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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1 00:56
취업 된 분께 이런 말씀을 하긴 뭐하지만 최소한 일 하신지 한 달이 되기 전까지는 취업이 안 된것처럼 생각하고
일도 열심히 하시면서 여러 관련 채용 공고를 꾸준히 찾아보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7월에 취업을 했었지만 일주일만에 어이없는 권고사직을 당한 경험이 있어서..... 저는 취업을 했는데도 이런 매우 좋지 않은 경험을 확실히 겪고 이야기 하는거기 때문에 님께서도 저 같은 일을 안당하리라는 보장 없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권고사직 당했다는 글 썼을 때 위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 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에는 취업이 확정 되어도 감히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14/07/21 01:00
사업하는 입장에서는 반대의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디든 일 잘하고, 끈기 있고, 꿈있는 사원 싫어하는 직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하시니, 최대한 멀리까지 갈 생각하고,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쁜일이 연속적으로 터졌을때 다른 길을 생각해도 전혀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4/07/21 01:03
네. 제가 오너라도 열정이 있는 사람을 좋아할것 같거든요. 저야 이제 말단 사원으로 시작하지만 뭐든지 열심히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제 성격이기도 하구요.. 대책없는 긍정적 낙천적 이라고 해야 할까요 ;;;
14/07/21 01:59
그.. 열정이란게..
멍게 멍부 똑게 똑부 에서 멍부가 되어버리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답니다. 대책은 있으시길 흐흐 취업 축하드려요~
14/07/21 02:04
취업 2년차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저도 글쓴이와 같은 마음이었는데... 크크 힘내시고, 회사일이라는게 업무 30에 인간관계 70 인것 같아요. 동기 있으시면 동기들과도 친하게 지내시고 상사에게는 난이등병이다 라고 생각하고 한달만 지내시고 상사가 파악되면 그때 분위기 봐서 풀어지냐 마냐 정하세요.
보통 상사들은 겉으론 다 좋아보여도 하나하나 체크하더라고요ㅜ 첫 회식 조심하시고요! 그리고 잘 주무시길... 뜬눈으로 지세우면 무지 졸려요ㅜㅜ
14/07/21 02:28
첫 취업이 어렵지 첫 직장에서 어느정도 버텨내면 이후 이직이나 재취업은 훨씬 수월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능한 오랜기간 잘 버티셔서 퀄리티 스타트 하시길 바랍니다. 신입은 처음엔 자기 역할 못합니다. 오히려 살펴줘야 해서 업무엔 마이너스가 되는 존재죠.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1인분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의욕적인 모습 보여주시면 회사생활 원만히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07/21 02:43
기업체에서 일해본 적은 없고 대학원생활은 다년간 해봤습니다.
아주 잘난 놈이 아닌바에야 질긴놈이 결국 남더라구요. 쇠심줄 같은 첫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14/07/21 06:22
신기하네요. 저도 오늘 첫 출근 하려 지하철 첫차를 타고 가고있습니다.
저도 처음이라 이등병처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만 갖고 갑니다! 성공적인 첫 출근 되시길^^
14/07/21 06:43
오늘 저희팀에 새로운 신입사원이 오기에 역시나 설레는 마음에 출근중인 3년차입니다.
길고 긴 연수를 마치고 들어오는 새로운 식구는 어떤친구일지 심히 기대가 크네요. 요즘 취업이 힘들기에 신입사원 스펙을 간단히 인사팀으로부터 듣고 오 성격이 좋은가보다 하고 팀원들이 씐나있어요 흐흐 지난번에 s대를 데려왔다가 부적응하고 퇴사한 이력이 있다보니.. 부디 예쁨받는 똘똘한 신입이 되시길!
14/07/21 09:19
좋은 직장문화, 좋은 상사, 좋은 동료들 만나시길 빕니다.
일과 돈이 정용현님을 그곳에 취업하게 만든 요소라면, 위의 요소들은 정용현님을 그 공간에 지속할 수 있게끔 하는 요소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14/07/21 10:25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조건은 '업무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윗분말처럼 좋은 상사.. 좋은 동료.. 그것이 제일이라고 생각되네요. 화이팅하십쇼..
14/07/22 11:05
글쓴이입니다.
모두 조언 감사합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정신없고 회식에 바로 뻗었습니다. 다행히 정말 좋으신 분들 만났습니다. 아 한분 빼구요..크 조언 기억하면서 열심하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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