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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06 20:41:46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프로메테우스] (리들리 스콧, 2012) - 도대체 왜 그러셨어요? (스포 없음)


오늘 기대하던 [프로메테우스]를 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영화 좋았습니다.
리들리 스콧이라는 이름표를 떼고 본다면 괜찮은 SF 영화가 될 것이고
리들리 스콧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본다고 해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시게 되면 [에일리언]팬 분들은 그동안 궁금해 하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듣게 되겠지만
그 댓가로 또 다른 궁금증 하나를 얻어가게 되시겠네요...
그동안 잘 모르고 있던 루미 라파스라는 스웨덴 배우를 발견하게 되었고
샤를리즈 테론이 정말 매력적이라는 것을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루미 라파스


영화가 전체적으로 질문을 많이 던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답이 나와야 할 것 같고
속편 내지는 새로운 시리즈를 염두에 둔 것 같은 마무리였습니다.
어차피 물량 공세로 승부하는 영화가 아니라면 좀 더 확실하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성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점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 영화 추천합니다...^^

뱀 다리...그분들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도대체 왜 그러셨서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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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야드
12/06/06 20:59
수정 아이콘
떡밥만 던져두고 끝난 느낌이라 이걸 한편으로 쳐줘야 하나 많이 고민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에 나오는 '그거'의 형태가 기존 시리즈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머리 형태라던가...
사티레브
12/06/06 21:09
수정 아이콘
에일리언시리즈 한번도안보고 아이맥스로본 프로메테우스는
그냥 토할거같앗어요 이런 시리즈였을줄이야
한선생
12/06/06 21:15
수정 아이콘
헐 볼사람이 없다... 혼자라도 봐야겠군요. 실망은 안하겠죠? 기대가 엄청큰데 이거 지금
데프톤스
12/06/06 21:21
수정 아이콘
누미 라파스는 리스베트군요.. 어디선가 봤다 했더니..
스치파이
12/06/06 21:22
수정 아이콘
떡밥만 던졌다구요? 그럼 혹시 이거 3부작인가요?
12/06/06 21: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엄청 기대하고 있던 영화인데 평이 안 좋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볼수 있는 맨인블랙을 볼까 하는데 프로메테우스 볼만한가요?
알테어
12/06/06 21:40
수정 아이콘
방금보고 왔습니다.

저야 맨인블랙보다는 훨씬 재밌게 봤습니다. 맨인블랙은 시리즈가 항상 졸리더군요..

마지막 괴물 빼면 프리퀄이라고 보기도 그렇고( 솔직히 문어가 더 세보이는데 뭐하러 탈바꿈하는지... 크크크) 감독도 정확히 프리퀄은 아니라고 했으니까요..

몇가지 플롯에서 문제를 보이는 구성이 있는 것 제외하면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디만 속편은 안나올 것 같고 나온다 해도 도저히 감당 못할 스토리일 겁니다.

이 영화에 대한 인터넷의 반응이 이해가 안되지만 영화야 뭐.. 나만 재밌으면 되는거 아닙니꽈 크크 [m]
사티레브
12/06/06 21:41
수정 아이콘
탈바꿈의이유는 탄생이 불완전해서 그런건아닐까.. 라는게 같이본사람과의 추측이었어요
12/06/06 21:41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나오는 길인데 사실 내용은 좀 평면적이더라도 비주얼이나 연출은 볼 만 한것 같아요. 덕분에 자칫 유치하게만 보일 장면도 전혀 그런 느낌들지 않게 만들어 낸건 역시 감독의 재량이 대단하다고 봐야죠.(음.. 갑자기 최근에 본 어벤져스가 반대 사례로 스치네요...) 엄청난 스케일을 관객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SF영화는 진짜 흔치 않은데 그것만으로도 가치는 있어보입니다.

그나저나 이게 에일리언 프리퀄인걸 모르고 보는 사람이 대다수인것 같더라구요. 홍보도 에일리언 얘긴 거의 없고요.
함께 본 일행과 영화도중에 "야 이거 완전 에일리언 인데?" "이거 에일리언이야..." 같은 대화를 나눴으니...
+) 최근 본 영화 어벤져스/ 스노우화이트 앤 헌츠맨 / 데인저러스 메소드 / 맨 인 블랙 중에선 그나마 제일 낫지 않았나 싶네요.
허클베리핀
12/06/06 21:49
수정 아이콘
저는 상당히 실망스러웠어요... 더 깊이, 더 멀리 내려가길 바랬는데 그 커다란 세트장에서 헤매다가 영화가 끝난 느낌.
12/06/06 21:49
수정 아이콘
보다가 중간에 여주인공이 칼날여왕 되는줄 알았어요. 외계인은 프로토스 같고요. 여사장은 노바같고요. 감염된 테란도 나오고 말입니다. 마다카스카 보고 찜찜한 마음을 정화해야겠어요.
12/06/06 22:08
수정 아이콘
주제의식을 좀 가지고 부각시키기에 좋은 소재인데 제대로 못살린 점이 아쉽고, 스토리 단락 간 연결이나 인과관계 서술은 디워보다 뭐가 더 나을 수준인지 감이 안올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벨리어스
12/06/06 22:08
수정 아이콘
기대했던 대로 정말 좋았습니다.
릴리러쉬.
12/06/06 22:12
수정 아이콘
맨인블랙은 일단 액션이 너무 부실해서..
프로메테우스는 저도 보고았는데 개인적으로 별 기대를 안해서인가 그냥 볼만하다 정도였습니다.
다만 흥행하기는 꽤나 힘들어보이더군요.
거간 충달
12/06/06 22:16
수정 아이콘
시리즈가 아니라면 실망하겠는데요;; 빨리 봐야 하는데 ㅠ,ㅠ

그리고 샤를리즈 테론 이번에 스노우화이트 관련해서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왕비님이요. 괜히 쌈질하지 마세요. 니가 젤 예뻐요" 라던데...
사티레브
12/06/06 22:20
수정 아이콘
그것도 봤는데 늙었다가 젊어질때 진짜 님이짱이에요 운명론자공주따윈 버리세요 가 계속 입에간질간질

그나저나 이작품에서도 샤를리즈테론은 말하는 섹시함이나 십분뒤라던가 내방으로오라던가 핡
잠깐 비치는 옆테가 아주 아름다우셨죠..
알테어
12/06/06 22:3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글 제목에 대한 답은 극중 찰리가 얘기한 듯 하군요.

그보다 가이피어스 한참 찾았는데 크크

분장 잘했네요 [m]
인천N석
12/06/06 22:37
수정 아이콘
앞부분을 졸면서 봐서 저만 이해가 많이 안됬나보다 했는데
그건 아니였나 보네요.
그래도 전 뒷부분은 재밌게 봤네요.
앞부분을 위해서라도 한번 더 봐야할지...
12/06/06 22:38
수정 아이콘
내일 보러 갈 생각인데 과연어떨지... 휴우...
No21.오승환
12/06/06 23:12
수정 아이콘
그냥 개연성 따위는 휴지통에 던져버린 영화
12/06/06 23:17
수정 아이콘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 이 영화같은 접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럼 그 분들은 어디서 온거요? 하면 질문이 무한반복되는 거라서... 그냥 말 돌리기 같습니다. 물론 이 영화 자체를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드세이버
12/06/06 23:18
수정 아이콘
인물들의 행동이 좀 뜬금없기도 하고, 예고편에서 대단해보인 장면을 막상보니 별거없기도 했고...
차라리 떡밥의 요소 없이 하나의 완결된 작품으로 할생각이었다면 더좋은 작품이 나올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반니스텔루이
12/06/06 23:22
수정 아이콘
볼만은 했는데 뭔가 설정 구멍이 많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영화 엔딩 크렛에서

10.11.12라는 숫자가 뜨던데

10월 11일에 뭔가 또 떡밥이 나오려나요;;
No21.오승환
12/06/06 23:26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때문에 개연성 관련해서 말은 못하겠는데

정말 깔 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정말 정말 딱 하나만 말하면

샤를리즈 테론은 옆으로 두걸음만 걸으면 될걸 멍청하게 왜 일직선으로 달렸을까?
12/06/06 23: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평입니다.
에일리언 시리즈 안봤구요.
재미는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이 좀 있네요...

첫번째로 인물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가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두번째로 떡밥만 잔뜩 뿌리고 회수는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스토리를 탄탄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래몽래인
12/06/06 23:30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님께 쪽지 받으신 분들 공유 좀 해주세요.
12/06/06 23:57
수정 아이콘
프로메테우스 예고편이 PGR에 올라와 있어서 개봉전에 에일리언 시리즈1~4편을 다 봤습니다.
너무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프로메테우스도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기대 이하였습니다.

첫 40분 가량은 지루해서 잠이 왔었고요. 뭔가 충격을 주는 영상과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제 기대가
컸다봅니다. 영상이라고 해봤자 에일리언 시리즈에 주구장창 나왔던 우주선함대 왔다갔다 하는 씬이
전부입니다. 에일리언 4편까지 봤던 게 그대로 나오니 지루할수밖에요.

함대로 이동 - 행성 도착 - 외계생명체 발견 - 혼란

에일리언 시리즈 내내 봤던게 또 반복되는데 크게 흥미롭지는 않더군요. 스토리도 예상범위 그대로의
일들이 일어나고요.

제 왼쪽에 앉은 아저씨는 영화보는 내내 기가 차다는 식의 헛웃음을 계속 짓던데 그 헛웃음이 이해될
정도였습니다.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제 평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예고편에 나온게 다입니다.'
12/06/07 00:01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저도 쪽지좀 부탁드려요^^
내려올
12/06/07 00:14
수정 아이콘
으잌 이영화 방금 보고 왔는데
피지알 분들 저도 쪽지 보내주세요~~

여주인공도 에일리언의 리플리랑 너무 씽크로율이 높더군요
Ten기원
12/06/07 00:19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보고 왔었는데 에일리언 시리즈...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건 뭐지(?) 라는 듯한 물음표만 남기고 끝나는 영화였네요 ...
초반엔 약간 지루하다가 중반넘어가면서 약간 몰입을 했었는데
정말 여주인공들의 매력이 엄청났던 영화로 남네요.
이런 류의 약간 떡밥만주고 찜찜하게 끝나는 영화는 저에겐 너무 아쉽고 현기증이 날정도네요 하하;
결론적으로 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저에겐~
3시26분
12/06/07 00:55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가설중에는
엔지니어들이 자기들이 개발하던 생체병기 (에일리언)의 숙주로 사용하려고
인간을 창조했다는게 제일 설득력 있어보이더군요.
별밤지기
12/06/07 03:59
수정 아이콘
으엌 저도 쪽지좀 공유 가능할까요;;
12/06/07 06:09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쪽지좀..부탁드립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2/06/07 07:52
수정 아이콘
다들 쪽지를...그냥 쪽지로 글 한 번 쓰시죠.
앞머리에 스포주의 달면 되죠.
계란말이
12/06/07 07:54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 좀 주세요ㅜㅜㅜ
12/06/07 09:10
수정 아이콘
<디자이너는 인류를 생체병기의 숙주로 사용하려고 창조했나?>


인간을 생체병기의 숙주로 사용하려고 했다는 점에서는 생각이 같은데...
저는 선후관계가 다르다고 보았습니다.

고대인류의 동굴벽화가 35,000년전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으니 인류의 창조는 그 이전이라는 의미잖아요.
한편 생체병기가 창조되던 행성이 휴면상태에 들어간 게 2,000년 전이라고 하고요.
물론 생체병기의 창조에 착수한 시기가 인류 창조 이전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시간적 갭이 좀 큰 듯 해요.

중간에 데이빗이 할러웨이박사한테 '왜 (인간이) 자기를 창조했냐'고 물으니,
할러웨이가 '그럴만한 능력이 되니까'라고 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無목적적인 창조를 말하는 건데요.
디자이너가 인류를 창조한 것과, 인류가 휴머노이드로봇을 창조한 것이 병렬적으로 연결된다고 볼 때,
디자이너 역시 단순히 '그럴만한 능력이 되니까' 인류를 창조한 걸로 받아들이는 것도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생체병기 개발에 들어가 놓고 보니,
이미 예전에 창조한 후 방치해 놨던 인류의 활용처(숙주)가 생각난 거고요.
12/06/07 09:26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 정말 기본적인 사실들은 간과하지 않았다고 치고 생각해 보자면.

1.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는 약 300만년 전에 있었으므로 인간창조는 최소한 300만년 전 일. 3만5천년 이야기는 중간에 엔지니어들이 또 왔거나 무슨 흔적을 남겼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인류 창조는 문명사/과학사적으로 볼때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오래된 일이라는 거죠. 사실 인류 창조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다면 왜 만들었는지 아는 엔지니어가 아무도 없어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물론 그렇게 정하지는 않겠지만요)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든 간에, 300만년이나 지났다면 원래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도움이 안 될 거 같습니다.

2. 지구에서 그 행성까지 가는데 '고작' 3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광속으로 갔다 하더라도 3광년은 우주에서 매우 짧은 거리이니 그 2년 얼마란 이동시간은 '지구의 시간'이 아니라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우주선의 시간' 일 수 있지 않을까요? 우주선이 광속에 가깝게 날라갔다면 그 2년 얼마동안 지구에서는 백만년이 지났을 수도 있고... 시간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2/06/07 09:32
수정 아이콘
2번은 중요하고도 또한 매우 흥미로운 지적이시군요!

1번은,, '디자이너와 인류의 DNA가 완벽하게 일치', '디자이너와 현생인류의 외형이 거의 일치'한다는 점에서,
영화 상에서의 설정은 디자이너가 현생인류의 조상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현생인류 자체를 창조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DNA야 인류와 침팬지도 99% 일치한다고는 합니다만...

기독교계통의 창조설화에서 신이 자신과 꼭 닮은 모습으로 인간을 창조했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창조설화의 신을 디자이너로 대치시킨 걸로 보는게 자연스럽죠.
12/06/07 10:06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 보니,
디자이너가 현생인류를 따로 창조했을 뿐 아니라 지구상의 생물 전체(의 초기형태)를 창조했다고 보는게 맞겠군요.

디자이너의 자기복제자가 DNA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요.

만약 디자이너가 인류'만' 창조했다고 가정하면, 지구상의 타 생명체의 자기복제자가 'DNA'라는 점을 설명하기 어려워지네요.
머나먼 별에서 개별 발생한 생명체의 자기복제자가 똑같이 'DNA'일 가능성은 0에 가까우니.

이렇게 보면,
영화 시작부분에서 한 디자이너가 약제를 마시고 폭포로 떨어져 분해되는데...
이 장면이 바로 원시지구의 유기물수프에 자기복제자 'DNA'를 공급한 사건이 되겠군요!
래몽래인
12/06/07 11:25
수정 아이콘
저는 역시 인류가 창조된 게 아니라 오프닝에서처럼 지구를 처형지든 어째든 유배지로 선택해서 죄인을 버려두고 떠났는데
그 죄인이 그 물질로 음독을 택했고 그 후 시체가 폭포를 통해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마치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탄생처럼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요.
창조론은 아니지만 우리가 익히 배워왔던 그 진화의 과정을 통해 생물이 생겨나고 진화가 일어난거죠.
그 탄생과 진화는 그 문제의 물질로 일어난 겁니다(혹은 기폭된 겁니다).
하지만 인류의 발생하는데 단초를 제공한 것이 그 문제의 물질이라 인류가 가장 알맞은 숙주가 되는 거 아닐까요?
인류발생의 시초의 단서가 그 문제의 물질이기 때문에 디자이너에게 있어 지구의 인류는 매우 위험하고 반드시 멸망 혹은 없애야 되는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드세이버
12/06/07 15:03
수정 아이콘
근데 인류가 진화하여 이렇게 되었다는 가정아래 분명 원숭이의 유전자와 인류의 유전자가 같았을 리 만무한데 변해서 인간이라는 생물은 디자이너와 같아질 것이다. 라는게 가능한가요? 뭐 초월한 과학을 지닌 그들이니 가능할거 같기도 하면서도 의구심이 생기네요
12/06/07 10:32
수정 아이콘
저는 뭔가 화려한 SF 영화를 기대해서..
완전 실망하고 나왔습니다..
영화가 뭘 얘기하려는 지도 모르겠고.. 아쉽네요. ㅠㅠ
내귀에곰팡이
12/06/07 11:30
수정 아이콘
에이리언 1, 2편 다 좋아하고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도 좋아하는데 프로메테우스는 저한테는 몹시 실망스러운 영화였어요.
일부러 4D-3D로 본 게 이다지도 후회될 줄이야...... ㅠㅠ
무엇보다 저한테는 너무 지루한 영화였습니다. 내용도 좀 뻔하고 예상대로 흘러가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스토리가 별로라는 얘기 듣고 기대도 안 하고 갔는데도 그래서 더 슬픕니다아 ㅠㅠ
Neandertal
12/06/07 11:53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프로메테우스 후속작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도 떳네요...
어찌보면 카메론식 프로메테우스도 재미있을 것 같군요...
일단 볼거리, 물량은 보장되니까요...
불꽃매딕
12/06/07 13:34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저두 쪽지좀 보내주세여...흑흑흑
백화선
12/06/07 14:40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저도 쪽지좀 부탁드릴게여 ㅠㅠㅠ
녹용젤리
12/06/07 14:54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저도 쪽지좀 부탁드릴게요 . 궁금해서 죽을것 걑아요.
12/06/07 15:53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저도 쪽지좀 부탁드릴게요. 보고 왔는데도 이해가 안 가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ㅠㅠ
12/06/07 18:26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저도쪽지좀 부탁드려요 ㅠㅠ
계란말이
12/06/07 20:20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저도쪽지좀 부탁드려요 ㅠㅠ 아무도 안 알려주셔서 궁금해죽겠네요ㅜ 크크.
12/06/07 21:38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늦었지만 저도 쪽지 좀 부탁드립니다...
남자의야망
12/06/08 00:54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저도 쪽지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늦었지만 궁금한게 많아서요. 귀찮으시겠지만 부탁드릴게요 흑흑
루시드
12/06/09 11:29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좀 늦었지만 저도 쪽지 좀 부탁드립니다.
12/06/09 12:46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 저두 쪽지좀 보내주세여.... 좀 많이 늦었네요
근데 스포 쓰시고 그냥 확 뿌려 주시면....ㅠ.ㅜ;
SNIPER-SOUND
12/06/10 12:33
수정 아이콘
쪽지 받으신 분들 저도 !! 부탁좀 드려요!!
일찍좀자자
12/06/11 00:05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 공유좀요 ㅠ.ㅜ
삼성라이온즈
12/06/12 13:15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님//저도 쪽지부탁드려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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