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6/07 03:10
아직 안보고 완결되면 몰아볼려고 계획중입니다
근데 진짜 넷상에서 인기는 장난 아니더군요 정말 진짜 엠드갤이나 베티 드방 같은데 가보면 시청률 30% 이상으로 느껴질만큼 넷상에서의 반응이 후끈후끈하네요 이제 완결이니까 몰아봐야겠습니다
12/06/07 03:11
아직 15회 못봐서 본문글 못읽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드라마관련게시판에 7페이지나 인현왕후의 남자글로 도배가..! 유인나씨는 너무 사랑스럽고, 지현우는 친구들에게 올드미스다이어리 이후 7년만에 매력적이다라고 말할만큼 자신의 매력을 완전히 발산하고 있는거 같아요.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와 정치사극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꽤 괜찮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로맨스쪽으로 기울긴..) 저도 추천요~! ps. 그런데 남자분들도 이런 달달한 드라마 좋아하시나요? 라고하면 밑에 게임좋아하는 여자에 편견갖는 분들이랑 다를바 없어지는건가요..; 게임좋아하는 여자분이 피지알에서 여신이듯이 달달한 드라마까지 좋아하는 남자분은 드라마덕후에게 남신이세요 ~ 크크
12/06/07 03:17
진짜 최고입니다.
오히려 SBS에서 방영 안되고 케이블로 넘어간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상파에서 했으면 같은 내용이라도 분량 때문에(지상파 70분, 케이블 55분) 스토리 늘어지고 무엇보다 대만족중인 남녀주인공 지현우, 유인나가 캐스팅 안됐을수도 있었으니까요. (유게에 그 유명한 유인나 플짤을 올릴 수 없다는게 아쉽습니다..크크크) 쪽대본 이런걸로 갈수록 처지는게 아닌 오히려 스토리가 탄탄해지고 인과관계도 확실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지난주에 중요한 스토리는 완결되고 이번주 마지막 2회동안 슬슬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할거란 생각을 했는데 수요일 15회는 예상을 완전히 빗나간 스토리였습니다. (남자주인공의 엄청난 현시대 적응력과 상처 치유능력이 살짝 오버라고 볼 수도 있지만) 진짜 작가와 피디 찬양입니다. 유인나씨는 최고의 사랑에 나온거 보고 '얘는 주연은 못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생각이 바꼈습니다. DVD로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12/06/07 03:37
지금 15화 보고 멘붕 중인 1인 여기 있습니다. 개연성 등등 뭐라고 흠잡을데가 없고, 뻔하지 않은 스토리라서 너무 좋고.
붕도는 지금까지 본 남주 중에서 가장 甲이고. 유인나 완전 사랑스럽고!! 여초 싸이트에서 유인나에 관한 반응이 완전 반전됐고. 뭐라고 찬양댓글을 달고 싶은데 이 격정적인 마음을 다스릴 길이 없네요. 이제 3시반이 지났는데 잠 못드는 저를 어쩜 좋을까요ㅠㅠ 이제 마지막회까지 20시간 남았습니다. 엉엉ㅠㅠ
12/06/07 03:39
인현왕후의 남자와 옥탑방왕세자 재밌게 보셨다면
중드 <보보경심> 추천 드립니다. 같은 타입슬립인데 굉장히 좋은 작품이예요! 만약 입문하신다면 헤어나오실 수 없을겁니다. 더군다나 여성분이시라면 말이지요! 후후~ 판도라 tv가셔서 보보경심 치시면 됩니다. 강추해요 ^^
12/06/07 08:03
저 어제 15회 보고 한참을 잠 못 이루다가 겨우 잠들고 눈 퉁퉁 부어서 깼는데;; 피지알에 인남 글이!
진짜 강추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로코겠거니 하고 달달한 장면 보는 재미로 가볍게 생각했는데 극이 전개되면 될수록 그렇게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더라고요. 저는 타임슬립물을 거의 처음 보지만 타임슬립물에서 운명을 아는 자의 삶은 과연 행복할까?라는 고민을 하고, 일어난 일들의 인과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이 과연 있었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연출 대본 음악 뭐 하나 빠지는 게 없고 지현우 유인나 모두 연기 잘한다는 얘기를 듣는 배우는 아니지만 이 드라마에선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해 주고 있습니다. 이제 끝나니 제 삶의 잉여지수가 좀 더 낮아질 거 같아 다행이지만; 허전할 거 같기도..ㅠㅠ [m]
12/06/07 08:34
그냥 커피에서 지상 최고의 미녀가 된 유인나와 남의 옷 입었을뿐인데 간지작살인 지현우.. 최고의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어요 ^^ [m]
12/06/07 09:50
여러분의 추천을 믿고 이번 주말을 이 드라마에 맡기겠습니다. (사실은 다른데서 추천듣고 이미 보려고 마음먹은 드라마지만....)
12/06/07 10:10
로맨스 코미디물을 좋아하시는 분...
특히나 여성분들이 로코물을 좋아하시더군요 이 드라마 보면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제 여동생이 재밌다고 매주 보길래 얼마나 재밌는지 같이 봤는데...(그 때 처음 본 화가 5화) 그 날 1화부터 5화까지 몰아서 한번에 봤죠;;
12/06/07 13:03
이 드라마 우연히 유인나씨 옷갈아입는 짤방때문에 알게되서;;; 보게되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알고 묻히기엔 너무 아까운 드라마죠. 드라마 내용도 내용이지만 전 유인나씨가 이렇게 매력적이라는 사람이란걸 이 드라마 보고 알았네요. 목소리, 얼굴, 행동...그냥 이 사람의 모든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공중파에서 그대로 방송되었다면 아마 유인나씨 위상이 현재보다 많이 달라졌을것 같습니다.
12/06/12 15:20
저도 한번에 몰아서 봤네요. 재미도 있고 짜임새 있고 완성도도 높고 무엇보다 영상이 특별하네요. 제일 마음에 드는건 과거부분에서 실내세트장 촬영이 거의 없어서 정말 과거의 느낌이 더 생생했습니다. 두 주연배우의 연기도 정말 사랑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빠져 들면서 봤네요. 최근 이런 느낌의 드라마를 본적이 없었는데 3일만에 쭉 정주행 했습니다. 끝나고 나니 저도 허탈감이 오네요... ㅠㅠ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