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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5 17:44
동방신기 럽인아 영상밑에 있는
제가 그냥 들은 바로는 SM에서 기획하던 남자 아이돌 그룹들의 리드 보컬들을 모아서 일시적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일단 맛뵈기를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워낙에 떠버려서 어쩔수 없이 이 그룹을 유지하게 됐었다는..(이게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넷상에서 들은 얘기라) 이런 신화(?)는 특히 sm남자그룹마다 따라붙는듯 하네요 h.o.t.때부터 신화도 그렇고 동방신기까지 이런 얘기가 돌줄이야
14/07/05 17:48
오방신기 저 앨범은 진짜 대단하네요.
저 포함 많은 남자안티들을 찍어눌렀으니 크 홀더라인 시절 브아걸은 아이돌쪽이랑은 전혀 거리가 멀죠. 제대로 보컬그룹 하던때라...
14/07/05 18:00
아, 저도 처음 들었을때 생각하다가 까먹고 있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말씀하신 "Push The Button" 리메이크 곡이 맞네요 흐흐.
14/07/05 19:49
나르샤는 알아볼수가 없네요...
브라운아이즈걸스 저컨셉 정말 좋아했는데 좋은 노래도 많았고요. 갑자기 아이돌로 불리우더니 아브라카타브라로 정점을 찍은후 거의 해체 수준의 활동을.... 안타까운 그룹이 아닐까..하네요 강지영은 정말 이쁘네요~
14/07/05 20:01
뭐, 대한민국 4대 정변중 하나라는 우스갯 소리도 있지 않습니까. 나르샤 정변이라고...크크크
연예인이 더 대중들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 성형을 한게 그닥 큰 흠이 될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브아걸이 이제 아이돌적인 이미지로는 끝물인것 같은데, 다시 예전의 보컬 그룹으로 돌아오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14/07/05 22:17
전 최근에 가장 좋았던 아이돌 곡은 2NE1의 Lonely 였네요. 오, 진짜 좋다. 들으면서 그 생각만...
기획사 나와서 음악하는거 보고싶은 친구는 정용화? 그리고 오늘도 에이핑크 노래를 반복재생....음악성 그런거 상관없음 -_- 크크 나이들면 다 이렇게 되나봐요
14/07/05 22:54
저는 걸그룹 노래 중에선 티아라 - 티티엘 리슨2, 포미닛 - 뮤직, 브아걸 - 아브라카다브라, f(x) - 일렉트릭쇼크, 이렇게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hold the line은 toto가 짱이라능..
14/07/05 22:55
카라 락유빠쎄도 좋았지만 모델돌이라는 컨셉으로 노플레이보이로 나온 나인뮤지스도 제 선입견을 깼죠.
나인뮤지스 노플보 첫방은 너무 했었고 못한다라는 선입견을 가졌었는데 1년후 휘가로로 컴백해서 기계적인 안무를 보여줬을때 충격이었습니다. 1년만에 저렇게 될 수가 있구나...
14/07/06 02:53
저도 나인뮤지스가 참 눈에 띄더라구요. 받은 곡들도 하나같이 다 착착 감기는 멜로디였고 안무도 시원시원하고 참 좋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뜨더라구요. 잘 됐으면 하는데 가장 인기 많은 멤버가 탈퇴해버려서 안타깝네요.
14/07/05 22:56
브아걸은... 물론 아이돌을 어느 정도 모티브 삼았겠지만, 음악적으로는 Hold the line이 어느 정도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댄스 음악을 한 거지, 아이돌화되었다고 보긴 어려웠다고 봅니다.
근데, 시대가 그들을 아이돌로 묶게 만들었죠-_-;; 그리고 그게 브아걸의 상업적으로도 유리한 포지셔닝이었구요. 전 L.O.V.E와 Abracadabra는 한국 음악사에 역대급으로 손꼽을 만하게 잘 빠진 댄스음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전향을 오히려 반가워하는 사람입니다. 저 두 노래는 다른 보편적인 아이돌 노래와는 상당한 차별성을 지니죠.
14/07/05 23:55
전 아이돌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 있다고 봐서요.
예를 들어서 샤이니의 셜록이나 투피엠의 하트비트 같은 경우는... 굉장히 세련되고 혁신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이돌이 아니면 누가 그런 무대를 할 수 있을지요.
14/07/06 03:22
정석원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더군요.
전 비밀보다 모던타임즈가 참 발랄하고 좋았어요. 비밀은 박정현 꿈에의 두 번째 버젼 느낌이라서 아이유가 소화하기엔 힘에 부치죠. 박정현이 한 번 부르는 걸 들어보고 싶어요. 저 영상에선 좀 목소리에 힘이 딸린 느낌인데 몇년간 계속 공연을 하면서 많은 발전을 했어요. 습습 거리면서 숨 몰아쉬는 게 완전히 사라졌고 웨이트의 영향인지 목소리에 힘이 붙어서 이젠 보컬리스트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더군요. 최근의 소극장 라이브 직캠 보시면 정말 많이 늘었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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