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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1 09:24
LG의 최신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는.. 왜 1.6이 들어갈까요..
나중에 업글해준다고 해도.. 2.2까지 나왔는데 1.6으로 내놓으면.. 일단 신뢰가 안가잖아요.. 얘네들은 스마트폰 정말 안하려고 하는걸까요.. 맥스처럼 틈새시장에 집중하겠다는건가.. -_-;;
10/06/01 09:30
아이패드...+_+를 사고 싶습니다.
흑...국내정발은 조금 요원해보여서 7월에 홍콩휴가갈때 운 좋으면 업어올수있지않을까 하는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10/06/01 09:31
새로운 폰을 사기로 마음 먹은 친구에게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
제가 스마트 폰 몇 개 만져본 경험에 따르자면 사실 스펙은 중요한 요소가 되지는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써보고 느껴보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스펙이 좀 더 떨어져도 쓰는데 전혀 문제 없이 더 좋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토로이는 제가 실제로 만져보지 못해서 그러는데 일단 DMB도 되는걸로 알고 있고, 해상도도 아이폰 보자 더 좋은데 엄청난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그리 안 팔렸을까요..?? 노키아 익뮤는 좋다 좋다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제가 조금 만져보니 느려터져서 못 쓰겠던데 어떤 부분이 좋은건가요? 제 친구한테 익뮤 쓰라고 권해 주고 싶어서 여쭙습니다. (거의 컴맹에 가까워서 스마트 폰 활용을 못 할텐데 이것도 요즘 대세 스마트폰이다 트위터도 되잖느냐~ 라고 말해주면 됩니다. ^^;) 혹시 X10에 관한 조언은 없으신지요? 제가 무척 관심이 많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10/06/01 09:33
디자이어에 대한 이야기는 없나요?
순수 사용자 입장에서 주변 사람들의 폰을 이리저리 만젔을때 아이폰 보다 좋다, 라는 생각이 들은 유일한 기기였습니다.
10/06/01 09:48
스마트폰 사용 경험 없고 아이폰 1시간 정도 만지작 거린 경험 밖에 없다가 디자이어 2주전쯤 샀습니다.
앱 구하기가 조금 까다로운 것 빼고는 대만족합니다.
10/06/01 09:49
넥서스 원의 가장 큰 장점은 허밍버드를 탑재한 몇몇 제품을 제외하고는 하드웨어 스펙 상으로 거의 최고 수준이면서,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가 가장 빠르게 될 것이고, 현행 스펙 가이드가 유지되는 이상 언제까지나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것이라는 측면입니다.
단점으로는 HTC에서 거의 그대로 만든 디자이어에 비해 입력 방식이 조금 다르고 스펙이 세세하게 딸린다는 점, 멀티터치의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이 있겠네요. 그런데 멀티터치는 디자이어와 같은 문제이니 구글폰이라는 장점과 상대적으로 개념 있는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는 캐리어라는 것으로 충분히 상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넥서스 원을 선호하는 사람이라서 간단하게 적고 갑니다 :)
10/06/01 09:51
옵티머스Q가 2.2 지원만 약속해줘도 바로 지를텐데요.
들리는 말에는 LG전자 쪽에서도 안드로이드 개발 속도를 사람들이 못 쫓아간다더군요. 3개월에 한번씩 버젼 업 되는데, 스마트 폰은 그 때마다 거의 새로 만들어야 하니..;; 거기에 전담부서가 없다라는 이야기도 들립니다.(인원이 적은걸수도 있습니다만..) 이래저래 LG전자는 죽을 맛이겠군요.
10/06/01 09:52
아이패드는 얼마전 지역 트윗유저 모임에 나가서 실물을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얇고 생각보다 무겁고 생각보다 할만한게 없는걸??
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델이 3G가 포함되지 않은 모델에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는 지역이어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자이어는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아이폰보다 좋은거 같은데.. 참 좋은데.. 말할 수도 없고.. 라는 기분입니다. 대부분의 킬러 어플들은 다 나와있다면 나와있는 상황이고.. 아쉬운 것은 기업에서 나서줘야 하는 어플들이 아직 아이폰에 비교하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무래도 윈모보다는 안드로이드가 더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핸드폰에서 게임을 한다는 것은 논외이구요..
10/06/01 11:08
모토로이는 심각한 버그때문에 유명하죠. 충전기에 꼽아놨더니 지 맘대로 문자를 수십통 보냈다는 이야기가 꽤 있습니다. 어떤분은 지 맘대로 네이트 접속해서 데이터 통화가.. 다만 이건 TTA인증 안받은 비품 충전기 쓸 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는데... 충전기가 비품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꽂아야 한다는게...
10/06/01 11:28
근데 저기 있는 폰으로 바꾸려면 010 번호 써야 하는 거 맞죠??
016 번호 끝까지 고수하려는 저에겐 그림의 떡이네요. 에휴...ㅠ.ㅠ
10/06/01 11:3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이패드의 무게에 정말 헉 소리 낸 1인으로서;;
(맥북프로도 들고 다니다보면 어깨가 빠질 것 같던데 얘넨 왜 이렇게 무겁게 만드는지... 이 노므 배터리 ㅜㅜ) 다만 구글 TV에 대한 생각은 저와 좀 다른 것 같아요. 전 그런 안드로이드 기반의 티비 시스템이 결국 최종적으로 티비가 나가야 할 지향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VoD와 어설프게 섞어 놓은 현재의 IPTV가 아니고 이미 웹에 많이 있는 컨텐츠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말이죠. 아직 조악해보이는 건 사실입니다만, 안드로이드가 2.2에서 '드디어' 아이폰 OS와 제대로 된 경쟁을 할만한 수준에 올라온 걸 보면 결국 장기적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모델이 아닐까 싶어요. 타츠야님께선 왜 실패한다고 생각하시나요?
10/06/01 11:56
아직 아이패드는 넷북 대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사용한지 1달정도 되었는데요. 한글 파일을 열어보고, 인터넷 강의를 보고자 하는 여친에게 빌려줄 수가 없습니다. 한글 키보드도 아직 없어서 트위터 하기에도 불편합니다. 지금 나온 한글키보드앱은 타이핑해서 복사해서 붙여넣는 방식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앞으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아이패드는 커다란 아이팟일 뿐... 한글 키보드가 지원되고 좀 더 많은 앱이 나와야 쓸만할겁니다.
10/06/01 12:02
전 웨이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성 자체os와 몇 개 되지도 않을 앱이 거슬리긴 하지만 암만 해도 wm보다야는 낫겠지라는 생각에 기다리고 있네요. 삼성이 저가라고 얘기는 하지만 그건 해외 얘기고 우리나라 오면 dmb달아주고 얼마나 받아 처먹을지야 모르겠지만 가격보고 무난하다 싶으면 바로 갈아타려고요
10/06/01 12:02
디자이어... 출시 당일날 질러서 2주동안 가지고 놀던 중 택시에 같이 타고 저만 내린 1인입니다. 회사에 아이폰과 비교해보자면 하드웨어 스펙의 우수로 속도에서 앞서는 스맛폰이라고 느껴집니다. 이게 단순히 삼성처럼 하드웨어 빨로 밀어붙인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의 최적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져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HTC 센스 UI는 진짜 대박입니다. 정말 편하죠. 하지만 아이폰처럼 사용자의 필요를 읽어내는 능력을 살짝 부족한게 사실이고 DMB 등 한국형 기능이 없으며 멀티미디어적으로 국내 혹은 아이폰에 밀립니다.
결론적으론... 디자이어야.. 택시비 내줄테니까 돌아와주지 않으련??
10/06/01 12:42
아이폰의 스카이프가 3G망에서 완전 개방된다는군요 KT에서 풀어주기로 한듯 싶어요
원래 넥서스원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아이폰의 이번에 신규로 나올 모델을 기다려서 나오면 바로 질러야겠습니다 친구와 통화할때 같이 스카이프를 사용하면 공짜통화가 되어버리겠군요
10/06/01 13:56
궁금한 게 있는데
1. 전에도 올라왔지만 모토로이에 프로요(안드로이드 2.2) 업데이트가 되네 안되네 말이 있었는데 이것에 대해 명확한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현재 모토로이가 신규/번호이동시 공짜로 풀리는 중이라 끌리는데 프로요 업데이트가 안된다면 기다릴까 싶어서요. 2. 그리고 SKT 요금제를 보니 35,000짜리 스마트폰 요금제 무선100MB 주던데 이걸로 네이트온 유지는 될까요? 다른건 몰라도 네이트온은 한 달에 최소 60시간은 유지해야 하는데 100MB로 유지안되면 SKT따위 개나 줘 버......... -_-;;
10/06/01 14:36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오늘 kt가 폭탄발언을 했습니다. htc 4g evo들 올해 풀어버리려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10/06/01 14:50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폰덕으로서 몇 가지 첨언하자면
2.0 문제는... htc hero던가요... 암튼 msm7200 시리즈를 썼음에도 2.0으로 업한 사례가 있습니다 게다가 1.6으로 올리기만 하면 2.0과 커널이 같기 때문에 gpu 가속 문제가 있음에도 해외에서는 2.x를 이식하려고 시도하는 용자들이 존재하는게 사실입니다 노키아 x6은 분명히 기대되는 폰입니다만 만져보기 전에는 평가를 보류할까 합니다; 스펙 보니 익뮤랑 완전 같던데요 =_=;;;;;; (2) 넥서스 원... 제 생각엔 갤럭시s 대항마는 무리지만 디자이어 킬러 역할은 충분히 한다고 봅니다 `디자이어가 끌리는데 skt가 싫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게다가 스펙도 나름 고사양입니다... 기기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어요... 오히려 구글의 레퍼런스 폰이라는 엄청난 장점을 갖고 있죠; 문제는 a/s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의 htc a/s측에서 넥서스원에 대한 사후지원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아서... (4) 옴2 판매량의 상당수는 법인 판매량이라는 것이 정설이지요... 물론 소매 시장에서도 동시대에 한창 잘 나가던 햅틱 아몰레드의 판매량을 왕창 꺾어버릴 정도로 보조금을 너무 많이 뿌린 것도 있구요... 지금은 그 만큼의 보조금이 나오지 않지만, 암튼 그 당시 가격 생각하면 스펙 대비 가격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근데 -_- 위에 WizardMo진종님이 언급하신 evo 4g 때문에 저 또한 당분간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은 구매를 미룰까 하고 있습니다... 이거 완전 괴물스펙폰이라...
10/06/01 15:37
htc evo가 뭔지도 몰랐는데..
4.3인치.. 게다가 와이브로 지원!! 와이파이 보다 3G를 더 자주 쓰는 입장에서.. 속도에 답답함을 느꼈던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와이브로로 하면 해결되려나.. 그러나 현실은 오즈옴니야 2년약정의 노예.. -_-;;
10/06/01 16:40
실사 1년을 못채울 상황이라, 다 필요없고 안드로원 무약정으로 풀리기만 기다리는 1인.
예전에 삼성 스맛 쓰다 보드나가서 삼성은 다시는 안살 생각이고( 뭐 기타의 이유를 차치하고서라도 ) 나머지는 무관심( 하드웨어쿼티를 달고 나오란 말이다 ) 실사가 힘듬에도 옵Q가 잘나오면 진짜 급땡길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rev.A의 압박 + 잘안나옴의 압박 안드로원. 꼭 무약정 버스 타고 싶습니다!!!??? 아이패드는 넷북이. 아니죠~ windows 의 그늘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노트북/넷북 대용이라면. 이북리더도. 아니죠~ 킨들을 달라~~~ ㅠㅠ ( 국내 제품중에 맘에 드는 건 못봤습니다-.- 물론 읽을 ebook 먼저ㅠㅠ) '집'에서 배깔고 장난감(멀티미디어/서핑) 용 이상은 용도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돈이 많다면 하나 추가해도 무리가 없겠습니다만, 현실은 놋북도/넷북도/이북리더도/스맛폰도 없는 ㅠ 전 아무래도, 애플의 직관성보다는 못된 개발자 버릇이 있나봅니다ㅠ ( 도무지 답답해서... ) 타츠야님// PGR의 구글링덕택에 & 제 늦은 글에 댓글도 달지 말자. 라 생각했었지만. 애플 TV는 몇년전에 이미 나왔습니다.(맥OS를 얹어서) : ) - 이 말씀을 전하고자 댓글을 달아버렸네요;; - 그리고 그 다음버전을 준비중입니다.( iphone OS를 얹어서 ) 엄밀하게 이것은 셋톱박스와 유사한 형태입니다만. 단순히 외장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면. 구글 OS와 애플 OS는 개방이냐 폐쇄냐의 차이지만... 그로 인해서(더구나 무료?), 미들웨어/어플까지 확장가능하니까 구글 OS의 의미는 또 달라지겠네요. 이쪽 업계에서는 TV의 독특한 성격 때문에( 말씀하시려는 것과는 다르겠지만 ) TV에 넣으려는 꿈 접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
10/06/01 17:02
옵티머스 Q의 2.2 업그레이드가 트위터로 발표되었네요.
2.1을 찍고 넘어갈지 1.6에서 바로 넘어갈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행이네요~
10/06/01 17:08
EVO가 정말 국내에 출시된다면 안드로이드 폰에 대한 논의는 다 접고 그냥 EVO가 답이라고 봅니다.
센스 UI까지 결합되면 이건 뭐 이영호죠. 다만 갤럭시S에 DMB가 들어간다면 이에 대한 선호도 때문에 조금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10/06/01 19:39
아........ 저는 블랙베리 정말정말 관심 많은데
SKT가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_- 사고 싶은 맘이 싹 사라져 버립니다.. KT야.. 블랙베리 어떻게 안되겠니;;
10/06/01 23:39
제가 아이폰을 써서 그런 것 같기는 한데,
스마트폰을 사신다면 무조건 아이폰을 사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일단 높은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중요한 점이고, 아이폰은 그것을 1위로 충족시켜주니까요. 그리고 아이폰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을 구입하시게 되더라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시고 돈 받고 써주는 기사 등의 미디어 언플에 속아넘어가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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