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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04 22:57:05
Name tyro
Subject [일반] 기억에 남는 만화 속 악역 TOP10
얼마 전에 "작화중심의 베르세르크 같은 만화책 좋아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10. 타이의 대모험의 대마왕 버언




게임 드래곤 퀘스트를 원작으로 한 만화로 소년 모험물의 대표작인 타이의 대모험입니다. 최근에는 지구 정복을 위해 동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개그 캐릭터 성향을 지닌 마왕이 유행하고 있는 듯합니다만, 대마왕하면 그래도 뭔가 위엄 같은 것이 느껴져야 제 맛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9. 봉신연의의 왕천군 




중국의 4대기서 중 하나인 봉신연의를 각색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봉신계획을 수행하는 주인공 태공망을 방해했던 심지어는 소중한 동료까지 죽인 요괴 왕천군이 사실 자신의 분신이었다는 이야기는 꽤나 흥미로운 설정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피지알에서 왕천군이란 아이디를 본 것 같기도 하네요. 



8.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




데스노트야 용두사미로 말이 많은 만화입니다만, 저 특유의 썩소를 짓는 연출은 올타임에 들만한 그런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7. 바람의 검심의 시시오 마코토 




바람의 검심을 다시 보면 예전과는 다르게 소년 만화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 마지막 연출을 볼 때마다 질풍노도의 중학교 2학년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속에서 다시 끓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6. 드래곤볼의 프리더



전투력 53만을 실시간으로 느꼈던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이 장면에서 다른 어떤 만화와도 비견할 수 없는 포스를 느끼셨다고 하더군요. 지금 봐도 이상적인 상사 프리더는 매력적인 악역인 듯합니다. 사실 드래곤볼에서 진짜 악당은 손오공..



5. 엔젤전설의 기타노 세이이치로 



특기는 쌍장(?)으로 여태까지 싸움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전설의 인물입니다. 외모만 봐도 아실 겁니다..



4. 유유백서의 도구로 동생 





이제는 하나의 클리쉐가 돼버린 B급 요괴 도구로.. 
작가가 토가시라 보는 것은 포기했지만 헌터X헌터는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궁금해지네요.



3. 꼭두각시 서커스의 페이스리스 



누구나 하나 어린 여친쯤은 있는 피지알에서는 그 고통을 이해하기가 어렵겠지만, 안타깝게도 이분이 살던 시절에는 다른 차원의 존재를 만날 수 없었다고 하네요. 




2. 웨딩피치의 레인 데빌라 



악당, 너 임마 화이팅!!




1. 샤먼킹의 아사쿠라 하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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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4 22:58
수정 아이콘
1번보고 소름돋았네요 크크;
저는 카이지에 나오는 효우도 가문 생각납니다.
14/07/04 23:04
수정 아이콘
어 저도 그 검버섯 할아버지 생각하고 클릭했어요. 진짜 포스가 후덜덜...
14/07/04 23:09
수정 아이콘
카이지 얼굴 묘사가 다 개성 넘치긴 하지만 특히나 그 할배 웃는거는 진짜 후덜덜하죠..
지금뭐하고있니
14/07/04 23:00
수정 아이콘
22 악당, 너 임마 화이팅!!크크크
14/07/04 23:02
수정 아이콘
디즈니만 살펴봐도 스카, 후크 선장, 우르술라, 자파, 말레피센트 정도 기억나네요.
JISOOBOY
14/07/04 23:03
수정 아이콘
소좌도 있으면 좋으련만..
14/07/04 23: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봉신연의에서 왜 선역인 왕역과 악역인 왕천군을 하나라고 했을까 궁금했는데, 아노 츠토무의 원작을 읽어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거기에 달기라는 캐릭터도...물론 원전과 아노 츠토무 판이 크게 다르고, 아노 츠토무 판과 후지사키 류의 만화가 크게 다르지만요.
14/07/04 23:05
수정 아이콘
기타노가 악역인가요? 흠. 유머인거 같기도 하지만.
전 글에서 tyro님이 소개하신 악역들 중에선 페이스리스랑 시시오...
14/07/05 20:3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기타노는 함정 포인트입니다..
아무로나미에
14/07/04 23:07
수정 아이콘
저는 크레이지 보이의 아마긴(해적판은 남장희)가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제게는 올타임 넘버원입니다.
Achievement
14/07/04 23:11
수정 아이콘
역시 2번은 빠질 수가 없죠 ㅜㅜ 눈물없인 볼 수없는 그 장면...
비참한하늘이빛나
14/07/04 23:11
수정 아이콘
5번 함정...
Zodiacor
14/07/04 23:13
수정 아이콘
둘리, 단비, 진구...
오직니콜
14/07/04 23:14
수정 아이콘
기타노 주변에 여자들이 들러붙는걸로봐서 악역이맞습니다?
멀면 벙커링
14/07/04 23:15
수정 아이콘
역대급 악역인 둘리가 빠졌네요.
알피지
14/07/04 23:16
수정 아이콘
악역 얘기 나오면 항상 제일 먼저 생각나는, 하멜의 바이올린의 케스트라 대마왕!
알킬칼켈콜
14/07/04 23:16
수정 아이콘
CCO...사실 작가가 일부러 소년 만화에 맞춰서 필살기도 만들고 대사도 치고 해서 그렇지 인물정서로 봤을 때는 사실 진짜 시대극으로 만들어도 무리가 없는 작품입니다. 근데 와츠키 노부히로는 뭐랄까 자신이 소년만화 작가라는 점에 대단히 성실하게 군다고 할까..그것도 쓸데없이. 후속작에서의 몰락은 바로 이런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프 침체기때 30살 아저씨 칼잡이가 주인공인 시대극풍 사무라이 만화를 들고와 틀을 깨버린 사람이 틀에 갇혀버릴 줄이야.

하여간 시시오 마코토 참 좋아요
더스번 칼파랑
14/07/04 23:17
수정 아이콘
몬타나 존스의 제로경을 빼놓을 수 없죠. 시대를 앞선 공밀레이며 매번 화려한 재기와 웅대한 플랜.......그리고 명대사까지
14/07/04 23:18
수정 아이콘
네놈들 이것이 끝이라 생각지 마라아아아아아아아앍!~
순규하라민아쑥
14/07/04 23:21
수정 아이콘
아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한참 머리 붙들고 있었는데...
그렇게 이기고 싶으면 시간과 예산을 조금만 더 주지 그랬어!!!
더스번 칼파랑
14/07/04 23: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혹자는 니트로 박사에게 시간과 자금이 주어졌다면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만화.....


라고 엔하위키에 써있더군요.
14/07/04 23:20
수정 아이콘
순서배열 센스에 감탄하고 갑니다. 프린세스 하오 하....
14/07/04 23:20
수정 아이콘
강철의 연금술사의 호문클루스들이 기억에 남네요. 러스트와 그리드, 그리고 라스까지
난멸치가싫다
14/07/04 23:22
수정 아이콘
의룡의 키리시마 군지죠.

'평범한 우리들을 위한.'
악행에 대한 합리화를 그렇게 설득력있게, 절절하게 하는 악역은 유일하다고 봅니다.
이 미명에 비교하자면, 다른 악당들의 행동 동기는 뜬구름잡는다거나 과장되었거나 공감 안 되는 동기들이죠. 비슷한 건 렉스 루터 정도려나.
14/07/04 23:23
수정 아이콘
+1
14/07/04 23:28
수정 아이콘
의룡하니 노구치 교수 혓바닥 씬 생각나네요..
난멸치가싫다
14/07/04 23:44
수정 아이콘
프라이드는 싼 거야...였던가요 그 씬이. 키리시마의 감상도 인상적이죠. '이 인간은 지성을 폭력과 같은 수준으로 사용하는 야만인이야.'
PizaNiko
14/07/04 23:5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PizaNiko
14/07/04 23:53
수정 아이콘
너무 합리적인 나머지, 키리시마 군지 발언을 보고 현실을 살아가는 제가 위안을 얻을 정도...
14/07/04 23:24
수정 아이콘
이 분 최소 만화학(?!) 박사학위!
14/07/04 23:26
수정 아이콘
요새 안본지 좀 되긴 했는데 클레이모어에 나온 프리실라도 좀 기억에 남았었는데...
로이드
14/07/04 23:26
수정 아이콘
헬싱의 소좌도 대놓고 당당하게 미친놈이라는게 오히려 매력적이더라구요
이리저리 돌려말하지않고 대놓고 난 전쟁이 좋으니 싸우자!! 크크크크크
레몬커피
14/07/04 23:29
수정 아이콘
저의 만화사상 악역 넘버원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 계열 넘버원은
단연코 '총몽'의 '디스티 노바'입니다.
열역학 제2법칙을 증오하는 매력적인 남자...
14/07/04 23:32
수정 아이콘
요괴소년 호야의 백면서생도 포쓰 하나는 쩔었는데 말이죠...
지은이아영이
14/07/05 00:17
수정 아이콘
오오 이 댓글 달려고 했는데 포스의 백면서생!
세츠나
14/07/05 08:47
수정 아이콘
잡지식이지만, 백면서생은 나름 유명한 번역 오류입니다.
원래는 '하얀 얼굴을 가진 자(하쿠멘 노 모노)'인데, [타마모노마에 = 백면금모구미호] 이기 때문에 '백면'입니다.
백면 하나만 가지고 백면서생이라고 번역해버린거죠. 거기서 백면서생이 나올 이유가 없는데...
참고로 일본어로 백면서생은 의아하게도 '청서생'입니다. 새파란 애송이라는 의미일까요?
초량동전설
14/07/04 23:34
수정 아이콘
의외로 베르세르크의 그리피스가 없군요.
Darwin4078
14/07/04 23:42
수정 아이콘
여기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악역은..
몬스터의 요한 리베르토, 총몽의 디스티노바 정도가 생각나네요.

총몽... 작가가 몸 좀 추스려서 결말을 완벽하게 내지 왜 라스트 오더같은 걸 그려서...ㅠㅠ
내가 원한건 우주버전 천하무술대회가 아니었는데..ㅠㅠ
자슈건이나 덴 등의 에피소드도 좋지만, 총몽은 갈리와 광전사 자팡 편이 그 자체로도 완벽한 기승전결이 있는 에피소드이고 총몽 1편을 관통하는 주제인 '카르마를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갈리의 사투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라서 제일 좋아합니다.
12있는
14/07/04 23:44
수정 아이콘
몬스터의 룽게경부도 추가요~!
Darwin4078
14/07/04 23:46
수정 아이콘
룽게 경부는 차캤습니다. ㅠㅠ
12있는
14/07/04 23:48
수정 아이콘
덴마,미안했네...
펠릭스
14/07/05 04:13
수정 아이콘
결말은 완벽하게 났지요.

그냥 라스트 오더가 재앙인것이지요.
14/07/05 20:44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쓴 글은 아닌지라 TOP10에는 없지만, 몬스터의 요한은 서두에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
평양뒤치기
14/07/05 23:19
수정 아이콘
몬스터하니까 생각나는 21세기소년..
읽은지 3~4년지났지만
아직도 기억나네요 눈속의 손바닥속의 눈
14/07/04 23:43
수정 아이콘
샤아...
12있는
14/07/04 23:44
수정 아이콘
은혼 가부키쵸4대천왕편의 지라코 할배요.
-친 피라코의 아비 지라쵸라고 하오-
-실례지만 그대는?-
-행방불명된 아비를 찾는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꼭두각시 서커스의 오래된 4인방.
-봐라 판탈로네! 프란시느님이 웃고 계신다!-
결국 4인방 모두 웃으면서 끝나는게 너무 멋있었어요.
14/07/05 00:05
수정 아이콘
지로쵸가 아닌건가요..?
"나는 내 약속을 위해 살겠어. 그러니까! 너는 너의 약속을 위해, 죽어라!"

은혼 가부키쵸 사천왕편은 명작이죠..
14/07/04 23:46
수정 아이콘
뭔가 내려올수록 크크크크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4/07/04 23:55
수정 아이콘
전 코드기어스의 루루슈가 가장 기억에남네요.
14/07/04 23:56
수정 아이콘
버언은 변신 전까지만 멋지죠.
14/07/04 23:58
수정 아이콘
악역하면 헬싱이 떠오르네요.
압도수
14/07/05 00:01
수정 아이콘
창천항로의 동탁은 있어야 하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4/07/05 00:02
수정 아이콘
페이스리스...크크크,
꼭두각시 서커스 -> 페이스리스의 장렬한 스토킹 역사
14/07/05 00:09
수정 아이콘
강철의 연금술사의 킹 브레드레이에 한표 던져봅니다.
죽기전 린팡이었나.. 대화중에 명대사가 있지요..
"남이 깔아놓은 레일 위의 일생이었지만… 너희 인간들 덕에… 뭐, 그럭저럭… 어느 정도 보람 있는, 괜찮은 인생이었다."
14/07/05 00:14
수정 아이콘
기타노가 악역이라니요 ㅠㅠ
김연아
14/07/05 00:26
수정 아이콘
대마왕 버언보다는 해들러에 한 표!!

주인공은 포프, 악연은 해들러가 진리 아입니까?
서린언니
14/07/05 00:28
수정 아이콘
좀 오래된 만화지만 해피의 초코 정말 미웠죠.
레몬커피
14/07/05 04:42
수정 아이콘
해피는 주인공이 너무 호구라서 보던 제가 다 답답했죠
솔로9년차
14/07/05 07:36
수정 아이콘
해피는 발암만화에요... 정말 수준작도 발암만화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죠.
JISOOBOY
14/07/05 00:31
수정 아이콘
아..아니다 코난하고 김전일이 천하의 DOUBLE 놈 아닌가요?
그놈들이 뜰때마다 사람들이 죽어나가...
솔로9년차
14/07/05 07: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추리만화의 사망자는... 전투만화에서는 수십명씩 죽어나가기도 하니까요.
유치리이순규
14/07/05 00:34
수정 아이콘
마왕(빵) 도 있습니다.
인간에게 빵을 먹여서 빵인간으로 만듬.
하지만 빵을 먹으면 인간으로 돌아감...
미오X히타기X하치만
14/07/05 00:36
수정 아이콘
본문이야 그렇다 치고 댓글들 속에는 왜 로켓단이 없죠?
14/07/05 00:41
수정 아이콘
로켓단은 주인공 아닌가요?
14/07/05 00:43
수정 아이콘
기억이남는(X)
마음이가는(O)
악역 ㅠㅠ
플라멜
14/07/05 00:44
수정 아이콘
디오님이 안 계시다니..
王天君
14/07/05 00:50
수정 아이콘
저도요. 대중적이진 않지만 카리스마의 표현은 상당히 근사한 인물이었는데.
14/07/05 01:08
수정 아이콘
번보다야 하도라죠. 그것도 역대급.
14/07/05 01:08
수정 아이콘
아 가가멜이 나올꺼라는 나의 생각은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함 ....
14/07/05 01:13
수정 아이콘
아 눈팅하다가 2,3위 때문에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힘내라 이녀석들아 ㅠㅠ
王天君
14/07/05 01:13
수정 아이콘
으음.....????? 반갑습니다.

저는 악역이란 단어가 한 인물의 입체성을 너무 축소시키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쁜 놈이라는 말은 비난을 위한 말일뿐, 어떤 인물의 개성이나 구별점을 나쁘다는 도덕적 판단 기준 아래에서 다 뭉개버리는 느낌이 들거든요.

죠죠 시리즈의 악역은 다 확고한 의지와 뚜렷한 취향이 돋보여서 좋아하구요.
이누야샤의 나라쿠도 자기혐오와 이루어질 수 없는 연모의 정이 잘 드러나서 좋아합니다.
나루토의 데이다라는 예술가의 오만함과 재능에 대한 열등감이 생생해서 좋아요.

그런데 제가 요즘 보는 만화들은 선과 악의 경계가 흐릿하거나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는 세계관의 만화들이라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도로헤도로나 주먹에 산다는 선역도 악역도 없어서..
14/07/05 20:49
수정 아이콘
쓰다가 문득 생각나서 멘트를 넣었는데 그 왕천군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한자를 잘 몰라서..
王天君
14/07/06 00: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흐흐
허니콤보
14/07/05 01:21
수정 아이콘
요샌 멋진악역 하면 메르엠부터 생각나네요
초량동전설
14/07/05 02:57
수정 아이콘
메르엠은 개미 헌터헌터편 주인공아닌가요??
기다린다
14/07/05 01:32
수정 아이콘
진짜 나쁜놈 "나루시마 료"가 없네요.....

진짜 나쁜놈..
14/07/05 01:35
수정 아이콘
악역하면 샤아의역습에서

퀘스파라야
순규하라민아쑥
14/07/05 12:11
수정 아이콘
진정한 double year
The Special One
14/07/05 02:01
수정 아이콘
요한이요.
빌리진낫마이러버
14/07/05 03:02
수정 아이콘
풍전의 강동준과 나대룡이 생각나는군요.
Anti-MAGE
14/07/05 04:10
수정 아이콘
타이의 대모험에서는 버언보다는 헤들러가 더 인상깊더군요.. 킬번에 함정에 빠져서 위기에 빠졌을때 자신을 위해 파고들어온 포프를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신께 기도하는 장면이라든가.. 마지막에 아방에 품에서 천천히 연기로 흩어져갈때의 헤들러의 표정은 정말,,,,, 후우~~
물만난고기
14/07/05 07:50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저를 설레게했던 나디아의 가고일이 떠오르네요.
14/07/05 07:59
수정 아이콘
1, 2 번은 만화를 본 적도 없지만 저 짤방만 봐도 얼마나 극악무도한 지 잘 알겠네요.
사티레브
14/07/05 08:57
수정 아이콘
크로커다일
14/07/05 09:13
수정 아이콘
해들러는 왠지 악역이->선역화 된 케이스라서 그런가 아닐까 시프요~
조리뽕
14/07/05 10:24
수정 아이콘
카우보이비밥의 비셔스 멋진악역이지 않던가요 크크
Psychedelic Moon
14/07/05 11: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알고보면 비셔스도 피해자라는... 나쁜 스파이크 여자를 뺐다니...
jagddoga
14/07/05 10:31
수정 아이콘
전 북두의 권 라오우요
순규하라민아쑥
14/07/05 12:13
수정 아이콘
시티헌터의 그 여경찰...준다 준다 해놓고 부려먹으면서 한번도...
콩먹는군락
14/07/05 13:11
수정 아이콘
내려갈수록 ㅠㅠㅠㅠ
yangjyess
14/07/05 14:16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우리는의 사가라 꼽겠습니다. 그나저나 2번은 대사가 참 의미심장하군요
시네라스
14/07/05 14:34
수정 아이콘
마지막을 보고 댓글을 남기지 않을 수 가 없습니다 샤먼킹 엔딩 부들부들...
당근매니아
14/07/05 14:51
수정 아이콘
가장 답도 없는 나쁜 놈은 그리피스라 봅니다.
토죠 노조미
14/07/05 15: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늘도 구르는 가츠 선생.....
지나가다...
14/07/05 15:04
수정 아이콘
요괴소년 호야(우시오와 토라)의 하쿠멘노모노가 없으므로 무효입니다?
모든 면에서 포스 쩌는 악역의 교과서 같은 존재죠.
그리고 같은 의미에서 감바의 모험에 나오는 노로이도 일본이라면 순위권에 들 것 같네요. 조금 컸을 때 봤는데도 정말 무서웠습니다..

아, 악역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권황 라오우도 있네요.
버디홀리
14/07/05 15:52
수정 아이콘
가가멜...
포프의대모험
14/07/05 16:01
수정 아이콘
무장연금의 빠삐용
사쿠라이카즈토시
14/07/05 16:16
수정 아이콘
악역하면 꾸러기수비대 헤라죠. 허억허억...(?)
켈로그김
14/07/05 16:21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사실은 악역이었던 타임씨커즈의 악역커플.. 하건-풍와이
요즘 재미있게 보는 카스텔라레시피의 방사성 물질 스푼 카스텔..
여자주인공의 몸으로 남자주인공을 사회적 파멸 + 멘붕으로 끌고갔다가 마지막게 어거지로 건져낸 사랑의 증명의 우키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댓가로 불구, 사망을 주는 엽기전설 알카도..

저는 주인공이 악역인게 참 좋아요. 동기와 의도는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극의 배경 내에서는 네거티브 광선을 내뿜는.. ;;
알파스
14/07/05 23:20
수정 아이콘
모든 미디어를 통틀어서 저는 사우스 파크의 에릭 카트맨이 올타임 넘버원입니다.

정말 그 보다 더한 놈은 없는듯.,,,
루이보스
14/07/06 02:03
수정 아이콘
크으 페이스리스. 결국은 해피엔딩
라라 안티포바
14/07/06 05:52
수정 아이콘
으 제가 만화/애니 컨텐츠 10개이상 꼽아논거 다아는 경우가 매우 드문데 여깄는건 다아네요.
다만 왕천군은 봉신연의를 보긴 했지만 기억은 안 나는군요; 악역중엔 달기말곤 기억이...
달기도 뒤에가서 여와가 어쩌구하면서 갑자기 마더어스분위기 풍겨서 좀 황당했던 기억도 나네요.
빅토리고
14/07/06 17:59
수정 아이콘
애니에서는 자이언트 로보의 충격의 알베르토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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