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26 09:06
제 생각은 버릇입니다. 취직해보니까 다 일어나더라구요...
또 일어나다보니 알람안해도 알람시간 거의 다되면 자동으로 일어나지구요 크크크
14/09/26 09:06
몇 시 몇 분에 반드시 일어나야 해, 라는 압박감이 있으면 어지간히 피곤하지 않은 한 알람이 없어도 그 시간에 일어나지던데 말이죠 흐흐;
동생 분을 위해서는 알람을 3분 혹은 5분 간격으로 여러 개 맞춰 놓는 건 어떨까 싶네요.
14/09/26 09:16
정말 버릇입니다.
학교 시절 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혼자 일어나게 되었었는데 나중에 친구넘 집에서 자고 아침에 출근할때 친구넘과 친구 어머님의 전쟁을 보고나서 피곤하냐고 왜그렇게 못일어났냐고 물어보니 그게 평소 모습이라고 해서 정말 놀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건 정말 어머님들이 버릇을 잘못들이는거 같아요.
14/09/26 09:17
긴장하고 있으면 혼자서 잘 일어납니다. 그 전에 한 6~7시간 푹 잤다면. 어머니한테 깨우지 마라고 해보세요. 남이 깨워줘야 일어나는 생활을 계속 할 순 없지 않습니까.
14/09/26 09:17
저의 경우엔 어리광이었지 싶습니다.
어리광 부릴 곳이 사라지면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고요. 꼭 집에서 깨워주는 사람만이 아닌, 직장 자체가 주는 분위기도 포함해서..
14/09/26 09:23
맞습니다. 전 절대 안깨워 주시는 시크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 초등학교 때 낮에 일어나서 울면서 학교 몇 번 가고 나서부터는 알아서 일어납니다. 안깨워줬다고 원망하면 그냥 쫓겨나니 원망도 불가하고요.
14/09/26 09:19
혼자 살게 만들어야 됩니다(..)
근데 나이먹으면 변합니다. 뭐 개인적으로도 경험하고 있고 의학적으로도 꽤 많이 이야기되는건데, 나이먹을수록 아침에 잘 일어나죠. 그래서 어른과 아이의 갈등이 심화되는 측면도 있고(..) 사실 제일 좋은 건 아침에 안 일어나도 되는 사회긴 하니까요.
14/09/26 09:25
잠이 많아서라기 보단 쉬프트가 되는 경우가 많죠. 확실히 12시 전에 잠자리에 드는게 숙면에 도움이 되는거 같긴 합니다. 늦게 자니 늦게 일어나고..이의 악순환인거죠.
14/09/26 09:27
예비군 4년차인대 아직도 알람도 없이 자기전에 마음먹은 시간이 되면 일어나는 범인간적인 초능력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늦잠자도 8시ㅠ 이능력 언제 없어지나요
14/09/26 09:28
자기 의지 문제라고 봐야죠.
'깨워줄 사람이 있으니까 굳이 내가 스스로 일어나지 않아도 돼' 라는 심리가 바탕에 깔려 있다고 봅니다. 근데 보통 어머님들은 자기 자식 적어도 아침밥은 먹이고 보내야 되겠다는 애틋한 심리가 있어서 아침에 필히 깨울려고 하죠. 그래서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보구요. 그래서 저는 나중에 자식들이 크면 '네가 지각하던 말던 그거야 네 사정이지' 라고 생각하며 깨우지 않을 참입니다. 답답하면 자기가 알아서 일어나겠죠.
14/09/26 09:29
고등학생때부터 자취를 시작해놔서, 알람이 없이도 원하는 시간 10분 전에 눈이 떠집니다.
현재 원하는 기상시간이 9시인게 문제죠. -0-;
14/09/26 09:30
저도 학창시절 지각 많이했고 잠이 많았는데,
지금은 수면 호르몬과 수면 패턴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왜 내가 늦잠자는걸로 죄인취급 받아야했고, 난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걸로 죄책감 느끼면서 지각할때마다 눈치보며 살아야했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멜라토닌 좀 먹으면서 잠드는시간 조절하고 충분히 수면시간을 확보하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문제없어집니다. 잠이 들어야할때 잠이 오지 않고 일어나야할때 졸린거 의지의 문제라는거 지금은 다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는게 가장 좋은데, 지각 많이 하는사람들 일찍 자려고 아무리 누워도 잠 안옵니다. 뒤척뒤척거리다가 늦게 자봐야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거 똑같습니다. 멜라토닌을 스스로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될만한 여러가지 수단 - 따뜻한 우유 같은걸로 일단 잠이 오게 만드는 노력을 해야하고, 이런걸로도 안되면 멜라토닌을 처방받아서 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4/09/26 09:39
착착 잘 일어납니다. 언제나~ (2)
그리고 늦잠자는거 정말 버릇일 수 있겠다 싶은게 저 아는 사람 한분은 아침에 일어나질 못해서 다니던 회사 짤리신분도 있어요. 전날 과음하거나 뭐 딱히 사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혼자서 못일어나셔서.
14/09/26 09:44
깨워달라고 하는 건 좋은데 최종적으로 못 일어나면 본인 실책이죠. 엄마나 타인에게 왜 안깨워줬냐고 화풀이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짜증납니다.
14/09/26 09:44
등짝스매쉬 좀 당해봐야 아 이제 더 자면 고통이 따르는구나~하고 일어나죠.
전 잠이 엄청 많지만 그냥 누가 깨우면 벌떡 일어납니다. 흐흐.
14/09/26 09:52
혼자 잘 일어나고, 일이 있어 다른 사람이 깨우면 바로바로 일어납니다.
알람맞춰놓고 자면 10분 전에 깨서 이놈의 알람이 제대로 작동하나 눈을 부라리며 감시하고 크크 근데 못 일어나는 것은 습관도 있지만 체질상의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저혈압인 아버지나 아내를 보면 눈은 일찍 떠도 바로 못 움직이더라구요.
14/09/26 09:55
진짜 잠많던 친척형이있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잠때문에 이모랑 맨날 싸우고 학교 안간적도 있고 그만큼 잠이 엄청 많던 사람이었죠. 근데 취업하고나서는 완전히 사람이 달라지더군요.
14/09/26 10:19
깨워주지 마세요. 누가 안깨워주고 본인이 늦게 일어나서, 학원이던 학교던, 직장이던
지각을 해봐야 아...내가 알아서 일어나야되겠구나 합니다. 누군가 자꾸 깨워주면... 그 지각의 원인을 깨워준 사람으로 몰고가는 상황이 발생하죠.
14/09/26 10:19
진짜 미친듯이 아침잠이 많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는게 그렇게 고통일 수가 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점점 그런게 줄어듭니다. ㅠ 중고등학교때는 엄마가 깨워줘도 미친듯이 꾸물쩍대다가 지각왕을 먹고 그랬는데.. (1학기동안 약 60번지각) 회사다니는 지금은 누가 안깨워줘도 지각 한 번 해본적이 없네요.. 확실히 나이가 좌지우지를 많이 하긴 합니다.
14/09/26 10:20
대학생때 아침 잠이 많아 일반적인 회사는 못간다던 친구에게 그냥 니가 게으른거고 닥치면 다 일어나게 되있다고 코웃음을 치니깐 자기는 진짜 병인 수준이라며 걱정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걱정은 개뿔 몇년째 아침 7시에 일어나며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14/09/26 10:21
일찍자든 늦게자든 다 필요 없습니다.
깨워주는 사람이 없으면 일어나게 되있고 지각해서 늦어서 쫓겨나면 정신차립니다. 근데 이것도 안돼면 군대 한번 더 가면될듯
14/09/26 10:23
무조건 개인의 의지의 문제라고 몰아가는 것도 좀 그렇네요. 사람에 따라서는 저혈압이 있을 수 있고 불면증으로 잠을 잘 못잘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불면증을 깔고 가기 때문에 잠 드는것도 오래걸리고 괴롭고 일어나는 건 진짜 죽을만큼 괴롭습니다.(그렇다고 지각을 하거나 누가 깨워줘야 된다가나 그러진 않고 혼자 꾸역꾸역 일어납니다) 그런데 잠을 잘못 깨면 하루종일 졸리고 잤다는 느낌도 상쾌함도 없고 그냥 멍하게 돼요. 이게 의지의 문제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수면장애의 일종이라면 모를까.
14/09/26 10:25
저희 신랑이... 아침에 정말정말정말정말 안일어나요 ㅠㅠ
솔직히 직장을 다니고 출근을 하면 아무리 피곤하고 졸려도 일어날텐데, 어머니랑 식당을 하니까, 몇시출근! 이런것도 없고.. 그냥 졸리면 졸린대로 잡니다.... 제가 출근시간 정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머니가 가만히 계시니 아침마다 전쟁입니다ㅠ 게다가 한동안은 안깨워봤더니, 어머니가 저에게 "요새 첫째가 좀 늦는구나..."라고..ㅠㅠㅠㅠㅠ 제 잘못이 아니라구요 어머니 ㅠㅠㅠㅠ 포기하는게 정답일텐데 참 쉽지가 않네요 ㅠㅠ
14/09/26 10:27
깨워서 안 일어나면 지각하던 말던 좀 방치하고 지각 = 네 책임
이 '지각좀하면 어때' 로 바뀝니다?(제가 그랬습니다.) 졸업하자마자 고쳐지더군요.
14/09/26 10:35
제가 극단적인 잠 유형으로 살고있긴합니다.
취업전에는 하루종일자고 일어난다음 또 하루종일 이런 패턴으로 몇년을 살았구요 물론 학교수업이나 기타 행사같은건 어쩔수없이 가야되니 갔다가 바로 잡니다. 할일없어서 자는게 아니라 그냥 졸려서 잤습니다.너무 잠을 오래자니깐 부모님께서도 걱정되셔서 병아니냐고 할정도로.. 수업도 남들은 오전 오후 나눠서 시간표짤때 전 무조건적으로 오후시간대나 야간수업을 넣었습니다. 아침엔 눈이 안떠졌습니다.기면증수준으로 지금은 반대상황인게 학교다닐때처럼 좀 잠을 오래자고싶긴 한데 심지어 출근 한두시간 전에 강제기상되서 잠을 못잡니다.잠이 안와요..그래서 좀 늦게 일어날 생각으로 금요일같은 경우는 술에 완전 쩔어서 자도 평소와같이 출근 한두시간전에 눈떠져서 그담부턴 잠도 안오고 그냥 누워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의식 즉 생각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학교야 한두번 안나가도 대출+출석체크 안하는 교수님+기타 등등으로 인해 학점에만 영향을 안끼치면 되기때문에..다만 현재는 회사 지각하거나 한두번 무단 결근하면?물론 처음한두번은 이해할수있겟지만 그담부턴 얄짤없죠.있는것도 이상하구요.회사 생활,사회 생활 제일 기본이 시간준수인데..몸이 기억하고있는거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14/09/26 10:48
습관이죠. 못일어날 일은 없습니다. 본인이 급하면 30분만 자도 일어날 수 있어요
수면장애나 다른 요소가 있다면 그 부분부터 해결하는게 맞는거고, 꺠워도 안일어나는건 본인이 의지가 부족한거죠;
14/09/26 10:59
습관이죠. 깨워주는 사람이 자비롭다는(?)것도 큰 요인이구요. 제 형이 사람깨우기에 도가텄는데 그 방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알람시간에 맞춰서 살짝 깨나면 딱 말합니다. '어차피 더 못잘거니까 지금 일어나라' 그때 일어나면 모두가 윈윈이지만 그러질 못합니다. 여기서 늑장부리거나 어물쩍거리면 물 한컵을 떠와서 얼굴에 확뿌립니다. 아니면 효자손으로 엉덩이에 무차별 폭격을 하기도 하구요. 무조건 일어납니다. 저는 혼자서 잘깨는 편이라 한번 당하고 끝이었지만 동생은 두어번 더 그러더군요. 이제는 가족모두가 형이 깨운다고 하면 칼같이 기상합니다...기상엔 no mercy가 답이죠.
14/09/26 11:22
극단적인 수면장애가 있는 제 입장에서는 말도안되는 단언을 하는 리플들이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제발 자신이 할 수 있다고 해서 타인이 그것을 못 하면 전부 나태로 싸잡아 비난하지 말아주세요.
14/09/26 12:23
본문의 케이스가 극단적인 수면장애일 확률은 지극히 낮으니까요.일반적인 경우에 한정해서 하는 이야기를 다소 특수한 자신의 사례와 반드시 결부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9/26 13:07
다시 말씀드리지만, 불필요한 공감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람들은 밀레님을 보고 나태하다고 하는 게 아니라, 글 속의 누군가를 향해 게으름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는 거에요.
진짜 뎅기열에 걸린 사람들을 생각해서 신정환이 뎅기열에 걸린 척 꾀병을 부린다고도 말 못할까요.
14/09/26 11:30
3수하는데 그러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기숙학원 보내는게 날 것 같네요. 그런데 보통 이불 뺏고 햇빛들고 음악 틀어놓고 그러면 진짜 피곤한거 아닌 이상 시간 걸려서 그렇지 30분안에는 일어날거에요 저는 삼겹살 냄새 나면 바로 일어납니다.
14/09/26 12:55
이 댓글은 무슨 의미인가요?
설마 뚱뚱한 것이 자기관리 실패라는 말을 하고 샆으신가요? 비만에서 체질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만지 아십니까? 살 한번 뺄려면 얼마나 독하게 살아야되는지요? 전체적으로도 그렇고 댓글들에 선입견들이 많이 보이네요
14/09/26 15:03
저 멘트와 비슷한 거 같다는 얘기를 한 겁니다. 수면과 비만에 대한 의견들의 흐름이 비슷한 것이 아니냐..라는 것이 제 생각이지 뚱보들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것이라는 말에 동의한 적은 살면서 단 1초도 없습니다.
14/09/26 17:16
제가 욕먹게끔 써 놨네요.. 리플로 욕먹는거는 괜찮습니다 크
전체적인 리플 흐름들이 썩 마음에 안들어서 그랬는지 망리플을 달게 됐군요 크크
14/09/26 12:03
취직한뒤 지각 몇번하고 상사한테 경고 먹고 나면 잘 일어납니다. 그냥 의지 문제입니다.
그 의지를 몸이 실감하냐 못하냐의 문제죠.
14/09/26 13:16
특별한 질병이 있는게 아니고 지극히 일반적인 사람이 못일어나는 건 버릇이라고 봅니다.
저도 제 동생맨날 일찍 일어나라고 어머니랑 박터지게 싸우는거 보면 많이 답답하네요. 매일 2시-3시 넘게 자지말고 좀 일찍 자라고... 아오 ㅠㅠ
14/09/26 13:17
아무리 깨워도 못일어나고 잠 때문에 모든 계획을 취소하는 게 습관이며 연인과 헤어진 이유의 90%는 잠 때문인데다 본인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았던, 수면 장애가 분명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3명 있었는데요.
출근해야 하니까 귀신같이 지각 한 번을 안하던데요. 솔직히 약간 소름 끼치기도 하고 배신감도 들었네요 크크크 같이 밤새고는 약속 있다고 깨워달라고 부탁해서 2~3시간 더 버티고 깨워줬는데, 벌떡 일어나서 약속 취소하고 다시 10시간씩 더 자는 사람이 사실 수면장애가 아니라 정상인이었다니..
14/09/26 13:46
저도 아침에 엄청 못 일어나는 스타일인데.. 회사 지각하는건 싫어해서 일년에 몇 번 하는 정도입니다.
근데 5년간 지각을 한번도 안한 분이 계셔서(이런분일수록 집도 멀죠) 그 비결이 뭔지 물어봤더니 그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비결은 없어요 저도 아침마다 울면서 일어나요..."
14/09/26 13:59
전 원래 어렸을 때부터 아침형 인간이라 주중에 엄청 술마셨을 때를 제외하고는 알람시계가 필요가 없는데요, 이게 부지런하고 잠이 없고 그래서라기보다 저녁에 일찍 자는... 아주 단순한 이유인데 많은 사람들이 실행을 잘 못하는 부분이죠. 실제로 각각의 성향상 올빼미족에 몸이 적응되어 있거나 아예 그렇게 타고난 사람들도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그런데 회사 다니면서는 일찍 자기는 자는데.. 퇴근하고 자기 전까지의 그 사이 시간이 상당히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는 하더군요. 길든 짧든요. 예전에 어떤 웹툰에서 본 건데 일찍 자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TV를 보든 휴대폰을 만지작대든 다른 일을 하는 이유가 '내 시간표가 일-잠-일-잠' 이렇게 되고 싶지는 않아서 중간에 뭐든 끼워넣고 싶어서라는 내용을 봤을 때 참 공감을 했었죠. 그래도.. 아침에 힘들면 일찍 잡시다! 크크
14/09/26 14:55
고등학생이면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아침에 힘든 경우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며 하루 평균 네시간 정도 수면(00:30분 하교, 집에오면 01:00분, 씻고 자면 01:30분, 익일 07:00분 자율(?)학습 시작이었고 등교에는 1시간 걸리니 05:30분 기상.....)을 지속하다보면 아침에 정말 잘 안일어나 집니다.
14/09/26 22:51
1. 타고남 2. 습관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형 인간은 따로 있어요. 물론 상황이 절박하면 잠 많은 사람도 의지를 갖고 일어날 수 있지만, 아침형인간이 일어나는 것에 비해 에너지와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아침에 아기때부터 아침이면 번쩍 일어났다고 하던데 지금도 아침이면 별 노력없이 개운하게 눈이 딱 떠집니다. 근데 같이 사는 사람은 아침을 유독 힘들어하고, 가끔 회사에 지각도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