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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6 17:01
박해일과 신하균 둘 모두 스토리상 조연급인 캐릭터에는 조금 사치인 것 같습니다.
박해일은 외려 현암역을 해도 괜찮을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터지는 건 없지만 감정을 담아두고 연기하는데 박해일은 최고급이라고 생각되서 말이죠. 그리고 만약 말세편까지가면 제 가장 큰 궁금증은 몇개국어를 하시는 그 분입니다. 대체 누구?!
14/07/06 17:09
너무 빵빵한 캐스터...
오와... 저런 캐스터면 꼭 봅니다. 특히 천우희씨..승희 싱크로율에는 덜덜해!! 한편으로는 이연희씨에 저도 한표 주고싶기도하고.. 퇴마록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영화 한 번 제대로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14/07/06 17:37
와 중진급 배우지만 이미지적으로 잘 연결되는 캐스팅이네요. 신현준이 좀 애매한데 황장군하던 시절 생각하면 좋은 것 같아요. 그야말로 블록버스터 캐스팅이네요. 이렇게 나오면 당연히 1000만은 들겠죠???
14/07/06 17:33
근데 이쪽업계가 시나리오 갔다고 해서 영화제작이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 영화는 촬영 시작해야 만든다 카더라 정도죠. 심지어 촬영중에도 엎어지는 경우가...
14/07/06 17:39
드디어 제대로 된(?) 퇴마록을 볼 수 있을까요?
신현준, 안성기, 추상미의 퇴마록은 정말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는데... 언젠가 다시 한 번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슬슬 기미가 보이는 군요. 글에 적어주신 역할별 가상 캐스팅이 매우 싱크로율이 높은데 현암에 하정우가 안된다면 2순위는 원빈으로..(응??) 박신부는 이경영보단 같은 죄목으로 깜방갔다오신 송영창 아저씨가... 주기선생은 아저씨에서 악당으로 나온 김성오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4/07/06 17:45
이현암 - 김남길
박신부 - 유동근 현승희 - 홍수현 장준후 - 여진구 제가 평소에 몇 년 전부터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배우입니다. 액션과 연기력이 두루두루 갖추어야 할 배역인데 이만하면은 어딜 가도 꿀리지 않을 거 같아요.(연기력,흥행력) 제발 퇴마록의 20여 년 된 팬으로써 지난 퇴마록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에는 진짜...진짜를 보고 싶습니다. 지난 퇴마록은 너무나도 실망했고 너무너무 수치스러웠고 한숨만 나왔습니다.정말 퇴마록의 팬으로써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서 우리에게도 '반지의 제왕'같은 퀄리티와 흥행력을 갖춘 3부작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4/07/06 19:44
음....이 캐스팅도 나쁜 건 아닌 것 같지만..
아무래도 퇴마록의 흥행여부를 고려해본다면.........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캐스팅 같아 보여요... 만약 드라마라면 이래도 좋겠지만..영화라면...............
14/07/06 17:51
아 그리고 참고로 현재를 배경으로 각색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은 당연히 배우들도 어느 정도 + 5~6세 정도 더 나이가 먹었다고 가정을 하면은 제가 언급한 배우들과의 나이도 어느 정도 해결될 거 같네요.
14/07/06 18:30
참고로 본문에 링크한 글에 적힌 작가의 말로는 국내편 나이 그대로 시대만 현재로 옮긴다고 하네요.
[201*년 현재싯점으로 캐릭터들이 모조리 이동됩니다. 즉 과거 책에서의 현암 박신부 등의 나이나 사건이 모조리 현대배경에서 새로 리스타트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책 설정을 고집하여 현암이 40대후반이 되지 않는단 말이죠. 퇴마록 국내편 당시의 풋풋한 현암이 201*년 배경으로 그대로 풋풋하게 나오는 식입니다. 물론 박신부, 준후, 승희등도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적힌 걸로 봐선 국내편 당시 캐릭터의 나이와 이미지 그대로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4/07/06 18:00
퇴마록이 예전같이 화제성이 좋은 것도 아니고 주 타겟층이 남자라 여성들에게 크게 인기가 있는 내용도 아니라
영화 내용이나 비주얼적으로 좋은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 퇴마록 소설이 영화 시나리오로서 경쟁력이 있다고는 딱히 생각이 안드네요 내용을 확 뒤집어 버린다면 모를까
14/07/06 18:47
개인적으로 퇴마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초지검의 비밀편에서 갑작스레 여기저기 다연발로 터지는 전투상황과 묘사 였는데,
영화화 돼면 정말 재밌겠네요.
14/07/06 19:05
최초의 퇴마록 영화가 망했지만
그래도 전 박신부는 안성기씨가 했으면 하네요 운좋게???? 19세 관람가 퇴마록을 초딩때 봤는데 그 어린나이에도 안성기씨 포스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14/07/06 19:25
망작 영화 퇴마록이 남긴 유일한 업적이 박신부=안성기라고 보고 있어서 이 역만큼은 안성기가.... 흐흐. 책 재탕할때도 다른 역할은 전부 이미지를 상상 안했는데 박신부만 안성기를 생각하며 읽었네요. 물론 실제 묘사와는 다르지만. 크크
14/07/06 20:56
흥행적으론 우려되지만, 따지고보면 하정우보다도 김강우가 현암 역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제가 감독이나 제작자라면 흥행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캐스팅은 안 할 거 같아요.
14/07/06 21:10
그렇죠.
원래 제 생각은 김남길 보다는 이병헌이었는데 현암역을 맡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아! 라고 생각해서 그나마 타협점으로 김남길을 선택했습니다. 흥행을 위해서라면 스타파워를 무시 못 하니 어쩔 수 없을 듯... 차라리 원빈 이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액션 , 비쥬얼 , 스타파워 등등...어쩌면 김남길 보다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14/07/06 21:24
잘 아시는 것처럼 현암이 평범한 외양의 30대 남자로 나오는데 원빈은 너무 잘생겼죠-_-;
저는 원빈이 현암 역으로 나오면 오히려 몰입 안 될 거 같아요. 본문과 댓글에서 언급된 김강우, 하정우 그리고 말씀하신 김남길 정도가 괜찮지 않나 싶긴 해요. 씽크로율도 중요하지만 흥행 등의 현실을 생각할수록 현암 역이 참 어렵네요.
14/07/06 23:52
김남길은 주기선생이 더 어울릴거 같은데 말이죠
나이가 더 많아도 된다면 엄태웅 현암도 괜찮을거..그럼 선덕여왕의 재림인가? 사실 첫 영화 캐스팅도 아주 망은 아니었죠. 현암이 조금 걸리지만 박신부와 승희는 잘 어울렸고..준후는 뭐 거기서는 비중 없으니까 패쓰
14/07/07 00:18
다른 얘기로, 제가 생각하는 퇴마록 최악의 라인업입니다.
현암 : 권상우 박신부 :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승희 : 김태희 준후 : 김동현 감독 : 심형래(현대 판타지물이지만 CG가 많이 들어갈것같아서) 제작 : 서세원
14/07/07 06:45
제작비 절감(?)을 고려하면
현암 : 정우 or 조승우 박신부 : 이경영 승희 : 한혜진 준후 : b1a4의 바로 가 되면 예전 퇴마록의 전철을 밟을라나요 크크
14/07/07 08:44
생각해보면 퇴마록이야말로 tv 드라마에 어울리는 작품이 아닐지... 사실 책 봐도 돈 많이 들겠다싶은 장면은 그렇게 안나오는데.(cg 기술이 발전하기도 했고 정 힘든 부분은 각색해면 되니)
14/07/07 09:24
현암 - 장혁
승희 - 한예슬 박신부 - 이경영 준후 - 여진구(근육좀 뺀) -> 유승호(말세편) 상준 - 박해일 연희 - 이현희 백호 - 조진웅 추천합니다 준후역은 진짜 여진구인데 그놈의 근육...
14/07/07 09:32
저도 여진구를 생각 안 한 건 아닌데 나이가 좀 걸리더군요. 어느새 여진구가 고등학생인지라..
아마 국내편 1편 나이 그대로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나리오상 준후는 13살일 것이고, 그렇다면 초등학생 느낌나는 아역배우가 필요할 듯 하여 고심 끝에 정윤석을 꼽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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