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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3 08:51
기사전문을 보면 완전히 기업이나 재벌옹호로만 보이진 않던데요. 물론 꼭지 후반부에 자유경제원이라는 개차반 재벌쉴드조직의 인터뷰가 있지만 전반부에는 오너들의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어요.
제눈엔 기사도 썩 좋진 않지만 캡춰가 훨씬 악의적이네요. 출처를 보니 그럴법하지만
14/12/13 08:57
기업이 적절히 대응을 하면 그런 부분이 훨씬 줄어들겠죠. 이번 일은 오너를 감싸는듯한 대한항공의 대처가 사건을 더 키운건데, 반기업 정서를 들먹이는건 핀트가 많이 어긋났죠.
14/12/13 09:09
그래서 따로 요약했습니다. 캡처가 악의적인 것도 사실이지만 기사의 주된 내용을 보인다 생각해서 같이 올린거구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기사가 대기업 (오너일가)도, 국민도 잘못하고있다는 모두까기를 시전했지만 후반부의 '대한항공 까지 마세염!'이 정말 하고싶은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실제 방송 비중도 그렇고요.
14/12/13 08:55
2. 그러나 이건 (조현아 부사장의) 개인적 잘못일뿐이니 기업 그 자체에 대해 '음해'나 '무차별적 흠집내기'를 하면 안된다. 특히 (이 사건과) 관련없는 호텔 건립과 이 사건을 연결시키면 안된다.
->별개라고 해도 그 자체로 안되는 일 아닌가요...
14/12/13 09:03
반기업정서가 도를 넘을랑 말랑하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그런데 보통 이렇게 이상한일이 있으면 이유를 생각하는게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왜 반기업 정서가 이렇게 팽배해졌는지?
14/12/13 09:04
반기업정서라는 말은 사실 민심을 온전히 담지 못한다고 봅니다.
기업활동하는거에 반대하는 사람 아무도 없지 않나요. 반 재벌오너가문 정서가 아닐까 합니다.
14/12/13 11:49
반재벌정서죠. 재벌들은 자신들을 [기업]이라 지칭함으로써 기업=대기업 등식을 만들고 안그래도 무관심에 묻혀있는 중소기업들은 기업의 영역에서 배제하고,
자신들이 곧 시장경제 자체인 것처럼 호도하여 대기업 그 자체를 마치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핵심이자 근간인양 자리매김하고자 하는데 시장경제에서 기업은 필수적일 수 있지만 대기업이 필수적이진 않죠. 본인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 것 같지만.
14/12/13 09:10
반기업정서라는 말이 이번 일과는 별 상관 없다고 생각돼요.
우리나라 항공업계 최대기업 오너 일가 중 한명이 다른 일도 아니고 외국 공항에서 자기 자존심 세우려고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입혔는데 이번 사건을 기업과 따로 보는게 맞는 일인가 싶네요.
14/12/13 09:13
기업의 핵심 구성원이 기업 서비스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쳤지만 그 기업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가 아직까지의 팩트죠. 그러니 대한항공을 비판하는게 정당하지만...
물을 타다 못해 들이붓고있네요.
14/12/13 09:21
이런 뉴스를 내보내는게 대한항공에 도움이 될까요? 역효과 같은데... 그렇게 걱정이 되면 차라리 관련 보도를 안해주는게 제일 도움이 될텐데 말이죠
14/12/13 09:22
도대체 이일이 며칠씩이나 온인터넷여론이 집요하게 깔 일일까싶네요. 갑이 을에게 하는 언어적 정서적 폭력은 어제오늘일이 아니고 비단 재벌가에만 있는것도 아닌고 바로 본인들이 다니는 회사에서도 흔한 풍경인데.
14/12/13 10:13
혹시 갑이신가요?
그렇게 어제오늘일이 아니라는 마인드때문에 안바뀌는겁니다 흔한 풍경인게 자랑입니까? 이렇게 대대적으로 까이고 욕먹어야 바뀌는겁니다
14/12/13 10:14
패배주의의 정석이네요.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32185 남양이 갑질 잘못했다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시면 '님들이 까면 좀 나아짐?'같은 소리 무의미하다는 걸 조금이나마 깨달으실 것 같고요 그리고 저는 좀 궁금한데 도대체 이 일 가지고 인터넷 여론이 집요하게 까는 게 여기서 이렇게 성토씩이나 하면서 사람들 훈계할 일인가 싶네요. 저 짓거리 저질렀는데 꼴랑 며칠 지났다고 봐드려야 할 정도로 재벌님들이 걱정되십니까?
14/12/13 11:11
저 기사가 가치가 있을지는 꽤나 의심이 갑니다. 적어도 뭔가의 근거로 삼기에는 부족한 기사 입니다.
남양이 커피믹스 점유율 떨어졌다는 근거로 '롯데'네슬레가 '롯데'마트 내에서 남양을 제쳤다는거 하나를 들고 나왔는데 기자 스스로도 설득력이 부족한걸 느꼈는지 '사람들은 내용 아닌 순위만 기억한다'는 궤변을 덧붙입니다. 거기다 남양이 20년 만에 순손실 기록했다는 것도 (기사에 덧붙였듯이) 원유 공급 과잉 문제가 주원인일텐데 이게 소위 '을의 저주'에 따른 악재라고 주장하려면 하다못해 경쟁 업체들의 실적과 비교해 남양만 유독 떨어졌다는걸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다 (원유 공급 과잉으로) 똑같이 매출 떨어졌다면 남양이 20년 만에 적자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14/12/13 14:43
서울우유 14년 반기
(http://www.seoulmilk.co.kr/enterprise/company/operate_notice_list.sm , 반기 보고입니다. 3분기 공시를 찾지 못해서...) 매출액: 7980억 원 영업이익: 372억 원 남양유업 14년 3분기 (별도 기준)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41201000903) 매출액: 8486억 원 영업이익: (201억 원) 매일유업 14년 3분기 (별도 기준)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41126000347) 매출액: 8969억 원 영업이익: 239억 원 유독 남양유업만 죽쑤고 있습니다. 기사 자체가 조금 부실한 건 맞지만요.
14/12/13 15:01
저는 단지 저 기사의 왜곡 또는 부실함을 지적한 것 뿐이지만- 그 공시 기록도 그 자체만으로는 부족해 보여요.
기사에 나오는 유일한 차트가 남양의 최근 1년간 주가 인데요. (이런 아무 의미없는 차트를 넣은 것 자체가 저 기사가 얼마나 부실한지를 입증한다고 봅니다.) 최고점 찍은게 5월 22일이고 11월말 현재 당시의 2/3 정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즉, 상반기에는 남양의 주가가 현재가의 50% 정도 높았다는 겁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주가가 이렇게 폭락한게 작년 사건의 영향이라고 말하기는 무리라고 봅니다. 링크된 자료에서 직접 비교할게 매일유업 하나인데, 저 수치 자체가 유의미한 차이인지, 혹은 악재 대처 능력의 차이 또는 다른 변수가 있는지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14/12/13 16:12
이미 작년부터 남양유업은 매출액 감소, 매일유업은 매출액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우유의 경우는 FY 기준이 6개월 차이가 나기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전 FY 대비 증가한 매출액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의 경우는 2013년 이미 적자를 기록했죠. 매일유업은 같은 영업이익을 유지하고 있는 데에 비해.
말씀하신 대로 작년의 사건 -> 현재의 주가 폭락 과의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은게 사실이나, 그 사건이 작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남양유업의 회사 상황에 타격을 주었는지는 충분히 설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변수가 최근 원유 공급 문제라면 3사가 똑같은 하락을 겪어야 하는데 남양유업만 유달리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봐선 원유 공급 문제가 독립변수로서의 힘을 가지기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급하신 "악재 대처 능력의 차이"가 현재의 원유 문제인지 아니면 과거의 밀어내기 사건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이 상황을 해석할 만한 다른 자료가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다른 변수가 있는지 단언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어렵지 않을까요?
14/12/13 10:20
이렇게까야 조금이라도 개선되니까요.
1천년전엔 영주나 지방호족 맘에 안들면 목이 달아나가나 지역에서 쫓겨났습니다. 장족의 발전 아닌가요?
14/12/13 09:27
저런거를 감싸고도니까 반기업정서가 생기지 맹목적인 반기어정서가 아닌데말이죠.
그리고 오너는 기업의 대표이자 이미지이고, 업무중 부사장이란 직위, 왕족이라는 직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권리를 누리는 점에서 개인의 행동과 기업을 분리하는게 가능한가 싶기도 합니다. 그냥 길가다가 진상질부린거면 모를까..
14/12/13 09:42
한국의 반기업 정서가 도를 넘네 마네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인 데려다가 한국에 박아 놓고 기업 문화 체험 좀 시키면 아마 머지 않아서 폭동 날 겁니다. 해외 토픽에 실릴 정도로 괴랄한 선민의식을 지닌 지배층이 존재하는 한, 뭐가 원인이고 뭐가 결과인지는 상당히 뻔한 건데....
14/12/13 09:52
사실 거칠게 GDP순위로 나열해서 우리나라 위아래 10~15개 국가중 우리국민만큼 기업에츤데레인 곳도 없을텐데.. 흐..흥! 딱히 너희가 좋아서 파업시위 반대하는건 아니거든!
14/12/13 09:50
IMF때 금바쳐서 살려놨더니 사람 짜르는데 목숨거는 것들이 염치도 좋지... 경제위기는 오로지 국민부담으로... 이익은 우리의 경영능력잼...
14/12/13 09:52
진짜 자유시장 옹호자라면 이런 반기업정서도 시장으로 풀어야죠. 국민 개개인한테 백만원정도만 돌리면 없어질텐데요. 얘네는 친기업이랑 시장주의랑 다르다는걸 왜 아직까지 이해를 못할까요...
14/12/13 10:17
아니.......... 이 사안에서 반기업 정서라는 단어가 왜나오나요...........
멀쩡히 일잘하는 사원 폭행에 욕질에 갑질에 고객들 다 피해주고, 해명이라고 내놓은게 다 구라인게 시장논리라도 됍니까? 이런게 물타기죠.....
14/12/13 10:18
맥락없이 팩트(흔히 말하는 진실없는 사실)만 던져놓고 선동하는 짓 일베애들이 주로 하던데 MBC가 맛이 갈만큼 갔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 같습니다.
반기업정서가 극심한 나라가 발전하기 어렵다는 게 사실일 수도 있죠. 그런데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건 누구일까요? 그걸 알기 위해서는 현 상황이 왜 벌어졌는지 왜 이렇게 국민들이 대기업을 싫어하게 됐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그걸 이해시키면 자기들이 하고 싶은 말 못할 게 뻔하니까 덮어두고 국민들에게 언제나 그랬듯이 굽혀주기를 촉구하는 꼴이 참 짜증납니다.
14/12/13 10:31
언제까지 경제 발전을 위해 아랫인간들은 희생만 해야 하는 병영국가에서 탈피할 건지... 그 병영국가야 미래를 위한 희생에 의해 성립되는 건데
그 미래가 오지 않으니 점차 동력이 떨어지고 있죠. 그런데 아직도 윗대가리들은 이 마인드로 꿀빨려고 하죠. 물론 그걸 믿었던 세대가 아직 생존해서 그나마 약발이 먹히는 거지, 그마저 없어지만 사회적 비용 장난 아닐 텐데요.
14/12/13 12:30
벌써 카톡에 돌아다니는 찌라시에는 사무장이 운동을 너무 열심히 했으며 자신의 반라(즉 상의탈의) 사진을 인터넷에 게시했다고 징계를 받았다는 내용이 돌고있습니다. 징계의 적합여부는 차치하고 상의탈의와 이 사건이 무슨 관계가 있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등석에서 보디빌딩 포즈를 잡았다가 털린거면 또 몰라 ㅡㅡ
14/12/13 10:47
아니 이걸 반기업정서라고 생각하나요..
기업을 깐게 아니고 기업을 운영하는 귀족가 자제의 잘못되고 무식한 사고방식을 비난하는건데요. 핵심을 말하는게 그렇게 어렵더냐..
14/12/13 11:13
개인과 기업 잘 분리되어야 하는거 참 맞는 말이죠.
그런데 기업오너 가족이 그걸 분리하지 못하고 기업체를 개인것처럼 마음대로 하고 있고 그 기업은 그에 끌려다니고 있으니 지금 욕먹고 있는 것 아닙니까? 크크크
14/12/13 11:44
저도 이게 왜 국민적인 이슈가 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만약 똑같은 사건이 미국에서 일어났다면? 딜레이된 승객들은 그에따른 보상을 받겟고 당사자인 사무장과 승무원은 고소를 통해 엄청난 합의금을 받았겟죠. end of story 아무도 관심도 안가질 겁니다. 분명히 반기업 정서가 팽배하긴 합니다. 기득권층에 대한 불신이 상당하구요. 이렇게 까야 안그런다구요? 한화 조회장은 안까였습니까? 어짜피 까더라도 사고칠놈은 사고칩니다. 사실 이건 punitive law 시스템이 부족한 우리나라 법문제 이기도 하죠. 미국처럼 그런 시스템이 잘 되있으면 약자들이 고통받는 일도 줄어들고 이런식의 울분도 적을테니까요.
14/12/13 11:49
? 이해가 잘 안가네요.. 이슈가 왜 되는건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면서 이슈가 되고있는 이유를 스스로 잘 설명해놓으셔서 뭘 말씀하시려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4/12/13 12:38
이렇게 까야 그나마 부족한 시스템이 뭐라도 생길 가능성이 있지 싶습니다.
이슈도 안되고 관심도 없는 부분의 시스템이 저절로 생겨날 리가 없으니 이래저래 시끄럽기라도 해야 이 관심을 모아서 시스템화 될 계기라도 만들어 보겠죠.
14/12/13 13:44
이렇게 한다고 달라질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들 열폭하다가 대충 재벌이 고개숙이는척하고 넘어가는거죠. 정몽주니어의 일침이 떠오르네요. 이렇게 커질 사건이 아닌데.
14/12/14 03:03
ik09님이셨네요. 누군가 했습니다. -_-
정몽주니어의 일침이라뇨, 그게 무슨 대단한 일침씩이나 된다는 건지 모르겠고 아무데나 전가의 보도마냥 들이댈 용어가 아닙니다. 자신들은 하늘 위에 존재하는 사람인 것마냥 행동하는 재벌가 인사들에 대한 비꼼으로 사건마다 꼬박꼬박 그렇게 표현하니 정말 그게 대단한 일침 정도라고 사람들이 받아들인다 오해하시는 것 같네요. 정몽주니어의 1승이라고 말하는 건 정몽주니어와 그 해당 사건을 같이 까는 표현입니다. 이렇게 하면 달라집니다. 미국의 사례를 긍적적인 예로 드셨는데 이렇게 발끈해야 제도가 만들어지는 거죠. 제도와 정책이 없으니 여론이 무의미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사건의 인과를 잘못 알고 계십니다. 여론이 일어야 정책이 만들어지죠.
14/12/13 11:55
대기업 오너들로서는 억울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 하고 이야기를 하고 특권의식 운운하는걸 보면 대기업 오너들에게 일침을 가하는걸로 생각했는데 제가 독해가 안좋은 건가요? 대기업 오너들이 바뀌어야 반기업 정서가 바뀐다 이런 내용 같은데
14/12/13 22:09
대립각을 세울 필요는 없으니까요. 쟤들 말대로면 기업 오너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 국민들이 재벌을 호감으로 봄 이런 상황인데 좋지 않나요;
14/12/13 12:16
그러게나 말입니다.. 실체도 없는 언어를 가지고 말장난하는 수준입니다.. 반기업정서라는게 있으면 뭐 반자영업정서 반노동정서 이런것도 있답니까? 세상에 기업아닌 조직이 어디있다고 반기업정서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친 세손도 아니고...
14/12/13 12:22
그런데 한국사람들이 뭔 반기업 정서라는거죠
지금도 자신의 행복이나 안위는 생각치 않은체 기업의 발전이 나라의 발전이라는 생각 가지신분들 상당수 입니다.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 찾을라치면 기업, 사주의 시각에서 귀족노조, 정치파업 운운하며 헌법에 보장된 단체 행동권 수시로 실정법으로 제약하고 있는곳이 한국 아닙니까 시장을 제어할수있는 권리와 의무를 지닌 정부도 규제계혁이 절대 선인양 목표량 할당해오고 편의를 제공하는데 여념이 없지 않습니까 분식회계 주가조작같은 오너의 경제범죄에는 또 얼마나 관대한대요 기업 총수들에게는 경제에 기여한점이 많다고하여 합법적으로 탈옥을 시키는곳이 대한민국 아닙니까 자본의 영역에서 국가의 영역, 공공의 영역, 사회의 영역을 조금만 떼올라치면 난리난리 치며 이미 절여둔 MBC같은 애들 데려다 죽네 사네 징징거리면 해결되는곳이 대한민국 아닙니까 반기업 정서요? 저에게는 불합리를 받아들여라 부조리에 입닥쳐라 라고 들립니다. 역시 MBC는 맛탱이가 한참 갔습니다. TV를 보지않지만 MBC로고를 볼때마다 똥묻은거 같이 불쾌해지네요
14/12/13 13:04
삼성 현대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생각해서
국가에서 퍼다주고 봐주고 법까지 개정해서 도와줘도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인데 우리나라가 반기업정서가 있다구요????? 노동자들이 파업하면 임금 올라가고 공장 멈춘다고 생각해서 파업한 노동자를 욕하는 사람이 태반인데 우리나라가 반기업 정서가 있다구요? 대기업 총수가 횡령하고 탈세해서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하면 경제를 위해서 사면하기를 밥먹듯이 하고 그걸 찬성하는 국민들이 태반인 나라에서 반기업 정서가 있다니.. 이게 뭔소린지...
14/12/13 14:00
종편처음 등장했을때만해도 종편 취직하면 나팔수되니 별로고 공중파가 낫다라는 의견이있었는데
jtbn,tvn등이 어째 제일 선망받는곳 중 하나가 되어버렸네요 엠비씨의 몰락인지 종편,케이블의 부상인지..둘다인지
14/12/14 03:07
언제부턴가 부패에 대해 지적하면 종북, 빨갱이, 반정부주의자가 되더군요.
이번 엠빙x의 쉴드도 그 연장선에 있겠죠? 좋은 워딩이네요. 반기업 정서라니. 크크크크
14/12/14 07:06
엠모 본부 드라마 였다면
잘생긴 사무장과 철없는 오너 딸 오너 딸의 내려라는 외침에 되려 사무장은 따귀를 날리며 내려야 할 사람은 너야 그리고 샬랄라 나에게 예의 범절을 가르쳐 준 것은 네가 처음이야.. 새벽에 막장 드라마 한 번 써봤네요 큭
14/12/19 13:01
저놈의 반기업 정서라는 말 자체가 "전경련"과 몇몇 대기업들이 만들어 낸 말 아닌가요? 아직도 "반기업 정서"라는 말이 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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