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17 16: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예전에 본가에 살 때 어떤 분들이 오시더니 에어컨 설치한지 5년 정도 되었으면 가스가 닳아서 없을 것이다. 무리하게 동작시키면 망가질 것이다. 5만원이면 채워주마.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라고 하는데 어쩐지 사기꾼 같아서 보냈습니다. 그 이후로 에어컨 문제 없이 5년 더 썼던 기억이 있네요.
가스는 새는 경우는 있어도 소모 되지는 않는 거였군요. 하나 배워 갑니다!
14/07/17 16:18
아마도 여름철에 에어컨을 작동하다보니 자동차 내부는 가열되어있는 상태다 보니. 찬바람이 나오기 까지 오랜 시간이 소모되는 경우를 보고 안시원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시간 이상 에어컨을 가동해도 시원하지 않다면 에어컨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같네요~
14/07/17 17:13
혹시 에어컨 '진동문제'는 왜 생기는지 아시나요?
에어콘에서 안마기 급 진동/소음이 발생하는지라, 본의아니게 자연을 위한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실내온도가 30도 초반을 넘어서 한낮에도 밖에 나가면 '시원'하네요...... ㅠㅠ
14/07/17 17:33
실내기 진동인지 실외기 진동인지 모르겠으나 원래 에어컨이 가동중에 기본 진동이 있습니다.
모터도 사용하고 콤프도 사용하기 때문에 진동이 심하지요 보통 개발단계에서 배관 설계할 때 간섭을 회피하고 제품과 접촉되는 부분은 Rubber류로 감싸지요 진동에 의해서 파이프가 닿거나 진동 방지 Rubber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A/S를 불러보심을 추천드립니다.
14/07/17 17:37
넵 알겠습니다.
'실내기'진동(손으로 실내기를 살짝 누르면 소리가 안납니다)문제이긴 한듯 한데, 일단 전문가(a/s)의 손에 맞겨야 겠네요.
14/07/17 17:56
벽걸이 에어컨 인가요? 스탠드 에어컨인가요??
벽걸이 에어컨이면 벽쪽 벽지지대랑 실내기가 제대로 결합 되지 않았을 경우가 있겠군요. 스탠드형 에어컨인 경우 바닥면이 고르지 않아서 진동이 생길 경우가 있겠네요 확인 한번 해보세요~
14/07/17 18:45
에어컨 기사님 따라다니는 알바 했을 때 생각나네요.
배수 문제가 참 알고 보면 별거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 먼 거리를 차 몰고 갔는데 배수호스만 팽팽하게 당겨놓고 끝~ 배관 두께가 왜 그렇게 익숙해지지 않던지... 당시의 기사님은 액자형 벽걸이 제품을 매우 싫어하셨더랬습니다. 흐흐흐 그땐 드릴로 벽뚫고 다녀서 팔뚝힘과 악력은 좋았는데 지금은...
14/07/17 20:00
저도 아버지가 이번에 에어컨 안된다고 가스 이야기 하길래 살펴보니, 제 방 코드가 안꽂혀서 실외기가 안돌아가고 있더군요(..)
잠시나마 설치기사를 원망했다가 왠지 미안했네요 크크
14/07/18 00:13
맙소사.....1년전에산 벽걸이에어컨....최근 이사하고 새로달다가 가스 충전해야한다 배관이 못쓰는거라 새로사야한다 뭐다뭐다해서 15만원받고갔는데.....사기...였네요.......이미늦었지만 정말화나네요... 속여먹는사람이 왜이리 많은지....ㅜ 가스 새는지 확인하는건 당연히안했고요....크크................
14/07/18 02:11
음...이사하고 새로 설치하시는거라면 설치비를 받는게 맞고 또 어느정도는 가스를 채워야하는것도 맞습니다.
실외기에 들어있는 가스는 새지 않지만 배관에 들어있는건 당연히 빠질뿐더러 이사가신 곳의 설치환경에따라 배관이 짧아서 못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요. 무조건 사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설치비가 15만원이면 그리 과다하다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네요. 아주 짧고 설치가 쉬운경우면 몰라도요. 아파트같이 실외기 바깥으로 내어놓고 설치하는거면 저라면 돈줘도 못할것 같은 어려운 일이거든요. 물론 많은 경우에 기사님들이 자신들의 수입을 늘리고자 교체하지 않아도 될 자재들을 교체하거나 자재비용을 비싸게 청구하는 등의 꼼수야 있을 수 있지만 사기라고 하기엔 좀 뭐한 수준이죠.
14/07/18 07:28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많네요.
에어컨을 이전 설치한다고 해서 무조건 에어컨 가스가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실외기 쪽으로 가스를 펌프다운해서 모은후에 에어컨을 새로 설치한다면 가스를 보충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설치기사들은 그냥 철거하고 다시 가스를 넣죠... 잘못된 이전설치 방법입니다
14/07/18 10:52
그렇군요...예전집에서 살때 아랫집과의 마찰로 배관을 길게써서 돌려놨던지라...8미터인가;;;길이문제는아닐듯.....다음부턴 기사님을 제대로 불러야겠네요...양심있는기사분을 고를순 없으련지 흑흑
14/07/18 07:31
철거할때 실외기쪽으로 펌프다운해서 가스를 모으는 작업을 한다면 에어컨가스는 역시 소모되지 않습니다.
기사들은 보통 그냥 철거하고 새로 가스를 넣죠. 잘못된 이전 설치 방법입니다. 배관은 상태에 따라서 새로 교체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배관이 많이 꺾여 있다면 다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14/07/18 10:56
쩝...요는 자기돈 아니니 대충 철거하는거군요...
다시쓸수 있다길래 일부러 돈내고 철거해서 가져온거거든요....근데 연결하려니 못쓴다고 돈내서 새로사라 가스도 다썼으니 안넣으면 못돌린다.....길래....잘쓰던걸왜못쓰나 따지니 배째라 자세로 나오셔서 쫄린마음에 드렸네요...설치기사분을 고를수 있을까요?
14/07/18 11:14
솔직히 기사를 고를 수만 있다면야 좋죠.
그런데 브랜드샵에서도 야매?기사들 많습니다. 에어컨의 에자도 모르는 분도 많구요 어쩔 수 없는 거같습니다. 기사의 공급이 필요한데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없으니까요 저 역시 이제 에어컨쪽에서는 더 이상일을 하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은 이삿짐센터 에어컨 기사는 절대 쓰지마세요 따로 에어컨 기사를 부르시는게 그나마 나은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