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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0 00:43
이번시즌 NBA도 엄청 기대되네요!! 특히 서부는 더더욱 기대되고요!!
GS팬인데... 스타일상 우승은 힘들겠지만 서부파이널까지만 올라가봅시다!!
14/10/30 00:44
랜들의 부상은 수많은 레이커스 팬들의 가슴에 시즌 첫경기부터 대못을 박아버렸네요.
올시즌은 그야말로 랜들의 성장 말고는 볼거리가 없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리고 이제 막 루키시즌이니 더 지켜봐야 겠지만 바이넘 이후 정말 오랜만에 로터리로 뽑은 루키가 장기부상을 입고 인저리프론이 될 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은 많은 팬들의 등을 돌리게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14/10/30 00:50
늙어서 아직 몸이 덜 풀린 탐욕왕 던컨은 소소하게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압둘자바를 제치고 개막전 더블더블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로 올라갔더군요. 역시 스탯 쌓기에만 열중하는 탐욕왕입니다. 99년부터 던컨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 이제 좀 질리는군요. 에잇, 스리핏하고 은퇴나 해버려라.
14/10/30 00:52
근데 산왕의 던컨 파커 지누 3인방도 이제 30대 중반 내지 후반 아닌가요? 슬슬 후계자를 준비할 때일 것 같은데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나요?
14/10/30 00:58
파커는 아직 어립니다(?) 82년생이지요 샌안에 차세대 스타는 전시즌 파엠인 카와이 레너드인데..어느 정도로 커줄지 모르겠습니다..
저번 시즌 29.1분을 뛰고 12.8득점 6.2리바 2.0 어시를 기록했고 파이널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죠.. 요즘 맥시멈을 요구한다는 기사가 있는데.. 맥시멈 급으로 성장할 확률은 높아보이지만 현상태에서 맥시멈을 줄 만한 플레이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파슨스나 헤이워드가 받은거 보면 결국 RFA로 나갈시 맥시멈을 줄 팀이 있을거 같고.. 맥시멈을 주지 않으면 못 잡을거 같아요. 곧 던컨과 마누가 은퇴하면 스퍼스도 주춤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던컨 입단후 실컷 위에서 놀았으니 이제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죠
14/10/30 01:03
레너드가 지난 파이널에서 르브론을 잘 막기는 했는데, 확실히 맥시멈을 줄만한 선수인지는 갸우뚱하네요
그리고, 산왕팬들은 마음의 준비를 몇 년째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늙었으니까 파이널 못가도 뭐. 우승 못해도 뭐 이랬는데, 계속 잘하네요
14/10/30 01:12
지금의 레너드는 스퍼스에서 철저하게 롤플레이어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시즌 중간중간 레너드가 스스로 볼을 몰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모습도 꽤나 준수하게 보여줬죠. 당장은 레너드를 1옵션으로 활용할 여지자체가 없기에 스탯도 저조하고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잉여와 탈모가 은퇴할 즘 해서 본격적으로 1옵션을 맡게 된다면 충분히 폴조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줄 수 있다고 보고 그만한 준비가 되어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14/10/30 01:14
카와이가 공격 측면에서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공격력의 측면이고.. 시스템 안에서의 활약이라고 생각하기에
맥시멈 급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그래도 파슨스와 헤이워드의 계약도 그렇고 새로운 중계권 계약으로 늘어날 캡을 생각하면 맥시멈을 받게 될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잘 크면 폴조지 급으로 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제 생각을 뛰어 넘어 폴 조지 이상의 선수가 됬으면 좋겠네요
14/10/30 12:00
귀요미가 성장하고, 던컨, 마누, 파커가 빠지면 그 공백을 매워줄만한 선수 한 명만 더 있으면 좋겠네요
할배들 노익장을 몇 년째 보여주는지 흐흐흐
14/10/30 00:59
댈러스vs샌안토니오 경기가 진짜 꿀잼이었죠. 챈들러야 당연히 잘 해줄거라 믿었지만, 넬슨이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사실 올랜도에서 소년가장으로 뛸 때의 모습은 아니라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해리스와 시간 나누면서 이 정도 활약이면 정말 꿀영입이죠. 지난 시즌에 칼데론 때문에 혈압 올랐던 적이 좀 많아서... -_-;;;
플옵에서 매버릭스 골밑을 유린하던 스플리터갓(...) 없이 선발로 맷 보너 나오는 거 보고 쉽게 이길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도대체 던컨이랑 파커는 늙지도 않는지 ㅠㅠ 레이커스vs로케츠 경기는 너무 기대 이하여서 1쿼터만 좀 챙겨보다 말았습니다. 코노인 혼자서 뭐 어찌저찌 해보겠다고 악을 쓰는데, 팀원들은 도대체 게임을 이길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특히 린은 여전히 최악의 모습이었습니다. 턴오버를 아주 신박하게 잘 뽑는... 랜들은 데뷔 첫 경기에서 그렇게 큰 부상을 당하다니... 레이커스 팬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내쉬 시즌아웃 소식 나온 뒤로는 '이젠 정말 랜들뿐이야...' 분위기였는데... ㅠㅠ
14/10/30 01:37
랄은 역시 답이없음
과거는 과거고 하루빨리 돈먹는하마인 코비 내치고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이미 시즌은 시작했고, 서부꼴찌는 따논 당상일듯
14/10/30 01:38
올해도 포기한 레이커스팬
코비횽이 은퇴하기 전까지는 어차피 팀을 제대로 꾸릴수가 없어서 우승 이런건 바라지도 않는데 암튼 올해도 아닌것 같아요 린이라도 좀 재밌게 농구해주길 작년에 성적 개판났어도 로터리픽 얻어서 행복했는데 골절이라니 오리온스라도 잘해서 다행이야
14/10/30 02:56
작년에 미국가서 운좋게
셀틱스 대 뉴올 경기를 직접봤는데 앤소니 데이비스밖에 안보이더군요 정말 던컨 가넷 다음세대의 그분이 오신거같습니다
14/10/30 10:07
묻어가는 질문으로...
실시간으로 느바를 보려면 어디서 어떻게 봐야 하나요? 위에 보니 스포티비에서 중계한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서 보죠? 감사합니다.. ^^
14/10/30 12:35
난세의 간옹 님의 댓글에 덧붙여서 티빙에서 로그인하면 광고없이, 로그인하지 않은상태면 광고 두 편정도 보고 넘어갑니다. 무료인건 변함없구요.
14/10/30 10:12
갈매기와 아식의 말도 안되는 인사이드를 혼자 맞선 부셰비치도 대단하더군요. 15득점 23리바운드였던가요?
랜들은 로터리픽이 시즌 개막전, NBA 데뷔전에서 시즌아웃 부상을 입었으니 참 안타깝게 됐고, 코비는 제 몫은 했지만 야투성공율이 영.. 어제는 4-5번이 공격리바운드를 7개를 잡긴했지만 프론트코트에서 밀리면(더군다나 부저가 있는데!) 코비가 얼만큼 잘할지도 의문이 듭니다. 파슨스는 얼마나 녹아드느냐가 중요하긴 하지만 휴스턴이 안 잡기를 잘 한거 같습니다. 오프시즌때만해도 파슨스의 입장이 이해가 갔는데 작년 포틀랜드전 막판 아쉬운 수비도 그렇고 아리자가 파슨스보다 뒤쳐지는 선수도 아니구요. 샌안토니오와 댈러스는 눈부터 즐겁고 결과까지 짜릿한 경기였습니다. 이제 카와이가 돌아오면 팀이 얼마나 더 쫀쫀해질지 기대되네요. 댈러스도 어제는 졌지만 포스트시즌은 무난하게 갈 분위기였습니다.
14/10/30 10:30
샌안은 여전하더군요.
첫 경기에 주전 누수를 생각하면 올해도 역시 무난히 우승하지 않을까 싶은... 카와이는 1옵션 충분히 할 수 있는 싹이 지난 시즌에 보이기는 했는데 나이도 있고 하니까 좀 더 배우면서 오래 해먹을 생각하면 좋겠네요. 올해도 샌안의 농구다운 농구 보면 좋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코비가 은퇴 전에 반지 하나 더 끼면 좋겠지만...ㅠㅠ 말년에 실력에 비해 저평가 받고 까이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만들어낸 결과들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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