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은 국내는 주말 3일간의 관객수, 북미는 주말 3일간의 수익입니다.
* 박스오피스 데이터는
국내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
http://www.kobis.or.kr/index_new.jsp)
북미는 박스오피스 모조 (
http://www.boxofficemojo.com/)의 데이터를 따릅니다.
* 북미 박스오피스의 영화명은 북미 원제로 표기하되, 국내 개봉작 또는 개봉명이 확정된 개봉 예정작의 경우 국내 개봉명을 함께 표기합니다.
국내 박스오피스 Top 10
1위 - 슈렉 포에버
1주차 / 주말 688,072명 / 누계 760,277명
-> 예상됐던 1위지만, 폭발력은 다소 아쉬웠다. 아직 본격적인 방학시즌이 아니라서 그런가?
2위 - 나잇&데이
2주차 / 주말 432,838명 / 누계 1,347,026명
-> 그래도 아직 한국에서만큼은 건재한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
3위 - 포화 속으로
3주차 / 주말 375,283명 / 누계 2,455,895명
-> 평단의 집중 포화 속에서도 흥행은 돌격 앞으로. 3백만까지는 갈듯.
4위 - 파괴된 사나이
1주차 / 주말 350,152명 / 누계 435,566명
-> 역시나 19금이 흥행 발목을 잡았다. 작품성도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
5위 - 방자전
5주차 / 주말 119,626명 / 누계 2,864,989명
-> 3백만 고지가 눈앞에 있다. 막바지 관객맞이 중.
6위 - 스플라이스
1주차 / 주말 76,296명 / 누계 89,251명
-> 신 생명체를 다룬 SF 스릴러. 평단의 평은 나쁘지 않으나 혐오 주의. 호불호가 명확할 영화.
7위 - 맨발의 꿈
2주차 / 주말 71,146명 / 누계 268,477명
-> 큰 흥행은 아니지만 월드컵 특수를 누리는 데 성공. 좀 더 일찍 개봉했으면 어땠을까?
8위 - 필립 모리스
1주차 / 주말 45,617명 / 누계 54,137명
-> 동성애 코드가 있는 코믹 탈옥기. 짐 캐리를 오랜만에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할 사람이 많을 듯.
9위 - A-특공대
4주차 / 주말 22,881명 / 누계 766,521명
-> 80만 선에서 접을 분위기. 이런 마초적 액션영화가 간만에 나왔다는 것만으로 의의를.
10위 - 섹스 앤 더 시티 2
4주차 / 주말 7,705명 / 누계 392,135명
-> 3편... 나오려나? 손익분기점은 넘겼지만 전편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
다음주 주요 개봉작 - '이클립스', '아더와 미니모이 2', '킬러 인사이드 미', '킥 오프'
-> 한주 앞서 북미 극장가를 초토화시킨 '이클립스', 국내에서는 과연 어느 정도의 위력을 보여줄 것인가.
북미 박스오피스 Top 10
* 미국의 독립 기념일 연휴로 인해, 금~일 3일간의 성적 외에 연휴인 월요일까지 포함한 4일간의 성적을 괄호 안에 함께 표시합니다.
1위 - The Twilight Saga: Eclipse (이클립스)
1주차 / 주말 $64,832,191($83,637,242) / 누계 $157,577,169($176,382,220)
-> 수요일 개봉. 수요일 오프닝데이 성적 1위 및 전체 오프닝데이 성적 2위 (1위는 뉴문). 초반 흥행만큼은 정말 불가사의한 시리즈...
2위 - The Last Airbender (라스트 에어벤더)
1주차 / 주말 $40,325,019($51,804,232) / 누계 $57,836,116($69,315,329)
-> 샤말란 감독이 간만에 가족영화로 돌아왔다. 괜찮은 스타트지만 제작비 1억 5천만달러는 좀 많아 보이는데.
3위 - Toy Story 3 (토이 스토리 3)
3주차 / 주말 $30,280,024($43,057,129) / 누계 $289,106,193($301,883,298)
-> 3주만에 3억달러! 이미 북미 역대 흥행순위 25위. 1억 6천달러의 해외성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7~8월 중 개봉예정 국가 많음)
4위 - Grown Ups
2주차 / 주말 $19,049,602($26,052,792) / 누계 $77,631,117($84,634,307)
-> 1억달러는 무난. 롱런 여부와 해외성적이 손익분기점 돌파의 관건. (제작비 8천만달러 - 손익분기점 1억 3천~1억 6천 예상)
5위 - Knight & Day (나잇&데이)
2주차 / 주말 $10,443,233($14,151,734) / 누계 $45,751,847($49,460,348)
-> 해외수익까지 합쳐도 이제 8천만 달러. 톰 크루즈는 내년겨울 '미션임파서블 4' 말고는 신작도 안 잡혀 있는데...
6위 - The Karate Kid (베스트 키드)
4주차 / 주말 $8,000,259($11,031,522) / 누계 $151,523,517($154,554,780)
-> 윌 스미스는 아들 한번 잘 둔 듯. 이대로만 커다오.
7위 - The A-Team (A-특공대)
4주차 / 주말 $3,190,024($4,403,057) / 누계 $69,280,974($70,494,007)
-> 손익분기점 넘기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8위 - Get Him to the Greek
5주차 / 주말 $1,233,220($1,723,840) / 누계 $57,474,815($57,965,435)
-> 미국식 유머 탓인지 국내 개봉 일정은 없는 듯. 해외까지 합친 수익은 7천 3백만달러.
9위 - Shrek Forever After (슈렉 포에버)
7주차 / 주말 $890,166($1,275,957) / 누계 $232,278,641($232,664,432)
-> 슈렉의 쓸쓸한 퇴장. 1편의 북미 기록보다도 3천만달러가 부족하다. 해외를 합치면 3억 7천만달러.
10위 - Letters to Juliet
8주차 / 주말 $822,969($972,374) / 누계 $50,945,274($51,094,679)
->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로맨스 영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수익이 2배로 늘며 탑텐에 깜짝 재진입.
11위 - Cyrus
3주차 / 주말 $774,472($1,094,111) / 누계 $1,492,346($1,811,985)
-> 4일간 성적으로는 이 영화가 10위. 4개관 개봉으로 시작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업고 상영관을 늘려가고 있는 저예산 코미디.
다음주 주요 개봉작 - 'Despicable Me', 'Predators'
-> 그동안 보기 드물었던 유니버설 사의 애니메이션과 간만에 돌아온 오리지널 프레데터가 3강 체제 견제에 나선다.
박스오피스 정보 - 손익 분기점이란?
: 영화에서의 손익분기점이란 영화 제작/배급사 측에서 제작비를 회수하기 위해 필요한 흥행수익을 뜻합니다.
영화가 얻은 수익은 극장과 영화사가 배분해서 가져가는데, 영화사 측이 5를 가져갈 경우 제작비의 2배, 6을 가져갈 경우 제작비의 약 1.6~7배 정도의 수익을 얻어야 영화사 측에서는 그 영화로 순이익을 낸 셈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한 영화가 1억달러의 수익을 얻었고 제작비가 5천만 달러라면, 극장과 영화사의 수익 배분이 5:5일 경우 영화사는 본전만 친 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