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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6 14:12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 군대를 갔다와서 마음을 잡느냐, 군대에서 못 논 건 사회에 나가서 푸느냐
개인적으로 통계를 내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14/12/26 14:19
명수는 LG가 가장 많은데.....
최성민은 해병대 현역으로 갔다와서 일단 운동용으로 몸 폼 끌어올리는데 시간 걸릴거 같고... 유강남, 나성용은 두 친구 다 언넝 도루저지라도 제대로 해야 백업 쓸꺼고..... 김재율은 최승준 뒤에서 빨리 커줘야... 결론은 아직 다 들컸군요 ㅠㅠ 윤정우 말고는 딱히 기대가는 친구가 없네요.... 그나저나 동생은 진작에 터졌는데... 성용아 힘내...
14/12/26 19:05
김재율은 사실 좀 회의적이죠. 3루수비가 안좋아서 1루수비를 볼거같긴한데 1루라면 최승준이 더 매력있어서... 정성훈 최승준 그 다음순위가 될텐대 1루 백업을 두명두기엔 무리수같네요. 김용의가 못한다 못한다 해도 한명이면 1,2,3루 커버는 가능하니... 윤진호는 유격수 대수비요원으로 1군에서 볼 수 있을거 같지만 개인적으로 기대치 0인 선수라... 그나마 윤정우가 올해 볼만할거 같고 나성용과 최성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4/12/26 14:33
윤마린은 사실 본즈까진 아니라고 보고....
시조라고 보면 일단 정현택이라는 추억의 이름이 있습죠. 좌타라 언급을 안드렸네요 크크 그 뒤로 김상현부터 해서 구리 3신기 박병호 정의윤,,, 서봇대는 양타였으니 제끼더라도 ㅠㅠ 아무튼 올해는 남아있는 정의윤 최승준에 돌아온 김재율까지 셋 중 하나라도 좀 터져주십사.... 스캠 시작 할 쯤해서 잠실에 고사 지내러 가야긋네용
14/12/26 15:44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702599&cpage=1&mbsW=&select=&opt=&keyword=
장타율 5할에 출류율 4할8푼정도되네요 1군에 가끔 보였던 채은성선수보다 약간 낮은 성적이네요
14/12/26 16:18
벽제구장이 홈구장이였고 홈런수를 생각하면 본즈과는 아니라고 봐야 할거 같고요
원래 중장거리 스타일이죠 본즈는 최승준 선수죠 아 엘지는 내야보다는 외야 유망주가 절실한데 말이에요
14/12/26 14:22
안 그래도 내년에 2차 드래프트 있는데 뭐 이리 많이 전역을..ㅠㅠ
정말 2차 드래프트는 개정해야 합니다. 룰5드래프트의 취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제도가 되어 버렸어요.
14/12/26 14:23
헐크는 결국 가네요...
배열사를 그렇게 보내길래 헐크는 꼭 잡는줄 알았더니.. 내년 삼성 투수진 운영을 어찌할지 기대됩니다. 두고보자 단장놈...
14/12/26 14:32
헐크는 소뱅에서 잘하고 꼭 메이쟈 갔으면 하네요.
본인 꿈도 메이쟈에 있다보니 일본이 더 구미가 당겼을지도 모르겠네요 2년동안 덕 좀 봤으니 소뱅에서도 화이팅하시길
14/12/26 14:39
헐크는 2년 4억엔이 아니라 8~9억엔이라고 하더군요
공식 발표 안 되었으니, 뭐 잘은 모르겠지만요 http://imgpark.donga.com/mbs/fileUpload/201412/26/549c4780039d77126632.png
14/12/26 15:06
1. 사실 올해 삼성 제대자들에게는 기대치가 좀 있습니다.
우선 다 아실 정인욱, 구자욱, 임진우는 물론 터져 줘야할 선수들입니다. 황수범, 우병걸은 150km 전후의 괜찮은 구속에도 불구하고 발목을 잡던 단점들(황수범은 막장제구, 우병걸은 유리몸)을 극복했을지 기대됩니다. 박민규는 경찰청에서는 그나마 보이는 기록상으로는 괜찮은 편이라 그 똥볼을 얼마나 발전시켜왔을지(얘는 이제 그것도 안 되면 조현근 이하니..사실 조수장님은 1~2년 반짝이라도 했죠)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2. LG는 2군 쌈싸먹던 전력이 그대로 제대했으니 타자 세대교체만 제대로 된다면 당분간 전력이 괜찮아보입니다. 김재율, 서상우, 윤진호, 나성용, 윤정우는 곧 1군에서 만날 수 있을 듯. 근데 최성민은 다시 투수할 수 있나요? 타자한다더니..? 3. SK는 역시 정우람도 정우람이지만, 서진용이 정말 기대됩니다. SK 미남 계보를 이한진-김광현-서진용이 이을 듯. 그 외에 김태훈도 매력적인 선수고요. 4. 두산은 이원재, 조승수, 진야곱, 이현호의 포텐셜 충만한 투수들과 정진호라는 새로운 내야 화수분 선수가 기대됩니다. 분명히 두산 팜은 최고로 보이는데 왜 이렇게 투수가 안 터지는가가 문젠데 좀 신기하긴 합니다. 사실 유희관은 기대도 안 했고 그 수많은 파이어볼러 중에 몇몇은 터질 줄 알았는데 관심도 안 가졌던 유희관 오현택 변진수 같은 선수들이 터지는 게 참 신기했어요. 5. 그 외에는 넥센은 김정훈도 투수로 괜찮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유선정도 허도환과 백업 포수 경쟁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였죠. 한화는 양훈은 내년에 불펜이든 선발이든 확실한 전력감이고, 장민재는 5선발 경쟁이 가능할 듯. 기아는 홍건희가 매력적이긴 한데 백세웅이 내야 전쟁에 참여가 가능할지? 임기준은 저번에 대회에서 잘 던졌던 선순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NC와 롯데 선수들은 잘 모르겠네요. 윤여운, 박세웅은 이름은 들어본 것 같네요. NC 포수 박세웅은 충청도 쪽 출신인데 이름 때문에 헷갈려서 기억하는 정도인 듯. 윤여운은 롯데 3번째 포수 자리를 노릴 수도 있겠네요.
14/12/26 21:19
저도 윤진호에 대해서는 악평이 꽤 많아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2호기 취급받던 정병곤이 수비평이 괜찮아져서 lg 2군에서 정병곤보다 높은 평을 받던 윤진호가 수비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박경수의 공백을 메꾸지 않을까해서 추가해봤습니다.
14/12/26 16:33
서진용 선수하니 당시 드래프트 때 생각나네요.
정말 뜬금 1픽이었는데..투수경력이 1년차였나.. 한 5년정도 지난 것 같은데 이제 슬슬 1군에 올라와서 던지는 모습 보고싶네요
14/12/26 21:21
저도 기억합니다. 쟤를 왜 뽑았냐고 sk팬분들이 꽤 언짢아 했었죠. 어깨 싱싱해서 뽑았다는 선수 중에 실패 사례도 상당한데 서진용은 성공 사례로 가고있지 않나 하는 성적이더라고요.
14/12/26 19:12
김재율은 당장 1군에서 보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3루수비는 안좋아서 군대가서 1루를 주로 본걸로 알고있고 엘지 1루는 정성훈 주전에 최승준 백업이 되겠죠. 그리고 그 뒤는 멀티 뛰는 김용의가 버틸거 같으니...윤진호는 황목치승보다 잘한다고 판단되면 황목치승 대신에 유격 백업으로 들어가겠죠. 근대 어짜피 둘다 식물빠따에 수비도 100퍼 믿을 정도는 아니라 차라리 발이라도 빠른 황목치승이 나은거 같습니다. 당장은 윤정우와 최성민이 그나마 볼만할거같습니다.
14/12/26 21:26
lg는 1루 포지션문제를 해결해야할텐데요. 채은성 김재율 서상우 최승준 모두 원포지션이 1루수인데 곧 정성훈 이병규가 은퇴해서 두 자리가 비어도 결국 한두선수는 경쟁에서 탈락하는데요. 채은성 포변이 성공하는게 관건일텐데요. 1루수 자리에 게이파이브 채울 기세라...
14/12/26 21:42
1루는 최승준이 해주는걸 바랄 수 밖에요. 대안도 그 뿐인거같구요. 최승준이 망하면 김재율과 김용의 문선재등이 기회를 받겠네요. 이병규 자리엔 윤정우라던가...정의윤이...정의윤이.....
14/12/26 16:32
기아입장에선 홍건희는 군대에서도 폭망했고...뭐 기대할 건덕지가 없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1군도 투수가 없잖아???!!!! 얼굴은 몇 번 보겠군요.
14/12/26 16:46
양훈은 폼이 완전히 무너졌었고, 장민재는 부상 회복 잘 했는지부터 신경쓰이고...
잘 크고 있는 오준혁 정도 제외하면 한화는 그냥 다 물음표네요...
14/12/26 17:32
삼성 선수들의 외모 수준을 크게 올려줄 선수'들' 이...
그 외모 그대로 소녀팬들을 몰고 올 것인지, 늘 하던대로 외모를 버리고 야구를 잘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야구를 못할 것인지... 사실 야구를 잘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긴 한데,, 이번에 이대형 선수 카메라 잡힌 거 보니 우리도 외모에 좀 신경쓰자는 배부른 바람이 있습니다. 뭐, 야구야 워낙 알아서 잘 하니까..
14/12/26 18:20
서진용....좋은 선수들이 많았던 2011년 지명때 sk가 1라운드에서 제물포고 이현호를 흘리고 지명식에 참석도 안했던 서진용의 이름을 불렀을때 충격은 엄청났었습니다....거기다 기아가 팔꿈치 부상이 있는 한승혁과 회순고 홍건희를 차례로 불러 다시 돌아온 턴에서 마저 이현호를 외면했던 슼카우터들을 어찌나 원망했던지....서진용의 싱싱한 어깨와 잠재력을 보고 지명했다는데 입단하자 마자 무릎부상으로 1라운드 지명 선수를 신고선수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며 진심 거품 물고 속이 까맣게 타벼렸습니다...이현호는 두산에서 신인투수로는 유일하게 캠프에 참가하고 있었는데.....사실 서진용 지명은 실패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무에 입단했단 서진용의 소식을 간간히 들려오고 그간 좋은 성적과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여준 지금 sk에서 가장 기대하는 투수가 서진용이 됐네요...앞으로 sk의 마무리 투수로 성장해주길....내년에 서진용 마킹 유니폼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14/12/26 18:45
넥센의 안규성, 박정음은 잘 모르겠고 유선정-장영석은 여전히 기대안되네요.
글쎄요 좀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백업으로도 1군에서 기회받긴 어려울거 같고 다만 김정훈은 정말 중요합니다. 내년에 한현희가 선발전환하는데는 김정훈에 대한 믿음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그만큼 내년 불펜에서 김정훈이 제 역할을 못해주면 안그래도 좋지 않은 넥센 투수력에 큰 영향을 줄거 같네요. 어쨋든 조상우도 장기적으로 선발전환을 생각하고 있다고 봤을때 넥센의 차기 마무리감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참고로 2년간 상무에서의 성적은 2012년 52경기 62.1이닝(2.02) 8승 1패 12세 4홀드, 2013년 40경기 37.2이닝(3.58) 1승 2패 12세 1홀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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