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7/12 02:56
epl 우승의 필수요소.. 양민학살이 가능하냐 못하느냐가 우승의 향방을 가르겠죠
지난시즌 맨시티는 그걸 못해 4위안에 들지 못했구요 전 이번 시즌도 맨유와 첼시의 양강구도라고 봅니다 맨시티는 빅4안에는 들것 같구요
10/07/12 02:57
조직력과 멘탈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조직력은 감독이 만들어줘야 할 부분이라...시즌돼봐야알겠고...특히 수비조직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멘시티는 유스부터 올라온 선수가 (거의?)없기 때문에 팀에대한 충성도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구요...돈때문에 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열심히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맨시티는 몇십년동안 빅4에 든적이 없기때문에 자신들의 능력에 대해 과소평가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맨날 1위하던 팀은 1위할려고 노력하겠지만 중위권하던놈은 중상위만되도 만족하기때문에 이런걸 이겨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상은 4위~6위 정도로 예상합니다..
10/07/12 03:00
이런글에는 제가 항상 하던말이 있습니다
리그가 시작되어봐야 압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갈수록 강력해지는건 사실이죠
10/07/12 03:22
지금도 분노의 영입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토트넘 제치고 4위 했더라면... 챔스 진출 때문에 더 후덜덜한 영입했을 것 같습니다. 맨유도 어여 맨시티 같은 구단주 생겨야 될텐데...
10/07/12 03:28
사실 첼시 우승당시에도 분노의 영입봐도 무링요의 힘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선수를 퍼부어줘도 못먹는 감독은 못먹거든요... EPL 첫데뷔에 우승을 했다는건 무링요의 힘이 어떤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생각되고요..
갑자기 한곳에 모인 선수들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감독의 힘이 보여야된다 생각합니다
10/07/12 03:28
목표가 우승, 4위권 진입인 팀은 공통된 리그 운영이 필요하겠죠. 제가 생각해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리그 운영은 이렇습니다.
첫 번째로 이른바 양민 학살.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 패는 많지 않다 하더라도 말 그대로 폭풍 무재배를 실현했습니다. 승점 1점도 소중하다지만 우리는 무승부로 1점, 경쟁팀은 승리해서 3점 하면 싸움에서 점차 불리해지죠. 또한 양민팀은 아니더라도 전통적으로 특정 팀에 강하다라는 점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죠. 맨유와 첼시의 근래의 우승들 모습과는 달리 아스날, 리버풀이 시즌 중후반 때마다 삐걱하는 것을 보면 "잡아야 할 팀을 못 잡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두 번째는 원정 성적. 토너먼트에 비해 원정 경기에 대한 긴장감이나 무게감은 떨어질지 몰라도 한 팀을 두 번 상대하며 직접 뛰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홈과 원정의 분위기가 극심하죠. 빅4라 불리우는 팀을 원정에서 잡지 못하는 것은 몰라도 첫 번째의 양민 학살마저 원정가서 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죠. 세 번째는 경쟁팀과의 대결. 맨유는 첼시, 맨시는 토트넘과의 대결을 했습니다. 맨유는 승점이 85고 첼시는 승점 86으로 첼시의 우승. 쓸데없는 가정이지만 맨유가 2번의 대결에서 첼시에게 모두 패하지 않았다면 모르는 일이었죠. 토트넘은 승점 70, 맨시는 67. 약간 논점이 벗어나겠지만 그래도 토트넘이 챔스 진출을 성공 지은 경기가 바로 맨시 원정에서의 승리 때의 일이라면 맞대결에서의 승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역시나 가장 큰 건 장기 리그 체제 속에서의 변수겠죠. 부상, 불화, 감독 전술, 구설수 등 팀 유지 및 사기에 영향을 끼치는 일도 무시 못 한다고 봅니다.
10/07/12 03:31
진짜 아스날 지난시즌 후반기 그 양민들에게 무참히 썰리던 모습은 팬이 아닌데도 짜증이 나더군요.. 우승이 이렇게 문턱까지 올수가 있나 싶을정도의 대진인데 그걸 못받아먹고 지고 지고..
10/07/12 04:15
만시니 감독이 결코 낮게 볼 감독이 아니죠. 우승도 먹어본 사람이 잘하는데 비록 리그에서 독보적인 팀이었다 하더라도
만시니는 배부르게 먹었던 사람이니까요. 다만 인테르 때도 스타 플레이어 장악에 결점이 있었는데 맨시처럼 용병단과 같은 팀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문제가 되긴 하겠네요.
10/07/12 04:30
EPL우승의 필수요소인 '양민학살'이라는 것은 곧 '10백 뚫기'로 해석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초강팀들 상대로 중하위권 팀들은 '승점 1점만 챙기자'는 마인드로 경기하기 때문에 소위 10백으로 불리는 집단 수비전략을 사용하는데 이걸 어떻게 뚫어내느냐가 관건이죠... 맨유와 첼시가 최근에 우승을 할수 있었던 것은 이 극악의 수비전략을 집요하게 공략해서 근성으로 뚫어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맨유의 경우는 지난 3연패하던 시절에 얼마나 많은 경기에서 90분 추가시간에 골을 넣었는지 보면 알수 있죠... 0809시즌에 맨유가 리버풀에게 더블을 당하고 리버풀은 빅4상대로 4승 2무의 성적을 거두고도 준우승에 머물게 되었던 이유는 10백 공략을 통해 '무재배'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의해 갈렸던 거거든요...
10/07/12 09:52
일단 호빙요는 빼야죠. 만치니 밑에서 언해피 떠서 임대갔고, 아마도 다시 돌아오긴 쉽지 않을 듯.
그리고 선수가 많은게 득이 될 수도 있지만 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스타선수가 많은 부분은 그렇죠. 첼시야 무링요가 오면서 선수단 장악하면서 순식간에 초강팀으로 올랐지만, 맨시의 만치니가 그게 가능할지 조금 의문이네요. 만약에 4-3-1-2의 포지션을 활용한다 하면...실바가 1 자리의 압박을 이겨낸다면... 그리고 선수단에서 크게 언해피가 뜨는 선수가 없다면(만치니가 팀케미를 잘 관리한다면?) 첼시-맨유와 우승레이스를 펼칠거고, 실바가 1의 압박을 못 이기거나, 출장이나 훈련문제 등으로 몇몇 선수가 언해피 뜬다면 4~6위권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10/07/12 10:29
제 생각엔 빅4에는 진입할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이상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것 같네요.
주전 공격진이 벨라미, 아데바요르, 테베즈 공격진에 배리, 실바, 투레라고 봐야하는데, 확실히 공격진 스쿼드는 빵빵합니다. 다만 최고의 성적을 내려면 실바, 배리, 투레가 게임을 풀어나가줘야하는 것과 아데바요르의 기복도 의문점입니다. 예상외로 서브들이 아주 강력한 느낌은 아니어서, 조금 더 영입이 된다면 3위안에 진입, 현상태면 4위도 간당하다고 봅니다. 수비수들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미들에 아야 투레와 배리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수비는 강한 팀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약팀들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둬주느냐죠. 저번 시즌 아스날이 첼시, 맨유에게 다 졌지만, 초중반 약팀들과의 경기를 꼭 이겨서 1등도 노려봤었고, 후반 약팀들과의 경기를 승리하지 못해서 좌절했던 것을 감안해본다면, 상위권을 위해선 수비.력보다 공격력이 더 중요할수 있으니까요
10/07/12 10:42
맨시티가 앞으로 얼마나 영입을 하건 맨유-첼시로 무조건 1,2위가 갈리고 그 아래에서 토트넘-빌라-에버튼-리버풀-시티-아스날 경합 예상합니다.
10/07/12 11:56
제가 FM 감독이면... 저 스쿼드면 무패우승은 쉬울듯... 쿨럭.
검증된 선수와 슈퍼유망주들이 적절히 섞여 있는 팀이라서.......... 관건은 감독이겠네요. 이제.. 만치니 감독이 인터에 있었죠? 챔스 우승 못한다고 쫓겨난? (맞나?) , 일단 만치니 감독의 성향을 볼때 어떻게든 챔스 권은 따내리라 봅니다. 갠적으로 3위 예상합니다.
10/07/12 12:04
너무 포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정리는 할거라고 봅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적응문제와 기존선수들과의 호흡문제가 해결된다면 그야말로 우승까지 가능할 멤버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시즌 맨시티 못해도 3위안에는 갈 거 같습니다.
10/07/12 12:13
저 중에 벨라미, 호빙요, SWP, 산타 크루즈
아일랜드(얘 때문에 엘라누까지 내치고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우려고 했는데 지난 시즌 폼이 완전 망가지고 이번 시즌에 오면서 이적 링크가 계속 나네요.) 같은 선수들은 이적할 확률이 꽤 높은 선수들입니다. 공격수 보강이 약간 더 필요하다고 보네요. 지금 계속 제코와 링크가 나고 있는데 뭐 좋은 결과 있겠지요. 더불어 다음 시즌 주전 골리는 조하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만치니가 한 말도 있고 하니 뭐. 지난 시즌 이번 시즌에 와서 분노의 영입을 많이 하긴 했지만 맨시티는 EPL에 있는 어느 팀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유스풀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유망한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편입니다.
10/07/12 12:52
작년시즌도 재작년시즌에 비해서는 성적을 많이 끌어올렸었죠. 비에이라를 영입할정도로 공수두루 능한 미드필더를 절실히 원했는데 현재로서는 맛이 완전히 가버린 비에이라 보다 훨씬 높은 클래스를 자랑하는 아야투레를 영입하므로서 숙원을 청산했고 거기에 실바까지 더해지면서 미드필더진의 질적보강이 매우 잘됬습니다. 사실 기대가 안될수가 없는 스쿼드진이죠.
10/07/12 13:05
리그가 시작되어봐야 알겠지만 예상은 4위안에는 들것 같은 스쿼드죠.
(못들면 더욱 이상할정도니까요;;;) 저번시즌 초반에 연승을 기록하며 승점을 쌓아간반면에 호빙요의 부상과 더불어 폭풍무재배크리가 컸다고 봅니다. 사실 그전까지만 해도 경기보면 호빙요의 플레이가 괜찮았죠.. 호빙요가 부활해준다면 맨시 4위는 그냥 할 것 같습니다. 데뷔시즌에 14골에 어시도 수준급으로 기록했었는데 작년에는 부상도 있었고 뭔가 좀 삐긋하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이번시즌 맨시에서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0/07/12 16:03
그래도 빅4일겁니다. 리버풀이 이렇게 무너질거라 생각치 못했지만 -_- 어쨌든 결국 챔피언스리그는 빅4중 3팀과 토트넘이 올라갔죠. 선수들이 영상에서 자주 말하길, 돈으로는 어떻게 하지못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합니다. 그게 팀에대한 충성심과 노하우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강팀인건 맞지만, 그 강력함이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첼시, 맨유, 아스날을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돈줄을 거머쥔 토트넘을 극복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합니다.!
10/07/12 18:13
작년에도 스쿼드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작년기준으로 제가 생각할 땐 결국은 조직력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문제일 것 같네요.. 특히 맨시티 조직력을 정리해야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욱 큰 건 상대팀이 조직력이 강할 경우 정말 경기를 못 풀어가더군요.
10/07/12 18:52
리그 중위권 팀들은 그냥 죽어나가겠네요 -_-
원조빅4 상대하기도 바쁠텐데 요즘따라 토튼햄과 맨시의 전력이 워낙 강해져서... 라 리가 처럼 상위권 리그랑 하위권 리그랑 완전히 갈릴듯하군요. 대신 여긴 상위권 리그에 팀이 한 6개정도 있을듯?
10/07/12 20:04
까봐야 압니다. 저번 시즌 유나이티드는 그냥 챔스권에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승레이스까지 할 줄은 몰랐지요.
맨시티는 빅4에 들어갈 것 같은 돈질을 보여줬는데 역시..... 일단 빅4중 리버풀을 제외하곤 치고받을 것 같고, 토트넘과 맨시티가 가장 남은 한자리에 유력할 것 같군요. 다만 이적시장을 보고 말해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