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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7 22:51
이분 음색 참 좋아요.... 어릴 땐 다들 박지윤 성대모사를 해서, 흔한 목소리인줄 알았는데...
아무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매번 잘 보고 있어요!
12/06/07 23:06
저는 성인식보다 환상이 더 기억에 남네요. 아직 엠피에도있는곡인데 주관적이지만 여자 발라드곡중엔 손꼽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브는 모르겠지만 음원은 너무좋아요. [m]
12/06/07 23:26
개인적으로 아무생각 없이 앨범 참여한 분들-_-만 보고 듣게된 7집을 듣고 깜짝 놀랬었죠.
음악이 이렇게 바뀔 수도 있는거구나 하는 걸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되었네요.
12/06/07 23:33
최대 히트작은 성인식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최고는 스틸어웨이 입니다. 너에게 할 수 있는 나의 작은 배려는 너에 대한 그의 생각 말하지 않는 거야. 이보다 더 얄밉게 말할수 있을까요.. 박지윤의 도도한 매력에 제대로 어울렸던 노래. 노래 마지막에 반전은 사족이었죠. 없었으면 했다는..
12/06/07 23:40
하늘색 꿈, 그 이후로는 성인식, 환상, 달빛의 노래 쓰리콤보만 기억나는데 이게 4집이였군요......요 세곡은 참 좋아했는데.....
12/06/07 23:43
스틸어웨이는 진짜 명곡이었는데 말이죠.
박지윤이란 가수에게 JYP와 성인식은 부를 가져다줌과 동시에 패망의 길을 걷게 만들어줬죠.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이후에 그에 맞춰서 댄스음악이 사장되던 분위기도 무너지는데 한 몫 했죠. 결국 나쁘게 JYP와 헤어지고...
12/06/07 23:47
저희 와이프님과 싱크로율 80%를 자랑하는 박지윤이로군요.
장씨형제그룹은 정씨형제..의 오타겠죠. 죄질이 나쁜 군대문제라면 정석원의 015b겠군요. (정석원이 본명이고 장호일은 본명이 정기원입니다.) 팬클럽 활동도 했던 그룹이라 참 애증이 가는 그룹입니다만, 스티브유보다 더한 짓을 한게 정석원 맞죠. 군대 간다고 팬클럽 회원들 모아놓고 굿바이콘서트까지 하고 다음날 캐나다로 토낀 인간이 정석원입니다. 나중에 글 올라오면 전직 팬클럽 회원으로 가열차게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12/06/08 00:13
하늘색 꿈, steal away, 소중한사랑 이 곡은 정말 맨날 들어요.. ㅠㅠ 들어도 들어도 안질리고
제 중학교 시절 3대 여신입니다 (박지윤-슈-이진) 흐흐. 너무 좋아요 ㅠㅠ
12/06/08 00:48
내눈에 슬픈비는 저도 참 좋아했었는데...
박진영과의 만남이 최악이었다고 봅니다. 성인식은 히트하긴 했지만 소모가 너무 심했어요. 물론 당시 ses, 핑클 등도 내리막을 걸었지만 박지윤은 더 심했죠. 인기가 있었었나 싶을 정도로 밑바닥을 쳤고 그 중심엔 괴소문이 있었죠. 박진영과 헤어지는 가수들엔 항상 이상한 소문이 난다- 라는 얘기의 첫 가수죠 아마.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안타깝네요.
12/06/08 01:14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 옛날에 많이 듣던 노래였는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들어봤어요.
그런데 6집 이후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7.8집까지 나왔었군요.... 들어볼게요!
12/06/08 03:39
저에겐 박지윤 7집이 정말 최고의 앨범 중 하나입니다.
항상 제 핸드폰 리스트에 저장되어 있는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비가 보송보송 내리는 주말 오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 트랙 "봄, 여름 그 사이"부터 7번 트랙 "봄눈"까지 한 호흡에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는 짜임새 있는 곡 배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 앨범이 그런 부분에서 많은 강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6번 트랙 "잠꼬대"가 끝나면서 마구 헤집어져진 감정들이 "자, 내 얘기를 들어보렴"이라는 루시드 폴 특유의 덤덤한 가사로 시작되는 7번 트랙 "봄눈"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들을 때마다 저도 모르게 그 노래에 빨려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감히 이 앨범의 백미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 들어보신 분들은 꼭 들어보시길 강추합니다!
12/06/08 05:41
박지윤의 첫 데뷔는 가수보다 드라마가 먼저였죠, 스브스에서 했던 공룡선생에서 학생역으로요, 이정재가 선생님으로 나왔었죠. 이 드라마 끝나고 1집이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곡은 그대 그리고 사랑입니다. 이 노래 나왔을때 한창 짝사랑중이라 가사가 팍팍 와닿았던 기억이.. [m]
12/06/08 10:07
드라마 고스트는 초반 시청률은 좋았죠 장동건. 김민종 당대 최고 인기스타 2명이 출연했었으니까요. 근데 가면 갈수록 스토리가.. 다른 방송사의 드라마(뭐 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가 결국 시청률을 앞섰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래도 전 재밌게 봤습니다. 그 당시 친구들과 손전등에 빨강색 파랑색 셀로판테이프 붙여놓고 얼굴 비추면서 따라한 기억이 나네요 크크(2탄 안나오나요? 마지막 장면봐도 후속작 나올만한데;;)
그리고 비천무의 경우 사전제작드라마로 찍었다가 아무도 방송을 안해주서 1~2년 뒤에 케이블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라고 쓰고 찾아보니 SBS에서 해줬었네요? 정말 재미가 없었나;;)
12/06/08 11:12
이번 8집은 정말 너무 좋습니다. '사랑하지 않아' 추천입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가사가 가슴을 파고드는 듯 하고 박지윤의 음색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그리고 앞서 다른분이 말씀하셨듯 이 앨범 역시 순서대로 이어 들었을때 가장 좋습니다.
12/06/08 20:39
카..박지윤이네요..자랑은 아니지만.. 시디앨범산 유일한 가수네요.
3집까지는 희망이었는데..4집때 문제의 성인식을 들고나와서 바로 버렸습니다.. 제작사로서의 박진영은 정말 밉습니다.. 최근에서야 라디오에서 환상,봄눈을 듣고 싸이에서 잘 듣고있네요.. 스틸어웨이,내눈에 슬픈비 같은 노래 들고 다시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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