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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4 22:46
[롯] 히메네스 첫안타+첫홈런 끝내기 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크
사직펜스를 라인드라이브로 슈욱하고 날아가서 넘어가는데 .. 순한맛 호세라고 불리는 선수가 어느 순간 들어눕기 시작하면서 ㅠㅠㅠ 다행히 영상에서는 한번밖에 안지네요
14/12/14 23:16
이진영 끝내기가 카스모먼트에 선정되었죠.
최형우의 끝내기는 뒤진 상황에서 역전 끝내기를 친 케이스라 더 짜릿했습니다. 예전엔 몰라도 최근 2000년대 코시에서는 저런 케이스가 없었죠.
14/12/15 00:38
광주에서 롯데전 기억나네요
비오는날 강민호는 빈볼에 맞고 장원준 송승준이 타자로 나오고 손아섭 송구실책으로 기아가 이겼는데 직관경기중 가장 인상적인 경기였네요
14/12/15 13:23
흐.. 댓글을 잘 안다는데 여기엔 달아야겠네요.. 제가 올해 직관간 모든 경기중에 딱 4번이겼는데(올스타전 포함하면 5번?...)
그 첫번째가 챔필 개막전 양현종vs이재학 - 8이닝 무실점vs8이닝 1실점 경기이고 두번째가 글에 있는 5월4일 챔필 첫 연장끝내기(제 기억엔 9회끝내기도 없었던 걸로..+ 다음날 5월 5일에 엄청 털린 경기는 함정) 세번째가 8월에 있었던 박기남 끝내기 네번째가 챔필 시즌 마지막경기 한화전에서 끝내기 폭투 승이었습니다. 기아때문에 한 시즌 내내 힘들었는데 이긴 경기들은 나름 드라마틱했던 것같네요..
14/12/15 15:23
5월 4일 기아 대 넥센 경기는 이때 토일월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인해 저를 비롯한 수도권 타이거즈 팬들이 챔필 나들이 엄청갔었죠
선발 로테이션이 홀튼 - 임준섭 - 한승혁이라 3일날 패배하고 4일도 밴헤켄에게 무득점하며 이거 3연전 1승도 못보고 가는거 아닌가 하며 브렛필의 저 홈런전에 매진이었던 챔필 빈자리 엄청보였는데 저런 기적이.. 갠적으론 09년 코시 이후 끝내기를 보는거라 감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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