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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3 10:15:35
Name 타이밍승부
Subject [일반] 롯데, 역대 FA 최고액 제시…강민호 80억+α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145429


역대 최고의 FA시장이라는 올해

그중에서도 최대어로 뽑히는 강민호에게

소속구단인 롯데에서 80억+@를 제시했습니다.

게다가, 이게 최초의 금액제시인걸 생각하면 더 올라갈수도 있다는건데,

강민호 선수도 롯데에 애정이 있으니 어지간하면 남겠다라고 한만큼 사실상 남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기사도 보면,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23&article_id=0002614402&date=20131113&page=1

롯데 최고위 관계자, "다른팀은 강민호 구경도 못할것"

그는 “강민호는 상부에서 ‘무조건 잡으라’는 지시가 내려온 선수”라고 말했다.

“강민호는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는 공감대가 그룹 내에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이러니저러니 하면서도 결국 팀내FA들을 못잡으면서 

올해 관중까지 곤두박질친지라, 롯데에서 아주 이번 시장에는 맘먹고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더군요.

(실탄 200억 장전 루머가 예사롭지 않군요, 
어제 빼빼로데이 매출이 영향을 줬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크크)

일단, 롯데에서 통크게 지른 만큼 다른FA들에게도 영향이 미칠테고,

가치가 큰 FA선수들은 시장에 나올만한 유혹도 느끼겠지요.

이번 강민호 최소 80억+@로,

FA시장이 또 얼마나 요동치고 평균몸값이 어떻게 될지도 야구팬들에게 흥미진진한 관심거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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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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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못ㅠㅠ
13/11/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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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단단히 벼르고 나왔군요. 후덜덜덜;
13/11/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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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근우 롯준석 롯민호 기대해봅니다
흑흑
실탄 200억 화끈하게 써주세요
13/11/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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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로떼가 웬일이여 덜덜
13/11/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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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예상 밖이군요. 그냥 언플은 아닐거 같기도 하고.
역으로 이 돈으로 계약하고 잘 못하면 엄청 눈총받겠습니다.. 김태균도 FA로 생각하면 뭐 괜찮은 편인데도 연봉으로 까이는걸 보면..
Smile all the time
13/1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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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FA다놓쳤으니 잡아야죠.
프란츠베켄바우어
13/1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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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금액이면 롯데는 할만큼 했네요. 강민호 선수 선택이 어떻게 될련지... 강민호선수 남아주세요.
눈시BBv3
13/11/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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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못!
치탄다 에루
13/11/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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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놓친 결과가 44% 감소라니, 놀랍군요...
이제부터라도 잘 해서 다시 올라가야죠.
13/11/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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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빼빼로 OP요
13/11/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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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그놈은 물량이 없어서 구경도 하기 힘들었습니다. ㅠㅠ
알고보면괜찮은
13/11/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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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어서 온 가게를 돌아다녔는데 없더군요 ㅠㅠㅠ
13/11/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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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강민호군요!
VinnyDaddy
13/11/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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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구못...!
목화씨내놔
13/11/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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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때도 사실 100억을 제시했다고 하는데. 그게 확실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롯데도 이렇고 놓치면 할 거 다 한거죠.
문제는 엘지가 실탄 100억 준비했다고 하는데. 역시나 헛소문이겠죠.
13/1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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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것이 예상된거였죠. 롯데가 강민호를 놓치면 이전에 해왔던게 맞물려서 프랜차이즈고 뭐고 없게될테니..
올해 포스트시즌도 진출 실패한지라 더 잡아야했으니까 아주 그냥 통크게 질러버렸네요.
눈부신날
13/1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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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것 같네요. 강민호 선수 본인도 언플을 많이 해놔서(돈을 따라가지 않겠다. 왠만하면 부산에 남겠다.)
롯데가 이정도면 충분히 성의표시했는데 시장 나오기는 버거울거 같습니다. 자신의 이미지도 있고..

시장에 나오면 100억대 형성될거라 보는데, (기사가 사실이라면) 시장에 나올거 같진 않네요.
두부두부
13/1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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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선수가 80억이면.
내년 FA 되는.. 최정선수는 어느정도 가치일지.. 짐작이 안 되네요..
키스도사
13/11/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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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현재 크보에서 풀타임 가능한 유일한 포수라서 저정도 금액이고 최정은 비싸긴 할테지만 저정도까진 안올라 갈껍니다. 리그에 3루자원들은 포수만큼 부족하지도 않고, 지금 롯데는 주축선수들 다 내보내서 팬들이 "돈에 미쳐서 주축선수 팔아먹냐"라고 욕하는 상황이라 80억이고 100억이고 질러야 팬심을 돌려잡을수 있거든요. 그래도 최정도 50~60억은 찍을꺼 같네요.
13/11/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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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다른팀 프랜차이즈에 해당하는 특히 두산의 이종욱이나 KIA의 이용규가 변수겠군요.
강민호가 지금 기근현상에 시달리고있는 포수라는 특성의 포지션때문에 가격이 올라간부분도 무시할수 없겟구요.
국가대표급 기량을 가지고있는 각팀 프랜차이즈 선수들은 못해도 강민호정도 가격을 받을려고 할텐데....
두산은 모기업이 약간 위기라 하고 기아도 성적 개판친 뒤라서 그정도 거액을 주기는 약간 무리인것같은데..
두선수의 향방이 궁금쓰 합니다.
실룩셀룩
13/11/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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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옵션포함 80억선이 아니라 80억이 베이스라면 남을만 하네요 흐흐

협상 전에 소스 푼거 보면 오늘 도장 찍어라는 무언의 압박으로 보이네요,,
사직동소뿡이
13/11/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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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싸이유니
13/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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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다....
누렁쓰
13/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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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최초 제시지만 최후 제시이기도 하죠.
13/11/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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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안에 이 금액 넘는 선수 나오긴 힘들 거 같네요. 이제 롯데 턴은 끝났고 강민호는 어떤 패를 보여줄지...
순뎅순뎅
13/1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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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저정도 안될까요? 60억 정도이려나?
13/11/13 10:5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포지션의 특수성이 있으니까요.
최정은 최고의 3루수이지만 모든 팀이 눈독들이지는 않을 거 같네요.
예를들면 삼성 경우 박석민, 넥센은 김민성, 기아는 이범호, NC는 모창민을 가지고 있어서 최정 FA에 뛰어들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용병 3명 제도도 쫌 작용할 것 같구요. 하지만 강민호의 경우, 용병 포수는 쓰기 힘드니까 영향이 별로 없죠.
13/1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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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내년 끝나면 김민성 군대갈테니 최정 있으면 좋긴 하죠. 근데 돈이 없어서 못 찌를듯 ㅠ.ㅠ
13/1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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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민성은 군대가 있군요...하지만 빌리 장석이 최정을 지른다곤 상상하기 힘드네요. ^^;;
13/11/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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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장석이 그런 식으로 돈을 쓰지는 않죠. 흐흐.
순뎅순뎅
13/11/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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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중심타선이 우타 투성이라서...
메모박스
13/11/13 10:57
수정 아이콘
최정이 MVP급 타자이긴 하나 강민호를 넘진 못할겁니다. 포수라는 포지션도 그렇지만 지금 강민호의 시장가치엔 롯데라는 특수성이 가미됐다고 보거든요.
롯데가 올해 관중감소가 없었거나 이대호 김주찬 홍성흔 중 둘만 있었어도 강민호에게 저정도까지 지르진 않았을겁니다. 물론 그래도 심정수 금액은 넘었겠지만요
be manner player
13/11/13 10:44
수정 아이콘
다른 구단이 강민호 잡으려면 90억 중후반~100억은 써야겠네요.
라이트닝
13/11/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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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이면 빼빼로 1000만통 매출쯤되나요.한통에 800원 잡으면 말이죠.
OnlyJustForYou
13/11/13 10:48
수정 아이콘
롯데에겐 빼빼로가
한화에겐 류현진이
하지만 한화는 ㅠㅠ
롯데 팬분들은 만족하실듯..
13/1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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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가격에 거품이 많이 들어가 있는거 같은데요;
무조건 잡을 선수이지만 FA시장에 뭔가 변동이 있어야 될거 같습니다;
진짜 내년 최정 가격은 어찌될런지..(정우람도?)
아니면 제가 시대를 못 따라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13/11/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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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저 가격 안 나올겁니다.
선수로서는 최정이 더 좋은 선수긴 하지만 포수자리와는 비교가 안 될겁니다.
13/1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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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화 온다는 소문은??? ㅠㅠ
13/11/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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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죠 100억 부르면 올지도 크크크크
13/11/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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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차라리 재창단을 하는게 앞으로를 위해서도 좋을듯요~
13/11/13 10:51
수정 아이콘
80억이라고 무조건 남나요? 딴팀에서 90억 부르면 나가는거죠. 거품? 그거 다 구단들 자업자득이에요. FA가 까다로우니 소수 가격만 폭등하죠. 포수가 어릴때 FA 채우기도 쉽지 않고.
be manner player
13/11/13 10: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6-7년만에 FA자격 얻을 수 있으면 이렇게까지 거품이 막생기진 않겠죠;
설령 비싼 선수라도 아직 전성기일테니까 돈값 웬만하면 해줄거고요.
uncertain
13/11/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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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90억 부르려면 보상선수를 제외하더라도
다른팀 입장에선 보상금 포함해서 실질적으로 101억이라서 좀 부담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방과후티타임
13/11/13 10:52
수정 아이콘
저 강민혼데요? 크크크;;;
미하라
13/11/13 10:55
수정 아이콘
현재 한국 프로야구가 전체적으로 포수 기근현상이 심화되고 있어서 대체자도 없는데다가 한일 월드컵 이후로 운동에 재능있는 애들이 다 축구쪽에 몰리는 동시에 고교야구 주말리그제라는 악수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아마야구 인재풀이 폭망한 상태라 당분간 강민호급 포수는 키워내기도 힘들고 당장 구할수도 없다는 점때문에 뭐 강민호가 절대 갑의 위치에 설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팬 입장에서는 어차피 거품이니 오버페이니 뭐니 해봐야 내돈 나가는것도 아닌데 핵심선수 놓치고나서 저질야구 하는거보면서 암걸리는거 보다야 백번 낫죠.
뭘해야지
13/11/13 10:55
수정 아이콘
최소 80억은 진짜 너무 많은듯..
키스도사
13/11/13 14:20
수정 아이콘
지금 롯데 상황을 보시면 80억이고 100억이고 가릴때가 아닙니다.

주축선수 다 안잡고 내보내서 팬들은 팬들대로 화나있는 상태고 선수들은 선수들 나름대로 팀에 대한 애정을 더이상 느끼지 못할 상태가 되기 직전이니까요. 롯데 입장에서는 강민호까지 놓치면 야구단 운영 답이 없다고 보고 저렇게 지르는거죠. 강민호가 가진 실력도 실력이지만 배경이 저렇게 지를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3/11/13 11:04
수정 아이콘
FA기간을 좀 당겨 주면서 현 시장가를 흔들어서 거품 좀 뺏으면 좋겠네요. 현재는 S급 선수들은 거품이 많고 A-, B급 선수들은 너무 피해를 본다는 생각입니다. 늙어서 FA하니 B급 선수들이야 그냥 보상선수 로또 티켓으로 생각해버리니..
13/11/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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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이 좀 너무 크긴 합니다.
알고보면괜찮은
13/11/13 11:04
수정 아이콘
uncertain
13/11/13 11:05
수정 아이콘
KBO의 유일한 포수!
13/11/13 11:11
수정 아이콘
원래 몸값은 같은 롤을 할 수 있는 선수들 중에서 내 급이 어느정도냐!! 가 가장 중요하다보니.....

강민호는 20대, 군면제, 최고의 포수.. 모든게 겹쳐서..
민머리요정
13/11/13 11:06
수정 아이콘
음 장성우 용덕한이 있는데, 강민호한테 저정도 돈을 준다는게 흠.....
이게 무슨 현상인가 싶기도 하네요 아이고....
수호르
13/11/13 11:13
수정 아이콘
장성우가 안타까운 경우도..
이 선수는 타팀에 트레이드라도 가야지 빛을 볼듯..
그렇지 않으면 그냥 백업선수로만 계속 남다가 끝날지도 그저 아쉬워요.
13/11/13 11:15
수정 아이콘
현재윤도 딱 그꼴났다 엘지가서 다행이긴 한대..
팀 사정 생각하면 사실 부상도 잦아서 3명정도는 갖춰두는게 안정적이긴 합니다만
그로 인해 입을 선수 피해가 좀 크긴 하죠..
13/11/13 11: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야구단 운영에 든든한 백업포수가 참 중요한것 같아서 보내긴 어렵죠. 2군급이면 몰라도.
민머리요정
13/11/13 11:19
수정 아이콘
박경완이 SK 2군 감독 자리에서 저런 현상을 보면 한숨 푹푹 쉴듯.....ㅠㅠ
수호르
13/11/13 11:22
수정 아이콘
팀입장에서는 백업 포수가 있음 좋은데..
사실 제가 보기에 장성우 선수는 타팀 가면 바로 주전이 될 것 같거든요..
근데 그런 선수가 백업으로만.. (사실 강민호가 있는 롯데에서는 은퇴까지 백업으로만 남을듯..)
13/11/13 12:12
수정 아이콘
용덕한 올해 모습은 솔직히 40인도 못들어 갈 수 있을거 같고
장성우도 풀타임 경험도 없죠... 무조건 강민호..
게다가 스타성도..
키스도사
13/11/13 14:24
수정 아이콘
1997년, 롯데 주전 중견수인 전준호는 현대로 보냈지만 롯데는 믿는 구석이 있었죠. 바로 김대익이라는 유망주요. 롯데에서는 김대익이 충분히 전준호의 공백을 배꾸는 외야수로 성장할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롯데는 김주찬이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2007년까지 제대로된 리드오프가 없었습니다. 나이든 지명타자 김응국이 1번타자로 타석에 들어서는 경우도 있었죠.

지금 롯데 팬심도, 선수들도 강민호마저 놓치면 돌이킬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강민호의 계약은 장성우 용덕한의 존재 유무가 중요한게 아니라 강민호를 무조건 잡아야 롯데 구단측에서도 내년을 바라볼수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가격이 저렇게 뛰는거고요.
wish buRn
13/11/13 11:07
수정 아이콘
10년후엔 엄청난 포수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포수가 힘든 포지션이지만 이정도 대우받는다면,인재들이 포수할려고 달려들 것 같은데..
13/11/13 11:11
수정 아이콘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대게 투수하려고 달려드니 아마 엄청난 포수들이 마구 나오기에는 쉽지 않을듯 싶네요.
또 한국 선수들이라면 한번쯤은 메이저나 일본 진출도 꿈을 꿀텐데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해외 진출이 쉽지 않으니 많이 나오긴 힘들꺼 같아요.
wish buRn
13/11/13 11:21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이만수,유승안,장채근같은 거포형 포수를 봐서
포수는 타격도 좋아야되는 줄.. 최소한 일발장타력을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면 그때가 특이했던때인가 싶네요.

전성기시절 이만수,유승안,장채근선수가 지금 fa에 나오면 몇십억은 받았을까요?
13/11/13 11:32
수정 아이콘
워낙에 기억에 남는 포수 선수는 드문 드문 있어서..
일년 기다렸다 내년에 다른 선수 살수 있는 기회도 아니고..
지금 저분들 나왔으면 최소 60억 이상이겠죠.
부스터온
13/11/13 12:47
수정 아이콘
이만수는 100억 족히 넘겼을겁니다.

포수마스크 쓴 이승엽, 이대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걸요.
13/11/13 11:28
수정 아이콘
1군에 2자리 있는 포수를 노리는건 모험이죠. 재능이 있다면 투수가 안정적인 선택일겁니다.
13/11/13 11:14
수정 아이콘
얼마를 지르던지 어느 팀을 가던지간에 몸값에 맞는 실력이나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FA라는게 그동안 팀에 대한 헌신을 보상받는 것도 있지만
헌신을 보상받고 뒤로 폭망하는 선수들도 너무 많다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사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요즘 대형 FA 터뜨리고 가서 그에 맞는 실력 보여준 임펙트 있는 선수도 사실 기억이 가물 가물 하네요.
오히려 최고 그 아래급 선수들이 FA후에 더 좋은 모습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할정도니까요.
아무쪼록 몸관리 잘해서 그만한 보답을 꼭하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wish buRn
13/11/13 11:23
수정 아이콘
세계적인 현상이죠.. ML도 FA이후 FA로이드만큼 성적내준 선수는 크게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냥 보스턴시절의 페드로 마르티네즈나 애너하임시절 게선생정도?
13/11/13 11:31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 관중 동원력도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만
없는 살림에 한 포지션에 저렇게 투자하는게 효율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ML에서도 3억달러 계약설도 솔직히 미친 소리라고 봅니다.
김신욱
13/11/13 11:15
수정 아이콘
장성우 용덕한 김사훈 정도면 그래도 어디가서 꿀리는 포수진은 아니지 않나요?
강민호한테 줄 100이면 다른포지션 보강하는게 합리적일거 같긴한데
알고보면괜찮은
13/11/13 11:18
수정 아이콘
롯데 돈 많아요
13/11/13 11:2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프로야구계에서는 돈으로 포지션 보강하는 것이 어렵죠.
찌질한대인배
13/11/13 11:24
수정 아이콘
현재 상황에서 강민호 놓치면 롯데 난리 날겁니다. 성적도 좋지 않은데 또다시 프랜차이즈스타를 떠나보낸다면 팬들 성화가 장난 아니겠죠. 강민호의 연봉에는 실력에 대한 보상 이외의 것들이 많이 포함된 거라고 봅니다.
be manner player
13/11/13 11:30
수정 아이콘
올해 규정타석 채운 포수가 단 1명입니다.
최근 4년으로 넓혀도 강민호 4시즌, 양의지 3시즌, 조인성 2시즌, 박경완 1시즌..
13/11/13 11:33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어디가서 안 꿇리죠.
그런데 그건 롯데백업포수진이 좋아서 안 꿇리는게 아니라
딴 포수들도 그나물에 그밥이라 비슷한겁니다.
지금 한국은 강민호>>>>>>>양의지>>>>>>>>>>딴 포수들 이수준입니다.
강민호 잡느니 딴 fa잡는다가 갈마 논리인데
강민호 놓치고 딴 fa잡아봐야 구멍은 더 커집니다.
리그에서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 강민호랑 딴 fa는 넘사벽수준입니다.
열혈둥이
13/11/13 11:34
수정 아이콘
강민호가 없다는 전제 하엔 안꿀리죠...

하아 칰민호가 보고싶었는데
13/11/13 11:50
수정 아이콘
잘하는 포수가 강민호밖에 없으니 그정도 포수진으로 안꿀리는거죠. 강민호가 커리어로우를 찍어도 골글을 받는 게 현실입니다. 거기다 장성우 김사훈은 유망주일 뿐이죠. 탑급 유망주 안터지는 게 그렇게 특이한 일도 아니고요
13/11/13 11:50
수정 아이콘
장성우는 로또. 2군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고는 하나 결국 가능성 높은 로또죠.
용덕한은 4등 당첨된 로또. 전형적인 백업입니다.
김사훈은 완전한 로또.
강민호가 없으면 롯데는 팀이 망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성우가 훌쩍 성장해준다면 다행이지만 그걸 누가 어떻게 장담하나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13 13: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꿇린다고 봅니다. 장성우가 정말로 다른 팀 주전포수들과 경쟁해서 확실한 주전자리를 차지할 수 있느냐는 회의적이거든요.
몇몇 특출한 포수들 제외하고는 다 고만고만한 것이 문제인 거고, 장성우도 그 중 한 명인데 다른 팀 주전포수들은 어쨌든 고만고만한 가운데 선택된 선수들이거든요. 장성우가 다른 팀 가서 그럴 수 있다는 확증은 없습니다.
키스도사
13/11/13 14:10
수정 아이콘
울산 현대에서 프랜차이즈 스타의 자리에 백업이 있다고 프랜차이즈 스타를 내친다면 아마 울산 팬들이 난리 나겠죠? 그거랑 같은거죠. 지금 강민호는 골키퍼로 치면 근 7년간 풀타임으로 소화하면서 꾸준함을 보여주는데다 다른 골키퍼들보다 롱패스나 판단력도 더 좋은 골키퍼 정도가 되죠. 거기다 입담이나 말주변이 좋아서 스타성도 최고인 선수인 상황인데, 이런 선수를 모구단이 필사적으로 잡아야 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강민호까지 나가면 어느선수가 롯데에 몸과 마음을 바치겠나요. 이대호, 김주찬, 홍성흔, 강민호까지 줄줄이 떠나는데 열심히 해봐야 구단에선 보낸다 라고 생각할텐데..
김신욱
13/11/13 14:29
수정 아이콘
난리는 나겠지만 구단 사정따라 팬들이 수긍할 내용은 수긍해야겠지요.
제 말뜻은 장성우가 강민호 처럼 S급은 아니여도 A급은 된다는 뜻이였는데 아닌가 보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롯데 구단이 돈이 많은가보네요.
키스도사
13/11/13 14:36
수정 아이콘
롯데 야구단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한국에서 프로스포츠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10년부터 작년까지 10억대 흑자를 기록 중이었죠.(물론 모기업 지원금 130억을 광고비로 처리한것이긴 합니다만. 300억 규모의 야구단 운용비에서 200억 가까이 벌었단 소리죠.) 올해는 44억 적자 크리지만.

그리고 모기업 현금 보유량은 삼성보다도 많아요. :)
자갈치
13/11/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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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돈은 많은 데 쓰질 않는다는게 문제죠.. 쓴다고 생각하면 엉뚱한데다가 쓰기도 하고요
미움의제국
13/11/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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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삼성은 우승 3번 하고 더 안할 모양이군요. 껄껄껄
13/11/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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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삼성은 용병만 잘 뽑아도 내년에 충분히 우승 도전 가능합니다 크크.
장원삼과 박한이만 잡는다면야 뭐.
13/11/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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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삼성은 특별히 FA에 돈을 안써도 앞으로 3년은 충분히 우승권일것 같습니다.(그 이후로는 예상이 안되네요)
13/11/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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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잡고 09 로페즈, 구톰슨 뽑으면
자이언츠가 무슨 짓을 해도
전력상으로 라이온스가 우승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유명한 라이온스 외인 스카우터진이 그런 대단한 일을 성공시킬 가능성은 없습니다 -_-
OnlyJustForYou
13/11/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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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시장이 정하는 거니 강민호가 비싸다비싸다 해봐야 소용없죠. 시장이 그렇다는데요.
박한이 가격도 강민호 가격도 뭐..
13/11/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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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논리가 맞지요.
어차피 포수라는 자리의 특성상 전경기 풀타임 수비보는 것은 타격에도 영향이 있으니 장성우랑 적절한 비율로 번갈아 나왔으면 합니다.
아직 보여준것도 없는 유망주에게 자리보전이니 뭐니 할 이유는 없어보이고 트레이드는 더더욱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1포수 체제로 가면서 적당히 지타 조절해가면서 쓰면 두산제외 7개구단의 포수 품귀현상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두가지 남았네요. 거포4번용병, 테이블 세터 FA하나!
소녀시대김태연
13/11/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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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근우 기대해도되나..
iamhelene
13/11/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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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거품의 시발점은.. 법력으로 부터 인가요 흐..
PolarBear
13/11/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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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장석 부터....
옵드라
13/11/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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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요 오버 페이고 나발이고 80억 이라도 일단 써야죠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입니까
강민호 나가면 장성우쓴다고들 하는데 2군에서 씹어먹는다고했지 1군에서 통할지 말지는 모르는거죠 마법의 단어가 아닙니다
올해 강민호가 망했고 장성우 선수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지만 안터진 복권이랑 터진 복권중 뭘써야할까요?
마지막으로 주축 선수 놓쳐서 빌빌거리는거 2년 봤는데 그 꼬라지 또 보면 사직 불바다 됩니다 크크
키스도사
13/11/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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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오버페이고 나발이고 지금 강민호까지 놓치면 지금 롯데에 남아있는 선수들 멘탈도 수습하기 힘듭니다. 이대호 - 김주찬 - 홍성흔 - 강민호...팀의 주축선수들이 단지 비싸다는 이유로다 내보내는데 어떤 선수가 팀에 대한 애정을 갖나요?


오버페이다 비싸다 하는데 막말로 fa가 거품이 터져 나갈꺼면 아마 kbo에서 셀러리 캡이라도 도입할껍니다.누구보다 구단 이익에 환장하는 집단인데 fa거품 손가락으로 빨고만 있을까요. 다 감당할 만하니까 놔두는거지.
13/11/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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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용덕한 김사훈 변용선 등등 롯데 포수 얘기하시는 분들은

풀타임을 뛰어본 적도 없는 포수들인데 어떻게 강민호를 대체할 수가 있다는거죠...

장성우는 기대는 크지만 아직 미지수고, 용덕한 김사훈은 그냥 공 받아주는 선수에 불과한데요.
담박영정
13/11/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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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외부 FA는 그냥 포기했고 용병이나 제대로 뽑아오길 바랍니다.
자팀 FA잡고 용병 제대로 뽑으면 오승환이 빠져나간다고 해도 우승 싸움은 가능하다고 보이니까..
구단에 돈이 없네요 돈이. 에휴.
템파베이no.3
13/11/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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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날 만나서 내일 빼빼로 정산 다 되니까 13일날 도장 찍자고 했나보내요..
롯데는 강민호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이대호 복귀 시킬 것 아니면..
다른 선수들도 잡았으면 좋겠네요..크크크
미하라
13/11/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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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덕한은 작년 성적 보면 뭐 40인 명단에서 제외해도 할말없는 수준이라 언급할 필요도 없다고 보구요.

장성우는 그놈의 09년 9월 삼성전 임팩트가 두고 두고 회자되서 강민호 대체자로 언급되는거보면 라스 릭켄 챔피언스리그 결승골 or 프로겐 솔킬내던 미드킹 아리가지고 계속해서 희망고문하던 팬들 볼때의 느낌과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키스도사
13/11/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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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용덕한 거론하면서 그돈으로 강민호 잡지 말자는 분들은

"리그 A급 선발 포수 + (언제 터질지는 모르지만) 유망주 백업 포수 1 + 일반 백업 1" 인것보다

"(터질지 모르는 유망주) 선발 + 불안정한 백업 1" 을 더 선호 하는거 같네요. 쩝.
삶이춤추도록
13/11/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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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작년대비 44억 적자라더군요.
11년까지는 흑자였고 12년에는 적자긴 한데 크진 않았고
올해는 작년대비 폭망.
돈 아끼려다 더 날린격이라 강민호만큼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잡아야죠
13/11/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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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선수.. 한 개인으로 볼 때는 상심이 크겠군요... 부산 출생 - 경남고 라인이기도 하고..
롯데에 애정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으면 프런트 앞에서 트레이드 시켜 달라고 울고 불며
108배 할 듯...;; 우리나라 프로야구 정서상 힘든 부분이겠지만요.

팀을 위해서는 장성우같은 백업 포수가 있다는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만.. 장성우도 주전인기 + 고액연봉 + fa 하고 싶죠..
근데 저도 롯데팬 입장이라 손해보면서 트레이드 하기 싫고... 뭐 하여간 롯데 우승하는 거 한 번 보고 싶습니다...
13/11/13 12:10
수정 아이콘
전 프런트에 박수 쳐주고 싶네요
이제 1번 타자 한~두명 잡고 용병타자 대박 치자!!
13/11/13 12:1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빨리 오피셜 떠서 갈마 갈들갈들 하는거 보고 싶네요 크크크
자기팀 주전 포수를 자기네 라인이랑 안맞는다고 정치질 하는 양반들..
키스도사
13/11/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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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선발로 안쓴다고 두번째 교통사고 릴레이 달릴지도.
레몬커피
13/11/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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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에 대한 이상한 고평가가 대단하네요

용덕한은 그냥 말그대로 경기후반 수비백업포수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니까 빼고
장성우 물론 좋은 백업포수지만 아직 보여준건 말 그대로 군입대 전의 '백업포수'기량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2군 초토화?2군 초토화시켰다고 1군에서 잘하면 누가 고민할까요 2군 폭격해도 1군에서 자리조차 못잡는 선수들이 한두이 아닐뿐더러
2군 폭격->1군 평범한 주전급 정도만 되도 성공이라고 평가받습니다. 그런데 강민호는 그냥 평범한 주전급이 아니고 올해 심각한 부진
을 겪었을 뿐 포수로 리그타자 톱텐에 들어가는 대단한 선수죠

금액에 대해서는 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쳐도 장성우 있으니 어쩌구 하는 말은 진짜로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
단 제대하고 1군에서 장성우가 OPS 7할+치면서 어느팀가도 주전먹을급으로 대박이 터졌다 그럼 그때부터 고민하는게 맞죠. 그 전까지
장성우는 그냥 아직 안 긁어본 복권 정도의 백업포수에 불과하고요.
13/11/13 12:18
수정 아이콘
1군에서 제대로된 풀타임 경험도 없는거라서..
물론 장성우 선수도 좋은선수 될 수 있고
솔직히 우리 롯데 지명타자 라인들 한심한 수준이라서 ㅠ
공격만 좀 하면 강민호 포수시 장성우 지타 장성우 포수시 강민호 지타 충분히 가능한데.
아직 보여준것도 없는선수 있으니 강민호 내다 팔자.. 이건 좀..

특히 갈마..
PolarBear
13/11/13 12:36
수정 아이콘
1군에이스였던 장원준도 평균자책 2.43을 기록한 동네가 퓨처스입니다. 작년 퓨처스 씹어먹던 이재학도 올해 괄목상대 했구요. 두산의 양의지 선수도 퓨처스 씹어먹고 그다음해에 잠실에서 홈런20개 쳤습니다. 물론 긁지않은 복권이라는건 동의합니다. 강민호 잡는게 더 나은거구요. 다만 롯데팬들이나 갈마아재들의 장성우평가는 이해가 된다고 봅니다.
키스도사
13/11/13 14:0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상동본즈 소리 듣던 이인구나, 09 남부리그 타율, 최다, 홈런, 타점, 득점 1위로 리그 씹어먹은 오장훈은 1군에서 얼굴보기 힘든 선수들이죠. 올해 1군 2할 5푼 치던 김동주가 2군가서는 (경기수는 작지만) 3할 4푼 치는 곳이 2군이라..

그리고 갈마에서 장성우를 고평가하는건 장성우의 실력때문이 아닙니다. 강민호가 제주도 - 포항 출신이고 장성우는 부산 경남고 성골이라 빠는 것일뿐이죠. 장성우의 2군 성적이 나빳어도 갈마에선 주구장창 강민호 계약하지 말라고 욕했을껄요. 2009년 장성우 앞길을 강민호가 막는다고 "강민호 교통사고 릴레이"를 달렸던 정신나간 집단이 갈마죠.
자갈치
13/11/13 14:30
수정 아이콘
롯데팬이긴 한데 말이 좀 심하시네요~~
키스도사
13/11/13 14:39
수정 아이콘
교통사고 릴레이 달린것도 사실이고 엄한 강민호 붙잡아서 까는 곳도 갈마 맞는데요. 2009년 경기후 경기장에서 퇴장하던 로이스터보고 "깜둥아! 니 민호 와쓰노!" 했던 분도 갈마 회원분 아니었나요? 2011년에 장성우를 갈매기 마당 회원이 술자리에 초대했는데 당시 주장이던 홍성흔이 나가지 말라고하니까 홍성흔 트레이드 릴레이 했던 곳이 어디죠? 롯갤? 엠팍? 아니죠 갈마였죠. 롯데 팬덤이 상당한 롯갤에서도 강민호 죽어라 까면서 "풍까맛(강풍기는 까야 제맛)"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였지만 2009년 후반기부터 무작정 강민호 쉴드 치는 곳으로 바뀐 건 갈마의 정신나간 장성우 사랑때문이죠.

제가 너무 나갔다고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kbo&idx=656875&cpage=1&s_work=sort_hit&select=&keyword=
2010년 엠팍에 올라온 갈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http://210.115.150.19/bbs/view.php?bbs=mpark_bbs_kbo&idx=807116&cpage=26&s_work=&select=&keyword=
2011년 엠팍에 올라온 글입니다. 저기서 말하는 한 사이트가 어딘지 생각해보시면 될꺼 같네요.
자갈치
13/11/13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갈마에 가끔 들어가서 보긴 합니다만 눈에 거슬리는 게시판 말, 안되는 글을 쓰는 거 많이 봤습니다.
열받기도 하죠 단 갈마도 롯데 팬이고 장성우 좋아할 수 있는데 그걸보고 정신나갔다니 교통사고 릴레이 하라니.. 그런 말은 좀 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3/11/13 14:59
수정 아이콘
교통사고 기원 릴레이를 '한' 곳이 갈마입니다.
아마짱 레나
13/11/13 15:03
수정 아이콘
갈마에서 실제로 강민호 교통사고 릴레이 했습니다. 09년이던가? 가물가물하네요
PolarBear
13/11/13 15:24
수정 아이콘
뭐 제가 댓글 단 부분은 장성우를 써라가 아니라 이러이러한 점이 주목된다였었구요. 2군에서 날라다니다던 정보명이나 이인구나.... 다롯빠로선 애증의 이름이죠.

갈마 아재들의 교주는 이성득이고 이성득이 워낙.... 갑자기 이성득생각하니깐 울컥하네요. 모든사람은 장단점이 다있지만... 성득아재는 전 아니라고 봅니다.
13/11/13 14:46
수정 아이콘
심한거 아닙니다.
갈마 이성득라인은 진짜 정신나간 집단 맞습니다.
흑인감독한테 깜둥이라고 이야기하고 그걸 자랑스럽게 글 적고 박수받는 집단에
강민호 교통사고 릴레이한 곳인데 제정신인 집단이 아니죠.
노련한곰탱이
13/11/13 12:40
수정 아이콘
잠깐 스탯을 살펴보니 확실히 올해 2군을 씹어먹었다는 것 빼고는 이지영보다 크게 나을 게 없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비가 괜찮았었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09년 4강 싸움할때 롯데전에서 장성우한테 털려먹고 4강 탈락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상당히 인상깊게 남아있는데 말이죠;

포수야 늘 기근이었지만 최근은 더 심해진 기분입니다.
한 10년전만 해도 박경완-진갑용-조인성(물론 뒤의 둘은 아직 현역이지만)이 한창때였고, 동수옹도 재기했을 때였고, 각 팀의 주전급 포수들이 욕은 먹어도 그래도 '포수가 없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Legend0fProToss
13/11/13 12:23
수정 아이콘
규정타석 풀타임 포수는 강민호밖에없죠
어찌된 일인지;; 박경완,조인성,진갑용 이쪽 세대가 끝나가서그런지
포수쪽 자원이 씨가 말라가는 느낌이네요
진짜 포수중에는 뭐 독보적이라고 할수밖에없어요
장성우는 로테로 포텐좀 터진다싶으면
트레이드시장에서 포수없는팀 알짜배기들 다 배껴먹어야죠
수비야 군대전에도 먹어줬고 타격이 2군리그 폭격급이면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포텐이긴합니다
다만 그거하나로 강민호를 놓아준다면... 답없는짓이죠
레몬커피
13/11/13 12:31
수정 아이콘
올해 둘다 말아먹었지만 풀타임 주전급 포수로 한정하면 강민호 양의지 말고는 허허벌판(기량으로는 정상호도 있지만 리그 최고의
유리몸)
A급 이상 딱지 붙여줄만한 유망주도 웃긴게 리그전체 두명정돈데 둘다 두산, 롯데에 있죠 최재훈 장성우
be manner player
13/11/13 12:24
수정 아이콘
김대익과 전준호의 사례를 기억하는 롯데 팬분들이라면 A급 유망주 믿고 주전 선수 내보내는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 알겠죠.
키스도사
13/11/13 14:16
수정 아이콘
전준호 내보내고 그후 김주찬이란 A급 리드오프를 찾기까지 10년이란 세월을 허공에...

유망주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게 터질지 안터질지 아무도 모르는데 장성우 있으니 강민호 비싸니 내보내자 는건 미친소리죠.
일체유심조
13/11/13 13:14
수정 아이콘
강민호 선수는 1차 협상 저녁 만남에서 이미 싸인 했고 다만 위선 결제를 못 받아 오늘 2차 협상에서 마무리 짓는다는 루머가 있는데 거의 정설일듯하네요.
13/11/13 13:21
수정 아이콘
내야 외야와 달리 교체자원이 한정적인 포지션에서 수비,공격,나이,군문제 등등 모든면에서 리그 탑인 포수의 FA면 뭐 이해가 안가는 가격은 아니죠.

롯데가 아닌 타구단이 저금액에 10~20억 더 얹어서 잡겠다고 한다면 그건 그 구단의 삽질이라고 보는 정도?

H2의 히로-노다 처럼 유망주 투수에게는 그에 맞는 유망주 포수를 붙여 아예 배터리 째로 같이 좀 키웠으면 좋겠네요.

이건뭐 포수가 아예 씨가 말랐으니...
블루라온
13/11/13 14:14
수정 아이콘
삼성은 우승 안해도 좋으니 벤델헐크나 잡아서..그..그분이나 좀 계속 봤으면 좋겠습니다.
자갈치
13/11/13 14:20
수정 아이콘
강민호 잡는 건 좋은데 80억은 좀 너무 많습니다~~
솔직히 말해 80억 값어치 할려면 2할 8푼 이상 홈런도 20개 이상 쳐줘야 할텐데 아니면 그 보다 더 잘해야되는데...
포수를 하면서 그 정도 성적을 내려면 본인도 엄청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겠네요...
타이밍승부
13/11/13 14:33
수정 아이콘
80억이든 100억이든 팬입장에서야 간만에 큰 돈 써서 잡아주니 기분 좋네요.

1번타자도 영입한다고 하니, 간만에 돈데 소리도 듣고 크크.
부천꽃미남
13/11/13 14:36
수정 아이콘
이걸 보니까 뜬금없지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만화 메이져에 나오는 토시야라면 FA금액이 얼마나 정도될까하는...크크
그림자명사수
13/11/13 14:43
수정 아이콘
갈마에서 강민호 내보내라고 하는건 장성우 포텐이니 2군 성적이니 이런건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냥 "강.민.호.가. 싫.어.서" 입니다.
그 동네는 뭐 안봐도 뻔하죠
강민호가 올해 도루저지율 8할에 3할 40홈런 쳤어도 강민호 내보내고 장성우 쓰라고 외쳤을 인간들입니다.

그 중심에는 이성득 해설위원이 있죠
맞습니다... 로이스터 감독 때 일개 지방 방송 해설자가 덕아웃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가 로이스터 감독한테 쫓겨난 그 인물이죠
그 사건 이후로 로이스터와 강민호(부산 출신이 아니란 이유+로이스터와 친하다는 이유)를 극딜하기 시작했고

국대를 거쳐 한국 최고의 포수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이성득해설+갈마는 그저 강민호 깎아내리기에 바쁩니다.
경남고+고려대 출신 롯데 학연 라인의 중심이고, 제발 좀 없어져 줬으면 하는 인물이죠
저글링아빠
13/11/13 15:02
수정 아이콘
일단 구단쪽에서 언플로 흘리는군요...

오늘 계약해야된다고 봐요. 오늘 도장 못찍으면 최종일(16일)로 넘어갈텐데 험난할겁니다.
13/11/13 15:05
수정 아이콘
아마짱 레나
13/11/13 15:12
수정 아이콘
작년에 옵션으로 밀당하다 김주찬 놓쳤으니 이번에는 보장금액으로 시원하게 질렀네요
키스도사
13/11/13 15:05
수정 아이콘
유병민 기자의 트윗입니다.

유병민@yu_balls
강민호가 롯데와 역대 최규모인 7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3년 11월 13일 3:04 오후
하늘빛
13/11/13 15:10
수정 아이콘
4년 75억 기사가 올라왔군요!!!
13/11/13 15:18
수정 아이콘
대쓰요~~!! 계약끝 75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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