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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2 15:18
청양고추와 양파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이죠. 비벼먹는 라면만 아니라면 국물 색에 관계없이 어느 라면에도 조합을 부릴 수 있는 마법의 조합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속 아픈 것을 싫어하고 달달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면 하나당 양파 하나(그것도 큰 놈만 골라서)를 집어넣어서 먹는 무시무시한 식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볼 때마다 가족들이 기겁을 하죠. 그렇게 먹어본지도 한참 되었네요(떨어져 산 지 조금 되다 보니).
13/11/12 15:19
요새는 불닭볶음면 다 볶은 다음에 치즈 올리고 뚜껑 닫아놓고 한 1분있다가 먹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크크 한장은 좀 느끼한데 반장 정도하니까 적당히 매운거도 줄여줘서 좋습니다 흐흐
왠만한 라면은 대파 조금 썰어주면 맛이 좋아서 항상 대파를 끼고 삽니다.
13/11/12 15:21
파도 좋죠.
어릴 땐 라면에 어머니가 파 넣으시면 엄청나게 싫었는데 지금은 마지막에 넣어주는 파의 향기가 왜 그렇게 위력적인지 모르겠습니다.
13/11/12 15:22
저도 짜파게티와 +알파의 조합들...
그런데 혼자 살다 보니 항상 2인분은 넘쳐나서, 생각만큼 자주 해먹을 수는 없더군요. 으음.
13/11/12 15:27
저도 라면 매니아라서 일단 추천합니다.크크
음..기본적인 첨가 재료로 고추기름이 없네요.한번 넣어보시길..(자주는 아니더라도) 조금 더 특이한 라면 드시고 싶은 분은 티몬 같은곳에서 동남아 라면도 팔고 있으니 한번 먹어보시길~~~
13/11/12 15:37
중국라면중에서 빨간 봉지,주황 봉지 두 가지 종류있는것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도 맛도 있었고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라면이라고 하네요.(좀 기름기가 많음) 동남아라면도 좀 특이한 맛도 있고 익숙한 쌀국수 종류의 라면 등 종류도 많은 편인데.. 미고랭(맞나?)같은 나름 글로벌틱한 라면도 있고 비빔면 종류의 라면도 입맛에 맞는것이 있을겁니다.(잘못걸리면 많이 짬..;;)
13/11/12 15:27
귀찮아서 생라면 가끔 깨먹는데 [20년이상 이렇게 먹었네요;;]
몸에 해로울까요.... 그래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재작년에 했을땐 이상없었는데...
13/11/12 15:56
저도 맥주랑 같이 해서 가끔 먹습니다.
틈새라면을 생으로 먹고 혀가 얼얼해지는 느낌을 즐겨요 크크 맵지 않게 생라면으로 먹기에는 짜파게티 스프가 제일 좋은거 같은데 면이 굵어서 좀 애매해요.
13/11/12 15:31
제가 제일 좋아하는 틈새라면 이네요 하하
맵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전 딱 적당하니 좋아요 아 물론 집에서 해먹을때만 크크 오프라인매장에서 먹으면 맵긴 맵더군요;
13/11/12 15:33
[기승전밥]
최근에는 풀무원 자연은맛있다 시리즈를 주로 먹고 있습니다. 괜찮더라구요. 헤헤... 비싸니까 항상 세일할때 삽시다.
13/11/12 15:48
짜장은 할인을 안해서 못먹어봤네요 ㅠㅠ
맛있는라면을 주로 먹다가 넘어갔기 때문에, (신라면은 도통 먹지를 못합니다) 묘하게 제가 이쪽맛인것 같긴 합니다.
13/11/12 15:36
저도 예전에 쇠고기, 돼지고기, 새우, 송이버섯, 별거 다 넣어봤는데, 라면에 넣기에는 아깝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심지어 파나 양파도 라면 스프의 맛을 해치고 국물이 너무 시원해지거나 달달해져서 별로였습니다.
너구리에 오징어핫바 한번 실험해봐야겠네요 궁금합니다.
13/11/12 15:53
스팸 넣어서 먹을만한 라면은 없을까요?
요즘 스팸에 꽂혀서 이것저것 다 만들어보고 있는데 스팸과 기타 재료 넣어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뭘까요 크크
13/11/12 15:53
제 아버지꼐서는 라면에 여러 재료를 넣으면 몸에 좋은 건강 라면이 탄생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이게 근거있는 이야기인가요?
전 그냥 보통 라면 먹고 싶은데 항상 무씨, 멸치 우려낸 국물에 별에 별것을 다 넣으셔서 너무 괴롭습니다.
13/11/12 16:01
육수로 끓인다고 그다지 건강에 좋을 것 같지는 않구요... 덕분에 스프 양을 줄일 수 있다면 나트륨 섭취가 제한되니 좋겠네요^^
그런 육수 자체를 막을 수 없으시다면 라면을 칼국수 계통의 라면(후루룩 국수 같은)으로 하시면 위화감이 적으실겁니다.
13/11/12 16:26
어머니께서 칼국수라면 질색을 하셔서 이래저래 괴롭습니다 흐흐. 그래도 이것저것 넣으신다고 물의 양을 많이하니 저글링아빠님 말씀대로 나트륨 섭취는 조금 줄어들겠네요. 좋은쪽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13/11/12 17:00
오 보글보글 찌개면 살아났나요?ㅠㅠ 정말 좋아하던 라면인데 단종되었다고해서....
술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먹으면 정말 끝내줬었는데...
13/11/12 17:04
한국사람치고 라면 싫어하는 사람없고 전문가 아닌 사람이 없지만 글에서 내공이 느껴지네요. 너구리+핫바 , 불닭+닭가슴살은 당장 해 먹어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라면에 맞는 가성비로 어울리는 양념은 마늘+고추가 만족도는 역시나 꽃게가 아닐까 하고 살아 왔는데;; 뚱뚱해지기도 싫고 라면은 못 놓아주겠고 해서 운동을 못 끊네요.. '라면아! 너는 어찌 나의 소울푸드가 되어 나를 채찍질 하느냐!'
13/11/12 19:41
특별한거 없고 꽃게 반으로 잘라 넣고 끓여 먹습니다. 물 조금 더 넣고 한 3~4분 더 끊인후에 면넣어 먹어요. 라면은 신라면 2봉이구요
13/11/12 17:35
뭐요? 뭐라구요? 지금 뭐라고 말씀하셨죠? 찌개면이..... 우리 찌개면이 살아났다구요!?!?!?!?!!?!?
.....래서 네이버에 폭풍검색 해봤으나 파는 곳이 없네요. ㅠ.ㅠ 최근 어디서 판매되는지 보신적이 있으신건가요?
13/11/12 20:34
아악...ㅠ.ㅠ
그 아이는 찌개면 마이너 카피 버전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안 좋아합니다. 농심에게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으나 오직 하나 원한다면 찌개면 재발매..ㅠ.ㅠ
13/11/12 17:36
얼큰한 거 좋아하시면 남자라면도 한 번 드셔보세요. 최근 나오는 라면중엔 가장 맛있는 거 같네요.
너구리 대용으론 오동통면이 진리죠. 후... 최근 설거지가 귀찮아서 라면을 안 만들어 먹고 있는데 오늘 저녁 한 번 먹어야겠군요.
13/11/12 17:55
저도라면좋아하는데 군대이후자칭라면전문가로써추천하자면 파+양파는 국물이깔끔해지더라구요
스폰지에나온 쌈장한스푼은 정말진리구요 다른조합은 짜파게티+계란후라이 이건 먼가부산서먹던 간짜장느낌이랄까 사리곰탕면+떡+만두+계란 이조합은 그냥 설날에 만들어주셔도(?) 좋을듯한 그런맛 끝내줍니다 제취항인건 진라면에 계란푼것이 좋더라구요
13/11/12 18:18
너구리와 빨계떡 같이 끓여먹으면 맛있더군요.
거기에 청양고추 2개, 고향만두 10개, 목우촌햄 4분의 1조각, 고춧가루 약간을 더해주면 금상첨화죠. 단, 너구리 면은 1분 먼저 넣어서 끓여줘야 합니다.
13/11/12 19:40
예전 스펀지에서 라면에 쌈장넣어 먹으면 맛있다고해서 넣어먹는데 맛있더라구요. 그거 본 이후론 쌈장있음 꼭 쌈장 넣어 먹습니다.
13/11/12 22:44
옛날 즉석떡볶이 맛을 비슷하게 낼 수 있는
불닭볶음면+계란(삶지 않았으면 넣자마자 풀기)+밥 밥은 면 조금 먹다가 넣으면 되고 물의양은 원래 레시피보다 좀 더 넣어주면 되죠.
13/11/12 23:34
저도 개인적으로 찌개면을 최고로 생각했었죠.
군대서 뽀글이로 먹던 찌개면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다시 부활시켜주면 안 되나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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