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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8 10:15
오늘은 집에 가서 고스를 다시 들어야겠어요.
쫌 놀아본 오빠의 미심쩍은 상담소와 상담소장 놀교 교주 신해철이 영원히 기억날 것 같네요..
14/10/28 10:41
너무 슬프네요. 어제부터 계속 넥스트 음악만 듣고 있는데 그 좋아했던 노래들이
왜 슬프게 들리는지. 마지막 콘서트 안간것이 너무나 후회되네요. 연말에 넥스트로 공연하겠지 하고 안갔었는데 진짜 너무나 후회되네요
14/10/28 10:44
금연 2개월차인데 어제 밤에는 너무나도 담배가 당기더군요.
피고 싶으면 펴, 니 몸숨 태워서 즐기는건데 누가 말려, 이러면서 마왕이 썩소와 함께 독설을 날리는 모습이 상상되어서 참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출근길에는 나에게 쓰는 편지를 듣는데, 차마 끝까지 듣지 못하고 껐습니다. 광팬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내가 신해철을 참 좋아하기는 좋아했구나 싶었습니다.
14/10/28 12:30
공감합니다. 어제 마트에서 장보다가 카톡 받고 그 사실을 알았는데 장이고 나발이고 한참을 멍때리고 있다가 얼렁뚱땅 보고선
바로 나가 차 세워놓고 줄담배 피다가 Hope를 미친듯한 볼륨으로 틀어놓고선 들어와 술퍼먹다 잤네요. 광팬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내가 신해철을 참 좋아하기는 좋아했구나 싶었습니다. (2)
14/10/28 11:19
와~~~
마치 제 얘기를 누가 적어놓은줄 알았습니다. 진심 해철형님의 골수팬이시군요. 저하고는 나이차가 좀 나지만 해철형님의 음악의 변화를 그의 행보를 다 꿰차고 있으시군요. 그런겁니다. 형님의 골수팬은.... 락도 락이지만 언젠간 형님이 필드에 곡을 풀기 시작하면서 그의 천재성을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날을 기다렸는데... 왜 벌써 가십니까? 형님 노래만 손꼽아 기다리고 두근거림으로 음악을 듣는 우리는 어찌하라고.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더이상 그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수 없다는게.마냥 추억의 노래로만 듣기에는 너무 아까운데.... 이번 넥스트 신보는 꼭 마무리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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