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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15 21:07:3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스포츠] 미일 올스타 3차전이 끝났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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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식
14/11/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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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벤트성 게임이고 MLB 선수들도 관광 겸 해서 온 거긴 하지만 노히트노런은 좀 체면 구길만 하겠네요.
마브라브
14/11/15 21:15
수정 아이콘
지난 몇 십년간 이렇게 맥없이 무너진 시리즈가 있었던가요?
너무 당혹스런 결과를 보여주는 중이라 지금까진 약물의 힘이 꽤 작용하지않았나 하는 의심까지 품게 되네요.
탈리스만
14/11/15 21:3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일본이 이긴 적은 한번 밖에 없습니다. 그 한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미국이 쉽게 가져갔죠.
키스도사
14/11/15 21: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단기전에 이벤트전이라지만 일본올스타가 MLB올스타를 상대로 3전 3승, 그것도 3차전은 노히트게임;;

게다가 저번경기에서도 MLB 타자들이 일본 투수를 공략못하고 2안타만을 기록하기도 했죠.
Teophilos
14/11/15 21:21
수정 아이콘
증명해야 하는 자들과 관광하러 온 자들의 대결이어서....

확실히 관광은 제대로 하네요 크크크
아이언
14/11/15 21:2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벤트라도 대단한 결과입니다..
지나가다...
14/11/15 21:24
수정 아이콘
들어와서 결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본은 경유지일 뿐이고 진짜 관광지는 안드로메다였단 말인가...
냉면과열무
14/11/15 21:32
수정 아이콘
1차전 일본 투수도 그렇고 뭔가 증명해야 할.. 보여줘야 할 선수들은 일본에 많고, mlb 선수들은 완전 지구방위대급 구성은 아니더라도 mlb 올스타라는 이름으로 선발된 선수들인데.. 1차전만 봤는데 어느덧 시리즈 3:0 스코어에 노힛노런이라니..
좀 의외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시리즈가 오랜만에 재게된건 아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일본이 앞설 때가 없었던 듯 싶은데..
탈리스만
14/11/15 21:3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벤트였던건 예전부터 똑같은데 결과만 달라진거죠. 일본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예전에 비해 프로야구 수준이 많이 올라왔으니까요.
멀면 벙커링
14/11/15 21:41
수정 아이콘
이벤트경기니 경기감각이니 뭐니 해도 메이저 올스타는 오늘 개망신 당한 거죠.
14/11/15 21:49
수정 아이콘
이건 이벤트고 자시고 굴욕이죠
레몬커피
14/11/15 21:52
수정 아이콘
망신은 망신이죠 크크
불량공돌이
14/11/15 22:52
수정 아이콘
그 입소문만 무성했던 전설의 일본 1군이 실제로 출격한듯한 결과로군요.
좋아요
14/11/15 23:00
수정 아이콘
아다치 월드 고딩들 동시 출격이라도 한건가..
눈시BBand
14/11/15 23:18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크크
abyssgem
14/11/15 23:25
수정 아이콘
MLB 선수들이 아무래도 모티브가 떨어지고 또 상대가 일본 올스타면 지는게 그리 신기할 건 없죠. 자국에서도 그렇게 꼭 이겨야 하는 경기로 관심 갖지는 않는 편이고. (물론 MLB 정규시즌 및 PS와 비교해서요)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MLB 올스타' 이름 걸고 노힛노런을 한게 아니라 당했으면 개굴욕 맞습니다. 나머지 두 경기랑 나중에 미국에서 할 경기에서는 칼을 갈고 덤비지 않을까 싶네요.
걸스데이
14/11/15 23:29
수정 아이콘
모티브가 떨어지고, 상대가 일본 올스타면 질 수 있다 라는 걸 증명했다는 거 자체가
메이저의 굴욕이죠

비슷한 사례가 이스포츠에도 있죠 과거의 서지수부터, 최근의 나진 실드까지
김연아
14/11/15 23:48
수정 아이콘
이야~ 일본에서 관광 제대로 했군요 크크
YaktTiger
14/11/16 01:26
수정 아이콘
일본 입장에선 꽤 오래전부터 준비를 했고 칼을 갈았죠. 이번만큼은 시리즈 이겨보겠다고.. 반면 MLB 올스타쪽은 모티베이션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리모토의 포크볼에 손을 못대더군요. 주전 포수를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시마 모토히로를 내세운것도 노린것 같고. 오늘의 노리모토는 금년 교류전에서 완봉승을 밥먹듯이 하던 그 투구를 떠올리게 하더군요. 노리모토 본인은 "내 인생 최고의 투구!"라고 자평을;; MLB 올스타 입장에선 두번째 투수인 니시 유키를 공략하지 못한게 컸다고 봅니다. 카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선두 타자 출루를 했을때 어떻게든 흔들었어야 했는데 푹 쉬고 나온 니시는 시즌과 다르더군요.

타자쪽에서 가장 인상적인건 나카다 쇼였습니다. 클라이막스 시리즈 이후 완전히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감각을 유지한다면 내년 MVP도 노려볼만 할듯. 센트럴리그쪽에선 야마다 테츠토가 인상적이었는데 키쿠치 쿄스케에 우에모토 히로키까지.. 센트럴리그 2루수는 전쟁입니다.

4차전 선발이 후지나미 신타로, 5차전 선발은 오타니 쇼헤이로 내정되어 있습니다. 4차전이 MLB 선발이 승리하기에 가장 유리하다고 보는데 과연 후지나미의 패스트볼이 타선을 이겨낼지, 후지나미가 정면 대결을 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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