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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31 23:26
숫자움직이는걸 좋아하는지라 8살때부터 이유없이 선거방송을 즐겨봤었다죠;;
정치에 눈을뜬게 2004년쯤이라 그때 MBC의 총선 개표방송이 상당히 인상깊게 남습니다 주요 쟁점지역들을 특색있게 이름 붙여 테마를 만들어 보여주던게 참 재미있었죠 예를 들면 김종필씨의 10선도전, 민주투사와 고문관, 탄핵의 주역 등등 그래도 조금 진보(?)적이던 당시의 MBC가 신나서 방송하는게 팍팍 느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크크
10/06/01 00:17
정성이 가득 담긴 글인데 막상 호응이 좋지 못하면 의욕이 좀 떨어지죠. 그래도 저처럼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아주세요..^^
외국의 개표방송은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 많이 배우고 갑니다..크크
10/06/01 00:18
엠비씨 개표방송글 잘 읽고 있었는데요...
2002년과 2007년을 보니 왜 그랬을까, 왜 이렇게 되어 버렸을까.. 싶어서 참 답답합니다.
10/06/01 00:47
2002대선이 가장 치열했네요..
저 때 역전하는거 보고 신기했었던... 아버지께서 노무현 후보가 역전하자 양주따서 마셨었는데..(집이 대구입니다..-_-;)
10/06/01 01:07
으아.. Alan_Baxter님 글 흥미롭게 보고 다음 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리플이라도 남겨드릴 것을 그랬군요 ㅡㅜ 1부로 쓰신 글 마지막까지 쭉 읽어보면서 다음 글을 기대하게 되었는데 아쉽네요.
저도 어릴 때부터 생각하는 것이지만 MBC 개표방송이 다른 방송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더군요. 이번에도 로고 자체는 MBC가 제일 깔끔하니 좋아서 MBC를 볼 생각입니다. 근데 KBS 개표방송이 항상 1위라는건 의외입니다; 전혀 몰랐군요. 근데 정말 어디서 이렇게 자료들을 모아오시는지.. 덜덜덜...; 대단하십니다.
10/06/01 03:40
동영상의 2007대선... 이명박의 지지자들 ... 어디가서 그들에게 대통령 누구 뽑았냐고 물으면... 저 이명박 뽑았고 지지자들입니다...라고
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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