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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1 09:01
제가 알기론 구장 건립비용 천억 중에 300억은 국가에서 지원 받고 700억중에 엔씨보고 돈 내라고 했다던데.. 잘못 알았나 보군요.. 그런데 저정도로 엔씨가 돈 내면 그냥 엔씨 구장이지... 창원시 눈치 볼 필요가 있나요
14/08/21 09:04
Fin. 님 말씀이 맞습니다. 700억 다 내놓으라 한 것은 아니고 700억이 더 필요하니 NC와 분담하자고 이야기 했다고 하죠.
그래도 창원시가 노답인건 변함이 없지만요... 도대체 이번 창원시장이 도대체 누군가 해서 봤더니 안상수...
14/08/21 12:16
매몰비용이 약점으로 잡힌거죠. 연고지를 옮기게되면 지금까지 NC가 창원에 투자한 금액이 손실이 되어버리니까요.
프로야구를 하고 싶다는 NC의 의지가 약점잡히고 있는거죠. 어떤 의미에서는 열정페이하고도 가깝습니다.
14/08/21 09:07
그냥 엔씨가 다른데 가는 게 더 낫겠네요. 롯데 때문에 고통받던 마산에 단비같이 내려진 팀인데 이렇게 홀대하다니. 어딜가도 이렇게 박정하게 대할 것 같진 않은데. 혹 서병수 시장 공약대로 부산에 온다거나.... 할일은 없겠지만요.(롯데가 놔둘리도 없고.)
14/08/21 09:10
슬프지만 딴 동네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홀대받을 이유가 없는데 너무하네요...
연고구단하나 생기나 했는데... 미안해서 증말...
14/08/21 12:13
소유권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 국내법 상 야구장의 소유권이 지자체로 제한된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꼭 지자체인지는 모르겠고 결론은 구단이 구장을 소유할 수 없는 구조라고 알고 있습니다.
14/08/21 12:39
제가 듣기론 법이 구장을 구단이 소유를 할 수 는 있는데,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구장을 소유 할 수 없어서 매표소를 못만든다고 하더라고요. 구장에 돈받고 입장을 시켜려면 기업소유가 아니어야 한다는거죠;
14/08/21 09:20
와 어이가없네....
옮겨야죠 뭐 계속 저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오면 100억도 날린판인데 뭔들 더 못하겠어요 다른지역입장에서는 탐나겠네요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는 신생팀이니까...
14/08/21 09:22
저렇게 돈내는게 정말 웃긴건..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야구장이나 축구장 같은 체육시설은 모두 국가 소유입니다. 엔씨가 돈 박아가며 지어도 결국 창원시꺼라는거죠. 저렇게 돈 내고 얼마만큼의 구장의 권리를 줄지는 모르나, 저럴바에는 그냥 연고지 이전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엔씨 오라는데도 많구요
14/08/21 09:26
계약 뒤엎는 꼴이 전형적인 후진국의 행태네요. 구장 부지 문제 해결되니 돈 내놓으라고 하고, 나중에 구장 건축 개시하면 이제 뭔 통수를 칠까요? 타지역 팬으로서 NC 팬분들께 죄송하지만, 앞으로 못볼꼴 보느니 그냥 떠나는게 더 낫겠습니다.
14/08/21 09:37
네 압니다.. 롯데같은 씨레기 그룹이 자기 기득권을 함부로 놓칠리가 없죠.
근데 하 롯데는 제 생전에 절대 코시우승못할것 같아서요..;;
14/08/21 09:30
지자체들이 하는게 항상 이렇죠. 그렇게 분담을 원하면 소유권이라도 주든가 해야하는데 그게 법적으로 안되는것도 알고 있으니...멀리 볼 생각 없이 그냥 당장 뜯어먹기에만 바쁜...어디로 떠나도 비슷할거라는 생각이라 더 우울하군요...
14/08/21 09:32
이래서 전 지방자치제 자체를 반대합니다.
선심성 공약,나눠먹기 공약,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인한 세금낭비,님비현상 부추김 등등... 이것도 그 사례중 하나라고 할수 있겠네요
14/08/21 12:17
국회도 한다지만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로 제대로 쓰지도않을 다리,공항,사람도 없는 축제 같은게 훨씬 늘었죠.
그러고나서 중앙정부에 예산달라고 징징대고 그게 다 우리 세금이죠. 다민족국가도 아니고 역사적으로 지방마다 자치성향이 강한것도 아닌 우리나라 같이 작은 나라에서 과연 지방자치제가 꼭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14/08/21 13:39
영/미가 다민족국가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를 하던가요??
지방마다 자치성향이 강하지 않다?? 이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60년대 군부의 쿠데타 이후로 30년 가까이 지방자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90년대에 들어서야 비로소 지방자치를 재개했는데 고작 20년 지났다고 각 지방마다 자치성향이 강할거라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오산이죠.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이리저리 좀 넘어진다고 지방자치 하지말라?? 그리고 중앙정부에 예산달라고 하는 게 뭐가 문제입니까?? 이게 꼬우면 지나치게 국세에 편중된 국세/지방세 비율부터 조정해야죠. 지자체에 좀 더 세금을 걷게 한 후에 그때 못하면 "니들이 알아서 해결해라" 고 하면 될 일입니다. 그거 못하면 지자체 주민들은 투표로 응징을 하구요. 이 과정에서 법률 어겼으면 주민소환제로 단체장을 아예 뭉개버려야죠.
14/08/21 10:55
그게 심하면 단점이지만 적당한 수준이면 장점이죠. 같은 나란데 중앙에서 시키는데로 한쪽은 찍소리도 못하고 희생하고 이러는게 좋은게 아니죠
14/08/21 12:28
NC문제 한번 보세요.적당히 해야되는건데데 정치논리로 지역별로 나눠먹고 이런것도 좋은게 아니죠.
이런 문제는 중립적인 중앙부처에서 조율한다면 당연히 가장 효율적으로 입지가 좋은곳으로 선정될수 있었겠죠. 우리나라는 중앙집권방식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4/08/21 12:51
일단 이권배분에 있어서 중립적인 결정이란게 얼마나 되는지부터 의문인데다가 중립적인 중앙부처라는 거는 사실상 우리역사를 볼때 거의 없었죠.
그리고 설령 그런 정부가 있다고 해서 해당 지역의 어떤 의사와 무관하게 원자력 발전소라든지 폐기물 처리장이라든지 최근에 문제되었던 해군기지 문제들을 처리해나간다면 그게 그거대로 효율성이 있다고 봐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옳은건지는 당연히 문제되구요. 아무리 국가가 하나의 큰 유기체처럼 보여도 그안에 수많은 지역, 사람들이 있고 국가 전체의 산출량 증대를 위해 임의적으로 특정 지역, 사람들에게 일방적아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어요. 또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의사결정과정에서 사람들의 불만과 부족한 정당성 역시도 비용입니다. 단순히 아무런 반대와 불만이 없었을때 효율적인 선택이라고 언제나 효율적인 선택이라 할 수 없습니다.
14/08/21 09:50
제발 다른 동네로 갔으면 좋겠습니다.......정말...최악입니다.
성남이나 울산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상징적인 의미로 성남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4/08/21 12:18
작년엔가 완공되서 올해부터 롯데홈경기중 일부를 치르고 있어요.
1만2천석정도로 완공된 상태인데 증축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했다고 하더군요.
14/08/21 10:44
그래도 오늘도 봐주고 있습....
얼마전에는 롯데 상대경기를 중간에 틀었더니 7대4였는데, '그럼 그렇지.' 라고 생각했지만 한화가 7점.. 그날 전 제 친구들에게 그 장면을 찍어서 카톡으로 자랑을 했습니다. "봤냐!!보이냐!!우리 한화가 7점이다!!!"
14/08/21 10:26
NC가 초강수를 뒀으면 좋겠네요. 자꾸 저렇게 창원시에 끌려다니면 이후에 자기 권리조차 내세우기 힘들어질텐데...
p.s 넥센은 왜 또 고척돔으로 갈려는지... 그동네 헬인거 서울 사람들 대부분 아는 사실인걸...
14/08/21 10:26
다른곳으로 이전하는게 낫겠네요.
짓는데 비용 보태서 지어놓으면 그 다음엔 광고랑 임대수익이겠죠. 지금까지 창원의회가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창원시민들과의 의리를 지켜 남는다고 했을때 앞으로 잃어야 할것들이 너무 많아 보여요. 차라리 판 엎고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14/08/21 10:30
서부산 오세영 서부산에 사직갈려면 부산역에서 동대구역 가는 것 만큼 시간이 걸립니다.
제발 서부산으로 와주세염 정말 시간내서 갔는데 10대1정도로 지고 집까지 가는 30개 가까이 되는 정거장에서의 인내의 시간이란...
14/08/21 10:43
마산에 10년 이상 살았고 고향이나 마찬가지인데
이건 좀 아니죠. 안그래도 통합시로 바뀌고 나서 잡음이 끊이질 않는데.. 다른데가도 NC는 응원할거니까 너무 휘둘리지말고 과감히 결단해주면 좋겠습니다.
14/08/21 10:45
일단 창원쪽 입장에서 보자면 이 NC구장 건은 마창진 내부에서도 가장 예민한 문제였다고 합니다. 해군사령부도 부산으로 이전한 마당이라 진해에는 정말 먹고 살게 없어졌고 그래서 진해쪽 시의원들은 이 문제에 말 그대로 목숨을 건 상태였고요. 보니깐 안상수 시장이 전격적으로 의회 내부에서 '딜'을 건 상태(NC가 부담한 금액만큼 진해에 투자해주겠다거나) 같은데... 딜교를 자기위주로 하면 손해 볼 확률 많은 거 아시면서 저랬을까요.
14/08/21 11:09
삼성 기아가 신축구장에 자금을 보탠 것에는 프로야구 원년서부터 대구 광주서 뿌리 내려 사랑받아온 팀이기 때문이죠. 이번에 새로 부임한 삼성 단장의 인터뷰에서도 그동안 대구 시민들께 경기장때문에 죄송했다는 얘기 나옵니다.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삼성 기아의 자금 지원을 엔씨와 동급을 놓기엔 창원의 행태는 정말 건달이나 할 짓이네요.
14/08/21 12:42
엔씨는 연고지 이전이 쉽지 않을겁니다. 창원에 연고가 없는 기업이기에 더더욱 창원에 많은 투자를 했으니까요.
엔씨가 야구를 계속하는 한 창원에 자리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그럼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고 봅니다. 기업이 정치적행보를 하는 것 자체를 좋게 볼 리가 없고, 그러니 엔씨와 창원시가 이렇게 나오는 거지만, 엔씨가 야구단 문제의 협상을 정치권과 진행할 경우 창원지역 국회의원들과 경남의 지자체장, 창원의 지역의원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꼭 정치적인 행보라기보다는 후보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한 공약을 말하게해야하는 거죠. 사실 별로 가망성은 없습니다. 지자체가 한 약속도 안지키는 판에 공약이 지켜질리도 만무하구요. 삥 뜯는 양아치 짓이나 다름없지만, 그렇기 떄문에 '삥'이 발생하는 만큼 창원에게 득이 된다는 점도 있죠. 엔씨가 손해를 가장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구단 매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새 기업이 들어오면, 아무래도 연고지에서는 완전히 자유로워지죠. 이미 크게 투자를 했습니다만 광고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보고, 현재 창원시의 행태를 보면 앞으로 계속 질질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지거든요. 개인적으로 볼 때 결국 엔씨가 프로야구단을 계속 유지하려고하는 것이 가장 큰 약점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야한다면, 가능성은 낮지만 어쩔 수 없이 정치인들을 움직여야한다고 봐요. 그나마 가장 나은 가능성이니까요. NC문제는 창원에서는 분명한 지역 이슈이기 때문에 정치로 다룰 문제기도 하구요. 선거때에 후보들에게 이 문제에 대한 확답을 요구하고, 당선된 후에는 공약을 지켰으면 좋겠다는 말을 계속해서 하는 수 외에는 이미 양아치로 태세변환한 지자체를 상대로 합의점을 이끌어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늦었지만, 손해를 봤지만, 그리고 일부에겐 욕도 먹겠지만 연고이전을 해야겠죠. 진작 연고이전을 했으면 했고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말이죠.(개인적으로는 수원을 노렸으면 어땠을까 했었습니다. 10구단에 수원이 나서고 기업이 결정되기 전에 말이죠. 지금에 와선 옛날이야기지만.)
14/08/21 12:45
자기들 정치논리 싸움에 예치금 100억을 날렸는데
이제와서 자기들이 내기로 한 건설비용 일부를 부담하라니... -_-;;; 전주도 새구장 신축하려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아.. 옮기는게 어떨가 싶네요.
14/08/21 13:32
전주 새 구장 신축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압니다. 신임 전주 시장이 롯데의 야구장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현 야구장 부지를 공여받기로 한 사업 자체를 보류시켰다고 합니다.
14/08/21 13:22
현실적으로 NC가 연고이전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는 곳은 울산밖에 없습니다.
성남, 고양 등의 지자체는 프로야구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이 없고, 포항이나 청주 등은 절대적인 시장 규모가 프로야구팀을 유지할 수 있는 규모가 되지 않습니다. 부산은 롯데가 동의하지 않는 이상 입성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논외입니다. 문제는 울산이 창원보다 프로야구팀 연고지로서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배후도시를 포함한 인구 규모는 비슷하지만 경남권 전체를 배후로 하는 NC에 비해서 지리적으로 동쪽에 치우진 울산은 시장 확장에 있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야구의 기반이 약한 도시라 학원 스포츠 활성화도 거의 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 문수야구장은 마산야구장에 비해서 대중교통이나 시외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며 애초에 제2 야구장으로 설계된 것이라 증축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분명합니다. NC가 신축야구장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로 야구장을 넘어선 테마파크,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NC는 야구장 설계를 기부 채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신축 야구장에 대해서 엄청난 열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국적으로 야구장 인프라의 확장을 원하는 KBO의 입장에서도 신축 야구장이 하나 더 만들어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직까지 창원시의 공식 입장이 발표된 것도 아닌데 지나치게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NC가 연고지 이전을 선택할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KBO, NC와의 협약서는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서이기 때문에 창원시가 NC에게 요구할 수 있는 것은 그야말로 '선심'에 호소하는 전략밖에 없습니다. 법대로 나가면 창원시가 무조건 집니다.
14/08/21 15:29
엄연히 계약서에 쓴 내용을 언제 그랫냐는 듯 뒤집는군요. 뒤통수 치는게 좀 나쁘게 말해서 북한이 우리기업 뒤통수 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진해시 입장에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이, 신축구장의 위치가 꼭 진해여야 한다면 시랑 nc가 계약서 쓰기전에 항의를 할 것이지, 그 후에 창원마산이 나쁘다, nc가 나쁘다고 비난한다면 nc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는거죠. nc가 시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야 한다고 봅니다. 약속한 것을 이행하지 않은 거에대한 금전적 책임을 물어야 하며, 이게 해결 안되면 nc는 손털고 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14/08/21 18:07
아직 창원시의 공식 입장은 발표되지도 않았습니다. 안상수 시장이 아직 마산 야구장 이전을 확정시킬 것인지 연고지를 포기할 것인지도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고요. 이 기사가 만약 사실이라면 내부에서 NC와 창원시 간의 야구장 건립 협상 과정에서 창원시가 무리한 조건을 제시했고 NC 구단에서는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언론에다 소스를 뿌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차피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창원시에서는 오리발을 내밀려고 해도 내밀 수 없는 상황입니다.
창원시에서 야구장 건설비를 정말로 부담할 수 없을 정도의 재정 수준이라면 아마 안상수 시장은 연고지를 포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야구장 입지를 마산으로 변경시킨 다음 건설비용 문제로 NC와 트러블이 발생해 결국 연고지가 이전되기라도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본인에게는 감당이 안 되겠지요. 연고지를 처음부터 포기한다면야 전임 시장의 잘못으로 모든 책임을 돌릴 수 있지만 건설비용 문제로 일이 틀어지게 된다면 완벽하게 본인의 실책이 되는 것이니까요. 물론 NC의 연고지가 이전된다면 창원시는 NC의 예치금을 포함해 여러 건의 행정소송을 각오해야 하고 창원시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신용도에도 타격을 입을 것임은 분명합니다. 안상수 시장의 정치력도 시정 초기부터 의심받게 될 상황이 찾아올 것이 분명하고요. 8월 말에 야구장 입지에 대한 문제가 마무리되고 창원시가 명확하게 입장을 표명할 때 이 문제는 다시 한번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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