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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19 01:16:14
Name Kyle
Subject [일반] 변호인 네이버 평점 가관이 아니네요(스포無)

12시가 넘은 시간에도 1분에 몇개씩 평점이 올라오고(주로 1점,10점)  공감/비공감을 수천개씩 받은 평은 새벽 2~5시 사이에 올라온것들.

같은날 개봉한 캐치미와 단순 비교할건 없지만 참고로 보면

- 캐치미
네티즌평점 8.00 - 참여 150명
전문가평점 3.33
성별: 남30%, 여70%

- 변호인
네티즌평점 5.39 - 참여 8,551명
전문가평점 7.14
성별: 남74%, 여26%
연령별: 10대 17%, 20대 43%, 30대 25%, 40대 14%



그래도 많이 올랐네요, 어젠 2점대인걸 봤었는데;;

평점 테러가 없는 영화관 사이트의 변호인 평점을 보면  

//CGV 평점 9.7 // 롯데시네마 평점 9.7 // 메가박스 평점 9.09 // 예매율 40%

뭐 이곳도 테러부대 한번 출동하면 급하강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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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갱좀요
13/12/19 01:19
수정 아이콘
이걸 통해 일베의 성비를 알 수 있겠군요
닭치고내말들어
13/12/19 01:53
수정 아이콘
으잌크크크크크
하늘바람꽃
13/12/19 01:23
수정 아이콘
일베 애들은 5.18로 평점 맞추는게 목표인듯 하군요....
삼공파일
13/12/19 01:27
수정 아이콘
영화 배급사 입장에서는 신나겠네요. -_-;; "일베 평점 테러 논란, 진실은?" "네티즌 사이의 갑론을박... 영화의 정치적 중립성은?" 이딴 기사 난무할테니...
Liberalist
13/12/19 01:28
수정 아이콘
영화 지슬 때도 저러더니 하는 짓이 여전하네요. 쯧쯧;;
지슬 때 제주 4.3 사건 관련하여 희생자들을 향해 별의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지껄이던 인간들에게 학을 뗐는데.

개인적으로 네이버 영화 평점은 몇 년 전부터 평점으로서의 공신력이 아예 없는, 볼 필요가 없는 평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베충 문제도 그렇지만, 그밖에도 네이버 평점은 배급사에서 관리를 하는지 내용에 비해 평점이 이상하게 높은 경우가 한둘이 아니라서요.
리듬파워근성
13/12/19 01:32
수정 아이콘
네이버는 쓰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아이지스
13/12/19 01:33
수정 아이콘
캐치미는 또 뭔가요
13/12/19 01:35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 하고 걸러봐야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인터넷 상에서 회자되는 영화의 네이버 평점은 믿을게 못 되더군요.

클레멘타인이라던가... 그 외에도 많죠.

그리고 제목은 가관이네요 가 맞습니다.
13/12/19 01:39
수정 아이콘
보통 '가관이다'라는 표현이 반어적인 표현이니 가관이 아니네요라는 표현도 맞는 것 같습니다. :)
13/12/19 01:43
수정 아이콘
그러려면 여간 등의 말과 함께 써야 할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뱃사공
13/12/19 16:14
수정 아이콘
근데 '가관' 자체에 그런 반어적인 표현이 들어가 있는거라 가관이 아니다라는 표현은 틀렸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역시 조금은 어색하긴 해도 '가관도 아니다.'라는 표현 정도면 맞다고 볼 수 있겠죠.
13/12/19 01:38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일반인이 참여하는 평점이나 투표 같은건 안믿는게 좋습니다.
영원한초보
13/12/19 01:38
수정 아이콘
우와 참여가 많다는 것은 그 만큼 봐야 될 가치가 있다는 영화군요!!!!
yangjyess
13/12/19 01:41
수정 아이콘
평점테러가 오히려 흥행에는 도움이 될듯?
펀치드렁크피지알
13/12/19 02:02
수정 아이콘
고 육영수 여사의 전기영화인 '퍼스트 레이디'는 본격 제작 전에 주연인 감우성과 한은정등 주요 배우들이 자진 하차하고 이제 제작조차 불투명한 상황인데 변호인은 개봉 후 연이은 평론가들의 호평에 관객도 많이 들거같은 상황이니 배가 아플만도 하죠.
그렇다고 저쪽도 내놓자니 제대로 연출할 인재는 없고 내놔도 폭망할거 뻔하니..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찌질하게 평점 테러나 하거나 다른쪽에선 몰래 대자보나 찢는 꼬장이나 부리는거죠. 모르죠 나이들면 마우스로 클릭질 대신 가스통이나 찰지도요.
저는 오히려 저런 평점 테러를 너그러이 관용의 자세로 받아줘야한다고 봅니다.
단순 1점이라는 평점으로 표현된 그들의 열폭으로 보이는 시기와 질투심에는 넒은 아량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 봅니다.
소와소나무
13/12/19 02:18
수정 아이콘
의외네요. 출연하면 어느정도 욕먹는 것도 있겠지만 덕보는 상황도 꽤 있을 것 같은데. 정치권력과 바로 연결되는 이미지가 부담스러워서 그런가;; 현정권 임기가 끝나야 만들어질지도 모르겠군요.
13/12/19 02:34
수정 아이콘
제작사도 이런생각이였는지 무리하게 제작발표회까지 강행했죠...
아마도 우리 이런거 만들어요. 돈 좀 주세요! 라고 외치고 싶었을꺼구요.
그리고는 결국 끝까지 남아서 기다리던 한은정마저 하차하면서 완전 판이 깨져서 의외였습니다. 그래도 만들어질줄 알았거든요. 개인적으론 정말 싫었지만...
아무로나미에
13/12/19 02:41
수정 아이콘
당장의 이익은 있지만 작품은 남으니까요
펀치드렁크피지알
13/12/19 02:43
수정 아이콘
퍼스트 레이디는 대선 1년전즈음 부터 제작 소식이 나왔을겁니다. 감독도 정해졌던걸로 아는데 처음 듣는 이름이였던걸로 기억이...당연히 개봉은 대선 시기에 맞춰 하려 했었는데 안됬을거에요. 당시에 워낙 박근혜 대세론이 강해 미리 줄 서려고 영화 만드는구나하는 비아냥도 영화 커뮤니티에선 많았구요.
지금 분위기로 봐선 거의 영화가 없어진걸로 보이는데 누가봐도 정치적 목적을 지닌 영화인데 권력의 정점인 지금도 제작 안될 영화가 임기가 끝나도 제작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제작 된걸 보고 싶기는 합니다. 시놉이 코미디거든요.
단약선인
13/12/19 13:26
수정 아이콘
전국 노인들만 봐도 흥행 기록이 예상되긴 합니다만...
지자체, 정부에서 표를 구입해서 관람 유도할거고, 각급학교에서도 알아서 길테고...

만들면 돈인데 왜 안하는것일까....
허리부상
13/12/19 04:27
수정 아이콘
안봐서 평가에 참여할수는 없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차가운 머리로 감상할 영화가 아닌것 같습니다. 평점도 과장하거나 내리깍거나 극과 극이죠..
흥행에 성공했고 평점도 높았던 화려한 휴가가 내용은 인상깊지만 연출에서는 오바이트 쏠리는 영화였던걸 생각해보면 그리 기대는 안됩니다..
똘이아버지
13/12/19 08:18
수정 아이콘
영화 잘 보고 나왔습니다. 담담하게 잘 봤네요. 좋은 영화였어요.
13/12/19 09:06
수정 아이콘
평점 테러... 굉장히 찌질하네요
13/12/20 14:22
수정 아이콘
네이버 평점이 10점이상이 가능하다면 10.26점에 맞추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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