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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6 23:05
아 진짜 경기 박터지게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리던 포항이었고 저 또한 간절히 염원했었는데, 그게 무산되어서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강수일 선수 포항에서 날아다니는 거 보니깐 기분은 좋네요 흐흐흐흐. 2년 연속 더블 가야죠 이젠. 지난 시즌엔 리그우승-FA컵이었으니깐 올해는 리그 우승-아챔으로!
이왕 이렇게 된거 FA컵은 부산이 가져갑니다. 최강부산!
14/07/16 23:19
이번에는 그렇게 더블 할까요? 흐흐 이왕 이렇게 된거 FA컵은 부산이 가져갑니다. 최강부산!(2)
작년에 입었던 은혜(?)로 FA컵에서 잘되길 빕니다~! 저도 강수일 선수가 날라다니니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14/07/16 23:19
흐흐.. 타팀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꿀잼이 아닐수 없었을 겁니다.
포항팀은 그저... 맘만 졸이다가 강수일 덕분에 들썩~! 그러나 다시....으.....
14/07/16 23:10
지금 끝나고 집에 가는 길입니다.
못해서 졌으면 욕이라도 할텐데 잘하고 승부차기에서 졌으니 그러지도 못하겠네요. 그래도 잘했으니 분하거나 그러지는 않네요.
14/07/16 23:21
네 분발했죠~! 오랜만에 김형일 선수도 보고 선수들 투지넘치는 모습도 보고~!
강수일 선수 요새 기세좋은것도 보고요~!! 분위기는 좋았는데 아..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선수들 체력소모가 상당할텐데 지금 B급 대안 논할 수 있을만한 스쿼드도 아니고.. ㅠㅠ 선수들이 불쌍해요
14/07/16 23:25
강수일 선수 예전에 데뷔즈음에 기사 떳을때 응원했었는데 중간에 물의를 일으켰을때는 좀 그랬는데 포항 이적후 기세가 좋아서 보기 좋아요. 요새 힘든 시기에 자기 몫을 잘해줘서 짱짱 좋음. 잘 데려온 것 같습니다!!
14/07/16 23:29
다른 데서 못뜨다가 포항와서 뜨면 기분이 좋네요 흐흐
작년에 신영준이 골도 넣고 성추행범도 잡고 했었는데 올해는 강수일이네요. 잘데려온같아요~! 님말씀대로 흐흐
14/07/17 00:21
강수일선수 테크닉은 뭐 좀 애매했디만 활동량이 엄청났어요.
결국 일을 내네요~ FM이면 영입하고 싶은 스타일? 이었네요 크크
14/07/16 23:24
그 시간에 부산은 파그너의 연장 극장골로 3대2로 이겼네요 크크크 제발 파컵 드는거 보고싶습니다. 황새때부터 결승은 가는데 영 인연이 없네요ㅠㅠ
포항팬분들은 슬프겠지만 타팀팬 입장에서 하이라이트로 보니 꿀잼이더군요. 고브레가스의 패스에 흠칫 놀랬습니다.
14/07/16 23:30
안돼요 ㅠㅠ 부산은 포항에게는 정말 은인과 같은 팀이라.. 꼭 남아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서울이 내려가 안양과 붙는 걸 원하지만 흐흐
14/07/16 23:36
저는 안양이 올라와서 수원과 안양 부활한 더비매치, 서울과 안양의 처절한 복수더비를 보고싶네요 크크크 부천과 제주도 붙으면 재밌을텐데 말입니다.
14/07/17 00:50
파그너가 윤성효감독 부임이후로 활약이 쏠쏠하더라고요. 작은 녀석이 아주 빨빨거리며 뛰어다니는거보니 애정이 절로 생기더군요 크크크
임상협은 지난 시즌만 못한 활약입니다ㅠㅠ 득점포도 녹슬었고, 드리블돌파도 시원찮습니다. 그렇다고 패스가 좋은 선수도 아니었기에 말 그대로 답답 그 자체네요. 경기력 좋을때는 골을 못넣어도 경기를 우리쪽으로 끌고오는 크랙기질이 있지만, 경기력 안 좋을때는 폐급활약이네요ㅠㅠ
14/07/16 23:57
올해 세번쯤 나왔나요? 포지션 경쟁자가 기본적으로 김원일인데, 김원일이 워낙 전성기라서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오늘 역전골도 김원일이 있었다면 막았을 확률이 더 높았으리라 봅니다. 높이는 김형일이 더 좋긴 한데, 워낙 김원일이 주력이 좋아서요.
김원일 부상이 심하지 않다면 계속 백업자원으로 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14/07/17 00:32
김형일 선수는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워낙 일정이 빡빡한데다가 스쿼드가 얇아서 중요할때마다 베테랑으로서
오늘과 같이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원일, 김광석, 김형일, 배슬기 이렇게 4명이서 돌아가면서 포항을 이끌고 있다는게 너무좋네요~!
14/07/17 00:19
직관이었습니다.
서울팬인지라, 우리골대에 골두번, 멀리골대에 골두번, 슛아웃 우리골대에서승리하는 조합이라 나름 최선(?)이었네요~ 첫번째극장골은 김치우선수가 멀리서 찼는데, 2010우승할때가 사브작 오버래핑 되었습니다. 은근히 무관심한 퐈16강이었지만 빅꿀잼매치였네요 @@
14/07/17 00:33
아아... 솔직히 최용수 감독 3백하는 것보고 월드컵전엔 뭐야 일본애들이나 하는 거잖아 흐흐
이랬는데 월드컵 끝나고 나니.. 아.. 좋은 선택이었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더군다나 포항같은 팀에게 3백은 너무나 약한데 ㅠㅠ
14/07/17 00:37
크크크 모델은 유벤투슨데,
현실은 감독님 예전에 축구할때 스타일이죠 크크 의외로 오스마르의활용도가 올라가서? 먹히는듯도 하고, b급리그에선 확실히 먹히는 차미네이터 (크로스는좀...)의 활동량 닥도 많이 보네요- 왜 요새 갑자기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퐈컵아니라도 서울이 챔스권에 도전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크크
14/07/17 00:39
3백 시스템이서 살짝 쳐져있는 미드필더역할을 맡는 오스마르를 제대로 활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솔직히 동남아시아에서는 통했을지언정 우리 나라에서는 약간 발이 느린 급인 듯하더군요. 그래서 수비력은 좀되고 패스도 되니 살짝쳐져있고 수비같이 쓰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미네이터의 돌파는 .. 덜덜입니다. 크로스나 슛은 좀 아니지만 활동량은 정말 저리가라네요 서울에서 정말 잘 영입한 것 같습니다.
14/07/17 00:30
외쳐 용수종신!!!!!!
간만에 보는 공격적인 교체였습니다. 김진규빼고 윤줍태(?) 넣으르때 어라? 이거 모르겠는데 했는데, 동점골! 최용수감독 이러다 FA컵 먹고 또 귀신같이 스펙 쌓는거 아닌가 설레발 쳐봅니다 크크크
14/07/17 00:34
윤주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최용수 감독도 커리어 쌓아서 국대감독도 한번(응??) 해보시길~!!(악담 아닌 악담같은 악담...???)
14/07/17 00:34
경기 후반부에 잠깐밖에 못봤는데, 후반 막판 실점 장면에서 신화용 골키퍼의 판단이 상당히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굳이 거기까지 나와서 펀칭을 할 이유까지 있었을까 싶어요... ㅠㅠ
14/07/17 00:35
아무래도 요새 수비들이 정신을 못차리다보니(정신을 못차리는 것보단 경기들이 너무 많아서 지쳐있다보니 가끔씩 신화용 키퍼가 무리하게 나와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처리한 건데 결과적으로 좀 저도 아쉽네요
14/07/17 10:33
볼려고 했는데, 술자리 끌려가서 아직도 속이 안 좋습니다...
GS 경기력이 전반기보다 확연히 좋아진게 반갑네요. 전반기는 상대가 포항이든 전북이든 아챔팀들이든 늪에 빠지는듯한 경기력이었는데요;; 슈퍼매치때 몰리나의 모습은 정말;;; 똥볼 프리킥 후 최용수감독이 고개 절래절래 흔들때만 해도 몰리나의 한국 생활은 이대로 끝이겠구나 싶었습니다.
14/07/17 16:03
아챔에서는 당연히 응원하고 있고, 5경기회원권도 사서 직관다니고 있습니다.
북X 라고 부르는건 옳지도 않으며,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서울이라고 부르기엔 아직 거부감이 너무 큽니다. 예의가 아닌건 맞는데, 이건 개인적인 트라우마에 가까워서요...
14/07/17 11:05
작년 슈퍼매치에는 정대세를 농락하며 퇴장시키더니
올해는 기회를 잡자마자 계속되는 선방에 어제 경기에 승부차기에도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키커를 도발까지 하는 대담함까지! 유상훈 선수 크는 소리가 막 들리네요
14/07/17 14:18
서울에 김용대 선수를 이을 재목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외인 키퍼 영입해야 한다는 기사를 월드컵 끝나고 나오는 걸 봤는데 그기자 최소 4년에 한번 축구 보시는 분 김승규, 이범영, 신화용, 최은성, 김병지, 권순태, 김호준, 박준혁, 유상훈, 김영광, 김용대 등등 쟁쟁한 키퍼들이 많은데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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