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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9 16:16
아침을 드세요. 따뜻한 음식으로. 저녁 공복감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그리고 4주가 8주, 12주가 되면 점점 몸이 변화합니다. 체중은 그대로일지라도.
14/10/29 16:51
물이라도 마시는 쪽이 공복에 나가시는 것보다는 훨씬 낫긴 합니다. ^^;
저는 아침을 먹으면서 야식을 끊을 수 있었어요. 그 전에는 힘들었구요. 어쨋든 좋은 결과 있으시길.
14/10/29 16:17
전 전문적으로 운동한건 아니고.. 그냥 다이어트 하면서 느낀 것은
몸이 힘들고 힘들어야지 살이 빠진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시간을 걷던 두시간을 걷던 몸에 땀이 나는 정도까지가 아니라 똑같은 시간이어도 비오듯 내릴 때까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 했었거든요. (주말 제외.. 사내 헬스장이라..흐) 그 차이인 것 같다라는 느낌이 옵니다.
14/10/29 16:19
우선 닉네임이 모쏠로메테오시면서 중간에 여자친구있다는 부분에서 울컥...
가끔 보면 살찐 사람들을 이해못하는 수준을 넘어서 멸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이 본인도 살이 쪗다가 죽기살기로 노력해서 살을 뺀 케이스가 대부분이죠. 뭐, 하면 못할게 어디있겠습니까만 체질상 살이 진짜 잘 안빠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작성자님 보니까 살이찌는 것도, 빠지는 것도 힘든 분 같은데 정말 100명중 99명은 다 힘듭니다. 그래서 100명 중에 1명, 살빼는 사람들이 더 대단해보이는거구요. 한 달에 몇키로를 빼야지! 이런 느낌보다는 그냥 건강챙긴다 생각하시고 꾸준히 운동하세요^^;;
14/10/29 17:15
웨이트한다고 금방 몸이 그렇게 되는건 아닙니다.
그정도까지 하려면 정말 힘들게 해야하구요. 시간과 양을 조절하면 충분히 자기가 원하는 몸매수준에서 맞출수 있어요. 빡세게 할필요도 없고 하루 10분에서 30분정도 투자하셔서 온몸의 근육을 다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부위별 운동을 한바퀴 돌리면 훨씬 좋아질겁니다.
14/10/29 16:20
예전엔 조금만 굶으면 빠지더니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술도 젊었을때보다 덜 먹고, 밥도 바빠서 덜 먹는데 살은 더 잘 찌네요 크크크 ㅠㅠㅠ 흰쌀도 잡곡으로 바꾸고, 밀가루도 줄이고, 기름 줄이고 --> 이렇게 하니 찌는 속도더 더뎌진정도? 크크
14/10/29 16:28
주3~4일 나가서 10km만 딱 쉬지않고 뛰는데
몸무게는 그전과 비슷하지만 몸이 매우 가벼워진 느낌이 듭니다 먹을거 다 먹고 술도 많이 먹지만.... 러닝족으로 오세요....
14/10/29 16:29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무릎수술을 하면서 10kg를 쪄서 지금 176/80 인데.. 무릎에 무리가 오는거 같아요. 10kg을 빼려고 합니다. 아침 스페샬 k+사과 반쪽 점심 일상점심 저녁 소식 그리고 일주일 운동 3시간씩 3회 정도 하는데 안빠지네요 ㅠㅠ 술이 문제야 술..
14/10/29 17:09
일단 저랑 가징 흡사한 테크트리신거 같아서
결론은 지금 가지신 몸무게가 본인의 구성요소입니다 이말은 가장 발란스가 좋은거에요 운동하면 오히려 늘어납니다 살빼는 사람 대부분 자기 몸에 맞지않는 피하지방을 빼는거지 몸에 필요한 지방이나 골격근 근육을 빼는게 아니에요 지금 빼시려면 극도로 굶는것에 스트레스 말곤 없는데 그러면 급 늙어집니다 유산소 위주로 딱 2키로만 줄이겠다라고 해보세요 먹을꺼 다 먹구요
14/10/29 17:19
저랑 흡사한 테크를 타고 계시네요.
원래 188에 60kg 전후로 나가는 멸치였는데 꾸준히 운동해서 70kg 찍고 군대를 갔습니다. 거기서 규칙적인 생활(6시 기상, 22시 취침)과 운동(작업)으로 78kg 까지 끌어올렸는데 전역하니 근육은 없어지고 배만 계속 불어나서 80kg까지 올라갔습니다ㅠㅠㅠㅠㅠ. 저도 처음에는 살 빼는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찌니까 이건 뭐 답도 없네요.
14/10/29 17:20
저도 169/ 60초반 유지하다 올해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해 70을 돌파하여 저번달 부터 운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5키로 정도 뺐네요 저는 매일 아침 저녁 점심 3끼 먹는대로 먹고 일요일만 제외하고 아침에 6km로 저녁에 6km로 런닝머신 뛰고 , 조금 많이 먹었다 싶으면 저녁에 12km씩 뛰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빠졌는데, 가끔씩 아침을 거르고 운동하니 잘 빠지더라구요. 한번 열심히 달려보세요
14/10/29 17:34
헐.. 이 분 저하고 몸 테크트리가 진짜 똑같네요 덜덜. 진짜 소름끼쳤습니다.
대학교때 키 몸무게 → 군대(몸 변화의 계기) → 사회 몸무게 진짜 저랑 똑같네요.. 크크
14/10/29 18:08
한번 하루애 먹는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 먹을때마다 적어보새요 난 적게먹는다생각했는데 의외로 기초대사량을 오버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14/10/29 19:26
뭘 먹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하죠.
고구마, 감자, 견과류가 제로칼로리가 아니기때문에 많이 먹으면 찔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 먹는 칼로리를 항상 계산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기록을 병행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공복감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일주일 정도 고생하고 나면 위장이 적응해서 나중에는 먹던 만큼 먹으면 배가 불러서 힘듭니다. 하루 1500칼로리 이하로 먹고, 300칼로리 이상 운동으로 소모(달리기 1시간, 걷기 1시간 반 정도)하면 한달에 5킬로 빠집니다.
14/10/29 19:35
아랫글 올린 사람입니다.
본문에 추가한 게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저는 세 끼 다 먹으려 노력했습니다. 점심은 가끔 굶지만 아침은 꼭 저렇게 챙겨서 먹습니다. 점심, 저녁은 짜고 단 것과 밀가루를 피했을 뿐 백미도 먹었습니다. 제 글에 추가된 내용을 보시고 힘을 내시길~
14/10/29 23:38
전 잦은 음주, 야밤에 식사 불규칙한 식생활로 살이 쪘다가도
(제가 술먹은 다음날 폭식이 굉장히 심해서 술을 자주 먹으면 살찌는 편입니다..) 규칙적인 생활로 바뀌면 바로 살이 빠지거든요 (백수->직장인 -> 백수 -> 직장인 경험상) 평소 제 일과 패턴은 아침 굶고 점심(대략 12시) 회사사람과 같이 아무거나 먹고 저녁(대략 6시~6시30분) 회사에서 도시락 먹고 아메리카노 3잔 정도?와 비타민 알약 말고 아무것도 안먹으니 자연스럽게 바로바로 빠지더라구요. 정상체중으로 원래 혼자 있을때나 집에서 쉴때, 그리고 제 성질상 식욕이 없고, 식욕보다 수면욕이 더 쎄고, 귀찮음이 식욕보다 더클때가 많고, 담배로 공복을 달랠때가 많기도 한 스타일이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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