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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5 16:47
피지알 질게는 제가 질문을 하지 않았더라도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 하나 하나 조목 조목 정성스레 써주시는 답변에 매번 놀라네요. 그리고 저격성 댓글이라기 보다는 최근 들어서 자주보이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요거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해요.
14/07/05 16:59
아 그 말이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군요.. 저는 피식인을 그렇게 많이 활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답변 후의 감사함의 표시를 생략하기 위한 용도로 쓰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답변 주실 분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할 용의가 있다(? 딱히 표현하기 어렵네요)는 것을 보이기 위해 쓰고, 실제로 답변을 해주신 분에게도 감사를 표하는 편인데..
14/07/05 17:03
저도 이거 동감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이거 볼때마다 진짜 고맙다는 느낌보단 그냥 매크로돌리는것같은 느낌이들어요. 크게 예의없는 정도는 아니지만...
14/07/05 18:29
저도 저말 자주 애용했는데, 벤트너님이랑 비슷한 뉴앙스로 한말인데, 이걸 다르게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니 앞으로 사용할 때 주의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4/07/05 19:12
그 표현은 자신이 글을 확인하기 전에는 감사의 뜻을 전하지 못하니 말 그대로 미리 한다는 뜻이죠.
답변 받은 후의 감사 표현을 대신하겠다는 뜻이 아니라요.
14/07/05 16:50
많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항상 겪는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에는 고전을 읽어보는게 좋죠. [좀더 나은 질문을 하기 위한 방법] 이라는 글입니다. 원제는 How To Ask Questions The Smart Way 이구요. https://wiki.kldp.org/wiki.php/DocbookSgml/Ask-TRANS
14/07/06 00:55
좀 더 나은 질문을 하기 위한 방법은 예전 피지알 공지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보이질 않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항상 질게를 켜두면서 지식도 많이 얻고 답글도 많이 달았는데 예전보다 질문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14/07/05 16:53
그와 더불어 HOWTO For Beginners 라는 문서도 있습니다.
최신판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지요. http://oops.org/?t=lecture&s=beginner 비단 개발자 커뮤니티가 아니더라도 적용 가능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4/07/05 16:54
이런 내용은 사실 사회에서도 적용시켜서 활용할수 있는 좋은 지식인것 같아요.
근데 궁금한게 개발자 커뮤니티라는게 어떤 커뮤니티들을 말하는건가요??
14/07/05 17:00
KLDP 라던지 OKJSP 라던지.. DC 프로그래밍 갤러리도 있고..
페이스북의 생활코딩 이라던지.. 뭐 이렇게 개발자들끼리 모여있는 곳이라면 언제나 겪는 일이죠. 질문의 90%가 답해주기 귀찮은 입문자들의 질문이고, 그중의 절반은 레포트 질문이며.. 거기에 먹튀까지 당해버리면 답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멘붕이 옵니다. 받는 질문의 대부분은 수십번도 더 본 질문들이고.. 그 뒤로 비슷한 유형의 질문에는 까칠하게 대응하게 됩니다.
14/07/05 17:10
아 그런종류의 커뮤니티들이 있군요.;;
그쪽에 대해서 몰랐었는데 얘기만 들어봐도 멘붕이네요. 분명히 검색해보면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 수 있음에도, 자기가 원하는 경우와 약간 달라서, 검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부해서 해결해야 할텐데 그게 귀찮으니까 아예 새로운 질문을 하나 던져버리는 경우가 많겠죠? 거기다 먹튀까지 하고 가버리면 진짜 멘붕의 연속이겠네요;;
14/07/05 17:17
가끔 질게 글에 탑승하여 댓글로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도움을 받구요.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피식인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단축키 4번 만세~
14/07/05 17:34
본문과는 좀 다른 얘기인데.. 얼마전에 아무도 답변을 달아주지 않을 것 같은 질문글에 답변을 한 적이 있습니다. 겉핥기 식이었지만 그래도 한 번 배웠던 주제에 대한 질문이라 답변을 달아주고 싶었거든요. 오래되어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아 책까지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책에 명확하게 A가 B다!라고 나온 건 아니어서 제 나름의 추측을 더해 답변을 달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행여 제가 답변한 내용이 틀려서 질문자가 곤란해지는 건 아닌지 죄송스럽더군요. 그땐 술도 좀 마셔서 왠 자신감이 생겼었는지 틀릴 수 있다는 늬앙스도 남기지 않았었거든요. 그때 제가 했던 것처럼 잘 모르면서 호기롭게 이게 맞다고 답변하는 건 최악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안다고 확신할 수 없는 경우에 (1)답변을 달지 않는 것과 (2) 틀릴 수 있다는 늬앙스를 심어놓고 답변을 하는 것과 무엇이 더 나은 걸까요?
14/07/05 17:36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2)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확한 답변이 주욱 달려 있는 글에 (2)를 추가하는 것은 의미가 크지 않을 것 같지만 난해하거나 전문적인 분들이 부족한 분야에 대해서는 질문자도 (2)에 대해 감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라면 감사할거 같아요, 가끔 정말 궁금했지만 답변 없이 넘어가버리는 질문들도 있어서...
14/07/05 19:32
저도 2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 했던것 같습니다 라고 써주시면 그래도 해결하는데 도움받는경우가 꽤 있었던것 같네요.
14/07/05 19:34
헐;; 그런 난감한 경우도 있군요...;;
그런사람들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당연히 길을 물을땐 예의를 누구나 지킨다고 생각해서 예시로 들고 글 쓴건데 이런경우도 있군요..
14/07/05 17:40
저는 질문 글보다 피식인 분들이 달아주시는 코멘트에 하나 섭섭한 것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저도 글쓴이 분처럼 습관적이기도 하고 왠지 피지알은 다 알것 같아서 질게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가끔 답변 중에 어디 카페에 가서 질문하세요, 직접 찾아보세요, 이런걸 왜 물어보세요 등의 답변을 받게 되는 경우 섭섭하더라구요. 검색 능력이 부족하다고는 생각안하지만 가끔 정말 뭐라 찾아야 할지 막막한게 있어서 질게에 글 쌌을 때 저런 답변 들으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찾기 시작해야 하나 라는 고민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게 되더라구요.
14/07/05 19:38
맞습니다.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빈정상하는 답변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요.
질문한 경우에 단답형으로 '없음' 이런식으로 댓글 달아주는 경우도 있고요, 좌표만 달랑 남겨주시는경우도 있구요. 물론 좌표남겨주신건 감사하지만, 여기에 ~~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라는 식으로 조금만 말해주셔도 충분히 더 친절한 말투가 될텐데요. 아무튼 질게에서는 질문하는 사람과 답변하는 사람 모두가 서로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될것 같아요 크크
14/07/05 19:59
근데 가끔 너무 시시콜콜한 질문, 꾸준질문 등을 보면 이게 뭔가싶을 때는 있습니다
가령 "오늘 월드컵 몇 시에 어디랑 해요?" -> 네이버 1면에서 '월'까지만 쳐도 자동완성으로 좌르륵.. "내일 낮에 시내 나가면 더울까요?" -> 당연히 덥죠...... 입대 관련 질문도 질게 검색창에 '입대' 쳐보면 수십 개 나오고요 (뭐.. 그 상황의 절박함은 이해합니다만 헐헐) 정말 최소한의 손품만 팔면 될 걸 굳이 새로이 묻는 건 좀 그렇잖나..하는 생각도 있음을 써봅니다.
14/07/05 20:03
그렇죠. 위에 유리한님이 댓글달아주신 내용만 봐도 애초에 질문하는 방법과 내용부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게 해줍니다.
질문하는 사람 답변하는 사람 모두가 에티켓 조금만 지켜주면 좋을것 같아요.
14/07/05 18:03
질게에서 답변만 달아드리는 입장인 저로서는 굳이 질문자분이 대답에 관한 피드백을 주지 않아도 전혀 개의치 않는 편인데요. 피식인도 데이터 누적량이 상당한 수준이라 (물론 양보다 질이 넘사벽으로 뛰어나서!) 질게 내 검색기능을 이용하시는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을 다는 편입니다.
물론 피드백 및 감사인사 주시면 더 고맙죠 힣..
14/07/05 18:52
질게를 자주사용하는 저로써는 질문만 많이햇는데,
미리답변감사드립다를 썼던 적이많아 죄송해지네요..유유 다른곳보다 답변이더욱상세하고,잘해주셔서 항상 애용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답변해주시는 분들모두감사드리고, 애용해주시는분들 모두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피식인이 더 활성화되고, 저도예의있게사용?하겠습니다 크크 답변도달수있으면..흐흐 모두들 좋은주말되세요!
14/07/05 19:39
피식인이 좀더 좋은곳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써봤습니다 크크
답변 달아주신 분께 피드백 주시면 답변의 질이 더 좋아질거에요. 크크크
14/07/05 19:36
하정우님의 글을 읽고 반성하고 또한 배우게 됐습니다.
많이 이용하진 않았지만 감사를 표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했는데요..예의 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을 미쳐 못했네요. 앞으로 질게를 이용하게 될 때 꼭 염두에 두겠습니다.
14/07/05 19:42
음 쓰다보니 예의가 없다고 적었긴 한데, 사실 예의가 없다는 늬앙스 보다는 에티켓 정도라고 생각하구요.
답변하고 나서 피드백 주시면 한번 더 상세하게 답변 해주시거나 하는경우도 많으니까요. 답변에 대한 피드백 해주시면 답변의 질이 더 좋아질거에요 ^^;
14/07/05 20:05
전에 'pgr 공지사항 정독'에 관해 쓰신 글을 읽고 전부는 아니어도 자주가는 게시판 공지사항을 다시 한번 읽은 기억이 납니다.
피지알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이지만 소홀히 하기 쉬운게 또한 에티켓이지요...오늘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4/07/05 19:48
제가 생각하는 피식인의 최대 장점은 거의 모든 질문에 답변이 달린다는거죠. 저도 피식인이 좋아서 틈나는대로 답변다는데 피식인은 레알입니다.
14/07/05 19:49
사실 질게의 공지는 다른 공지보다 길지도 않고 사용 예절에 대해 잘 말해주고 있어서 그정도만 해준다면 서로 기분 상할 일이 없죠.
질게를 자주 들러서 글도 읽고 댓글도 달고 하는데 그 중에 조금씩 걸렸던 글들은 1. 간단한 xx 질문입니다. - 자신이 몰라서 질문하는데 간단하다고 미리 판단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간단한거라면 검색 등을 통해 해결을 할 수도 있겠죠. 다른 사람의 수고를 요구하는 글에 미리 간단하다고 못박는 것은 좀... 2. 급질... 공지에도 나오지만 다른 사람의 질문보다 내 질문을 우선해달라는 요구인데 내용을 보면 사실 딱히 급할 것도 없었던 것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3. 자게 대용으로 질게를 이용하는 경우. 사실 사람들의 대답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겪었던 일들의 한탄등을 섞어 편하게 적어 놓은 글들이 꽤 많은데 가끔은 이게 왜 여기에 있나... 싶은 글들이 좀 있었습니다. 과거에 자게 상단에 질게 제목이 지나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들러보던 습관으로 질게를 자주 이용하게 된 것 같아요. 여러가지로 좋아하는 게시판입니다. pgr은 1,4,3,1,4,3....
14/07/05 19:56
제가 놓친부분이네요 1번, 2번, 3번의 경우 답변 달아주시는분도 조금 퉁명스럽게 답변해주게 되는것 같아요.
결국은 질문하는사람 본인 손해일거에요 결국에는. 조금만 기본 에티켓을 갖춰주신다면 답변하시는분도 조금 더 답변의 질을 높여주실텐데 말이에요.
14/07/05 20:00
아 이경우도 있었네요. 아예 최초에 "혹시라도 알려지면 곤란해서 언제쯤 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도라도 써주면 삭제되는것 감안하고라도 답변 달아주는데 그냥 글 홀랑 지워버리면 진짜 멘붕옵니다.
14/07/05 20:09
위에서 유리한님께서 말씀하신 링크의 글 자체가 PGR21이 출발할 때부터 공지사항에 소개되어 있었습니다(링크 주소는 다르지만 내용은 같습니다).
즉 PGR21의 회원들은 사실 그 글의 내용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지요. https://ppt21.com../pb/pb.php?id=free2&no=43021 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4/07/05 21:24
링크해주신 글 오래전에 읽어보긴 했습니다. 저번에 공지사항에 관한 글을 자게에 쓰면서 피쟐 모든 공지사항을 한번 쭉 정독하게 됐거든요,
덕분에 저는 그나마 공지사항은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해야하겠지만요 ^^;
14/07/05 21:04
본문의 공지 글과 위에 은별님이 링크를 걸어주신 글을 봤는데, 질문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니라 <답정너, 그리고 나는 키배한다> 류의 글은 해당사항이 없는 듯합니다?!
14/07/05 22:15
열심히 단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인데..
뭐 이젠 감사인사 같은거 없어도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재미로 달아요^^ 그래도 인사해주시는 분들, 많은 도움 되었다고 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질게에서 만난 인연으로 그뒤에도 알고 지내게 되는 분들 등..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14/07/05 22:17
답정너가 제일 짜증나고, 피드백 없는 것도 무례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감사-피드백 없음 이것도 별로 기분이 좋진 않더군요. 어차피 답변은 다 확인할 텐데 리플 하나 더 다는 게 그리 귀찮은가 싶기도 하고...
14/07/06 02:01
기본 에티켓인것 같아요.
답정너의 경우는 조금 예외로 답이 없구요..;; 미리감사말고 답변본 후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됬네요 정도의 피드백만 해줘도 답변해준 사람으로써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14/07/05 22:46
전에 스타벅스 프리퀀시 나눔한다고 질게에 글 올린적 있었는데 받아간 분들은 받아가기만 하고 일언반구 없으시고 오히려 못받으신 분들이 댓글로 쪽지로 감사인사 하시는거 보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별거 아닌거 돈주고 산것도 아니고 주는데 돈드는 것도 아니었지만 두고두고 기분 나빠서 다시는 나눔 안하겠다 맘 먹었었지요. 별거 아닌거라고 그렇게 쌩까는건 아니지 싶어서요.
14/07/06 02:03
그런경험이 있으시면 좀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고맙단 말을 들으려고 한건 아니지만 받고 입 딱 씻으면 좀 많이 서운하죠.
그런거 받은사람이 잘 받았다고 쪽지라도 보내주던가 가볍게 감사인사만 해줘도 참 좋을텐데 아쉽네요..
14/07/05 22:58
답변을 하고 피드백이 없더라도 감정상하지는 않는데, '답변 감사드립니다.'라는 코맨트를 받으면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네요.
답변알림 기능을 하고 나서, 읽지 않은 코맨트 표시가 뜨면 예전의 '쪽지 왔습니다'처럼 철렁하는데, 그 코맨트가 감사하다는 코맨트다보니 더 기쁜 것 같아요. 그리고 댓글 검색기능이 생기고서 제가 답변한 것들을 다시 확인해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장점인 것 같구요. 다른 것보다 최소글자기준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저 역시 질문을 할 때 잘 몰라서 하는 질문이다보니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100자를 채우는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 어려움 덕분에 그나마의 겉치레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14/07/06 02:05
저도 피쟐에 딱히 글 쓴거 없는데 댓글 알림이 떠있으면 살짝 설렙니다. 크크크크
질게에 답변단게 피드백 온것 뿐만아니라 유게나 자게에 댓글 쓴거에 피드백 온것도 엄청 기분 좋더라구요. 유게에 농담식으로 댓글 던져놨는데 받아주시면 기분 좋더라구요
14/07/05 23:07
피지알 질게를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저도 거기에 가끔씩 질문글을 남기는데, 좋은 답변을 받기 위해서 저부터 다른 회원들의 질문에 대해 알고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고자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미리 감사합니다'의 성의 없고 다소 섭섭하게 오해받게 되는 류 혹은 답변 먹튀 삭제글 보다는 답변 달리고 난 후 최소한의 감사 표시라도 달아두는 것이 답변의 질적 수준 유지나 사이트 분위기 유지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네요.
14/07/06 02:07
동감합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질게에 제가 아는한 많이 답변 할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지식이 얕아서 보통 겉핥기 식으로 답변 달게되는것 같아 좀 죄송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아는내용에 한해서는 최선을 다해 대답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14/07/05 23:35
약간 다른 내용인데, 여러분들은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글을 올리고 나서, 많은 분들이 답변을 달아주셨는데 감사함에 일일이 답변을 달아드리고 싶지만 댓글수가 너무 많아져 마지막쯤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을 갈무리하는 경우요 저같은 경우는 피식인을 자주 이용하는데 댓글 달아주시는분들께 일일이 답변하면 그 나름대로 보기 안좋아하시는분들이 계실까봐 한번에 감사인사를 하는 편인데요. 그러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서운할까요? 일일이 달아드리는것이 더 보기좋을까요? 어쨌든 피식인은 짱짱게시판인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연애이야기부터 어려운 전공지식까지요^^
14/07/06 00:28
전 한번에 감사인사하는 쪽이 더 좋더군요. 하나하나 댓글을 달면 일단 보기가 불편하고, 제가 베베 꼬인건지 진심이 아닌 것처럼 보여요.
14/07/06 00:36
저도 최근에 질문을 하고 한 10분 정도가 답변을 달아주셨는데
일일히 감사인사는 안하고 마지막에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러면 답변다신분이 글에 들어가야지만 인사를 했는지 알수 있어서...뭐가 좋은지 판단이 안서네요...
14/07/06 02:10
저는 아무리 많은 댓글이 달려도 다 코멘트 남기려고 노력하기는 하는데,
시간상 여유가 없어서 감당하지 못할때는 한꺼번에 감사인사를 하기도 합니다. 특별히 시간이 부족한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많이 댓글 달려고 하고 있습니다.
14/07/06 02:32
윗분이 말씀하셨듯 글삭튀가 갑 오브 갑이죠
몇 년 전에 해외 특정 호텔 이용에 관한 질문을 보고 제 직업과 관련이 깊어 그 호텔 홈페이지를 번역하고 직접 그 호텔에 문의해서 장문의 답글을 남겼습니다 어차피 감사 인사는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왠걸요 제가 담을 남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 아오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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