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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1 09:08
아마 글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놓고 그 글을 제대로 읽을 사람 숫자도 얼마 되지 않을 거 같긴 하네요.
14/07/21 09:14
글이 별로라면 애당초 3위를 찍을 가능성은 극도로 낮기 때문에... 저런 기회를 얻는 다는 건 무조건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
좋은 글도 홍보가 안되어서 대중의 인정을 받기가 어려운 케이스가 많은데... 그냥 로또!
14/07/21 09:31
뭐 실질적인 피해는 없겠지만 기업 이미지에는 아무래도 생채기가 나겠죠...사실 저 운동은 콜베어가 주도했지만 미국 내 많은 유명 작가들도 심정적인 지지를 표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뉴욕타임즈 같은 유력 매체에서도 비판적인 논조의 기사들을 내기도 했구요...
그리고 책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일반 대중들도 아마존 쪽 보다는 콜베어측의 의견에 더 동조를 한다는 간접적인 지표가 아닐까 합니다...
14/07/21 09:52
이글을 보고 있으니까..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PD가 아마존, 특정 방송사에 자사 아이돌을 출연시키지 않는 기획사는 해세트 출판기업처럼 느껴지긴 하네요.제가 느끼는 것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존의 갑질에 일차적인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 같고 거기에 끌려다니지 않으려는 출판사와의 힘겨루기 같은데 어느 쪽이 이겨야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4/07/21 10:45
책 후기는 어떤가요? 재밌어야 할텐데... 저 작가는 참 운도 좋아요. 전 이렇게라도 아마존에게 경고를 보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바꾸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14/07/21 10:48
당장은 스크래치 정도에 불과할지라도 무의미한 소비자 운동은 아니죠. 장사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게 쌓여서 대세가 바뀌는 거니까요.
14/07/22 16:46
사전 지식은 지난 번 보여주신 글이 다이지만,
거대 방송사 + 유명 TV쇼 진행자 조합이라면, 시청자들에게 권할 책을 정말 무작위로 고르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후보작들 사전 리뷰 해보고, 적당한 작품을 고르지 않았을까... 정말 무작위로 선정했다가 혹시 투명드래곤 같은 게 걸리면 아마존 엿 먹이려다 방송사가 엿 먹는 사태가 생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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