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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1 06:42
우선 몇 가지...
1. 박근혜 대통령은 뉴라이트에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2. 최근 친일/왜곡 논란에 휩싸인 역사 교과서는 정부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3. '안중근의사는 테러리스트'라고 말한 주체는 일본 관방장관입니다. 한국인 맞냐구요? 당연히 아니죠.
14/01/21 07:01
정부가 만든 교과서는 아니지만 채택율이 떨어지자 외압 의혹을 제기하고,
종북 좌빨 세력들이 만든 교과서가 판치고 있으니 국정 교과서로 회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그들이죠. 뭐 정부가 아닌 새누리당의 소행이긴 하지만 당연히 여당에서 대통령의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할 이유가 없고.. 아무래도 박정희를 구미 뿐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에서 신으로 추앙받게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14/01/21 08:14
저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돼요;;;;
"이게 한국인 맞습니까?"이 부분은 박근혜 대통령보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이거 예전에 유게에 올라왔던 2ch 독해안되는 글을 보고있는 느낌이;;;
14/01/21 09:47
수구세력 전체에 대한 논질이라고 하셨지만,
본문에는 수구세력에 대한 논질과 일본에 대한 논질이 섞여 있어서 논점을 아주 흐리고 있습니다.
14/01/21 08:45
1. 박근혜정부 안중근은 영웅? 이런 일시적 멘트보다 역사교과서 친일로 바꾸는걸 그만두는걸 국민은 더 원한다는겁니다. 2. 일본이 변해야 하는거지 일본은 전범들에 대한 신사참배짓 등을 계속하고있는데 우리만 바뀌면 뭐하냐구요.
2 번 문장에서 바로 앞의 1 번 문장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자꾸 이러시면 좀 곤란합니다.
14/01/21 08:54
제 생각에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국정교과서 전환입니다.
김무성 황우여를 필두로 자녀를 둔 학부모 상대로 여론몰이 시작하면 국정교과서로 전환될 확률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14/01/21 09:03
덧붙여 민족정신과 민족혼 이런 이야기는 너무 추상적이네요. 요즘처럼 민족주의를 지양하는 분위기에서는 조금 더 조심스러워야 할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14/01/21 10:06
안중근이 영웅? 박근혜정부 왜이럽니까? (후략)
이 후략 부분에 올 말이 뭔지 유추해보면 '안중근은 영웅이 아니다' 라고 나오지 않습니까? 제목이 내용을 대변하지 못하고 이게 무슨 소리야? 라며 클릭질을 유도하는 것이기에 자극성이라 했고, 그 외 내용의 오류, 논지의 비논리성은 쏙 빼먹으셨군요. 글 쓰실 때 마다 이게 무슨 글이야 라는 반응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유하신 분들의 해석에만 의존하는 모습도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한줄이 넘는 답변 자체가 잘 보이지 않네요. 논지를 펼치는 글 맞습니까? 아니면 사람들을 자극하여 타오르게 하는 글입니까? 옛다 관심 하고 끝내야 할 글이라고 생각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14/01/21 09:11
직설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이런 글을 피지알에서 봐야 합니까? 논조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렇게 근거 없이 본인의 생각이 마치 진리인 양 하고, 중구난방 두서 없이 정리도 안 된 글을 피지알에서 봐야하느냔 말입니다. 이런 표현은 처음 써봅니다만 한 번 해보죠. '제발 일기는 일기장에'
14/01/21 09:24
교과서 관련된 이야기 아닌가요?
안중근 의사가 구국의 영웅인건 맞지만, 이런 언론플레이 보다는 교과서와 관련된 미친짓이 훨씬 중요한 사항이다 라는 말 같은데요. 제가 잘못 이해한건지...
14/01/21 09:45
비꼬는게 아니라 글의 내용이 잘 이해가 안돼요....
그나저나 선린관계라는 말을 우리나라에서 자주 쓰는 단어인가요?? 저는 이 단어가 사용되는걸 이 글에서 처음보네요
14/01/21 09:52
이건 뭐..총체적 난국이군요. 문장과 문장이 내용적으로 호응하지 않는가 하면 주어도 왔다갔다하고,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 비판하고자 하는 요지인듯한데, 무슨 이야기인지 하나도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아침부터 머리가 아파오네요.
14/01/21 10:33
팩트가 아니라 주장 아닌가요?
그나저나 요즘 사람들이 팩트라는 말을 너무 남발하는 거 같아요. 팩트는, 좀더 의미를 부과하자면, 주관성을 배제한 사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해석없는 증거라는게 의미가 없듯이 개인적으론 굳이 사용해야할 필요가 있는 단어도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순수한 수치적 자료나 연역적 증거가 아닌 다음에야 '팩트'라는 단어의 어감을 살리기도 어렵구요. 뭐 수치적 서술이 대부분인 통계조차도 함정이 도사리는 판국이니 우리가 실상 팩트라고 부를 사실이 존재하기나 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쩌다 보니 팩트라는 단어에 대한 소고가 되어버렸네요. 피잘에선 맞춤법 지적은 너그럽게 인정하는 편이지만 이 지적에 기분이 상하시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14/01/21 10:16
예전에 그 무슨 죽기위해태어났다느니 어쩌구 하는 글보단, 이번 건 그래도 글쓰신 취지엔 공감이 되는군요.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14/01/21 17:36
거기서 어떻게 "예 그런것 같습니다"라는 답이 나올 수가 있는 건가요;;;
이건 뭐 동문서답도 아니고... 사용하시는 언어가 아예 다른 것 같네요. 진심으로... 한국인 맞으신지 궁금합니다.
14/01/21 10:35
안중근은 영웅이라니? 박근혜정부 요즘 왜 이럽니까?
라는 제목에서 평범한 독자라면 '안중근은 영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글쓴이가 안중근을 영웅이라고 하는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려 하는구나'라는 추측을 하게 되는게 지극히 자연스럽죠. 본문 또한 여러 면에서 독해가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만, 맥락상 그런 의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모르고 그렇게 쓰신거라면 글쓰기 능력(및 독해 능력)이 심히 부족하신거고, 의도된 것이라면 '낚시'라고 하죠.
14/01/21 10:37
공개된 게시판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 할 때는 상대방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겠죠.
많은 사람들이 글의 의미를 파악하기 힘들어 하고 이때문에 글쓴이의 의도를 낮추어 본다면 글쓴이도 마음 아프긴 매한가지일겁니다. 글을 쓰기전에 충분한 되새김과 전달을 위한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14/01/21 11:13
글을 이해하기가 힘이 듭니다.
주제를 명료하게 한 문장으로 잡고 세부 내용을 써 주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아예 이해가 안가서 동의해야 할지 말지도 모르겠네요.
14/0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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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근혜정부 안중근은 영웅? 이런 일시적 멘트보다 역사교과서 친일로 바꾸는걸 그만두는걸 국민은 더 원한다는겁니다. (2)일본이 변해야 하는거지 일본은 전범들에 대한 신사참배짓 등을 계속하고있는데 우리만 바뀌면 뭐하냐구요.. 궁극적으로는 일본이 변해야 모든게 변합니다! ============================= 해석해 보았습니다. -한국의 박근혜 정부(아마도 박근혜 정부를 위시한 연속적인 새누리계 정부)는 지나버린 어두운 과거에 집착하던 일을 청산하고 동북아 평화 또는 일본과의 선린관계를 맺고 발전적인 미래를 지향하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기 위해 일제식민시대의 민감한 부분을 바꾸어 일본의 과거에 공격적으로 집착하는 역사관과 역사교육을 수정하려고 한다. 그런데 일본은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신사참배 등의 잘못된 과거를 미화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는 안중근 의사가 테러범이라는 일본 정부의 망언에 대해 안중근이 영웅이라는 대내와 대외를 향한 면피용 외교적 발언을 하면서도 역사교육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국국민은 이런 표리부동한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가 먼저 역사교과서나 역사교육을 바꿀 수는 없다. 과거에 대한 책임을 지닌 일본이 먼저 변하고 일본이 변해야 모든게 변한다.- 대략 글의 저 중심문장을 저렇게 해석하면 글의 전체적 맥락도 대략 잡아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이런 논조셨다면 논설 글에서 요구하는 독해력이 아니라 추상시를 독해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글인 것 같습니다.
14/01/21 11:55
-한국의 박근혜(아마도 박근혜를 위시한 연속적인 새누리계 정부) 정부는 지나버린 어두운 과거에 집착하던 일을 청산하고 동북아 평화 또는 일본과 선린관계를 맺고 발전적인 미래를 지향하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기 위해 일제식민시대의 민감한 부분을 바꾸어 일본의 과거에 공격적으로 집착하는 역사관과 역사교육을 수정하려고 한다. 그런데 일본은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신사참배 등의 잘못된 과거를 미화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는 안중근 의사가 테러범이라는 일본 정부의 망언에 대해 안중근이 영웅이라는 대내와 대외를 향한 면피용 외교적 발언을 하면서도 역사교육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국국민은 이런 표리부동한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가 먼저 역사교과서나 역사교육을 바꿀 수는 없다. 과거에 대한 책임을 지닌 일본이 먼저 변하고 일본이 변해야 모든게 변한다.-... 와 같습니다 Judas Pain 님 내 게시물 번역입니다
14/01/21 11:31
무언가 해보려했던 의욕은 느껴집니다만, 나에게 별일 아닌 것이 타인에겐 별일 일 수 있구나..하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줄로 짐작합니다.
한국내 서점에 갔을 때 잠깐 본 기억이 있는데요. 작문 연습이라는 부류의 서적들이었습니다. 잠시 훑어보았는데 유익한 내용도 상당 부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요령 등을 기존 문학 작품들의 예문과 함께 기술해 놨더군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많은 문장을 접할수록 다양하고 때론 낯선 표현들에 익숙해지고 문어체와 구어체의 구분이 용이해지며 자신의 표현력이 빈약함을 인식하게 되지요. 더불어 사고의 깊이와 무게가 가중될수록 섣부른 표현을 자제하게 된다는 것은 그만큼 숙고하는 습성도 베이게 되고요. 그 다음 발현되는 표현들은 보다 비중 있는 단어들을 구사하시게 될 것입니다. 지적을 인정하는 모습만큼은 좋아 보이는군요. (죄송합니다...결국 저도 지적이군요)
14/01/21 11:40
해당 사건에 대해 충분히 생각을 하고 적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 명제를 정해놓고 해당 건을 끼워맞출려고 하는 글로만 보입니다.
14/01/21 12:05
피지알은 자신의 가벼운 신변잡기가 아닌이상 글쓰기 버튼이 상당히 무겁습니다.
이유는 1. 사실관계가 정확치 않거나 2. 물타기를 하거나 3. 깔놈을 정해놓고 끼워넣기를 하는글에 대한 분별을 하시는분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요.(이게 정상) 제대로된 토론과 동의를 구하시려면 그냥 제대로된 사실만 나열하고 간단한 자기생각을 구분해서 글을 쓰시면 될거같네요. 그리고 이글은 그냥 한눈에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글을 쓰실때 퇴고를 여러번 더하시면 나아질꺼라 봅니다.
14/01/21 14:16
정말 선한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 댓글이해는 하실 수 있을지 궁금한 수준의 작문 능력인데요. 님이 원하는 깨시민스러운 반응은 아고라나 가야 나오지 여기서 이런 글 자꾸 써봐야 악명과 비웃음외엔 얻을 게 없습니다.
14/01/21 15:16
이분이 쓰신 글 찾아서 보고 왔는데 이 분 싸이코패스인 것 같아요;;;;;
살인마라는 의미가 아니라 '타인과의 공감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임상심리의 정의 그대로 말이죠. 댓글을 보면 처음에는 '이 사람은 바본가 왜케 말을 못 알아듣지' 싶다가 '뭐야 사람이 말을 해도 그냥 무시해버리네 기분 나쁘게' 싶다가 결국에는 '뭐야 이사람 무서워....' 이 단계에 도달했네요.
14/01/21 17:34
동감입니다;;;
욕으로 들릴까봐 함부로 그 단어를 못썼습니다만... 타인과의 교감능력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분인 것 같네요.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자신이 개발한 언어로 상대에게 말을 걸고 못알아듣는다고 죽이는... 그런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14/01/21 15:44
제가 난독증 생긴지 알았습니다. 다행이 댓글들 보니 제가 느낀 느낌이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던것 같습니다 -_-;
지난번 F35 글때도 느꼈지만... 깝깝합니다. 논리(또는 근거)나 작문 둘다요.
14/01/21 17:23
작성자의 댓글들을 보니 뭐라도 자극적인 글을 써서 공감을 얻고 싶으신거 같은데...
좋지 않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방언으로 선교를 하는 사람을 보는 것 같네요. (여기서 말하는 방언은 사투리가 아닙니다)
14/01/21 18:56
"일본에게 뭐라고 하기전에 우리나라 역사교육을 바로 세워야한다. 나중에 일본이 반성을 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역사교육이 엉망이면
문제가 생긴다." 뭐 이런 소리인대 대체로 동의를 합니다.
14/01/22 14:35
SCV처럼삽니다 14/01/21 11:40
해당 사건에 대해 충분히 생각을 하고 적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 명제를 정해놓고 해당 건을 끼워맞출려고 하는 글로만 보입니다. 짤툴라14/01/21 11:53 약간은 그런면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할말을 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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