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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7 00:47
이쯤되면 애플은 진짜 무섭네요. 애플페이까지 터트리면 미국에서 아이폰은 진짜 생활 필수품 수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삼성은 위기도 위기지만 가장 큰 위기는 오너 리스크라고 봅니다. 이와중에 오너 가문은 상속에 정신이 팔려 있으니 뭐 미래가 제대로 준비가 될리가 있나요.
14/12/27 00:50
아이폰6 잘 나가는 이유가 뭔가요?? 휨에 이염에 문제가 적은 거 같지 않던데...
그나마 긍정적이라고 생각한 건 크기가 커져서 크기 선호층을 포섭할 수 있다는 정도... 아 우리는 단통법이 더 큰 역할을 했으려나...가격방어가 되니..
14/12/27 01:03
네 확실히 기존의 대형화면 선호족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 부분이 큰 거 같습니다.
애초에 애플 충성도는 높으니 그네들은 계속 애플 쓴다고 치면 풀만 늘어난 셈인데, 여기에 단통법이 시행되어서 중고가격 많이 받을 수 있는 게 큰 메리트로도 작용한 거 같고요
14/12/27 00:54
한국에선
아이튠즈&ibook과 같은 애플 생태계가 상당부분 들어와있지 않다는점 + 세계에서 안드로이드폰 가장 잘 만드는 삼성의 본진 이라는 점이 있어서. 한국기준으로 생각하면 장점이 줄어들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왜 쓰냐고 물어본다면 지금 업무 특성상 안드폰/안드태블릿/아이폰/아이패드 다 가지고 쓰고 있는 제 입장에선.. 그냥 써보면 편하네요 - -; 안드폰은 안드전용 어플 할때빼곤 지금 안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이폰6이 잘 나가는거야 원래 아이폰 유저 + 화면이 커져서 들어온 유저. 가 합쳐졌으니.. 다음엔 램 늘려서 팔아먹고. 머 해서 팔아먹고 하면 아직 수차례 팔아먹을 니즈는 남아있기도 하고..
14/12/27 01:04
흐흐 저도 안 써보긴 했는데, 쓰는 애들은 하나같이 편하다고는 하더라고요. 근데 폰값이 비싸....ㅠㅠㅠㅠ
화면 크게 한 건 확실히 좋은 마케팅 전략이었던 거 같네요.
14/12/27 01:28
애플 식의 폐쇄형 사용환경 만드는 방식을 정말정말 싫어하는 입장인데, 어찌되었건 시장에서 먹히는군요.
자발적으로 독점시장의 고객이 되어주네요.
14/12/27 20:35
미국은 itunes store 때문에라도 다른 기기 쓰기가 어렵습니다; 넷플릭스나 아마존이나 이런 쪽에서 어떻게든 itunes 파먹어보려고 하는 중이고 어느 정도는 먹히고 있지만 아 귀찮아 걍 애플 쓸래...라는 인구가 아직도 많죠
일본은 어쨌든 애플 제1 멀티였으니 애플 강세라고 봐야 하구요 그리고 폐쇄성에 대해서는, 물론 이게 일반인들의 판매 선호도에는 영향을 주진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야 하고 다른 플랫폼들은 훨씬 더 폐쇄적입니다 (블베, 윈폰, 요즘 시제품이 있는가 없는가로 시끄러운 타이젠) 안드는 플랫폼 자체가 폐쇄적은 아닙니다만 대신 이통사들이 지 맘대로 갑질을 남발하지요 - 이건 안돼 저건 안돼 글로벌 모델은 킷캣 롤리팝 올려도 우리 회사 버전은 우리 승인 없이 업데이트도 하면 안돼 등등 - 그래서 안드를 쓰더라도 굳이 이게 낫나 할만한 점이 없어보이니까요;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면 itunes store는 쓰겠지만, 그 유저들이 전부 탈옥해서 시디아를 쓰는 건 아닐테고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안드폰을 산다고 너도나도 루팅을 하진 않죠 이런 갑질은 우리나라도 가관입니다만, 일본이나 미국/캐나다는 정말정말 심한데 이런 점도 고려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통사 횡포가 덜한 유럽(삼성 제2의 본진이라고 할 정도니)이나 동남아(홍콩/싱가폴 포함)에선 애플 비중이 그렇게 절대적이진 않죠
14/12/27 21:00
플랫폼 폐쇄적이나 앱마켓 문제도 있겠습니다만,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전용규격을 남발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있어요. 당장 라이트닝만 해도 독자규격에 가격도 상당하다 보니 그런 악세사리류 모아놓은 것이 결과적으로 애플 제품군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장치로 작동하는 경우가 주변에 참 많더라구요. 동생만 해도 거기에 발목 잡혀있다가 큰맘 먹고 빠져나왔고-_-;;; 이런 부분들에서 장벽을 만들고 시장 신규 진입자들을 방해하는 게 공정한 경쟁의 측면에서 분명히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하드웨어적으로 소프트웨어적으로 비슷한 작업을 병행해 진행하는 모양이랄까...
14/12/27 01:32
3번은 통계의 오류인 것 같은게 기사를 확인해 보니, 대상이 '아이폰 가입자'가 아니라 '아이폰 신규 가입자'들 중의 통계라는게 눈에 띄네요.
(하긴 LG 유플러스의 아이폰 유저라면 무조건 아이폰 6 이상의 신규 가입자이겠네요;; ) 우리나라 휴대폰 판매의 유통과정과 그동안 아이폰 같은 고가폰의 판매가 어떻게 이뤄줬는지를 생각해보면 아이폰 = 비싼 요금제 유저 라는 결론에는 타당성이 약한 것 같습니다. 저도 85요금제 쓰는데 빨리 1월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형편이거든요.... 그리고 7번에서 -> 해당 램을 장착할 경우 '2천만화소' 이상의 사진을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고 UHD 화질의 영상을 찍는것 또한 가능합니다. 이것은 8Gbit DRAM 덕분이 아니라 LPDDR3대비 LPDDR4 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인데 기자가 내용을 섞어쓴 감이 있네요...
14/12/27 01:46
LG U+은 아이폰6부터 팔았으니, LG 기준으로는 아이폰 가입자 = 아이폰 신규 가입자로 볼 수 있고..
LG U+의 아이폰 판매는 '단통법 이후' 에 시작했기 때문에 고가 요금제를 쓴다고 해서 아이폰 가격이 그렇게 내려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죠.. (실제 저가랑 고가랑 보조금 차이가 10만원 정도가 최대치로 나는데.. 기본 요금제 가격 차이 감안하면.....)
14/12/27 03:12
일체형 배터리 때문에
아이폰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쭉 쓸 생각이 없지만 6의 판매량은 덜덜하네요 사스가 애플 Lg 스카이야 아프지마 ㅜ
14/12/27 10:08
사이즈가 큰 것과 작은 것이 같이 나오면서.... 커플폰으로 맞추는 사람들이 늘어나더군요. 똑같은 폰을 사는 것보다, 남녀가 사이즈를 다르게 커플폰을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더 끌리는 요소인가봐요.
솔직히 전 뒤쪽의 디자인(상단의 촌스러운 라인...띠...) 때문에 디자인도 더 퇴보했다고 보는데도... 큰 사이즈 덕분에 이래저래 탄력을 받는 것 같아요. 잡스횽이 아직 계셨으면 어땠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14/12/27 10:12
저도 이번에 했는데 통신사 상관없는 폰 좀 쓰고 싶어서 했습니다. 예전같으면 넥서스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넥서스 가격이 올라서 큰 메리트가 없어서요.
14/12/27 12:46
저는 6 사려다가도 밴드게이트와 그놈의 절연테이프때문에 6s 나오는거 지켜보자라는 입장이긴 한데...
미국에 있습니다만 아이폰6+의 인기는 정말 미친망아지보는 기분입니다. 주변사람 70%는 아이폰6+ 쓰네요. 정작 애플빠들은 6+는 정통적인 후계자가 아니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만...사생아 정도? 크크 아무튼 무섭네요. 스마트폰 처음 나왔을때부터 아이폰만 써왔는데, 디자인빼면 솔직히 한국내에서는 큰 메리트를 못느껴서 6는 절대로 못사겠네요. 그렇다고 또 6s가 뒷면 디자인을 바꿔서 출시할지는 미지수라, 5s를 사는 방향도 고려중 ㅠㅠ
14/12/27 20:36
CPU는 이미 역전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올초까지는 스냅800/801에 탈탈 털렸지만(..)
뭐 엑시5430부터는 뒤집혔죠. 이변이 없다면 내년에 나올 녀석은 갤투 시절 버금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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