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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12 15:33:56
Name 굿바이레이캬
Subject [일반] 민주당의 정동영 국회의원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에서 패했습니다. 나름 선전했다고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좀 의아스러운 것 중의 하나가 서울이나 경기도나 광역의회와 기초단체장은 민주당이 승리한 곳이 있음에도 광역시장 득표율을 보면 한나라당 후보가 앞 선 곳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이든 범야권 단일화 후보든, 광역시장만큼은 한나라당을 배제하고 인물 중심으로 현 광역시장에게 표를 던진 것이라는 말들입니다.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던 유시민 전 장관은 자신의 정치 생활 시작을 했던 경기도 고양시에서 모두 김문수 현 지사에게 졌습니다. 그런데 고양시 선거구의 나머지 당선자의 면목을 보면 고양시장과 도의회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차지했습니다. 해당 지역구에서 민주당의 압승이 있었음에도 도지사 득표율에서는 진 것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시작점 인 곳에서 단일화를 했던 민주당은 승리했지만 본인은 진 것입니다.

유 전 장관도 패배의 원인을 분석할 때 아래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 같다”

단일화 당시 민주당 이름으로 나온 김진표 후보와 유시민 후보는 단일화를 이루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기서 당연히 민주당 지지자들이 유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으로 생각한 것이 바로 미스였습니다. 표를 던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제 표를 안 던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민주당을 지탱하는 큰 뿌리 중의 하나인 DJ 계열의 표가 그를 외면한 것입니다. 민주당의 친노세력, 비주류, 그리고 DJ 계열은 아슬아슬한 형국으로 민주당이라는 조직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기를 골수 민주당 지지자들은 DJ 계열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 지지자들은 서울과 경기도에 상당히 많은 분포를 하고 있는데도. 시의회나 기초단체장에서 승리했지만 유 전 장관과 한 전 총리는 실패 했습니다.

지방선거 열풍이 한창일 때 뉴스 검색을 해 보면 각 당의 선거운동과 관련된 기사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 기사 중 민주당의 선대위원장은 정동영 의원에 관한 기사를 보면(지금 시점에서 그를 DJ 계열의 핵심 인물이라고 말한다면 코웃음을 칠 경우도 있겠지만 전북 지역에서 그의 지지도를 볼 때 그는 호남의 민심을 어느 정도 대변할 수 있는 민주당의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동영 의원은 전국을 돌며 민주당 유세 운동을 이끌었고, 지지를 요구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동영 의원과 한 후보나 유 후보와 손 한번 잡은 사진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에 오래간만에 승리의 축배를 선사했지만, 동시에 많은 숙제도 남겼습니다.  그 중 가장 어려워 보이는 숙제가 바로 정동영 의원에게 남겨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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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2 15:58
수정 아이콘
흠. 그렇게 생각해보면 어쩌면 민주당 김진표로 단일화가 되었으면 오히려 싸워볼만 했을수도 있겠네요.
설탕가루인형
10/06/12 16:01
수정 아이콘
선거때 정동영 의원님이 언론에 나오지 않아야 민주당이 선거에 이긴다는...슬픈 전설이......
설탕가루인형
10/06/12 16: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동영 의원은 대선 참패 이후 정계복귀를
안방에서의 재보선출마로 선택한 순간 그릇의 크기가 결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호남의 맹주 중 한 명이지만 딱 그 정도까지가 한계라고 봅니다.
비밀....
10/06/12 16:07
수정 아이콘
정동영 씨가 아직도 정치적인 영향력을 갖고있는건가요.(뭐 호남에서야 그렇다고 치지만, 전국적인 정치인으로서는 이미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무섭군요. 그분의 존재 자체가 민주당에 큰 짐인 무능의 화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대선 때도 유일하게 현 대통령보다 못한 후보로 인터넷에서 널리 인정받으셨던 분이었는데....
10/06/12 16:09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정동영 의원을 무능하다고 비판했지만
이제는

민주당이 무능한데,
정동영 의원에게 뒤집어 씌운 것 같습니다.
정동영 의원이 없어도 무능하더구만

한명숙 후보를 서울시장선거전에 제대로 못도와준 것을 보면
정동영 의원도 대선때 제대로 된 도움을 받았을 리가 없다고 봅니다.

경기도지사를 지낸 손학규 전의원이 지원유세를 한 이상
정동영 씨가 지원유세를 할 필요성은 없겠죠.
당초에 수도권에서 정동영 씨의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적집단초전
10/06/12 16:18
수정 아이콘
정동영의원이 무능하다는 것도 '대선후보'라는 조건에 비추어 볼때나 이야기지요. 전북에서 보궐선거가 벌어졌을때 민주당 주류와 정동영 의원과의 승부처는 본인 출마지역이 아니라 다른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기느냐 정동영 의원계파의 무소속이 이기느냐의 싸움이었습니다. 물론 정동영의원이 이겼지요. 삼국지에 비교하자면 원소 정도일까요. 일세의 효웅임은 분명하지만 지존의 위치에 오르기에는 부족한 S는 안되지만 A급이랄까.

솔직히 아직까지는 박근혜 의원 말고는 한나라당에서 정면으로 싸워 이길만한 인물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한명숙, 유시민을 나무에 올려놓고 입을 싹 씻어버린(유시민이야 당이 다르니 그렇다 치고 한명숙 캠프조차 무관심했던건 무슨 생각에서인지...) 주체는 정동영 의원이 아니라 정세균 현 대표입니다. 정동영 의원이 이번에 집중공략한 지역은 충남북이고 여기서는 민주당이 이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본문과는 생각이 다릅니다.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문수 우세지역은 분당, 평택, 포천, 양평, 용인수지, 파주, 양주, 김포 등등이고 유시민 우세지역은 광명, 성남 중원, 성남 수정, 안산, 부천, 군포 입니다. 경기지역중 호남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유시민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앞질렀지요. 애초에 현재 호남인들이 가장 지지하는 대선후보가 유시민입니다. -믿기지는 않겠지만 진짜입니다. - 여기는 영남처럼 PK, TK 갈라 싸우는 배부른 지역주의가 아닙니다. 노풍의 진앙지가 광주인것도 유시민의 가장 폭넓은 지지층이 호남인것도 이유는 단 하나뿐입니다. 정치적으로 영남에 비해 약자인 호남인들이 정치인을 지지하는 가장 큰 1순위는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가?'입니다.
yellinoe
10/06/12 16:21
수정 아이콘
전북에서 배출한 거물(?)급 정치인 중 한명이 정동영의원인것은 맞습니다. 또한 불명예 정계은퇴후 재보선으로 전북에서 출마해서 높은 지지율로 당선되었죠.
그렇지만 그게 다입니다.
전북은 그때 재보궐선거에서 정동영 의원께 표를 주고 그동안 조금이라도 빚졌다고 생각한 정과 끌림에 대한 미련등 모든것을 청산헸습니다.
그릇의 한계를 스스로 규정해버린것이라고 할까요?
의를 저버린 행동을 한 자식에게 부모는 마지막으로 밥한끼 주고 재산을 준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다입니다.
부모는 그가 저지른 허물을 대신 짊어지고 자식이 배신한 그분께 평생 속죄하는 마음을 더욱더 짊어진거죠.
정동영의원의 영향려력은 전북부터 사그러질거라고 확신합니다.
信主SUNNY
10/06/12 17:17
수정 아이콘
정동영의원은 민주당내 비주류입니다. 민주당내에서 친DJ성향의 의원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DJ세력은 평민당으로 탈당하여 이탈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광역단체장만 본다면, 눈에 환히 보였습니다. 민주당 주류는 전남을 붙잡았고, 비주류는 전북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친노는 나머지 지역에 나갔습니다. 물론 당내 경선에서 밀린 결과이기는 합니다만, 제집 지키기에 머물렀습니다. 이번선거의 약진은 친노세력입니다.

김진표의원이 단일화 후보가 됐다면 전 필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득표는 유시민후보보다 더 많이 얻었을지는 몰라도, 승리가능성은 더 낮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진표의원은 김문수지사에게서 표를 뺏어올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민주당내 주류에 속하는 사람으로, 굉장히 보수적인 이미지지요. 김진표의원의 표가 유시민후보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한들, 승리가능성은 유시민 후보가 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천은 김문수지사가 경기도지사를 하기 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던 곳입니다. 현재 부천소사에서는 김문수지사의 후배인 차명진의원이 김문수지사가 사용하던 당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한나라당 지지가 높은 지역이고, 김문수지사 입장에서는 자신의 텃밭지역인데 빼앗긴 것입니다.



정동영의원으로 넘어가면, 일단 현재 전국구 대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모르겠구요. 비주류에 속해 당내에 힘이 부족하고, 당내 힘싸움에서 밀려 '전략공천'이란 미명하에 지지기반이 전혀 없던 영등포로 던져저 한나라당의 맞불 전략공천으로 정몽준의원에게 패해서 물러났습니다. 물론 어쨌든 대선후보까지 한 사람이 지역구에 패했다는게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누가봐도 불리하던 당시 여론에서 민주당내 주류가 비주류 대표를 제거했다고까지 보여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정동영의원이 복귀할 때 보궐선거를 수도권지역에서 해야지만 받아들이겠다는 주류입장을 반대한 것은 비주류의 대표로서의 행동이라 보입니다. 비주류에게 주류를 감싸안고 당을 위해서 다시 자신의 지지기반이 없는 수도권 격전지로 출마하라는 것은 욕심입니다. 주류가 비주류를 감싸안아야 맞는 것이지요. 어쩄든 전북으로 출마한 것은 당에 도움되지 않는 것이었다는 것은 분명하므로 당장 당내싸움용일 뿐 전국구로 활동할만하지 않다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그 행동의 책임을 모두 정동영의원에게 넘기는 것은 민주당 주류가 노리는 바겠지요. 어쨌든 당장은 큰 그릇은 아니라는 소리겠습니다만.
틀림과 다름
10/06/12 18:35
수정 아이콘
경상도에 거주하고 있어 민주당과 그다지 관련없는 한 시민의 눈으로 볼때에는
비밀.... 님의 글에 심히 공감을 합니다
제 포지션은 친민주당이 아니고 반한나라당쪽에 가까운데 그렇기 때문에 (지난 대선때) 정동영 의원을
맘에 두고 있었지만 비밀님의 의견처럼 그러한 행동으로 인하여 애정이 식어버렸습니다.

스타의 한 장면을 생각하자면 드랍쉽을 살리기 위해 추가멀티를 포기한 행동같습니다.
낭만드랍쉽
10/06/12 19:39
수정 아이콘
정동영 의원이 비주류라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렵네요.
민주당의 대권주자 였습니다. 그는 절대 비주류가 아닙니다.
주류로 제대로 된 길을 걷지 못해서 당권을 잡고 있지 못할 뿐이죠.

지금도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가장 유력한 당대표 주자는 손학규, 정동영 입니다.
결코 이 둘은 비주류가 아니죠.

적어도 비주류라는 표현을 쓸려면 천정배 의원, 이석현 의원 등에 쓰는 것이 적합하죠.
정동영 의원은 비주류가 아닌, 실패한 주류의 웅크림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캔디바
10/06/12 19:55
수정 아이콘
정동영의원... 제 판단 기준으로는.. 기회주의적 성격이 다분히 있는 정치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느정도는 막강한 호남지분(?)을 갖고 있지요.. 그리고..이분..비주류 아닙니다.. 아직까지 민주당 내에서 호남 지분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이 분이 비주류라는 얘긴 사실이 아닙니다.
더우기 민주당의 조직노선을 보면.. 그건 더욱 명확해 지지요.. "잠시 웅크린 주류" 라는 표현이 정확할 겁니다.
가만히 손을 잡
10/06/12 23:08
수정 아이콘
정동영의원...전주에 출마하는 순간 그릇의 크기가 결정됬다는데 동의합니다.
국회의원 뱃지를 달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 입니다. 장관 국회의원은 잘 하실거 같습니다만,
희망을 주는 대안은 아닙니다.
10/06/13 02:06
수정 아이콘
이미 한번에 대선도전을 했고 또 실패를 한 정치인이죠.
물론 두번 세번 도전하는 정치인도 있지만 정동영씨는 그 그급은 안된다고 봅니다.
이회창씨나 이인제씨 김종필씨가 몇번에 도전을 하였지만 결국 실패한것처럼요.
이젠 예전 한화갑씨처럼 자기 지역구에 붙어서 몇선 의원입네 하고 다니는 수준이라 봅니다.
생각해보면 웃기는게 2천년대 초였던가요. 민주당내 쇄신운동(정풍운동인가)을 벌였던 인물중 하나가 정동영씨였죠.
얼마 안있어 쇄신운동의 대상이 될 인물이라 봅니다.
타테이시
10/06/13 13:46
수정 아이콘
유시민 후보의 패배는 유시민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문제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확실히 예전 DJ정당에서 이제는 486이라 불리는 친노 중심의 젊은 사람들이 이끄는 체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상당수 민주당 친노 후보들이 당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무려 부천에서는 김문수 지사의 정치적 고향임에도 친노후보가 대승을 거두었으며
보수의 중심이었던 수원에서도 친노후보가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결국 문제는 유시민 후보의 행보에 많은 유권자들이 등을 돌리게 했다는게 더 옳을 것입니다.
상당수의 친노가 당에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중심인물이었던 유시민 후보는 당을 뛰쳐나가서 국민참여당에 참여했습니다.
김두관 지사 당선자도 있지 않느냐 하겠지만 김두관 지사 당선자는 국민참여당에 들어가지 않고 무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유시민 후보는 국민참여당으로 활동하면서 민주당에 대해 상당한 공격을 했습니다. 민주당에는 어느정도 친노지분이 있음에도
민주당을 한나라당보다도 더 공격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린 것이죠.
김진표 후보로 단일화가 되었으면 당선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김진표 후보는 참여정부 때도 각료로 참여했던 인사이고, 수원 영통의 국회의원입니다.
수도권에 지분도 상당히 가지고 있고, 민주당 호남세력 입장에서도 크게 위협되는 인물은 절대 아니죠.
결국 유시민 후보는 인기도는 좋았을지 몰라도 결국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많았기 때문에
유시민 후보가 경기지사선거에서 대패한 것입니다.
10/06/13 15:52
수정 아이콘
경기도지사 선거는 그냥 '이변은 없었다'라고 보면 딱 맞습니다.
김문수의 텃밭과 같은 경기도에서 김문수가 진다는 건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죠.
그나마 그 정도까지 표차를 줄인 것이 대단하다고 보고
그런 점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를 이상한 것으로 보고 하는 분석은 별로 설득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캔디바
10/06/13 17:53
수정 아이콘
경기도의 김문수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군요...
김문수가 경기도에서 한 여론공작(?)이 엄청납니다..
실제로 경기도 사람들(호남인이건 비호남인이건) 만나서 김문수에 대해 물어보면 거의 다 " 일 잘 한다, 성실하다, 서민적이다" 이런 말 합니다
(그 중에.. 성실하다는 말은 저도 동감).. 더군다나..시골 나이드신 분들의 김문수 지지는..거의 절대적입니다..
유시민이 한 말 " 내가 부족해서 졌다" 라는 말 100% 정확한겁니다..
김진표요? 택도 없는 얘기입니다.. 김문수...이 사람... 우스운 사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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