결정을 한것입니다. 여기서 팀원을안고간건 팀장의 선택인거죠. 여기서 임원이 너는 팀장 뒷담화하다 걸렸으니 그냥 집에 가라 라고 하느게 더 넌센스인거 같은데요.징계를 주긴 애매한 상황에서 불같은 비난여론도 외면할수 없는게 당연한 축협의 조치도 상황적으로 납득못할 수준은 아니란거죠. 기성용이 잘했단게 아닙니다. 어떤 그룹에서건 일어날수있는일이 대표팀에서는 절대 일어날수 없는 파렴치한 행동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냐의 문제란 거죠
14/12/26 23:50
그러니까 여론이 어떻든 징계가 있어서 안되는 사안이면 경고도 하지말아야죠..
조직성격자체가 많이 다른 직장 비유로 징계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계속 논의만 흐릴뿐이에요 사람간의 문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거죠 대신 문제후 제대로 책임진것도 없이 알아서 깨닫고 성장하길 바라는 건 과욕이고 그럼 또다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거라는 겁니다 기성용은 파렴치한 행동을 했죠.. 하지만 경고로는 제대로된 책임을 지우기에는 부족했고 인터뷰를 보니 다시 재발할 기미가 보인다는 건데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수준이었냐고 묻는 건 무슨 상황일까요 인간이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까지의 문제로 받아들인 건 님이지 누가 그렇게 말했나요? 만약 그런 수준이었다면 영구제명에 자격박탈까지 가야한다고 했겠죠..
14/12/27 00:51
ph 님// 파렴치한 짓이란게 인간이 할수 없는 일을 했다는뜻인거 같은데요.. 제 생각이 아니라 ph님이 방금 하신 말씀이고, 이런 이슈마다 달리는 수많은 댓글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거 같은데 이것도 저만의 생각인가요? 전 그정도는 아닌거 같다라는 주장을 계속 하고 있는거구요. Ph님이 주장하시는 책임이란게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궁금함에 시작한 댓글인데 평행선만 달리는듯해 이만 하겠습니다
14/12/27 01:19
파렴치한: 체면이나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스러운 사람
사전대로 이 정도가 흔히 쓰는 뜻이죠 님은 그렇게 사용해왔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데 파렴치한을 인간이 할수 없는 일을 했다는 뜻으로 사용을 하는건 정말 소수일거라는 것만 알아두세요..
14/12/26 22:23
국가대표로서 명예를 실추 시켜놓고도 축협 차원에서 제대로 된 징계(ex. 국가대표 자격정지 1년 등) 조치 없이 넘어간 것 부터가 제대로 된 상황이 아니죠. 저정도로 날뛰었다면 월드컵은 그냥 집에서 티비로 구경하는 신세로 전락했어야 맞았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대표팀 주축으로 대접받으며 월드컵을 다녀왔죠.
기성용 아버지인 기영옥 광주 축구협회장이 축협에 가서 대신 사과하고 사죄했을 뿐이었고 본인은 가타부타 말도 없이 홍명보의 비호 아래 국대에 돌아왔습니다. 기성용 사태의 전개 과정은 사회의 부조리를 축소시켜서 보여주는 것이라서 못내 씁쓸한 느낌마져 듭니다. 비슷하게 악동으로 찍힌 이천수는 한켠으로 안쓰럽고 안타깝다는 느낌이 듭니다. 임탈 먹은 것도 빼도 박도 못할 이천수 잘못이고 한심하게 군 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면, 기성용은 그냥 고개를 그냥 내젓게 됩니다. 최감독에게 한 짓은 비열한 왕따짓을 한거죠. 그래놓고 일터지니 축구계 빽 있는 아버지와 홍감독 뒤에 숨어서 별말 없이 있다가 또 자기 잘났다고 말하는 게 결국 달라지지 않았구나 싶네요.
14/12/26 22:36
그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중요한 시기에 대표팀 일원이 본인 의지로 공개적으로 대표팀의수장을 모독했다면 서양이라면 모를까 우리나라 정서상 당연히 집으로 가야겠죠. 하지만 위에도 썻듯이 기성용이 최강희까커밍아웃을 한건 본인 의지가 아니에요. 이런경우에도 도의적이 아닌 공개 징계를 받아야 하는게 맞냐는 것이죠.
14/12/28 01:18
이런 일 생기면 서양이어도 웬만하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나스리가 아무리 잘해도 국대 못 뽑히잖아요. 정서는 어딜가나 비슷하니까요.
14/12/26 22:25
아무리 우리나라라도 충분히 합리적이고 할 수 있는 비판수준이었다면 선수 본인에게 충분히 이득으로 작용했을겁니다. 필립 람 처럼요.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되니 욕을 디립다 쳐먹고 있는거지....
14/12/28 01:20
그 '모남'이 팀을 해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으니 이리 난리인 거죠.
땅콩항공 사건의 사무장처럼 최선을 다 했으면 여론이 이 모양일까요? 그 분이야말로 자의에 따라 9시 뉴스에 얼굴을 비추고 인터뷰를 한 대표적인 '모난 돌'인데.
14/12/26 21:05
그래서 결국 최강희 감독이 자기 목표 달성 했습니까? 못했습니까? 예선 통과시켜 달라고 억지로 데려온 감독 통과시키고 물러났으면 그냥 그뿐이지, 뭐 언제는 최강희 감독이 자기가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라도 짊어지겠다고 말한 줄 알겠네요. 거 참 입 진짜...
14/12/26 21:21
최강희 감독이든 해외파든 홍명보 감독이든 잘못한건 질책하고 반성하고 해야죠.이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최강희 감독도 문제 있는게 맞습니다.
14/12/26 21:27
인터뷰는 전반적으로 잘빠진거 같은데 결국 문제는 최강희 감독 관련된 부분이겠죠. 근데 저 부분은 이청용 선수 인터뷰를 봐도 똑같은 말이 나와서...
아마 최강희 감독이 아무 준비 없이 거의 강권에 의해서 하다보니 의욕도 없고 준비도 부족한 상태에서 대표팀 감독을 맡다보니 세부적인게 부족했던건 맞지 않은가 싶네요. 최강희 감독 잘못이라고는 생각안하지만...
14/12/26 21:49
참고 하시라고..
한달 전 최강희 감독이 국대에 관한 이야기를 남긴 인터뷰 입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52&aid=0000000183
14/12/26 22:04
확실히 여기는 최강희 감독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전 전북 감독으로서는 몰라도 국대 감독으로 최강희 감독은 정말 별로인데
14/12/26 22:14
좋아하는게 아니라 결과로 평하는겁니다.
최강희 감독은 월드컵에 한국팀을 승선시켰어요 그걸로 그의 공적은 확실한겁니다. 공을 세웠으니 그걸로 그를 변론하는 것 뿐입니다.
14/12/26 22:39
그 경기력으로 본선간게 운이 좋았죠.
운장이 최고라지만 실드칠만한 경기력은 아니었습니다. 홍명보호가 차라리 경기력은 좋았습니다. 50보100보 지만요
14/12/26 22:59
그런식의 가정은 이제 그만하죠
결국 폄하할 방법이 없으니 나오는게 고작 운이 어쩌고 운빨이란 가정법을 저위 어떤분이 계속 내세웠는데 운으로 최강희 감독의 공적을 폄하하는 건 인격모독이라고 봅니다
14/12/26 23:05
폄하할 방법이 없는게 아니라
진출하는게 당연한 국가와 선수단으로 득실차로 진출했으면 망신을 겨우 면한정도죠. 첼시가 지금 선수단으로 챔스권 턱걸이한다면 그게 성과입니까?
14/12/26 23:16
님도 결국 그냥 폄하하기 위한 폄하군요
최강희 감독부임전 한국상황이 어떤상황이었는지는 모르는건지 아님 잊어버린건지 전혀 생각안하고 흡사 최강희감독이 최고의 전력,사기가 유지된 대표팀 감독으로 와서 겨우겨우 예선통과한걸로 그냥 자리매김하다니 레바논쇼크가 뭐 십년전 일입니까 만신창이가 되 본선진출이 암울하다고 피지알이 장탄식으로 도배가된게 그당시 대표팀이고 그런 대표팀을 안고 본선까지간게 최강희감독인겁니다
14/12/27 00:00
당시 국대 상황은 말 그대로 무너질 대로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그런 국대 이끌고 막판에 모양새가 안 좋긴 했지만, 본선 이끌고 간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말하시네요
14/12/26 22:05
오해들 하실까봐 링크 올려요. 무슨 세트피스 훈련 하나도 안한 것처럼 말하는데 실상은 이렇습니다.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_column.php?gisa_uniq=2013061001344764 그리고 위에 보니까 최강희 감독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만 편애해서 썼다고들 하시는데 최강희 감독은 최종예선과 평가전 기간동안 선수들을 제일 골고루 기용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최강희 체제에서 이동국 선수가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계속 원톱으로 출전하니까 자기 선수만 편애하는 감독이라는 이상한 편견이 생기신거 같은데 그 때당시 국대에서 원톱으로 쓸만한 자원이 이동국밖에 없었습니다. 박주영은 최강희 감독이 와달라고 그렇게 사정을 했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본인이 대표팀 차출을 거부했던 거고, 당시 김신욱은 이동국 선수와 스타일이 겹치면서 이동국 보다 리그에서 활약상이 저조했기 때문에 주로 서브로 출전을 했었죠. 그 당시 해외파들 제외하고 후임 감독을 위해서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시험해보겠다 하신 감독님을 보고 자기 선수만 편애한 방관자니 뭐니 객관적이지 못한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그게 마치 진실인양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4/12/26 22:22
최강희감독 잘못/ 책임 운운하는 분들, 최강희감독 인터뷰한 최근 가사있으니 보고 침 뱉으세요.
한쪽말만 듣고 죽일사람 만들지말고. 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패턴, 사람들 변한거 없이 다 똑같네요
14/12/26 22:29
그나저나 서형욱은 월드컵 이전부터 '파벌x, 조광래짱, 해외파짱, 불쌍한 홍명보' 스토리 밀더니 슬슬 작업들어가나 보군요.
얼마전 이청용건도 그렇고, 여론 어떻게 호도하고 싶은지 너무 노골적으로 보임.
14/12/26 22:37
최감독님 팬들이 엄청 많은가 보네요
최고수준의 감독의 제1덕목이 선수단 장악인데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으면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죠. 팀이 분열되면 통솔하는 감독의 지분이 90%죠. 분열시키는 선수 뽑은게 감독 아닌가요?
14/12/26 22:44
최고수준의 감독의 제1덕목이 선수단 장악이라면 무리뉴도 b급 감독쯤 되겠네요. 레알 시절 선수단 장악에 처참히 실패했으니까요. 감독이 장악하고 싶다고 장악되는 게 선수단이 아닙니다. 이미 뽑기 전부터 감독에 대한 반감을 가진 선수들을 가지고 시한부 임기를 가진 감독이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국대에서 최강희 감독의 커리어가 성공적이었냐고 물으신다면 실패라고 답하겠습니다만, 선수단 장악이 감독의 수준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14/12/26 22:57
레알의 무리뉴는 B급 감독 맞습니다.
보드진의 백업없이 고군분투 하다가 실패했죠. 그 실패에는 환경의 요인이 컸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B급 수준의 경기력은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최감독은 자기가 시간부감독 계약을 하고 예선 후반에는 방치한 팀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죠. 제가 국대경기 본 1994년 이후로 그런 경기력은 최강희호 홍명보호 정도 뿐이었죠. 최감독의 클럽 커리어는 인정하지만 국대에는 맞지않고 국대분열의 90%는 리더한테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전에도 그후에도 최감독 시절만큼 파열음은 나오지 않고 있는게 그렇게 평가하는 가장 큰 이유고요.
14/12/26 23:05
다른 건 차치하고 레알의 무링요가 B급이라는 건 참. 무슨 말씀이신지..
레알에서 무링요가 실패한 감독이라는 말도 많지만 그래도 성공했다는 평도 있습니다. 레알 3년동안 리가 1회, 코파델레이 1회 들었고 3년 연속 챔스 4강인데 그 전에 레알은 6년 연속 16강만 찍었었죠. 또 역대급 바르샤에 밀려서 무링요 1년차에 2:6이라는 참패까지 당했던 팀이었는데 후에는 1.8군 정도 되는 라인업 내놓고 잡기도 했었죠. 최강희 감독에 별 감정도 없고 평가할만큼 당시 국대경기를 보지도 않아서 평가할 건덕지도 없는데 최감독 까기위해 레알 무링요가 B급이라는 건 말도 안 되죠. 보드진 백업도 없다는 것도 말도 안 되는데 당시 역대 레알 100년 넘는 역사상 그만큼 감독한테 권한 쥐어준 적이 처음에고 그래서 발다노도 쫓겨났죠.
14/12/27 00:38
https://ppt21.com../pb/pb.php?id=humor&no=228557
님이 자신의 논리를 합리화 하기 위해 B급감독으로 격하시킨 감독의 위상에 대해 때마침 올라올 계시물이 있네요 이게 B급감독의 위상이면 A급감독은 아예 전승인걸까요
14/12/26 22:55
최강희 감독이 한국팀 본선올리는데 실패했습니까
뭐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나요 선수단 장악잘한 홍명보는 최고수준의 감독 덕목을 가진건가요 팀분열을 수습못하고도 월드컵 본선진출을 만들어낸 최강희감독은 그냥 형편없는 감독인가요 무슨 기준이 이럽니까 감독은 성적,결과가 일순위고 그걸로 대부분 감독자리가 오가는데
14/12/26 23:02
한두수 밑의 상대와 고전끝에 득실차로
겨우 진출한거랑 한두수위의 상대한테 영혼까지 털린것이 그렇게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훨씬 강한 선수단으로 겨우 망신을 면한 정도가 성과라고 생각하신다면 생각의 차이이니 어쩔수가 없네요. 홍명보도 국대에서 다시 안봤으면 하지만 최감독도 국대에서 다시 안봤으면 할뿐입니다
14/12/27 00:03
이란이 언제부터 한두수 위였습니까? 우리나라 국대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으시네요. 현실 좀 냉정하게 보시죠. 이번 아시안 컵도 우리나라가 아닌 타국들 예상은 4강이지 우승이 아닙니다. 우승 1순위는 일본, 2순위는 이란으로 뽑는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당시 국대는 레바논에게 원정 패배까지 할 정도로 상태가 엉망이었습니다. 그런 팀 이끌고 월드컵 본선 이끌고 간 것은 고려 전혀 안 하시는 군요. 국대 감독은 클럽 감독보다도 여러 면에서 더 제한도 많은 데 말입니다.
14/12/26 22:56
최강희 감독이 무전술 뻥축이다 경기력이 막장이다 별소리 다 듣는데 오로지 4231만 고집하고 알제리전은 전혀 대비가 안되었으며 조그마한 플랜b조차 없었던 홍명보 감독보다 못한소리 들을 이유는 딱히 없어보입니다. 역대 국대감독 최저승률 감독인데요?
14/12/26 22:59
당시 최강희호의 무전술을 보면서 정말 아니다 싶었습니다...
최강희는 선이고 홍명보는 악인 이 분위기는 알겠지만 그 당시 전술없음을 까는게 왜 홍명보 옹호가 되는식으로 흘러가야하는지는 모르겠네요
14/12/26 23:08
이번 인터뷰만 그러면 모를까 요근래 서형욱씨가 구자철 이청용 인터뷰 하면서 자꾸 등판시키니깐 나오는 소리죠 홍명보호 상황이랑 바교하면서
14/12/26 23:11
서형욱이 이건 좀 적당히 막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성용이야 어쨌든 하고 싶은 말 많겠죠. 그렇다고 이걸 다 내보내면 뻔히 논란거리 되는건데...
14/12/26 23:36
+1 일차적으로는 물어본다고속내를 주저리주저리 얘기한 기성용에게 일차적으로책임이있겠지만 ,서형욱은 뻔히 이거이대로 내보내면 논란일걸알았을텐데 그대로 내보낸건 논란을 지피고싶었다고밖엔 안보이네요
14/12/26 23:38
서형욱이 막을리가 없죠. 저런 대답을 원하는게 서형욱입니다. 이미 월드컵 전부터 조광래 쉴드, 해외파 쉴드, 홍명보 쉴드, 박주영 쉴드 하던게 서형욱인데요.
근래 구자철-이청용 인터뷰만 봐도 '홍명보는 어쩔 수 없는 희생양, 홍명보는 할 만큼 했는데 그저 환경이 좋지 않았을 뿐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비난을 감수한 성자'로 여론 호도하고 있는게 노골적으로 보이죠.
14/12/26 23:24
정말 인간은 망각의 동물임을 또한번 확인합니다
레바논사태로 대표팀이 얼마나 암울한지 조광래시절 대표팀전력이 얼마나 땅에 떨어졌고 당시 상황이 얼마나어려우면 대한민국의 그난다긴다는 감독들이 전부 대표팀감독직을 안하겠다고 고사해댔는지 피지알조차 당시 과연 월드컵을 갈수있겠냐는 회의감에 암울했던 그 모든건 다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냥 이제 당연히 본선갈 팀을 겨우겨우 운빨로 본선올린 막장감독이란 폄하 비난을 당당히 올리다니 흐트러진 사람심사를 추스리고 회복시키는게 얼마나 지난한일인데 다들 이제 기억조차 못하나 본데 한국은 3차예선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쿠웨이트에 지면 그냥 월드컵은 안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만신창이가된 대표팀전력은 쿠웨이트전 승리를 장담못할 상황이었다는 건데 이렇게 완전히 백지가 될정도로 잊어버리고 그냥 당연히 올라갈 전력 상황인 대표팀을 운빨. 막장짖 연출하며 본선에 올렸다니.....
14/12/26 23:45
홍mb님이 아직도 대표팀 멤바들에게는 정말 인기가 좋은건가 싶기도 하네요.
저 상황에서 대중적 인기를 생각하면 mb를 극딜할텐데 크크
14/12/27 00:20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거 아니었나요?
내가 싫으면 엄연히 나온 결과도 운빨이고 내가 좋아하면 참담한 결과도 안타까운 게 되는거였나봅니다... 하긴..원래 그런거였죠. 그러니 팬이지...
14/12/27 00:24
최강희 호와 홍명보 호가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두 감독 시절 국가대표팀 승률 수치 한 번 보고 오세요.
그런 후에도 도찐개찐이란 얘기가 나오나...
14/12/27 01:02
명성높은 외국인 감독의 지휘하에 언제 한 번 월드컵 본선을 진출 못 해봐야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시선이 좀 바뀌려나요.
14/12/27 01:04
박충식사무총장이나 기성용은 왜 같은 인터뷰중에도 말이 바뀌나요?
"기성용,이청용,구자철,박주영이 이영표, 박지성 같은 역할을 해야했다" "그런데 파벌을 만들기에는 저희가 너무 어리지 않나요?" 얘는 뭐지 정말... 거기다 대표팀에 자기위로 형들이 없어서 미웠다니 차두리가 중계할때 울면서 미안하다고하다고 했다고 지금 그걸 형들이 대표팀못온게 미웠다니
14/12/27 01:45
월드컵 시작 전에 신나게 홍명보, 기성용, 박주영 실드치고 찬양하고 떠들다
월드컵 폭망하고 사라지셨다가.. 오랜만에 다시 보이는 닉넴들이 반갑네요 참
14/12/27 08:45
보니깐 한 두 수 아래의 상대에게 비기거나 진게 문제였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당시 상황을 전혀 고려안하시네요.
그 때 제 기억으로는 무려 3차 예선 경우의 수가 나오고 있었고 3차 예선 가서도 통과 못할 수 도 있었다는 분위기 였었는데 말이죠. 메인 스폰서인 나이키사가 국대 감독 교체를 원했다는 루머도 조광래 감독 교체되고 나서도 나왔었구요. 그 때는 쿠웨이트 레바논 이런 팀들이 한 두 수 아래의 상대는 아니었죠. 동급 정도였지.
14/12/27 08:59
음 좀 놀랍네요.
억지로 팀 맡아서 처음부터 레임덕으로 시작해서 선수들 스스로 팀도 아니다 라는 팀을 이끌고 '결과'를 낸 감독을 최악의 감독이라고 깔 수 있다니; 최악의 감독은 '결과'도 못낸 감독 아닌가요
14/12/27 10:23
실력으로는 나무랄데가 없죠..현재도 스완지에서 풀타임 주전으로 완벽합니다. 한국 해외파 성공 선수중 하나가 될 예정이죠 뭐..
14/12/27 14:07
서형욱이랑 기성용이 합쳐지니 이런 게 나오네요.
이래서 콜라보를 그렇게나 많이 하는구나... 매거진s라서 그래도 이영미씨 인터뷰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14/12/27 14:15
기성용 팬이 아니기에 상관없으나 제가 기성용 팬이라면 진심으로
얘기하고싶네요 제발 인터뷰같은거 하지말라고... 못 해도 이렇게 못 하네요 천성이야 이미 까발려졌는데 나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인증까지 해버리네요 하고싶은말을 못하면 입이 근질근질해서 못 참나봐요 그리고 감독에관한 문제는 감독들의 잘못도 있겠지만 가장 큰 잘못은 축협이라고 봅니다 조광래 감독이야 사실 여론도 너무 안좋았고 어늦어도는 기간을 주었기에 경질이 이해 못 할 정도는 아니었으나 그 이후의 행보가 너무 문제였죠 애초에 안한다는 최강희 감독을 그렇게 설득해서 감독 자리에 앉혀놨는데 최감독은 말했죠 최종예선까지만 하겠다고 전 사실상 안하겠다는 말로 듣고 다른 감독 물색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축협에 어설픈 일처리가 최강희 감독, 전북, 홍명보, 대표팀 모두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4/12/27 20:18
뭐 이렇게 악플이 많죠?
그리고 최강희 감독 팬들은 자기랑 생각 다른 사람은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네요. 토론이 아니라 발끈해서 그냥 싸우자고 달려들어요 처음부터. 비꼬기도 작렬하고...
14/12/28 01:23
대상 설정을 잘못하신 거 같습니다.
축구 커뮤니티도 아닌 pgr에 최강희 팬이 이렇게 많을까요? k리그 관련 글에 댓글도 많이 달리지 않습니다. 저만하더라도 전북이나 최강희 감독에게 별 감정없는 수원팬이지만 이 사안에 있어서는 전적으로 최강희 감독 편 입니다. 원래는 중립이거나 관심없었을 사람들이 기성용의 한심한 언플과 홍명보의 부진으로 최강희 편을 들고 있다는 게 맞을 텐데요. 그리고 문제성 발언은 기성용이 먼저 시작한 꼴이죠. 리플에서 나타나는 분노는 기성용의 발언으로 인한 반작용이구요. 발언을 한 사람이 국대 주축이고, 저 기사를 쓴 사람이 해설위원이자 유명한 축구기자라는 건 덤이죠. 큰 힘을 가진 만큼 더 큰 책임이 있는 건데 책임감 없이 힘을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데 쓰고 있으니까요.
14/12/28 09:31
그러면 최강희 감독 편을 드는 분들로 대상을 바꾸겠습니다.
분노를 일으키게 한 사람이 누구든 간에 이 상황에 대해 인식이 다른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싸움거는 게 좋게 보이질 않네요. 전 어느 편도 아니었던 입장에서 좀 과격하게 보입니다. 홍명보 감독이든 최강희감독이든 잘잘못이 있으면 가려야 한다는 댓글에 제일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14/12/28 18:45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최강희 감독은 당시 레바논 사태 등으로 암울했던 대표팀을 억지로 맡아서 결국 월드컵을 진출시켰고요.
홍명보 감독은 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만 뽑겠다고 천명했으면서도 소속팀에서 서브로도 제대로 못나온 박주영, 윤석영 선수를 뽑고 분데스리가 mvp인 박주호 선수와 k리그 최고의 활약을 한 이명주 선수를 뽑지 않으면서 구설수를 만들었죠. 그 와중에도 나중에 결과로 보여준다더니 그 결과는 최악이었습니다. 거기다 역대 대표팀 감독 중에서 승률 최하위를 기록하기까지 했고요.
14/12/28 22:41
최종예선 뚫은 건 맞는데 기성용 인터뷰대로 전술 준비가 없었다면 그건 잘못 맞는 것 같은데요.
거기에 대해서 사실 여부를 따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예 무시하고 최종예선 뚫은 것만 계속 강조하는 게 답정너 같아서요. 뭐 경기력은 최 감독님이나 홍 감독님이나 별로였죠.
14/12/28 22:53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_column.php?gisa_uniq=2013061001344764
저 위에 댓글에 있듯이 이런기사가 있을 정도면 기성용의 주장이 사실 무근일 수도 있는거죠. 오히려 기성용 말만 믿고 무조건 최강희 감독이 잘못됐다고 우기는 것도 답정너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는 결과로 증명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홍명보 감독은 역대 대표팀 감독 중 승률 최하위를 기록했을 뿐더러 전술적인 면에서도 러시아와 알제리전에 똑같은 라인업을 들고나왔을정도로 전술이 없다시피 했는데요. 단순히 경기력 운운하시면서 월드컵 본선진출의 공을 깔아뭉게시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14/12/28 23:22
저 발언이 사실이라면 그 당시에 선수 입장에선 답답할 수 있고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인데 (경기 전이니 예선을 뚫었든 못 뚫었든 아무 상관 없는 얘기죠.)
물론 사실 무근일 수 있으니 난 기성용의 저 말 못 믿겠다 라는 반응이라도 나오면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기성용 발언의 사실 여부를 따지는 게 아니라 저 발언에 대한 언급은 없이 최종예선 뚫었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뉘앙스의 얘기만 반복되니까 불리한 부분에 대한 언급 없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 같아서 얘기한 거구요. 최종예선과 본선을 동일 수준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으니 그냥 경기력만 본 거에요. 최종예선 뚫은 건 분명 업적이죠.
14/12/28 23:33
초반 댓글보시면 다들 나름의 논리를 통해서 기성용의 발언이 말이안된다는 주장을 펼치는 게 대부분입니다.
중간중간 그냥 기성용을 조롱하는 댓글도 있지만 그 비율은 적어보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홍명보 감독은 어려운상황에서 어쩔수없이 본선탈락했고 최강희 감독은 전술도 별로고 선수단 장악도 못한다는 뉘앙스의 댓글들이 파이어를 불러 일으킨거같네요. 무조건 본선진출했으니까 훈련 아무렇게해도 괜찮다고 글쓰신 분 아무도 없습니다.
14/12/29 11:19
무슨 리플을 보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물타기하네 감독을 무시했네 라는 댓글이 거의 다인데요. 아니면 그냥 악플이던가.
저 댓글들이 논리적으로 전술훈련 부족 발언을 반박한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대화가 더 진행이 안 되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같이 슈틸리케 감독 응원해요.
14/12/28 00:50
축알못이지만 이거 하난 확실합니다
원래 친한 사람? 없습니다. 누군가는 나서서 물꼬를 터야 친해지죠 진짜 팀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면, 그리고 선수들이 기대는 최고참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 그냥 친한 몇몇이 맨날 몰려다니고 뭉쳐다녔으면 안되죠. 앞뒤가 안맞는거 같아 신빙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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