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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8 13:55
사실 양쪽 다 들어도 외부에서는 알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에선 '저 사람이 문제'라고 다 아는 문제아여도, 그 사람 페북 보면 그 사람이 피해자 같잖아요. 지인들이 토닥토닥 힘내 그러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만 주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롯데팬분들은 참 이 상황이 힘드실 것 같네요.. 저도 타팀팬인지라 이 일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말고 그저 지켜보는 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14/10/28 13:59
예 저두 공필성 코치가 잘못한게 많아보입니다. (예를 들어, 투수코치에게 직접 말하지않고 다른투수에게 말한것이나 감정적으로 돈을 던졌다거나)
다만 그게 그가 악의축처럼 롯데를 망치려고하는게 아니고 자기 나름의 가치관에 의해서 롯데를 강팀으로 하고자 하는데 그게 결과적으로 '악수'가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pgr이 아닌 다른 커뮤니티들) 이해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워서 써봤습니다 ..
14/10/28 13:56
전 공필성 코치 저 인터뷰야말로 포장 벗겨내고 보면 잘못한 거 다 인정한 꼴이라고 보는데요.
프런트 라인인거 맞고, 수비코치가 투수코치 영역에 월권 시전한 거 맞고, 정민태랑 쌍욕하면서 싸운 거 맞고, 선수들하고 갈등 있었던 것도 다 인정한거죠. 마지막 문단은 왜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뜬금없이 사인얘기 꺼내서 물타기는 대체?
14/10/28 13:57
저는 공필성 코치 인터뷰 보고는 선수들 편을 더 들고 싶어졌는데.. 거의 뭐 징징대는 수준 아닌가요.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하긴 했는데 상황이 그런 상황은 아니고.. 걔네는 태도가 그지같아!!! 프로 맞아?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14/10/28 13:59
저는 좀 다르게 읽었는데..이거 공필성 코치가 자폭한거 아닌가요. 그냥 뉘앙스가 다른 정도지..이제와서 나도 피해자다 이런건데..
결국은 책임은 프런트에 있는거죠. 부상있는 1라운더들 끝내 재활 성공 못하고 군대가거나 트레이드해버리고, 부상 위험있던 FA들 데려와서 밥값 못해버리고. 시스템부터 다 갈아 엎어야 됩니다 이 구단은. 문제는 구단주 의지죠. 구단주가 별 생각이 없죠. 배단장 이부장 로이스터 때 부터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건 인정하는데 공은 공이고 잘못한 건 필벌해야죠.
14/10/28 13:59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믿더라도 투수조 운영에 간섭이라고 볼 수도 있죠. 코치의 한 사람으로서 한 투수에게만 그렇게 얘기한다는 것이 바람직한 처신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와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프런트-선수단 사이 갈등에서 언론이나 팬들에게 노출되기 딱 좋은 표적이 되었단 느낌입니다. '프런트가 미는 감독후보'라는 타이틀이 가진 주목 효과 + 비밀번호 찍던 시절 '철밥통 코치' 때문인 듯... 공코치 개인으로서는 프런트 편을 들어 개인의 영달을 꾀했든지 자기일만 한 것인지는 관심법을 쓸 줄 몰라 모르겠고요. 감정적으로는 선수단을 응원합니다. 이상 전 롯데팬 1人...
14/10/28 14:04
저도 올해 응원팀 옮긴 입장에서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일단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아래글에 댓글화하셔도 충분하실거 같은데 글을 왜 따로 작성하시는지 좀 의문입니다. 이미 아래 글에도 동 인터뷰 링크가 올라와있고 그에 대한 얘기가 충분히 있는 상황이라서요. 다음으로 발언의 의도를 떠나서 공필성 코치가 한 행동이 적절한가의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죠. "비시즌 기간 감독을 비난했다고, 본인과 안 친하다고 시즌 내내 대우 못 받던 불펜 투수 몇 명 있는 건 다들 알지 않나? '저거 저러다 사단 나겠다' 싶어 '특정 투수를 편애하는 거 아니냐'고 투수 A에게 이야기를 건넸다." 위 인터뷰 발췌내용을 보면 지극히 선의에서 나온 행동이라 한들, 수비코치가 특정 투수에게 투수코치를 험담하는게 간섭이고, 이간질이 아닌가요? 그리고 애들에게 사인안해줘서 프로의식이 없다? 자율이라서 간절함이 없다? 흠 글쎄요. 전 오히려 이걸 보면 과연 선의가 있는 것인지도 좀 궁금하기도 합니다. 최근 선동열 감독이 자진사퇴한 배경에는 안치홍 선수의 "임탈"언급건이 있었습니다만, 선동열 감독도 선의에서 언급한 내용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받아들이는 안치홍 선수 및 선수단 입장에서도 선의니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을까요?
14/10/28 14:04
헉 제가 저분의 주장에 동감하는게 아닙니다.흑 저두 공필성 코치가 잘못한게 많아보입니다. (예를 들어, 투수코치에게 직접 말하지않고 다른투수에게 말한것이나 감정적으로 돈을 던졌다거나)
다만 그게 그가 악의축처럼 롯데를 망치려고하는게 아니고 자기 나름의 가치관에 의해서 롯데를 강팀으로 하고자 하는데 그게 결과적으로 '악수'가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pgr이 아닌 다른 커뮤니티들) 이해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워서 써봤습니다 ..
14/10/28 14:12
예 동감합니다. 다만 댓글에도 썼듯이 그냥 사설처럼 그의 의도보다 결과에만 치중된 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적은 글입니다. (프로는 결과이기는 하지만..)
14/10/28 14:11
인터뷰 내용은 자폭이기도 하고.... 공 코치가 수코하면서 개선된 부분이 없는데 감독 얘기까지 나오면 뭐 프론트빨 얘기 들을 이유가 충분해보여요.
14/10/28 14:14
이번을 계기로 부산 롯데팬들 다 들고 일어나서 롯데란 기업을 부산에서 쫒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NC의 성공을 보면서 느낀게 만약 부산이란 도시에 제대로된 프랜차이즈가 들어왔다면 보스턴 레드삭스이상가는 명문중의 명문구단이 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롯데 막장짓해도 이정돈데 제대로 구단운영해서 부산도시의 지지를 받는다면 가늠이 안될 정도에요.
14/10/28 14:24
양쪽 말을 들어봐야 한다고요? 이건 그냥 선수들 말 수긍+인정 하는거죠.
맞습니다. 악의가 뭐가 있겠습니까. 그 정도 사실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매일 부당한 시간외 근무 시키는 상사나 무자비한 체벌을 가하는 교사나 다들 상대방에 대한 악의는 없습니다. 자신의 정의가 있는거죠. 비난 받아야 마땅한 일 맞고요.
14/10/28 14:25
공필성은 2군 코치시절부터 무능의 아이콘으로 유명했고 라인 잘타서 수코까지 하면서도
팀이 이 꼴이 났는데 본인은 전혀 잘못한게 없으며 선수탓이나 하는데 억울한척 인터뷰 하고 자폭 인터뷰까지 하고 기사로 프론트가 감독을 고려하고있다는 기사까지 났는데 자기는 전혀 상관없는데 마녀사냥 당한듯 행동하는것도 어이가 없고 엄청난 악의를 가지고있지않다고 치더라 해도 본인이 제일 해낸것은 없으면서 남의 영역까지 월권행사해놓고는 저렇게 당당하게 인터뷰하는거부터가 노답이라고봅니다 그러면서 선수탓이나 하고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느니 아직도 80년대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폭이나 해대는게 참 가관이네요 본인은 아직도 모르는게 더 우습습니다 라인 잘타서 커리어 전무한데 코치씩이나 시켜줘 감독 이야기도 오피셜하게 나와 근데 코치로써 한건 없는데 책임도 안물어 다른 영역까지 침범하고도 당당&뻔뻔 누가 누구보고 라인타령입니까 본인은 투코가 라인따라서 선수시킨다며 울분을 토했지만 남이보기엔 자기 라인인 선수 안써준다고 월권 행사하려다 실패한거죠 본인은 감독도 투코도 아닌데 정말 우스워서 개콘뺨을 치겠네요 이 꼴이 나는데도 아직도 선수나 탓하고 있으니 프론트 라인이라고밖에 뭘 더 있겠습니까
14/10/28 14:31
음 확실히 롯데 팬분들에게는 금지어급의 인물이였나 보군요.덜덜
프로야구 라이트팬이라 이정도로 안 좋은 평과 일화를 가진분인지는 몰랐는데..
14/10/28 14:27
권두조 코치 쫓겨난 건 원정 CCTV 사건 때문에 총대 매고 쫓겨난거죠. 왜 그걸 선수 탓을 하는지? 가면 갈 수록 인성의 바닥이 보이는 사람입니다.
14/10/28 14:33
개인적으로 정민태 역시 현역시절에 보여준 모습들 보면 내편 아니면 척지는게 심하고, 안좋았던 경험에 대해 부풀리는 기질을 감안했을때 공필성의 능력 유무를 떠나서 대하기 깝깝했을거라는데는 공감합니다
14/10/28 14:35
공필성은 정치력을 떠나 능력만으로도 이미 롯데를 떠났어야 할 인물입니다.
솔직히 본인이 양심이 있다면 진즉에 사표쓰고 나갔어야죠. 그래서 절대 못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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